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 강화에도 확진자는 여전폐업하는 자영업자 늘어나손실보상·방역 예산은 적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비수도권 3단계)에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줄지 않은 채 여전히 2천명 안팎에 달하고 있고, 자영업자들은 점점 한계에 이르고 있다. 이에 자영업자들은 시간·인원·업종 제한을 폐지하고 ‘위드 코로나(코로나19와 공존, 곧 다른 일반적인 병증과 비슷하게 간주하는 것)’ 방식으로 바꾸자고 줄기차게 외쳐왔는데, 정부에도 조금 변화가 감지됐다.그러나 시행되려면 상당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돼 자영업자들의 절망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1961년 창립한 농협은 그간 농업의 경쟁력 강화와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 그리고 국민경제의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농업의 공익적 가치 확산과 지속적인 사회공헌으로 지역과 동반 성장할 수 있도록 매진하고 있다.특히 코로나19 같은 국가적 위기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고자 마스크 공급에 전사적 역량을 총동원 했고, 소상공인들의 부담 완화를 위해 ‘착한 임대인 운동’에 동참했다. 화훼와 농산물 소비촉진에 앞장서 농가 피해 최소화에 주력하고 있다. 농협은 앞으로도 농업인과 고객으로부터 신뢰받는 진정한 동반자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국민지원금 지급 준비를 이달까지 완료하고 추후 지급시기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안도걸 기획재정부 2차관은 2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재정관리점검회의를 열고 “방역상황 고려가 필요한 상생국민지원금(8조 6000억원), 상생소비지원금(7000억원)은 지급대상·지원금 사용처 등 확정, 전산망 연계 등 집행 준비를 8월 말까지 최대한 완료한다”며 “지급 시기는 방역당국과 협의를 거쳐 추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당초 국민지원금 지급 시기는 이번주중 발표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2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12일 부산 다대포 낙조분수 일원에서 산업통상자원부·부산시 사하구청 등 民·官·公(민·관·공) 재난대응협의체 기관 합동으로 코로나19 극복 캠페인을 펼쳤다.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일일 2200명을 넘어서고 부산에서도 연일 세 자릿수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확산세가 꺾이지 않음에 따라, 코로나19 방역 수칙 홍보와 함께 모두가 안전한 휴가를 위한 행동 요령에 적극적인 시민 참여를 독려키 위해 마련됐다.이날 남부발전과 유관기관 관계자는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
한달째 하루 1500여명 확진“현 상황에선 거리두기 강화 의미 없어져”인원수보다 실내 환기 중요“경제 살리는 방향으로 가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4차 대유행의 확산세가 좀처럼 잦아지지 않으면서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4단계, 비수도권 3단계)를 9일부터 오는 22일까지 2주간 추가연장을 결정했다. 정부는 8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브리핑을 통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을 잘 알고 있지만 확진자가 줄지 않아 어쩔 수 없는 최선의 선택을 하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6일 태안군청에서 태안군, 태안군자원봉사센터와 코로나19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국민안심키트 제작비 5000만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태안군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가 일시적으로 급증한 상황으로 7월말 기준 태안군내 자가격리자는 300여명에 달한다. 선제 검사와 방역관리를 통해 확산을 막고 있지만 군자체 자원만으로는 충분한 지원이 어려운 상황이다.이에 서부발전은 지역최대 공기업으로서 군민의 고통을 분담하기 위해 자가격리자 지원을 위한 마스크, 손소독제 등 방역 물품과 식료품으로 구성
8월 전망지수도 6p 하락[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기업들의 체감 경기가 5개월 만에 하락했다. 이는 코로나19 4차 대유행과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영향 때문으로 풀이된다.한국은행이 30일 발표한 ‘7월 기업경기실사지수(BSI)’ 조사 결과에 따르면 이달 모든 산업의 업황 실적 BSI는 87로 6월(88)보다 1포인트(p) 하락했다. 3월(83) 이후 5개월 만의 하락이다.BSI는 현재 경영상황에 대한 기업가의 판단과 전망을 조사한 통계로, 부정적 응답이 긍정적 응답보다 많으면 지수가 100을 밑돈다. 80 후반이니 아직은 기업들의
수출감소 기저효과 영향 판단소비타격 적을 것으로 전망[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수출이 2분기를 기점으로 전분기 대비 증가세가 꺾였고, 최근 코로나19 4차 대유행으로 민간소비 위축이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은행은 3분기 경제 성장률이 마이너스(-)로 돌아설 가능성은 적을 것으로 내다봤다.수출 감소는 기저효과 영향이 크고, 민간소비 타격도 학습효과 등으로 예상보다 작을 수 있을 것으로 본 것이다.27일 한은은 전분기 대비 2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속보치)이 0.7%라고 발표했다. 한은 조사국이 지난 5월 27일 내놓은 전망치
소상공인 희망회복자금은 8월 17일부터 순차 지급[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와 여당이 국민지원금을 가구소득 하위 80%+α로 합의한 가운데 지급 준비절차가 8월 중순께 완료될 전망이다. 다만 국민지원금이 대면 소비를 늘려 방역 조치에 역행할 수 있는 만큼 지원금 지급 시기는 당시 코로나 확진자 수 추이 등을 살펴 결정될 수도 있다.지원금은 가구소득 하위 80%에 지급하되 맞벌이·1인 가구에는 우대 기준을 적용하기 때문에 결과적으로 지원금은 국민의 약 88%에 지급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 1인당 지원금은 25만원이다.25일 기획재정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4일 국회 본회의에서 상위 12% 고소득자를 제외한 전 국민 88%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난지원금을 받는 내용을 포함한 추가경정(추경)안이 통과됐다.추경안에 따르면 재난지원금 대상은 고소득자를 제외한 약 88%, 지급액은 이전과 같은 1인당 25만원이다. 코로나19 피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희망회복자금 상한선은 2000만원으로 높아졌다.그렇다면 나는 재난지원금을 얼마나, 어떻게 받을 수 있을까. 천지일보가 간단하게 정리해봤다.◆집합금지 소상공인, 최대 3150만원+α(알파) 지원확정
사내외 감염병 확산방지 만전[천지일보=전대웅 기자] 한전KDN이 전국적인 코로나19 4차 대유행에 따라 전사적 대응체계를 재정비하고 사내외 감염병 확산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20일 한전KDN에 따르면 코로나19의 국내 유입단계 이전부터 선제적으로 감염병 위기대응매뉴얼 개정과 함께 사장 직속의 대응조직을 구성했다. 정부 지침을 준용한 자체 방역지침과 지역사회 및 협력사를 포함한 사내외 확진자 발생 시 대응 시나리오를 수립, 관리한 결과 지난해 확진자의 사내 방문에도 불구하고 단 1건의 추가 감염 없이 코로나19의 확산을 원천
코로나로 직격탄, 대출로 버텨최근 1년간 부채 20% 급증최저임금 인상 경영악화 한몫“文정부, 생색 내기 불과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코로나19의 직격탄을 계속해서 맞고 있는 자영업자들이 대출로 연명하고 있지만 장기화되면서 기약 없는 생존 위기에 내몰렸다.자영업자들은 코로나19가 국내에 본격화 한 이후 약 1년 6개월간을 빚을 내거나 종업원을 내보내는 등 점점 한계상황과 맞서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거리두기가 4단계로까지 강화되자 점점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정부가 손실보상금을 긴급 수혈할 예정이지만 금리 인상이 예고된 상황에서
기재부 ‘최근 경제동향’ 7월호 발표“견조한 수출 회복, 내수 개선 흐름”“인플레 우려에 변이 바이러스 변수”“대면 서비스업 영향 가능성 있어”[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정부가 우리 경제의 개선 흐름을 보이고 있다는 평가를 석 달 연속 내놨다. 다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등이 다시 불확실성으로 확대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이에 따라 앞서 제시한 연간 성장률 목표치인 4.2% 달성이 어려워지는 것 아니냐는 견해가 나온다.기획재정부는 16일 발간한 ‘최근 경제동향(그린북 7월호)’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견조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이주열 한국은행 총재가 연내 인상과 관련해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늘어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진정되고 경제가 원활히 돌아가야 한다는 것을 재차 전제로 강조했다. 다만 그는 금융 불균형 누적 해소에 집중해야 할 시점이지만, 그렇다고 연내 무조건 올리겠다는 신호는 아니라고 선을 그었다.이 총재는 15일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에서 동결 결정을 내린 직후 진행한 온라인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이 총재는 델타 변이 바이러스 확산과 관련해 “방역 대책, 백신 접종 확대 계획이 이행되면서 확산세가 진정되고 정부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남부발전㈜(사장 이승우)이 최근 영월발전본부를 시작해 삼척발전본부를 끝으로 발전본부별 재난대응훈련을 완료했다고 밝혔다.이번 재난대응훈련은 소방서 등 지역 유관기관과 협력해 개별 발전본부별로 재난상황에 대한 실전 대응력을 강화키 위해 마련됐다.남부발전 ▲산불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영월본부) ▲제어실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하동본부) ▲풍력발전 관련 설비 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남제주본부) ▲석탄취급설비 화재 발생에 따른 대응훈련(삼척본부) 등 개별본부별로 실제 일어날 수 있는 재난상황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전력수요가 급증하는 여름철을 맞아 안정적인 전력공급을 위해 발전소 점검에 나섰다고 13일 밝혔다.서부발전은 전력수요 피크가 예상되는 7월 4주부터 8월 중순경까지 집중적인 관리에 나설 계획이다. 이에 맞춰 박형덕 서부발전 사장은 태안발전본부를 직접 찾아 평택·서인천·군산발전본부 등 전 사업소를 화상으로 소집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박 사장은 대책회의에서 “올 여름은 폭염뿐 아니라 코로나19 대응과 국내 경기회복 등으로 인해 어느 때보다 안정적 전력공급이 중요한 시기”라며 “철저한 설비관리를 통해
젊은 층에 ‘방역 해이’ 자초“자발적인 방역동참 독려해야”[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 경기가 완만한 회복세로 가고 있다는 긍정적인 진단을 받고 있던 한국경제가 코로나 팬데믹 4차 유행의 초입단계에 들면서 큰 위기를 맞게 됐다.당초 정부는 지난달 말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4.2%까지 내다봤다. 작년 12월 전망(3.2%) 때보다 1.0%포인트나 높였는데, 그 배경은 백신 접종 확대와 확장재정 정책에 소비가 회복세를 탈 것으로 기대되는 데다 수출도 호조를 보인다는 게 이유였다. 그러나 지나친 낙관론 때문에 방역 긴장감을 해이하게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개발연구원(KDI)이 최근 한국경제에 대해 완만한 경기 회복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평가했다.KDI는 7일 발표한 ‘7월 경제동향’에서 “최근 우리 경제는 생산이 일시적으로 조정됐으나 대내외 상품 수요 증가세가 지속되고 있다”고 진단했다.KDI에 따르면 지난 5월 전산업생산은 건설업을 제외한 대부분 산업이 기저효과로 큰 폭으로 증가하면서 7.3%의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계절조정 전월 대비 증가율은 0.1%이다.이에 대해 KDI는 원자재·중간재 수급 차질로 자동차산업과 건설업 등의 생산이 일부 제약됐지만,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중부발전은 7일 보령전통시장에서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착한소비를 위한 시장 장보기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번 캠페인은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래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으로 타격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 소상공인들에게 힘을 보태 지역상권 살리기에 동참하기 위해 기획됐다.중부발전은 춘계 체육행사 예산을 대체해 전통시장 온누리상품권과 지역경제 화폐를 구매했고 구매한 상품권 등을 통해 전국 사업장 소재의 전통시장을 방문해 장보기 등 착한소비에 1억원 상당을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KOTRA(코트라, 사장 권평오)가 우리의 주요 통상·경제 파트너인 인도의 코로나19 대응을 돕기 위해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ESG(환경·사회·지배구조) 긴급 의료·보건 지원 사업’을 수행한다.우리 기업이 인도 정부·기관·기업을 대상으로 의료·보건 제품을 기부할 때 운송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는 ▲일반 의료품(마스크·진단키트 등) 운송비 최대 500만원 ▲의료기기 및 장비(산소 발생기 등) 운송비 최대 1000만원 ▲기부 수혜처 발굴 ▲기부 물품 수입통관의 애로사항 해결 등 전반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