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을 외치며 소신공양(분신)을 한 정원스님의 1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정원스님추모사업 준비위원회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정원스님 1주기 추모제를 봉행했다.백도영 자주평화통일실천연대 불교위원장은 “정원스님의 고귀한 소신정신과 유지가 훼손되지 않도록 적폐청산이 되는 그날까지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정원스님은 지난해 1월 7일 오후 10시30분쯤 서울 경복궁 앞 공원 열린마당 인근에서 유서를 남기고 소신공양을 했다. 전신에 2~3도의 화상을 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을 외치며 소신공양(분신)을 한 정원스님의 1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정원스님추모사업 준비위원회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정원 스님 1주기 추모제를 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박근혜 정부의 적폐청산을 외치며 소신공양(분신)을 한 정원스님의 1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정원스님추모사업 준비위원회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정원 스님 1주기 추모제를 열고 있다. 이도흠 조계종적폐청산2기시민연대 공동대표가 추도사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적폐청산을 외치며 소신공양(분신)을 한 정원스님의 1주기 추모행사가 마련됐다. 정원스님추모사업 준비위원회와 불교계 시민사회단체들은 6일 오후 서울 광화문 북측광장에서 정원 스님 1주기 추모제를 열고 있다.
향후 중차대한 국가행사 동참유교, 적극적인 목소리 낼 것‘물질만능·개인주의’ 해결책은유교를 바탕으로 한 교육문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지난해 4월 김영근 신임 관장이 부임한 성균관은 그간 많은 변화를 겪었다. 조직을 재정비하고 안팎의 잡음들을 잡아가면서 공부자탄강일의 공휴일 지정과 유교문화발전을 위한 여러 행사들을 진행하며 내부 결속을 높이는 데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지난 1일에는 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 234개 향교와 성균관이 고유를 올려 눈길을 끌기도 했다. 천지일보는 김영근 성균관장을 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의 올해 첫 해외 순방지는 남미 칠레와 페루다. 교황은 아마존을 방문하고 칠레의 마푸체 원주민과의 갈등으로 폭력사태가 일어나고 있는 지역도 방문할 예정이다.바티칸에 따르면 교황은 1월 15∼18일 칠레, 18∼21일 페루를 잇따라 방문한다. 이번 순방은 빈곤·난민·환경 문제 등을 중심에 두고 있다. 의전상의 방문 일정에는 현지 주교단에 대한 설교, 지역 수도승들과의 면담 등 평소 해외 순방과 같은 활동이 망라돼 있다.칠레에서는 수도 산티아고를 포함해 테무코, 이키케를 방문할 예정이며, 페루에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교회개혁실천연대 교회문제상담소가 작년 접수된 상담 중 재정 전횡 문제가 가장 많았다고 전했다.5일 교회개혁실천연대에 따르면 교회문제상담소가 지난해 걸려온 전화상담 145건을 분쟁 유형별로 분류한 결과, 재정 전횡 문제가 24.5%로 1위를 차지했다. 다음으로 ‘인사 및 행정 전횡(18.5%)’ ‘세습 문제(15%)’ 등이 그 뒤를 이었다.대면상담 15건 중에서도 재정 전횡 문제가 25%로 가장 많았다. 이어 ‘인사 및 행정 전횡(15%)’ ‘부당치리(당회 결의 등 적법 절차 없이 교인을 책벌하는 일) 및 특
美 국무부 발표[천지일보=강수경 기자] 4일(현지시간) 북한과 중국 등 10개국이 미국 국무부의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재지정됐다. 북한은 16년째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으로 지정됐다. 이번에 재지정된 종교자유 특별우려국은 북한을 포함한 중국, 미얀마, 에리트레아, 이란, 수단, 사우디아라비아, 타지키스탄, 투르크메니스탄, 우즈베키스탄 등이다. 파키스탄은 종교 자유의 심각한 위반에 대한 ‘특별 감시국’ 명단에 올랐다.헤더 노어트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너무 많은 곳에서 많은 사람이 종교나 신앙의 자유 행사
조계종, 소득 아닌 수행 필수경비 신고 않기로보수개신교, 法 위배·위헌소지에 세무조사까지[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올해부터 종교인 과세가 시행되는 가운데 조세형평성 논란과 함께 종교활동비를 둘러싼 잡음이 일고 있다. 일부 종단에서는 정부가 비과세 항목인 종교활동비에 대한 신고 의무를 소득세법 시행령 개정안에 넣기로 하자 강한 불만을 드러내며 발끈하고 있다.정부는 지난달 말 목사의 목회활동비와 승려 수행지원비(수행수용비), 신부 성무활동비 등 종교인의 종교활동비 항목을 비과세 대상으로 지목했다. 단 연1회 신고하도록 하는 의무를 법으로
‘NCCK-조그련’ ‘조계종·천태종-조불련’ 서신 교류북측 ‘자주통일’ ‘민족의 화해·단합’ 교류·연대 언급[천지일보=강수경·이지솔 기자] 평창동계올림픽을 매개로 새해 들어 남북관계가 청신호를 띄는 가운데 종교계에서도 남북 교류의 물꼬가 트이고 있다. 그간 경색된 남북 관계 때문에 종교계에서도 이렇다할 교류를 기대하기가 어려웠다. 그러나 최근 양측이 서신을 교류하는 등 구체적인 교류 움직임을 보이며 향후 남북 민간교류에도 영향을 미칠 것인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남북 종교계는 최근 남북의 협력과 교류가 활발해지길 기원하는 등 내용이
“사과는 교단 헌법 준수해 세습 철회하는 것”[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명성교회 세습반대를 위한 신학생연대(세습반대신학생연대)’가 명성교회 사과문에 반박하는 성명을 발표했다.세습반대신학생연대는 3일 ‘명성교회 공식 입장에 대한 신학생의 응답’이라는 제목의 성명을 통해 “이번 사과에 진정성과 책임감이 전혀 보이지 않는다. 명성교회가 할 수 있는 유일한 사과는 교단의 헌법을 준수해 세습을 철회하는 것”이라고 꼬집었다.이들은 “명성교회는 이번 사과와는 다르게 세습 반대 활동을 억압해 왔다”면서 “이러한 행태는 명성교회의 돈과 영향력을 앞
새해 인사 나누고 떡국 함께 먹고[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각 종교계가 무술년 새해 시작을 알리는 시무식과 하례회를 연달아 진행하고 있다. 신정 다음 날인 2일부터 신년하례회 일정이 쏟아졌다.천주교는 서울대교구가 시무미사 및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염수정 추기경과 교구 주교단 등 서울대교구 신부, 직원, 단체장들이 새해 인사를 나누고 떡국을 먹으며 한 해를 시작했다.개신교에서는 주요교단들의 신년하례회가 줄줄이 진행됐다. 기독교대한성결교회가 오전 6시 그랜드힐틴 서울호텔 컨벤션센터 4층에서 신년하례회를 가졌고, 오전 9시에는 기감총회가
신년 서신 보내와[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북한 당국이 인정하는 대외적 개신교 단체인 조선그리스도교련맹(조그련) 중앙위원회가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앞으로 신년 서신을 보내왔다.1일 날짜로 작성된 서신에서 조그련은 “사랑과 정의와 평화의 주님의 소명을 받들어 새해에도 자주통일의 새 국면을 열어나가는 데서 빛과 소금이 되리라는 기대를 표명한다”며 “주님의 크신 은총이 새해를 맞이하는 귀 협의회 여러분들 우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또 조그련 중앙위원회 위원장 강명철 목사는 NCCK 이홍정 목사 앞으로 같은 내용의 서신을
토머스 몬슨 회장 향년 90세[천지일보=강수경 기자] AP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세계 예수그리스도후기성도교회(몰몬교) 신도 1600만명의 추앙을 받고 있는 토머스 S. 몬슨 회장이 향년 90세의 나이로 별세했다.보도에 따르면 그는 지난 2일 밤 미국 유타 주 솔트레이크시티 자택에서 가족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별세했다.솔트레이크 시티에서 태어난 몬슨 회장은 몰몬교 교세 확장과 투명성 확대에 큰 영향을 끼친 인물로 내부 평가를 받고 있으며, 인도주의적 원칙을 수호하는 지도자였던 것으로 알려졌다. 동성결혼에 대해서는 반대 입장을 가졌다.
NCCK, 2018년 신년예배·하례회[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일 오후 ‘2018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열었다.NCCK 총무로 실질적인 업무를 맡은 이홍정 목사는 신년사를 통해 전쟁 위기가 고조되는 한반도 상황을 언급하면서, 분단 폭력에 시달리는 한반도 민족공동체에 치유와 화해와 평화통일의 길이 열리는 기쁜 소식이 전해지기 바랐다. NCCK는 총무의 역할이 커 다른 교단연합기구에 비해 상당한 비중을 차지한다.그는 “세계의 평화 축제인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이 땅에 평화에 대한
올해 정기총회서는 더 줄을 듯교인 수 감소가 재정에도 영향[천지일보=강수경 기자] 한국교회 양대산맥인 예장통합 교단의 지난해 전국교회 경상수입 결산총액이 전년도 대비 100억 9600여만원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교회 경상수입은 교회가 선교, 교육, 봉사 등 각종 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되는 예산이다. 이에 따라 예장통합 교단의 2018년도 사업이 다소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다.예장통합의 경상수입은 IMF 시기였던 1998년 이후 10년 동안은 상승세를 탔다. 지난 2008년 교인수 269만 9419명에 경상수입 결산총액은 1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일 오후 ‘2018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연 가운데 전 NCCK 총무 김영주 목사가 성찬 예식에 참여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일 오후 ‘2018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연 가운데 NCCK 부회장 진영석 목사가 성찬집례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일 오후 ‘2018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연 가운데 이홍정 목사가 신년사를 발표하고 있다. 이 목사는 “하늘에는 영광, 땅에는 평화를 이루는 새해가 되기를 소원한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총무 이홍정 목사)가 3일 오후 ‘2018년 신년예배 및 하례회’를 연 가운데 NCCK 회장 유영희 목사가 설교하고 있다. 유 목사는 ‘우리가 심어야 할 것’을 주제로 설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