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일 ‘디지털 플랫폼 정부’를 만들고 어렵게 사는 국민들의 복지 혜택을 정부가 집사처럼 세심하게 챙기겠다고 약속했다.윤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디지털 플랫폼 정부 구축 ▲원사이트 토탈 서비스 ▲마이 AI 포털 ▲빅데이터를 활용한 행정 효율화 ▲디지털 문제해결센터 설립 등을 골자로 하는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정책발표에는 정책총괄본부 윤창현 경제정책추진본부장, 정책총괄본부 김창경 4차 산업혁명 선도정책본부장 등이 배석했다.그는 “디지털 플랫폼 정부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 새해를 맞아 “과학기술 입국으로 제2의 한강의 기적을 만들 때”라고 강조했다.안 후보는 31일 신년사를 내고 “‘과학기술 중심국가’와 ‘창업 국가’가 되어서 세계 5대 경제 강국인 G5에 들어가야 할 때”라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정권교체가 목적이 아니라 더 좋은 대한민국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 되어야 한다”며 “반드시 우리 국민께서 원하는 나라를 만들겠다”고도 했다.안 후보는 “우리 사회의 그늘에서 더 춥고 힘겨운 겨울을 보내고 계신 분들께 정치인의 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6일 “세대별 맞춤형 일자리를 마련하고 근로장려세제 요건을 완화하겠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성장·복지·일자리 선순환’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이 행복한 국민행복시대를 열겠다. 국민행복시대는 일자리로부터 시작된다”며 “일자리야 말로 최고의 복지”라고 강조했다.일자리 분야로는 ▲융합산업분야 중심 신산업 생태계 조성 ▲맞춤형 일자리 정책 추진 ▲중소·중견기업 신산업 진출 적극 지원 및 글로벌 강소기업 성장 뒷받
“아래로부터 반란의 실천”[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오늘 서울 영등포구 전경련회관에서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를 연다.김 후보 측은 19일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과 그 취지를 선언하고 정당의 명칭과 강령, 기본정책, 당헌을 채택하며 당 대표, 최고위원 등 지도부를 선출하겠다”고 밝혔다.‘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 행사는 오후 2시 여의도 전경련 회관 컨퍼런스센터 2층 사파이어홀에서 개최한다. 한편 코로나19 재확산 추세를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현재 지역당 창당대회를 마친 5개 지구당 임원진들만 모여
통일은 헌법적 명령이자 의무 현 정치권은 통일 의지 없어 남북 정상회담 정례화하겠다 제3의 대안이 되는 후보 될 것 文정부, 촛불정신에 반한 정권 25회 부동산 규제 전면 백지화 [천지일보=이대경, 명승일 기자] “제가 대통령이 된다면 기득권에 안주하는 기성 정치세력을 몰아내고, 중도실용주의 노선을 통해 ‘통일한국’을 준비하는 위대한 대한민국을 건설할 것입니다.” 통일한국당 이경희 대선 후보는 내년 3월 대선에 출마한 배경에 대해 경제·통일 문제를 지목했다. ‘준비된 경제·통일 대통령’이란 캐치프레이즈를 내건 이 후보는 6일 본지와
크고 작은 논란 있는 영입 인사강용석‧김영수 등 의혹 제기해조동연 “사생활 논란, 죄송하다”與, 강력한 법적 대응 예고했지만갑작스러운 사퇴에 동력 잃어버려엄경영 “안이한 대응이 큰 문제”‘보통 청년’ 영입으로 반전 노려[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1호 영입 인사인 조동연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임명 사흘 만에 사의를 표명했고 결국 사퇴했다. 이 후보가 “모든 책임을 지겠다”고 말은 했지만, 민주당의 인사 검증 시스템이 부실했던 게 아니냐는 비판은 피하기 어렵게 됐다. 이 후보 선대위에 합류한 김윤이씨와 김영희 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후보가 3일 전북 익산시 국가식품클러스터를 방문해 식품창업자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항공우주 분야에 관심 갖겠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육사 출신의 30대 군사 전략가인 조동연 서경대 군사학과 교수 겸 미래국방기술창업센터장을 1호 영입 인재로 직접 발표했다.이 후보는 지난달 30일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젊은 미래로 갈 민주당 선대위의 그 길에 맨 앞장서서 지휘를 하실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인 조동연 교수님을 다시 한 번 환영하고 각별히 큰 책임을 다해 주시라는 부탁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조 교수는 1982년생으로 육군사관학교를 졸업한 국방과학기술 전문가로 민주당 상임선대위원장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는 28일 후보 직속 ‘내일을 생각하는 청년위원회’를 출범시키면서 청년층 표심 공략에 나섰다.청년위는 지난 25일 출범한 ‘약자와의 동행위원회’ 이후 두 번째 후보 직속 위원회다. 윤 후보는 중앙선대위 내 청년본부도 별도기구로 신설하기로 했다.윤 후보는 이날 오후 여의도에 위치한 북카페 ‘하우스’에서 위원회 출범식을 갖고 “대통령이 되면 미래세대인 청년과 함께 국정을 운영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에서 청년은 단순한 정책 수혜자를 넘어 국정 파트너이자 정책 기회자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선대위 차원 첫 공약 발표“일자리 200만개 이상 창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23일 “국가와 산업의 디지털 전환이 대한민국 미래를 좌우하는 중요한 시점”이라며 ‘디지털 대전환’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디지털 대전환을 경제 도약의 기회로 삼겠다”며 선대위 차원의 첫 공약을 발표했다.이 후보는 “집권 후 5년간 물적·제도적·인적 인프라 투자에 국비 30조원, 전통산업의 디지털 전환, 신산업 영토 확장, 창업기업 성장지원 등에 국비 40조원, 디지털 주권
‘준모병제 도입’ 부사관 확충“과학기술로 예비인력 양성”[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당 안철수 대선 후보가 “군 복무는 청년에게 국방 의무를 다하면서도 자기계발 기회가 공존하는 기회와 도약의 시간으로 바꾸어야 한다”며 청년정책 2호를 발표했다.안 후보는 17일 국회 본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밝혔다. 안 후보는 크게 세 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사병의 50%를 줄이고 전문 부사관을 확대하는 ‘준모병제’ 도입 및 전역자에게 1000만원을 지급하는 골자의 정책이다.안 후보는 “전문 부사관을 군 병력의 50%까지 확대하고, 징병되는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 캠프가 “예측 가능한 대북정책을 통해 주종관계로 전락한 남북관계를 정상화하겠다”고 밝혔다.윤석열 캠프는 30일 발표한 ‘외교안보 분야 비전’에서 “비핵화 이후를 대비한 남북공동경제발전계획을 추진하고, 남북 소통을 증대하는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남북관계의 변환을 도모하겠다”며 이같이 말했다.또 확고한 안보태세 구축을 위해 “국방력 제고와 더불어 한·미 확장억제력을 강화해 북한의 핵·미사일 능력을 억제하겠다”며 “국방혁신 4.0을 추진해 과학기술 강군 건설로 병력은 줄되
음식점 총량제에 野 맹비난“전체주의·위헌적 발상 불과”李후보 “당장 시행은 아냐”최근 정책·민생 행보에 집중당과 미논의된 정책 남발[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당과 조율되지 않은 설익은 정책을 뚝뚝 던지면서 비난을 자초했다. 야당 후보와의 정책경쟁에서 우위를 선점해 주목을 받으려고 하지만, 오히려 정책 혼선만 고스란히 노출된 것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이 후보는 28일 음식점 허가총량제 발언에 대해 부랴부랴 진화에 나섰다. 야권이 “전체주의적 발상”이라고 반발하는 등 적잖은 비난이 쏟아졌기 때문이다. 이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사실상 국정감사 마지막 일정인 21일 국회는 법제사법위원회와 정무위원회, 기획재정위원회 등 12개 상임위원회별로 종합감사를 진행한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법사위는 이날 법무부·대법원·감사원·헌법재판소·법제처·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등을 상대로 국감에 나선다.더불어민주당은 야권 유력 대선 주자인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연루된 이른바 ‘고발사주’ 의혹을, 국민의힘은 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를 겨냥해 ‘대장동 의혹’을 앞세워 다시 한 번 맞붙을 것으로 보인다.과방위에서는 네이버 창업자인 이해진 글로벌투자책임자(GIO)와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권주자인 유승민 전 의원이 최근 홍준표 의원의 지지율 상승세에 대해 ‘일시적인 현상’이라며 “민주당에겐 제가 더 두려운 상대”라고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20일 대구 불로시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제가 국민의힘 후보 중 윤석열 후보나 홍준표 후보에 비해 아직은 좀 뒤처진다는 걸 안다”며 “최근 2~3주 사이 (홍 의원 지지율이) 많이 올랐는데, 민주당 지지나 젊은층 지지가 일시적으로 몰린 것 같다”고 이같이 말했다.이날 유 전 의원은 자신을 ‘대구의 아들’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저는 대구
“정치, 과거에 갇혀있어”“진보·보수 능력 부족해”[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김동연 전 경제부총리가 8일 대선출마를 공식 선언하고 “대한민국이 ‘기득권 공화국’에서 수저의 색깔로 인생이 결정되지 않는 ‘기회의 공화국’으로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 전 부총리는 이날 유튜브 ‘김동연TV’를 통해 출마선언식을 열고 “지금 우리는 과거의 시간에 갇혀 나라가 둘로 쪼개져 싸우고 있다. 살림은 생사의 기로에 내몰리고 있는데 정치권은 권력 쟁취만을 위해 싸우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기회공화국은 기회를 만드는 시작을 하고, 성장을 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6일 창업·벤처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 속에서도 제2벤처붐 확산 노력을 이어가고 있는 기업인을 격려한다. 아울러 글로벌 벤처 강국으로 도약 의지를 드러낼 것으로 보인다.청와대에 따르면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 본관 충무실에서 ‘K+벤처(K어드벤처)’ 행사를 개최한다.이번 행사는 ‘K+벤처, 제2벤처붐 성과와 미래’라는 주제로 진행되며 안성우 직방 대표, 지성배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주윤 스마트 점자 시계 닷 대표 등이 참석한다. 또한 벤처
국가찬스 복지 공약 발표‘노후소득 보장제도’도 개편[천지일보=원민음 기자]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가 25일 ‘전 국민 부모급여제도’를 도입하겠다고 밝혔다. 또 ‘노후소득 보장제도’를 개편 공약도 발표했다.원 전 지사는 25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복지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대한민국을 망치고, 청년세대에게 부담을 떠넘기고 있는 퍼주기식 복지, 포퓰리즘 복지는 당장 중단해야 한다”며 “제가 제안하는 국가찬스 복지는 저출생을 극복하고, 인적자원에 과감하게 투자해 복지 고용 경제 재정이 선순환하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가 20일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청년창업사관학교에서 열린 청년창업인 간담회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제공: 민주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원희룡 제주도지사가 25일 대권도전을 공식 선언했다.원 지사는 이날 비대면 대선 출마를 통해 “클래스가 다른 나라, 차원이 다른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제20대 대통령 선거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그는 “제가 꿈꾸는 나라는 국민 한 사람의 행복이 소중한 나라, 다음 세대가 더 잘 사는 나라, 사람과 자연 그리고 문명이 공존하는 나라”라며 “문재인 정부의 모든 것을 되돌려놓겠다. 무너뜨린 공정을 굳건히 세우겠다. 꽉 막힌 혁신의 길을 힘차게 열겠다”고 강조했다.원 지사는 “국가가 해야 할 일과 하지 말아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