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1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광재 사무총장의 안내를 받으며 국회의장실로 향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의 공동 창업자이자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의 공동 이사장인 빌 게이츠가 내주 방한해 ‘코로나 국제공조’를 주제로 국회에서 연설한다. 9일 국회의장실에 따르면 게이츠 이사장은 16날 오전 10시 김진표 국회의장과 환담한다. 이후 오전 10시 40분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장에서 의원들을 상대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하기 위한 국제 보건분야 협력과 지지 등을 요청하는 연설을 할 계획이다. 게이츠 이사장은 최근 코로나19로부터 배운 것을 총망라한 ‘빌
(성남=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27일 오전 경기도 성남시 분당서울대학교병원 헬스케어 혁신파크에서 열린 비상경제민생회의 참석에 앞서 바이오헬스 창업기업 아이엠지티 연구소를 방문, 나노 약물 입자 크기 측정을 시연하고 있다. 2022.7.27 [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은 27일 “코로나19 백신·치료제와 의료기기 분야의 기업 및 민간 전문가와 함께 바이오헬스 분야의 민간 투자를 활성화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분당 서울대병원 내 헬스케어혁신파크에서 ‘제4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자리에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이종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 오유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등 정부 측 인사와 원희목 제약바이오협회장, 김법민 범부처의료기기개발사업단장,
6.1지선 발판 삼아 ‘급부상’오세훈, 최초 4선 서울시장안철수, 국회입성 당권 도전압도적인 승리 거둔 ‘홍준표’민주당 체면 살려낸 ‘김동연’[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국회의원 보궐선거는 차기 대선가도를 달릴 여야 잠룡들에게 탄탄한 발판을 마련해줬다는 분석이 나온다. 비교적 여유로운 승리를 거둔 여당 주자들에게도, 힘겨웠지만 이변을 일으키며 야당의 자존심을 세운 더불어민주당 주자에게도 이번 선거 결과는 발판으로 삼기 충분하며, 이를 토대로 차기 대권을 준비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고 있다.◆ ‘여유로운 승리’ 오세훈국민의
민주 김병관 크게 따돌려‘새정치’외치며 정치권 돌풍대권과는 거리두기 된 행보차기 대권 도전 발판 마련[천지일보=원민음 기자] 6.1 지방선거와 함께 치러진 경기 성남 분당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서 국민의힘 안철수 후보가 세번째 금배지를 달았다. 여의도 복귀를 앞둔 안 후보는 이를 발판 삼아 차기 당권 도전은 물론 차기 대권 도전에 청신호가 켜졌다.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안 후보는 이날 큰 표 차이로 더불어민주당 김병관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앞서 발표된 지상파 방송3사(KBS·MBC·SBS) 출구조사 결과에서도 안 후보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이 오는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구 선수 차유람씨를 영입했다.국민의힘은 13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선거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차씨의 영입을 공식적으로 밝혔다. 그는 지방선거 중앙선대위 문화체육특보로 활동할 예정이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인기있는 국가대표이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선수가 당에 입당했다”며 “젊은 세대에게 전문성 가진 문화체육인인 동사에 매우 올바른 국가관 가진 분으로 알려져있다”고 소개했다.이에 차 선수는 “부족한 저를 환영해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입당 결정을 하기가 쉽지 않았지만 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0시를 기해 제20대 대통령 임기를 시작한 가운데 이날 0시 서울 종로 보신각에서 윤 대통령의 임기 개시를 알리는 타종 행사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국민대표 20명이 참여했다. 조수빈 아나운서 사회로 진행된 타종 행사는 새 정부 출범을 축하하는 시민들이 모인 가운데 전날 밤 11시 30분 아카펠라 그룹 ‘제니스’의 공연으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의 인터뷰가 진행된 이후 10부터 0까지 카운트다운을 시작하는 영상이 상영됐다. 타종 행사에는 지역, 세대, 직능을
“이번 선거는 중요한 기회” “경기 발전 위한 가교 될 것” 교통망 확충 등 공약 세워 이재명 출마 비판하기도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며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지방∙보궐선거는 새 정부가 일할 수 있도록 변화와 혁신의 동력을 마련할 수 있는 매우 중요한 기회”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특히 이번 선거의 최대 격전지로 국민의힘 김은혜
“경기 발전 위한 가교가 될 것” [천지일보=이재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이 8일 “이번 지방선거 승리를 통해 새 정부 성공의 초석을 놓겠다는 선당후사의 심정으로 제 몸을 던지겠다”며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 출마를 공식선언했다. 안 후보자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이번 지선의 최대 격전지이자 핵심 승부처”라며 “경기지사를 포함해 경기지역 기초단체장 및 지방의원 출마자까지 우리 당의 후보를 한 사람이라도 더 당선시키기 위해 헌신하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이번 지방∙보궐선거야말로 새 정부가 일하기
대구 남자 어린이와 광주 여자 어린이가 꽃다발 전달 尹, 김건희 여사와 국민희망대표 손잡고 단상 올라 카퍼레이드 대신 집무실 인근 경로당·어린이공원 찾아 오후엔 경축행사 참석… 신라호텔 만찬으로 일정 마무리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취임식 전체 일정이 알려졌다. 윤 당선인은 국회 앞마당에서 열리는 취임식에 앞서 미리 차량에서 내린 뒤 시민들과 인사를 나눌 계획이다. 박주선 대통령취임준비위원장은 8일 연합뉴스와의 인터뷰에서 “다른 대통령들은 취임식 단상 앞까지 차를 타고 왔는데, 이번엔 윤 당선인이 국회 경내로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의 분당갑 출마 여부에 대한 입장 발표가 임박했다는 전망이다. 3일 인수위 서울시 종로구 삼청동 인수위 대회의실에서 열린 인수위원회 국정과제전달식 전체회의를 마치고 나오던 안 위원장은 ‘분당갑 출마에 대한 입장’을 묻자 “지금도 (국정과제) 준비를 계속해야 한다. 지금 머리 속에는 국정과제 내용만 차 있다”며 즉답을 피했다. 하지만 이에 안철수 측 관계자는 “입장이 정리되면 곧 말씀드릴 것”이라며 출마 가능성을 열어뒀다. 하루 전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이 분당갑 출마를 제안한 사실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비인기 종목들은 열악한 환경과 관련 선수들의 인프라 부족 등 현안들을 논의하고 있고 (지원을 위해) 기업들의 참여 유도와 혜택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심도있게 모색하고 있다”고 밝혔다.김재현 인수위 부대변인은 26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공동기자회견에서 브리핑 후 기자와 만나 이같이 말했다. 그는 “전문 체육과 생활 체육, 인기와 비인기를 가리지 않고 계속 지원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고 설명했다.앞서 김 대변인은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 정부 출범후 추진할 체육 정책을 발표했다.인수위는 ▲국가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두 번째 지역 방문지로 호남을 찾아 “임기 중 풀 수 있는 규제는 다 풀겠다”며 규제 혁파를 약속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전북 전주의 금융타운(예정지), 광주의 국가인공지능센터, 전남 영암의 대불국가산업단지를 차례로 방문해 각 지역의 미래 주력 산업 비전을 청취한 뒤 정부 지원 의지와 규제 완화 필요성을 역설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전북 전주 국민연금공단에서 “결국 기업은 주인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다. 기업이 크면 주주도 돈 벌고 그곳 근로자들도 함께 행복해진다”며 “누구든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정부의 첫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국민의힘 이영 의원은 IT 보안 전문기업 대표 출신 국회의원이다. 이 후보자는 1969년 서울 출생으로 광운대 수학과를 졸업하고 카이스트 대학원 암호학 박사과정을 수료했다. 보안전문가 1세대로서 카이스트 선후배들과 함께 2000년 데이터 보안 회사인 테르텐을 창업했다. 한국여성벤처협회 회장을 비롯해 한국무역협회 부회장, 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국내 보안솔루션 분야를 개척한 공로를 인정받아 여성벤처기업인 특허청장상, 여성무역인력유공자 국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28일 오전 아이보시 고이치 주한일본대사를 만난다.김은혜 대통령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11일 기시다 일본 총리가 윤 당선인에게 당선 축하 통화를 한데 이어 오늘 아이보시 대사 예방을 받게 되는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앞서 지난 17일 윤 당선인은 고이치 주한일본대사와 접견이 예정돼있었지만, 고이치 일본대사의 코로나 확진으로 연기됐다. 윤 당선인은 지난 11일 기시다 후미오 일본총리와 전화통화에서 한일관계 개선 및 북핵
후보군에 분야별 원로·중량급 인사들[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새 정부 초대 국무총리 후보 압축에 들어갔다.2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국회 인사청문 절차 일정을 고려하면 늦어도 이번 주 초에는 총리 후보 검증을 시작해야 한다”고 밝혔다.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은 이날 총리 인준과 관련해 “35일 정도 걸리니까 지금 진행돼야 할 부분이 있지 않나. 당선인께 저희가 생각하는 분들을 보고할 거고, 이런 분들께 연락해서 검증에 응하겠냐고 할 것”이라며 “검증자료가 오면 그것에 대해 최종적으로 당선인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오는 30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 소속 노동계 인사들과 만난다.인수위 대변인실은 27일 “사회복지문화분과 임이자 간사는 30일 오후 3시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한국노총 이동호 사무총장 등 노동계 인사들을 만날 예정”이라고 밝혔다.인수위는 “노동계 현안을 청취하고, 노동계와 인수위 간 긴밀한 소통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라며 “간담회의 구체적 일정과 내용은 추후 공지해드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윤석열 당선인은 후보 시절 작년 12월 한국노총을 찾아 “노동자가 이 사회의 당당한 주체
문재인 정부 정책 대거 수정될 전망지출 구조조정·여가부 폐지 등 추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출범을 앞둔 윤석열 정부가 문재인 정부의 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예고한 가운데 경제·산업·사회와 관련한 주요 정책들에 대한 큰 변화가 예상된다. 특히 부동산 정책이나 원자력발전(원전) 가동률 상향, 여성가족부 폐지 등에 있어 새 정부의 방향이 담길 것으로 보인다.27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에 따르면, 인수위는 지난 22일부터 진행한 경제·산업·사회 관련 6개 분과의 부처별 업무보고를 받는 과정에서 핵심 사안별 정책에 대한 ‘대전환’을
오늘 인수위 워크숍에서실용주의 강조하며 언급 실무협상 치열하게 전개되며내주 文대통령과 회동 가능성[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현 정부 일 중에서도 인수해서 계승할 건 국민 이익을 위해 잘 선별해 다음 정부까지 끌고 가야 한다”고 언급한 가운데 혹시 이를 계기로 문재인 대통령과의 회동 성사 등 훈풍이 불지 관심을 모은다.윤 당선인은 26일 서울 마포구 서울창업허브에서 열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워크숍에서 “(인수위가) 정부 출범하면서 우선적으로 일을 시작해야 할 국정과제를 세팅하는 가운데 가장 중시해야 되는 것은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