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명동점에 스위스 명품 시계 브랜드 ‘모리스 라크로와(MAURICE LACROIX)’ 매장을 오픈했다고 6일 밝혔다.1975년 설립된 모리스 라크로와는 스위스 전통 기술력, 뛰어난 혁신, 독특한 디자인을 필두로 독자적인 시계들을 선보이고 있다. 시계 매뉴팩처(제작소) 브랜드로도 유명한데, 스위스 세뇨레제(Saignelégier)에 위치한 매뉴팩처에서는 해마다 9만개 이상의 시계를 생산한다.신세계면세점은 면세점에서 시계를 구매하는 고객들이 늘어남에 따라 이번 입점을 추진했다.실제로 신세계면세점 시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종근당은 기억력 감퇴 개선제 브레이닝(Braining) 캡슐을 출시했다고 6일 밝혔다.브레이닝은 은행엽건조엑스 60㎎과 인삼 40% 에탄올 건조엑스 100㎎를 복합한 일반의약품이다. 인삼 40% 에탄올 건조엑스는 인삼을 40% 농도의 에탄올로 추출해 여과 농축을 통해 얻은 인삼추출물이다.이 제품은 임상 시험을 통해 집중력 및 주의력 저하, 기억력 감퇴에 효능을 입증했으며 현기증 등 말초 동맥 순환장애 증상 개선에도 효과를 가진 약물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브레이닝은 제조사인 스위스 SFI사가 진행한 임상 결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1. 미국 캘리포니아에서 제시카 타피아 교사가 학생들에게 학생들의 성별 혼란과 이성으로 정체화하려는 욕구에 대해 부모에게 은폐하고 심지어 거짓말을 하도록 강요하는 교육구의 정책에 의문을 제기했다가 2023년 2월 해고됐다.#2. 캐나다에서 데릭 라이머 목사가 성소수자(LGBT, 레즈비언·게이·양성애자·성전환자) 관련 행사로부터 200m 이내에 접근하지 말라는 명령을 어긴 혐의로 2023년 3월에 체포됐다. 당시 그는 아이들을 대상으로 공공 도서관에서 열린 드래그퀸(보통 여장을 한 게이를 지칭하는 말) 행사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법원이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의 경영권 승계와 관련한 ‘부당합병·회계부정’ 혐의에 대해 1심에서 무죄를 선고했다. 관련 삼성그룹 임원들도 모두 무죄를 선고했는데, 검찰 기소 후 약 3년 5개월 만이다.‘사법리스크’ 족쇄가 풀리면서 이 회장이 그간 밀렸던 대규모 투자와 인수·합병(M&A) 등을 통해 ‘뉴삼성’ 구축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 다만 검찰의 항소 가능성도 남아 있어 삼성의 경영 불확실성은 앞으로도 이어질 거란 관측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2부(박정제·지귀연·박정길
[천지일보=양효선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설 연휴를 맞아 온누리상품권 이용 활성화를 위해 ‘온누리상품권 설맞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이벤트는 온누리상품권 가맹점에서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으로 누적 5만원 이상 결제하면 자동으로 응모된다. 충전식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전국 2000여곳의 전통시장·상점가·골목형상점가 내에 카드단말기 설치와 온누리상품권 표지판이 부착된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다. 충카는 현재 개인·기업에 특별할인판매(10%) 중이며 가맹점은 전용 앱 내 ‘가맹점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미국 달러 강세 등의 영향으로 지난달 외환보유액이 약 44억달러 줄었다. 석달 만에 하락이다.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외환보유액 통계에 따르면 1월말 기준 외환보유액은 4157억 6천만 달러(약 556조 5천억원)로, 작년 12월말(4201억 5천만 달러)보다 43억 9천만 달러 감소했다.달러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외화자산의 미국 달러 환산액이 줄어든 데다 국민연금과의 외환스와프에 따른 일시적 축소 등도 더해졌기 때문이라는 게 한은 관계자의 설명이다.지난달 미국 달러화가 약 2.1%(미국 달러화 지수 기준)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지구촌에서 발생하는 기독교 박해가 갈수록 심화하고 있다. 국제오픈도어선교회(오픈도어)가 2월 선교지에서 발표한 ‘2024년 기독교 박해 동향’에 따르면 박해받는 전 세계 기독교인은 지난 2023년 3억 6500만명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도인 2022년 3억 6000만명에서 불과 1년 만에 약 500만명이 더 늘었다. 기독교 신앙을 이유로 죽임을 당한 기독교인 수는 4998명으로 특히 사하라 사막 이남 아프리카 지역에서 종교 간 분쟁 등 공격이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오픈도어는 “전 세계에서 교회,
[천지일보=방은 기자] 프랑스 정부가 올여름 센강에서 열리는 하계 올림픽 개막식의 관중 인원을 애초 예상치의 절반인 30만명으로 하향 조정했다. 세계 최대의 음악 콘텐츠 기업인 유니버설 뮤직그룹과 동영상 공유 플랫폼 틱톡과의 라이선스 협상이 결렬 위기에 몰렸다. 제롬 파월 미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은 지난 6개월간 미국의 물가상승률이 충분히 낮았지만 인플레이션 목표 달성 여부 판단을 위해선 향후 지표를 좀 더 살펴봐야 한다고 말했다. 러시아산 다이아몬드 수입을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유럽연합(EU)의 12차 대러시아 제재를 스
[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스타트업 중심을 제1·2판교테크노밸리와 함께 제3판교테크노밸리에서 실현하겠습니다.”김동연 경기도지사가 31일 성남 판교글로벌비즈센터에서 제3판교테크노밸리의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이어 “2주 전 스위스 다보스포럼에 가서 전 세계 정치·경제 지도자들, 많은 기업인과 얘기를 나눴는데, 세상이 너무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며 “ 경기도는 판교를 중심으로 세계변화에 다르게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제3판교 테크노밸리는 2021년에 첫 삽을 뜬 ‘성남금토 공공주택지구’ 내의 자족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한국의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기존 2.2%에서 0.1%포인트 높아진 2.3%로 제시했다.기획재정부에 따르면 IMF는 30일 발표한 ‘1월 세계경제전망(World Economic Outlook)’에서 이같이 밝히며 한국이 미국과 중극 등 주요 교역국의 경제 성장에 힘입어 수출이 좋아질 것으로 분석했다.IMF가 제시한 한국 경제 성장 수치는 작년 10월 전망 때 2.2%보다 0.1%포인트 올랐다. 우리 정부(2.2%)와 한국은행(2.1%) 7개 주요 국제 투자은행(IB)(평균 2.1%
[천지일보=방은 기자] 미 규제당국의 현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 이후 급락했던 비트코인이 반등하며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러시아 피겨 스케이팅 스타 카밀라 발리예바(17)가 금지 약물 사용이 인정돼 4년간 선수 자격이 정지됐다. 뉴욕유가는 홍해를 둘러싼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하락 마감했다. 한여름인 아르헨티나에선 국토 절반 이상 지역에서 섭씨 30도(℃)를 넘는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전력난으로 인한 정전사태와 전기요금 대폭 인상까지 겹쳐 주민들이 삼중고를 겪고 있다. 유럽연합(EU)이 러시아에 대해 적용 중인 경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 직원들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의 공격에 연루됐다는 의혹과 관련한 파장이 커지고 있다.유엔은 자체 조사를 통해 일부 직원의 일탈행위를 엄정하게 도려내겠다고 선언했지만 UNRWA의 활동을 의심해 재정 지원을 끊는 나라가 잇따르고 있다.중립국인 스위스도 지원 중단에 동참했다.스위스 연방정부는 이 의혹에 대한 유엔 자체 조사가 나올 때까지 스위스 외교부는 UNRWA에 대한 기부금 지급을 미루기로 29일(현지시간) 결정했다.스위스 연방정부는 "이번 결정은 UNRWA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하겠다
[샤또데=신화/뉴시스] 28일(현지시각) 스위스 샤또데에서 열린 제44회 샤또데 국제 열기구 축제 중 열기구들이 비행 준비를 하고 있다. 이번 축제는 15개국에서 60여 개 열기구가 참여해 이날 9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2024.01.29.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HD현대중공업이 국내 최초 독자 기술로 개발한 ‘힘센엔진(HiMSEN)’의 누계 생산량이 1만 5000대를 돌파했다.HD현대중공업은 29일 선주 감독관, 해외 조선소 및 선급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힘센엔진 생산누계 1만 5000대 달성 기념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한주석 엔진기계사업대표는 “HD현대중공업의 끊임없는 연구개발과 기술 혁신의 성과물인 ‘힘센엔진’은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친환경 엔진 개발, 제품 품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천지일보 여수=이봉화 기자] 전남 여수시가 지난 24~28일까지 제29회 TITF2024(태국 국제여행박람회) 행사에 참여해 MICE(마이스) 유치 활성화를 위한 해외 현지 마케팅활동에 시동을 걸었다. 이번 행사는 태국의 최대 여행기구인 태국여행업협회(TTAA, Thai Travel Agency Association)가 주관했다. 행사는 매년 약 40만명의 소비자 및 관광 및 여행업체 관계자가 참여하는 국제 행사로 올해도 일본, 중국, 인도, 스위스까지 세계 각국의 나라가 참가했다. 여수시는 행사에서 참가국에 여수의 마이스 인센티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안토니우 구테흐스 유엔 사무총장이 27일(현지시간) 일부 직원의 하마스 연계 의혹이 제기된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지원 중단을 결정한 회원국들을 향해 계속된 지원을 촉구했다.AFP통신 등에 따르면 구테흐스 사무총장은 이날 입장문을 통해 “지원 중단을 결정한 나라의 우려를 이해하고, 자신 역시 제기된 혐의에 대해 충격을 받았다”면서도 “적어도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가 계속 운영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지원을 중단한 정부들에 강력히 호소한다”고 밝혔다.그는 “의혹이 제기된 직원들
[천지일보=이솜 기자] 파키스탄 동부 도시 라호르는 멋진 정원으로 유명한 도시이지만 동시에 끔찍한 대기질로 악명을 떨치고 있다.이곳에서는 최근 몇 달 동안 유독성 스모그로 인해 주민 수만명이 병에 걸렸다. 시야가 흐려 항공편도 취소됐으며, 지난달에는 스모그 퇴치를 위해 인공강우가 전국 최초로 실시됐다. 그러나 효과는 없어 보인다.라호르는 산업, 운송 등 인간 활동으로 인한 오염 물질이 지역 날씨와 지형 때문에 쉽게 분산되지 않고 갇히는 지역인 에어셰드(airshed)에 속해있다.에어셰드는 국경을 넘는 공기 오염의 원인이기도 한데,
[천지일보=이솜 기자] 유엔 구호단체의 일부 직원이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연계돼 있다는 의혹에 대한 파문이 커지고 있다.이에 미국에 이어 호주, 캐나다, 영국, 독일, 이탈리아, 네덜란드, 스위스, 핀란드 등은 27일(현지시간) 해당 단체인 유엔 팔레스타인 난민구호기구(UNRWA)에 대한 재정 지원을 잠정 중단한다고 발표했다.UNRWA는 1948년 아랍-이스라엘 전쟁 후 유엔이 팔레스타인 난민에 대한 인도주의적 지원을 제공하기 위해 설립한 기구다. 가자지구, 서안지구, 요르단, 시리아, 레바논의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교육,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삼성전자가 영국의 에너지 공급업체인 ‘브리티시 가스(British Gas)’와 에너지 절감 솔루션 보급에 협업하기로 했다고 24일 밝혔다.200년 이상 영국 가정에 가스, 전기 등 에너지를 제공해 온 브리티시 가스는 에너지 공급 외에도 각 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개선해 탄소 배출량을 절감함으로써 영국이 2050년까지 넷 제로(Net Zero)를 달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이번 협력으로 삼성전자의 ‘스마트싱스 에너지’ 솔루션과 브리티시 가스가 추진하는 수요 반응 서비스인 ‘피크 세이브(Peak Save)’를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신세계면세점이 여행의 첫 설렘을 전하는 프로젝트 ‘신세계로 체크인(Check-In)’ 네 번째 시리즈 ‘스위스 편’을 23일 공개했다.이번 시리즈는 유명 연애프로그램의 출연자인 민규와 이수 커플이 하얀 겨울 풍경이 그림처럼 펼쳐진 스위스로 떠나는 설렘 가득한 여정을 담았다.서울 중구 신세계면세점 명동점에서 쇼핑하는 장면으로 시작돼 인천공항을 거쳐 스위스의 환상적인 겨울 절경까지 한눈에 볼 수 있다. 온 세상이 눈으로 뒤덮인 스위스의 알프스를 배경으로 연출된 장면들은 한편의 뮤직비디오를 연상시킨다.두 사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