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과 한식의 우수성 해외홍보를 위해 민간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와 농림수산식품부가 업무협약(MOU)을 3일 체결했다. 반크가 중앙정부와 MOU를 체결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날 협약식에서 농식품부 장태평 장관과 반크 박기태 단장은 해외 네티즌들에게 우리 농식품과 한식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함께 우수성을 널리 알리는데 협력하기로 약속했다. 이를 위한 블로거 양성과 운영에도 협력하기로 했다. 반크는 우리 농식품이나 한식에 대한 왜곡된 정보를 바로 잡고 긍정적 인식을 확산시켜 농식품의 수출 증대와 한식 세계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지난 4월 16일 국내에서 개봉돼 관객 13만 관객을 모았던 독립영화 ‘똥파리’가 해외 영화제에서 16관왕을 기록했다.'똥파리'는 최근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열린 ‘제13회 판타지아 영화제’에서 심사위원 최우수작품상과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또한 ‘제44회 체코 카를로비 바리 국제영화제’에서 넷팩(NECPAC) 상을 수상했다.이에 총 12개 영화제를 통해 16관왕에 오른 ‘똥파리’는 로테르담국제영화제로부터 “특별한 상황을 날카로운 현실 감각으로 묘사한 영화로 힘 있는 연출과 연기가 돋보인다”, 프리부르국제영화제로부터 “영화 속에 등장하
지난 2007년 시청률 20%를 넘는 등 큰 사랑을 받았던 ‘거침없이 하이킥’이 후속편 ‘거침없이 하이킥2’로 9월 7일에 새롭게 방영된다. 시즌2에서는 ‘야동순재’로 인기를 얻었던 이순재의 재출현에 이어 ‘선덕여왕’의 천명공주 아역으로 인기몰이를 한 신세경, 오현경, 김자옥 등이 출연한다.‘선덕여왕’에서 차분한 천명공주 역을 맡았던 신세경은 빚더미 아빠 때문에 도망살이를 하던 중 동생 신애를 데리고 순재네 집 식모로 들어가는 서신숙 역을 맡았다.‘거침없이 하이킥2’는 서울로 갓 상경한 두 자매가 성북동 순재네 집 식모로 입주하게
예비부모를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에서 최고의 부부 1위에 오르기도 했던 션·정혜영 부부가 셋째 하율의 사진을 4일 싸이월드 미니홈피에 공개했다. 션은 지난 7월 15일 ‘하율이 너무 이뻐요’라는 제목으로 하율이의 발 사진을 공개, 팬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하율이를 소개합니다!’ ‘하율이는 made in heaven’이라는 제목으로 셋째 아들과 다정한 사진을 공개한 션은 “나와 혜영이가 결혼해서 살아오면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게 하나님 사랑, 이웃 사랑, 그리고 가족 사랑이다”고 글을 올렸다.이어 “하나님께서 우리 부부에게 주신 세
가수 에픽하이 홈페이지 맵더소울(http://mapthesoul.com)에 ‘전자깡패’ 음원이 무료공개 돼 지난 19일에 이어 2차 서버다운 됐다. ‘전자깡패’는 지난 11일 MBC ‘무한도전- 올림픽대로 듀엣가요제’에서 ‘삼자돼면’ 팀을 결성한 에픽하이와 정형돈이 부른 곡으로 지난 19일 메이킹 필름 영상을 공개해 에픽하이 홈페이지가 다운 된 바 있다.이 곡은 에픽하이가 작사·작곡했으며 현재 홈페이지 내 에픽하이의 멤버 타블로의 블로그에서 받을 수 있다.블로그를 통해 타블로는 “이 곡은 모두가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만든
서울시는 7월 말 개통 예정인 지하철 9호선의 최종 점검을 오는 16일부터 이틀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당초 5월말에 개통하기로 했던 지하철 9호선은 역무자동화 설비 등의 문제로 두 차례 미뤄진 바 있다. 시는 이러한 문제를 두고 개집표기, 발매기, 정산기 등 기능 동작과 정산 프로그램의 수정·보완 작업을 거쳐 합동시험을 통과했다고 말했다. 특히 지난달 24일부터 11만 9000회 승하차 현장시험을 연인원 2400명을 동원해 진행됐으며 일부 미세한 오류를 보완해 완료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최종 점검은 실제 운행조건과 같은 상황에서
서울시(시장 오세훈)가 인증하고 지원하는 치매노인을 위한 ‘서울형 데이케어센터’ 47개소가 15일 동시에 출범했다. ‘서울형 데이케어센터’란 서울시의 어르신 맞춤형 복지정책 ‘9988 어르신 프로젝트’의 핵심 사업 중 하나다.이날 오전에는 동작구 성심의 집 데이케어센터에서 서울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출범을 기념하는 현판 제막식이 거행됐다. 인사말을 전한 “오세훈 시장은 서울시 어르신 인구의 10%가 치매로 고통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치매는 더 이상 개인의 문제가 아닌 사회의 문제로 본다”며 “앞으로도 치매걱정 없는
결혼이민여성, 여성장애인 자녀 양육지원 등 취약계층 여성들의 인권 및 복지증진을 위해 여성부와 사회단체가 나섰다.여성부(장관 변도윤)는 취약계층 여성들을 위해 총 11억 원을 들여 추진할 ‘사회서비스 일자리 사업’을 추진할 단체들을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선정된 대한YMCA연합회, (사)청년여성문화원, (사)늘푸른희망연대 등 11개 단체는 다문화 교실 강사, 바리스타, 방과 후 아동요리체험 강사, 연극놀이 지도사 파견을 포함한 다양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여성부 관계자는 다문화가정, 장애여성 가정 등 취약계층을 지원함과 동시에
오는 15일 종로구에 사는 쪽방촌 거주민들은 생활시설을 제공받아 좀 더 나은 환경에서 생활 할 수 있게 됐다.서울시는 종로구 돈의동·창신동 지역의 쪽방촌에 화장실, 샤워실, 공동 작업실 등 편의시설이 완성 돼 주민들에게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한다고 14일 밝혔다.이와 같은 생활편의시설 확충사업은 지난해 9월 서울시가 ‘쪽방촌에 대한 전수조사’를 시작으로 11월 ‘종합지원대책’ 을 발표한 후 추진해온 사업 중 하나이다.이는 한 칸짜리 방들이 촘촘히 붙어 있고 화장실 등의 생활편의시설이 부족한 주민들의 생활 욕구를 해소하고 고충을 덜어
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는 50대 이상 시니어모델들이 워킹을 하는 ‘실버 패션쇼’를 13일 지하철 2호선 선릉역 예술무대에서 열었다.30여 명의 시니어 모델이 참가한 이번 행사는 식전 행사인 ‘밸리댄스’ 공연으로 시작됐다. 이어 가수 ‘별라군’의 공연과 함께 캐주얼웨어·라운지웨어·정장·드레스를 입은 모델들의 패션쇼가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참가자들 중에는 이번 행사를 위해 실버모델 교실에서 8주간의 모델 수업과정을 받은 모델들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행사 관계자는 “실버 패션쇼를 기획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며 “다른 문화공연만
역사 속 인물과 관련된 권총, 영화 속 다양한 권총들이 시대를 막론하고 한자리에 전시됐다. 전쟁기념관은 ‘6·25전쟁 59주년’을 맞아 ‘이야기가 있는 권총 특별기획전’을 지난달 25일을 시작으로 2층 전시관에 개최하고 있다.주최 측은 “그동안 볼 수 없었던 많은 권총들과 시대별로 다양한 권총들이 전시되어 권총의 발달사를 한눈에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이번 기획전에는 우리나라 유일의 최소형 총통에 속하는 조선시대 세총통을 비롯해 14세기 초기 권총, 현대식 권총, K-5 국산 권총, 희귀 권총 등 128여점이
자녀의 성격적 특성과 학습습관 파악 할 수 있어 서울시 아동복지센터(소장 이기영)는 부모와 자녀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열린 심리교실 및 부모교육’을 오는 2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본 센터 세미나실에서 무료로 진행한다. 열린 심리교실은 심리검사를 통해 평소 알지 못했던 자녀의 성격적 특성과 학습습관, 진로 등을 파악해 부모가 올바른 자녀지도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장을 열고자 마련됐다. 센터 측은 소아·청소년기 자녀에게 주로 나타나는 학습부진, 주의산만, 짜증, 반항행동은 상당기간 방치 할 경우 심각한 부작용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돼서울메트로(사장 김상돈)가 노동자와 사용자 간에 상생과 협력을 실천해 오고 있는 것을 인정받아 ‘2009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에 선정됐다.‘노사문화 우수기업’이란 상생·협력의 우수한 노사문화를 확산해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근로자의 권익신장을 위해 시작된 것으로 이에 해당 기업을 노동부가 공식 인증한 것을 말한다.지난 1987년 8월 노조를 설립한 서울메트로는 잦은 파업과 쟁의행위로 인한 대립적 노사관계를 펼쳐 ‘파업철’이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그러나 4년 연속 무분규 합의 타결을 이뤄낸 점과 노조가 합
서울시 51개 업소 중 9곳 적발서울시내 일반음식점 51곳 중 9개 업소가 시민들에게 유통기한이 지난 제품을 파는 등 위생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드러났다.서울시는 지난달 8일부터 17일까지 소비자단체 등과 함께 일반음식점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위생 점검은 여름철 보양식을 파는 삼계탕 관련 17개소, 오리고기 관련 4개소, 개고기를 파는 30개소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점검 결과 유통기한 경과제품을 조리목적으로 보관한 4개소, 조리장 위생상태가 불량한 2개소, 종사자 건강진단 미필 2개소, 시설기준을 위반(영업장 확
어린이자연학교, 도심 속 식물·곤충 체험의 장 마련서울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익)는 오는 20일부터 내달 21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및 시민자연학습장에서 학부모와 자녀가 함께 자연을 학습할 수 있는 ‘어린이자연학교’를 운영한다.어린이자연학교란 농업기술센터가 2002년에 만든 1일 자연체험학습 프로그램이다. 평소 흙이나 다양한 식물을 접하기 힘든 도시 어린이들에게 체험의 장을 제공해 자연과 농업의 중요성을 일깨워주고자 마련됐다.참여자들에게는 주최 측에서 운영하는 농업관련 시설 견학, 원추리와 땅채송화 등 100여 종의 식물 관찰, 식물
남성이 여성보다 9배 높은 것으로 조사 돼귀족병으로 알려진 ‘통풍’ 질환으로 병원을 찾는 환자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통풍이란 혈액 내 요산의 농도가 높아지면서 관절, 인대에 염증성 관절염을 유발하는 질환으로 다리, 발가락, 발목 등의 관절이 심하게 부어오르는 통증을 유발한다.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01~2008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 ‘통풍(M10)’ 질환의 진료환자수가 연평균 13%씩 증가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통풍진료 환자는 2001년 8만 2000명에서 4년
사업자는 경영난, 구직자는 물가상승률이 제일 큰 이유확정된 2010년 최저임금을 두고 사업자와 개인 구직자 모두 불만족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취업·인사포털 인크루트(대표 이광석, www.incruit.com)는 위와 같은 내용이 담긴 ‘2010년 최저임금 인식조사’ 결과를 지난 8일 발표했다.‘2010년 최저임금 인식조사’는 사업주 243명과 구직자 919명을 대상으로 이메일 설문조사를 통해 실시됐다.조사에 응한 사업주 중 64.2%가 내년 임금에 대해 불만족 한다고 답했고 구직자는 83.0%가 불만족 한다고 말해 구
8월부터 환자·노약자 운송, 순찰 등에 활용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엄홍우)은 무공해·저소음 전기자동차를 설악산 등 6개 공원에 도입한다고 9일 밝혔다. 전기자동차 도입은 미래지향적 공원관리 구현을 도모하고 자연친화적 공원관리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전기자동차는 배터리 충전방식으로 220V 플러그만 있으면 어디서나 충전이 가능하며 월 2만 원 정도의 운행비용이 들어 일반차량의 1/20 이상 절감효과가 있다.또한 화석연료를 사용하지 않아 매연배출이 없고 소음으로 인한 환경영향도 최소화 할 수 있다.공단 측은 전기자동차를 약 한 달간
복지부 지원으로 하루 서비스에 1만 원수족구병을 겪고 있는 아이가 있는 가정은 아이돌보미 서비스를 하루 1만 원의 요금에 10시간 이용할 수 있게 된다.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는 최근 수족구병의 유행으로 보육시설을 이용할 수 없는 가정에 아이돌보미 서비스지원을 확대하기로 9일 밝혔다.아이돌보미 서비스란 양육자가 야근·출장·질병 등의 사유로 일시적·긴급한 돌봄이 필요할 경우 아이돌보미를 가정에 파견해 돌봐주는 서비스를 말한다.현재 아이돌보미 서비스 이용은 시간당 5000원의 비용이 들며 전국 가구 평균소득 100%(4인 가구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