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불황 끝내야 해”스마트 시티 필요성 주장야권에는 ‘단일화’ 강조“崔·尹 해결할 과제 남아”“사심 없는 정치인 될 것”[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엉터리 무능정권인 문재인 정권을 끝내야 합니다. 국민과 오랫동안 함께해온 제 정치경험과 정책을 바탕으로 정권 교체에 모든 걸 걸겠습니다.”국민의힘 대선주자인 안상수 전 인천시장은 15일 천지일보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히며 “미래를 위해 지긋지긋한 경제불황을 끝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날 후보 등록을 했다는 안 전 시장은 문재인 정부에 대해 “지금 실정이 2030 젊은이들이 일자리를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 주재디지털·그린 뉴딜에 휴먼 뉴딜 추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14일 “한국판 뉴딜의 진화에 따라 투자를 대폭 확대하겠다”면서 “2025년까지 한국판 뉴딜 총투자 규모를 기존 160조원에서 220조원으로 확대할 것”이라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4차 한국판 뉴딜 전략회의에서 “지역의 적극적 참여는 한국판 뉴딜의 강력한 추동력이다. 우수한 지역 뉴딜 사업을 지원해 대한민국 구석구석까지 그 성과를 빠르게 확산할 것”이라며 “국민참여형 뉴딜펀드 1000억원을 추가로 조성해
부인 논문 표절 문제는 말 아껴윤석열 전 검찰총장은 8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정치가 기업 활동을 방해하지 않고, 기업활동이 정치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고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윤 전 총장은 이날 서울 강남구 역삼동의 한 빌딩에서 열린 스타트업 대표와의 간담회에서 “국가 경제라는 것은 가장 중요한 것이 역동성이다. 경제에 역동선을 주기 위해서는 자유를 줘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역동성이라는 것은 자유와 창의다. 어떤 얘기도 할 수 있고 어떤 시도도 할 수 있는 사회 분위기가 바탕이 돼야 경제의 역동성
유승민 “여가부 장관, 전리품 자리”“각 부처 통해 평등정책 추진할 것”하태경 “여가부, 젠더갈등 부추겨”[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야권 대선 주자인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과 하태경 의원이 ‘여성가족부 폐지’를 대선 공약으로 제시했다. 두 주자 모두 이 공약을 통해 ‘이대남(20대 남성)’의 표심을 저격한 것으로 보인다.유 전 의원은 6일 페이스북에 “인구 절반이 여성이고, 정부의 모든 부처가 여성 이슈와 관계가 있다”며 “여성가족부라는 별도 부처를 만들어 장관과 차관, 국장들을 둘 이유가 없다”고 여가부 폐지를 공약으로 내세웠다.
靑, 박성민 청년비서관 발탁고시생들 “차라리 정치할걸”“제대로 정책 나올까” 의문“야권 의식한 임명” 지적도[천지일보=원민음 기자] “솔직히 말하면 화나죠. 열심히 준비해서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고 있었는데, TV에 저랑 비슷한 나이에 벌써 청와대 1급 공무원 자리에 간 사람을 보고 있으니 상대적 박탈감이 생기는 것이죠.”청와대가 지난 21일 청년비서관 자리에 더불어민주당 박성민 전 최고위원을 발탁했다. 박 전 최고위원은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최연소 비서관으로, 강남대학교를 자퇴 후 고려대학교에 편입한 재학생 신분이다. 그는 민주당
빌 게이츠와 워런 버핏 대규모 투자 계획 밝혀게이츠 “원자력, 화석연료보다 사람 덜 죽여”안전성‧경제성 둘 다 잡은 소형 원자력 발전소원자력 업계, 2018년부터 수출에 눈길 돌려원전 강국 프랑스, 차세대 원전 개발에 박차[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인 빌 게이츠와 ‘투자의 귀재’ 워런 버핏 버크셔해서웨이 회장이 소형 원자력 발전소 건설에 나서면서 원전 산업의 새로운 활로가 될 것이라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하지만 우리나라는 문재인 정부 들어 추진한 탈원전 정책으로 인해 경쟁에서 뒤처지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최근 스타트업 창업자들을 만나 블록체인과 컴퓨터 프로그래밍 분야 관련 대화를 나눈 것으로 전해졌다.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전 총장은 지난 24일 서울 강남구 한 공유 오피스에서 블록체인 게임 개발업체 ‘나인 코퍼레이션’의 김재석 공동대표, 블록체인 창업자를 위한 공유 공간 ‘논스’를 운영하는 하시은 대표, 일반인 코딩 교육 블랫폼의 ‘팀 스파르타’ 이범규 대표 등 3인과 만나 약 2시간 동안 대화를 나눴다.이날 회동에선 참석 회사 소개와 IT업계 현안, 2030세대 관심사 등 주제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광재 의원이 27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여권에서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한 건 박용진 의원과 양승조 충남지사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원조 친노로 불리는 이 의원은 이날 서울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대선 출마를 선언하고 “시대교체, 세대교체, 선수교체가 이뤄지는 정치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앞선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의 정신을 이어가겠다”며 “문재인 대통령의 뉴딜을 반드시 성공시키겠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대한민국을 창업국가, 창직(創職)의 나라로 만들고 문화관광입국을
최고위원, 여성 할당제 적용4명 여성 후보 중 1명 당선청년 정치인, 1자리 두고 경쟁[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전당대회의 후보 등록이 지난 22일 끝난 가운데 당 대표는 물론 최고위원에 15명이나 출사표를 던지면서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2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최고위원에는 10명의 후보가, 청년 최고위원에는 5명의 후보가 등록했다.최고위원 경선에는 배현진, 이영, 조수진, 조해진 의원이 후보등록을 마쳤다. 원외에서는 김재원 전 의원, 도태우 전 대구시당 인권위원장, 원영섭 전 조직부총장, 정미경 전 의원, 조대원 전 고양
5선 경륜·50대 젊음 강점 꼽아“민주당 친문 계파와 싸워왔다”“文정부 4년, 전형적인 F학점”부동산 정책 정비 최우선 과제[천지일보=명승일·이대경 기자] “지피지기(知彼知己)면 백전백승(百戰百勝)이죠.”국민의힘 당권주자로 나선 조경태 의원이 “내년 대선 승리를 위해 반드시 상대편을 잘 아는 사람이 당대표가 되는 것이 이득”이라고 강조했다. 조 의원은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의원회관에서 본지와의 인터뷰를 통해 “민주당 내 친문(친문재인) 계파와 싸워온 저는 그들의 문제점을 정확하게 파악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을 잘 알고 있다”고
“국민과 함께 불공정·불평등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9일 대선 출마를 선언했다. 여권 내에서는 처음으로 대선 출마를 공식화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과 함께 행복국가를 만드는 대통령이 되겠다. 국민과 함께 불공정과 불평등에 맞서는 용기 있는 대통령이 되겠다”며 “국민과 함께 정치의 세대교체를 선도하고 시대를 교체하는 젊은 대통령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박 의원은 “국민 행복을 위해 우리 국민의 분노와 좌절 대상이 된 부동산 문제를 해결하겠다. 무
21대 국회들어 두 번째 사례최장 20일 구속 수사 받을 듯[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이스타항공의 창업주이자 555억원대 배임‧횡령 혐의를 받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이 증거인멸과 변조 우려로 구속됐다. 21대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의원에 이어 두 번째 구속 사례다.28일 정치권과 법조계에 따르면 전주지방법원 김승곤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전 1시 18분께 이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김 부장판사는 영장 발부 사유에 대해 “수사 과정에서 나타난 피의자의 행태를 참작할 때 증거 변조나 진술 회유의 가능성이 있다”며 “피의
부동산 정책 차별화도 강조[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홍영표·송영길·우원식 당대표 후보들이 22일 대전·세종·충남 합동연설회를 통해 충남 민심 잡기에 나섰다.홍 후보는 대전 오페라웨딩홀에서 열린 연설회에서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 세종 국회의사당, 공공기관 이전을 챙기겠다”고 밝혔다.홍 후보는 “충청권 메가시티도 전력을 다해 지원하겠다. 4차 국가철도망계획 최종안에 도민, 시민 의견이 충분히 반영되도록 해보겠다”면서 “충청도의 청년이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가고 있다. 산업과 일자리를 연계하는 세종시
정정순 이어 두번째 가결[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21일 이스타항공 창업주로 횡령·배임 혐의를 받고 있는 무소속 이상직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가결했다.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고 이 의원에 대한 체포동의안을 찬성 206표, 반대 38표, 기권 11표로 통과시켰다. 총 투표수는 255표였다.이 의원은 표결 전 신상 발언을 통해 “검찰은 제가 배임·횡령으로 회사를 도산에 이르게 하고 사적 이익을 추구했다고 피의 사실을 공표하며 악의적인 여론몰이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이는 전혀 근거가 없는 검찰의 일방적인 견해”라고 주장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전효관 청와대 문화비서관이 서울시에 재직하던 시기에 본인이 창업한 회사가 총 51억원 규모의 12개 사업을 수주했다는 ‘일감 몰아주기’ 특혜 의혹이 제기된 가운데 문재인 대통령은 감찰을 지시했다.14일 국민의당 이태규 의원실에 따르면 전 비서관이 지난 2014년부터 2018년까지 4년 동안 서울시 혁신기획관으로 근무하던 당시 2004년 설립한 A사가 수억에서 수십억원에 이르는 12건의 서울시 사업을 집중적으로 수임한 것으로 드러났다.전 비서관은 혁신비서관에 취임하기 전 A사의 대표직을 사임했지만 이후 그와
청년의 월세지원 대상 대폭 확대[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3일 서울 성북구에 위치한 ‘안암생활’을 방문했다. ‘안암생활’은 20~30대 청년을 위한 ‘주거+창작’ 맞춤형 주택으로 월세가 시세의 절반 수준이다.박 후보는 “서울선언 6번째로 청년 직주일체형 주택 2만호 공급을 공약했다”면서 “그 샘플을 직접 보고 싶어 오게 됐다”고 밝혔다.이어 “이곳이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시설도 잘돼 있고, 청년 만족도도 상당히 높다”면서 “주변보다 50% 저렴한 월세에 교통이 편리하고 안전한 것으로 안다. 많이 배
박영선은 공공 주도 공급오세훈, 민간 공급에 방점재원 조달 방안도 달라[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5일부터 4.7 재보궐선거의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가운데 선거관리위원회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와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는 5대 공약을 공개했다.가장 큰 차이점은 부동산 공약이었다. 두 후보 모두 주택 공급을 늘리는 것은 공감했지만, 공급 방식에는 차이가 있었다.박 후보의 대표 공약인 ‘21분 생활권 도시’는 서울을 21분 안에 주거·직장·쇼핑·여가·의료·교육·보육을 해결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박 후보의 2순위 공약은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5일 방문한 강원도 춘천 중앙시장에서 한 시민이 투척한 계란에 얼굴을 맞은 것에 대해 안타깝다면서도 계란을 투척한 이를 처벌하지 말아달라고 경찰에 알렸다고 전했다.이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오늘 춘천 중앙시장에서 계란을 얼굴에 맞았다. 중도유적지킴이 본부 회원들께서 레고랜드 허가에 항의하셨다고 나중에 들었다”면서 “문화재를 지키려는 열정과 탄식을 이해한다. 문화재 당국 및 지자체 시민단체 등이 꽤오랫동안 대화했다고 합니다만 안타깝다”고 밝혔다.이어 “경찰이 몇 분을 연행해
노점상 지원, 상당한 논란 될 듯이르면 이달 말부터 지급될 전망주먹구구식 선정 기준도 문제[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청와대가 지난달 28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극복을 위한 4차 재난지원금을 약 20조원 규모로 지급할 것을 결정했다. 특히 4.7 재‧보궐선거를 앞두고 결정된 사안이라는 점에서 포퓰리즘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1일 정치권에 따르면, 당정청은 이번 4차 재난지원금의 수혜자에 신규 창업자와 노점상, 저소득 대학생, 특수고용직 근로자와 프리랜서 근로자, 법인택시 기사 등을
등록 노점상 등에 50만원 지원대학생에 특별 근로 장학금도野 “원칙 없는 포퓰리즘 정책”“국채 부담보다 민생회복 우선”늦어도 이달 말부터 지급 시작[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8일 4차 재난지원금을 약 20조원 규모로 편성하기로 합의했다. 이 중 추경 편성은 15조원 수준으로 하며, 나머지는 기정예산에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 다만, 향후 국회 심의 과정에서 증액될 가능성도 있다.당정은 이날 오후 국회 본청에서 제2차 고위 당정 협의를 열고 올해 첫 추가경정예산안(추경) 편성과 4차 재난지원금 지급 방안을 논의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