[뉴스천지=김지윤 기자] KT가 가계 통신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완소친’ 할인 서비스와 ‘유무선 망내 무제한 요금제’ 2종을 출시한다고 1일 밝혔다.

‘쇼(SHOW) 완소친 할인(완전 소중한 친구 할인)’ 서비스는 쇼 고객이면 누구나 요금제에 상관없이 가입할 수 있는 무료 부가 서비스로 친구든 가족이든 그룹으로 묶어서 국내 음성, 영상 통화료를 최대 5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추가 비용이 없고 별도 증빙 서류도 필요치 않으며 그룹 대표자 동의를 문자 메시지(SMS)로 받으면 바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유무선 망내 무제한’ 요금제는 통화량이 많은 자영업자나 사업자에게 유리하며 음성통화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쇼 무료 2000’요금제와 음성통화뿐 아니라 무선인터넷까지 맘껏 즐길 수 있는 ‘쇼 i-프리미엄’요금상품 등 2가지로 구성됐다.

‘쇼 무료 2000’요금제는 기본료 9만 7000원을 내면 KT의 유무선 무제한 통화는 물론이고 타사 고객과의 통화시도 2000분을 무료로 사용할 수 있어 실질적인 무제한 무료통화 요금제다.

‘쇼 i-프리미엄’요금제도 기본료 9만 5000원으로 KT의 유무선 무제한 통화뿐 아니라 타사 고객과의 통화 시 800분의 무료 통화와 함께 문자 300건, 데이터 3000메가바이트(MB)까지 무료로 제공된다.

KT 개인고객 마케팅전략담당 강국현 상무는“국내 최초로 사실상 무제한 음성통화뿐 아니라 무선인터넷까지 마음껏 쓸 수 있는 요금제 출시를 통해 고객들은 통신비 부담을 한층 덜게 됐다”고 말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