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 침수 300건, 주민 340명 대피“경남도, 24시간 비상근무체체 돌입”내일 오전까지 50~150㎜ 비 내려[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집중호우로 전국에서 피해가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경상남도 하동군 화개장터에서도 침수와 산사태, 급류에 2명 사망·실종, 농경지 및 주택 침수, 도로 유실 등 피해가 심해지고 있다.8일 경남도에 따르면 오후 6시 기준 잠정 파악한 호우 피해 현황을 보면, 인명피해는 사망 1명, 실종 1명 등 2명이다. 침수로 대피한 도민은 340명이고 하동 130명, 산청 180명, 사천 5명, 진주 15명, 창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가 양석용(호텔관광경영학과) 동문이 공동대표로 있는 ㈜인텔리콘 연구소가 AI 법률 서비스 성공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3일 밝혔다.㈜인텔리콘 연구소는 2010년 설립돼 리걸테크(Legal-Tech) 산업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는 법률 AI기업이다. 리걸테크는 법조계의 전통적인 업무수행 방식에서 벗어나 인공지능과 자동화를 활용한 법률 서비스 분야다.인텔리콘 연구소는 지능형 법률 판례 검색기 ‘유렉스’, 비대면 법률 자문 시스템 ‘법률메카’, 인공지능 계약서 분석기 ‘알파로’를 개발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8월의 첫 주말인 1일 서울·경기는 물론 충정도 지역까지 호우가 확대되고 있다. 호우를 면한 남부 지역에는 폭염이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이날 기상청은 오전 9시를 기해 경기도 연천군, 파주시 등 경기 북부에 호우경보를 발표한 가운데 서울·경기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한 비가 시간당 30㎜ 이상 내리고 있다고 밝혔다. 호우경보는 3시간 강우량이 90㎜ 또는 12시간 강우량이 180㎜를 넘을 것으로 예상될 때 발효된다.기상청에 따르면 비는 이날 오전부터 밤까지 서울·경기도와 강원 영서를 중심으로 돌풍과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정인선 기자]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가 2000년 6.15 남북정상회담 과정에서 ‘북한에 30억 달러를 지원한다’는 비공개 합의서에 서명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논의는 있었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다. 부산에 또 다시 엄청난 양의 폭우가 예보돼 주의를 요한다. 법무부 산하 법무·검찰개혁위원회(개혁위)가 검찰총장의 구체적 수사지휘권을 없애고 고등검사장에게 분산하라는 권고안을 내놨다. 27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인사청문회] 박지원 ‘대북송금 합의서’ 의혹에 野 “北 30억 달러 지원 논
28일 오전 1시 34분 만조… 호우 시간대 겹쳐 피해 우려[천지일보=이수정 기자] 부산에 또 다시 엄청난 양의 폭우가 예보돼 주의를 요한다.27일 기상청에 따르면 기상청은 오후 10시 기준 울산과 부산, 경상남도 일부에 호우주의보를 발령했다.현재 오후 10시 관측 기준 부산 28.6㎜, 울산 27.2㎜ 등의 비가 내리는 상태다.이 비는 28일 오전까지 올 것으로 예상되는데, 많은 곳은 최대 200㎜까지 비가 쏟아질 가능성이 있다.특히 해안 저지대는 만조시간과 겹칠 수 있어 큰 피해가 우려된다.부산기상청에 따르면 부산의 만조 시간은
제주·남해안 비 소식[천지일보=이수정 기자] 화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대구와 경상남도·강원도·경기도 일부 지역에서는 오전 11시 이후로 폭염주의보가 발효될 전망이다.다만 제주도와 전남 등에는 비가 내리겠다. 강원 영서 남부와 경북 북부 내륙은 오후 3시부터 9시 사이에 대기 불안정으로 인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다.예상 강수량은 남해안·제주도 20∼60㎜, 남해안을 제외한 전남 5㎜ 내외, 강원 영서 남부·경북 북부 내륙 5∼20㎜다.아침 최저기온은 20∼24도, 낮 최고기온은 27∼32까지 오르겠다.지역별 최저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이지솔 기자] 폭행과 가혹행위를 견디다 못해 극단적 선택을 내린 트라이애슬론(철인 3종 경기) 국가대표 출신 고(故) 최숙현 선수에 대한 추가 폭로가 계속 되고 있다. 내년도 최저임금을 결정하기위한 노동계와 경영계의 팽팽한 신경전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윤석열 검찰총장에게 지휘 이행을 다시 촉구했다. 이낙연 의원이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의 부동산 논란에 대해 소신을 밝혔다. 세계보건기구(WHO)가 중국에서 최근 발생한 흑사병(페스트)에 대한 위험성이 크지 않다고 판단했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과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5월 준공을 앞둔 국립세종수목원 후계목정원에서 21일 ‘천연기념물 후계목 도입’ 기념식수를 했다.산림청은 국민에게 녹색 문화 서비스 제공으로 행복도시의 조기 정착 및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립세종수목원을 세종특별자치시에 2016년부터 공사를 시작해 2020년 5월 준공을 앞두고 있다.현지 외 식물 보전과 생물종다양성의 중요성을 알리는 국립세종수목원은 후계목정원을 포함한 20개의 주제별 식물 전시원을 갖추고 있다.산림청과 문화재청은 2013년 ‘문화유산의 보전 전승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기압차로 인해 발생한 ‘태풍급’ 강풍으로 인해 서울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19일 정오를 기해 ‘강풍경보’로 격상된다. 서울에 강풍경보가 내려진 것은 지난 1999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이다.이날 기상청에 따르면 정오를 기해 서울에 내려진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다. 서울 이외에도 서해5도를 제외한 인천과 경기 광명·과천·안산 등, 충남 공주·당진 등, 전북 군산·김제 등, 강원 산지 등에도 강풍주의보가 경보로 격상된다.강풍경보는 육상 풍속이 초속 21m 이상일 경우 또는 순간 풍속이 초속 26m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12일부터 13일까지 동부지방산림청(강릉)과 남부지방산림청(안동)에서 ‘산사태 피해 복구사업 재정집행 점검 관계자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는 작년 제18호 태풍 ‘미탁’ 피해를 받은 강원도, 경상북도, 경상남도 등 지자체 담당자 24명이 참여했다.회의에서는 태풍 ‘미탁’으로 인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신속한 복구사업 추진을 위한 규제개선 사항 등에 대해서도 논의하였다.특히, 과거 산사태 피해 지역을 신속·견고하게 복구한 사례와 현재 사업 추진상의 문제점을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신종코로나) 검사를 수행하는 민간 의료기관 명단이 공개됐다.7일 질병관리본부(질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질본과 18개 시·도 보건환경연구원에서만 가능했던 검사를 전국 124개 보건소, 46개 민간 의료기관에서도 받을 수 있게 됐다.신종 코로나 검사 가능 기관 명단은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다음은 검사 가능 기관 명단.◇서울▲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서울특별시 서초구 반포대로222,1588-1511▲가톨릭의대 은평성모병원= 서울특별시 은평구 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경상남도 밀양시 동북동쪽에서 규모 3.5 지진이 발생했다.기상청은 30일 0시 32분 8초 경남 밀양시 동북동쪽 15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진앙은 북위 35.56도, 동경 128.90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0km이다.기상청은 “위 정보는 이동속도가 빠른 지진파(P파)만을 이용하여 자동 추정한 정보이며 수동으로 분석한 정보는 지진정보로 추가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서울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29일 성황리에 개최했다.인추협은 ‘건강한 가정, 안전한 나라’를 슬로건으로 내걸고 ‘사랑의 안전 일기장’을 제작·배포하고 있다. 또 전 국민을 대상으로 일기 쓰기를 통해 가정의 화목을 도모하고 안전의식을 생활화하는 가정의 학생, 일반 시민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고진광 인추협 이사장은 “우리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밑받침은 어린이들의 바른 인성교육이라는 큰 믿음으로 1992년부터 사랑의 일기 운동
29일 순천농협에서 ‘파머스마켓’ 등 공유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베트남 경제교류 방문단이 27일부터 31일까지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한다. 방문단은 이 기간동안 한국 농업의 발전 현장을 살피고 한국과 베트남간의 폭넓은 농업 교류의 물꼬를 열 전망이다.방문단은 오는 29일 전라남도 순천농협 방문에서는 농촌 생산자와 도시 소비자 간의 직거래라는 농산물유통 혁신의 성공적 사례로 꼽히는 전국 최대 규모의 ‘파머스마켓’과 순천농협의 지원으로 베트남의 국민채소인 ‘모닝글로리’를 재배하는 농가, 스마트농업 현장을 둘러볼 예정이다.방문단은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산림청(청장 박종호)이 23일 2019년 올 한해 목조건축 저변 확대에 기여한 공공기관 목조건축 우수사례를 선정하여 시상했다.‘목조건축 우수기관’ 선정은 2019년에 목구조 설계 또는 시공이 완료된 공공건축물을 공모하여 전문가 심사를 통해 선정했다.산림청은 목조건축 활성화 정책에 맞춰 목구조 반영비율, 목조건축의 독창성, 기관 노력도 및 홍보, 향후 파급 효과성 등을 고려하여 목조건축물 우수사례를 선정했다.올해 공공기관 목조건축 최우수상은 북부지방산림청 서울관리소의 ‘남북산림협력센터(경기 파주 소재)’가 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인간성회복운동추진협의회(이사장 고진광, 인추협)가 “1992년부터 계속 이어온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올해도 어김없이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인추협은 19일 “지난 10월 31일 고진광 이사장이 괴한들의 피습 폭행으로 인한 입원으로 행사 개최에 어려움에 봉착했지,만 많은 헌신적인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으로 28번째 ‘2019 사랑의 일기 큰잔치’를 오는 28일 오전 10시 서울시 용산구 동자아트홀에서 연다”고 설명했다.인추협에 따르면 인추협은 행정안전부에서 시행하는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사업 단체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제17호 태풍 ‘타파’가 제주도를 향해 북상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를 비껴가는 22일과 23일 새벽이 고비로 보인다.기상청에 따르면 22일 오전 8시 기준 타파는 중형 태풍으로 강도는 ‘강’, 서귀포 남쪽 약 270㎞ 부근 해상(30.8˚N 126.3˚E)에서 20㎞/h로 북동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기상청은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태풍특보, 대부분 해상에 풍랑 또는 태풍특보 발효하고 타파를 대비하고 있다.현재까지 누적강수량은(21일부터 22일 오전 8시) 제주 어리목에 439㎜, 지리산(산청)에 18
[천지일보=김정수 기자] 추석 당일인 13일 경상남도 양산시의 한 자동차부품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약 2000만원 상당의 재산피해를 냈다.이날 연합뉴스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16분경 경남 양산시 한 자동차 부품 제조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인접 공장 관계자의 신고로 출동한 경찰로 인해 10여분 만에 화재를 진화할 수 있었다.불은 공장 일부를 태우고 소방서 추산으로 2000만원 가량의 재산피해를 냈다. 공장 인근에 외국인 근로자 1명이 있었으나 스스로 대피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10일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며 올해 들어 가장 높은 기온을 기록할 전망이다. 기상청은 서울 낮 최고기온이 37도까지 오르고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낮 기온이 33도 이상을 기록하는 무더위가 이어지고 밤에는 열대야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보했다.동풍이 태백산맥을 넘으면서 뜨거운 열이 더해져 서쪽 지방을 중심으로 기온이 크게 오를 것이란 전망이다. 수원과 이천의 낮 최고 기온도 37도까지 오른다. 동해안과 제주도를 제외한 전국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동안 기온이 크게 오르면서 경기 동부와 강원 영
‘알 수 없는 원인에 따른 자연사’ 추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자연으로 돌려보낸 따오기 40마리 중 2마리가 폐사한 것으로 확인됐다. 따오기는 멸종위기 야생생물 II급이자 천연기념물 제198호다.25일 뉴시스에 따르면 환경부와 문화재청, 경상남도, 창녕군은 따오기 야생 방사 후 생존여부와 관찰 결과를 이날 발표했다.지난달 22일 경남 창녕 우포 따오기복원센터에서 연방사된 따오기 40마리 중 38마리가 우포늪과 낙동강 중·하류 일대에서 관찰됐다.연방사는 야생 생물에 스트레스를 주지 않고 생존율을 높이기 위한 방사 방식으로, 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