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공정한 케이스 열렸으니 제도 개선 촉구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용진 의원이 추미애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16일 “죄송스럽게 생각한다”고 사과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교육과 병역은 온 국민의 관심사이기 때문에 국민의 역린”이라며 이같이 밝혔다.민주당 지도부는 현재 추 장관 아들 관련 의혹에 대해 엄호 기조를 보이고 있지만, 민주당 의원 중 이렇게 사과에 나선 건 박 의원이 처음이다.박 의원은 “그래서 예민하게 다뤄야 되고 낮은 자세로 이 문제를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
“여러 가지 미흡한 모습 있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추미애 장관 후보자의 아들 군 휴가 특혜 의혹을 두고 16일 “이번 사건으로 인해 국민께 심려를 끼쳐 송구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서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군에서 여러 가지 미흡한 모습이 있었다”면서 이런 입장을 밝혔다.서 후보자는 “하지만 전작권 전환 문제, 장병의 진료권 보장을 포함해 군이 위축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서 후보자는 또 “군의 규정은 어느 누구에게 특혜를 주는 건 없다. 모두 동일
“굳건한 한미동맹 기반으로 전작권 전환 가속화”[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가 “북한의 미사일 개발 등 군사활동이 지속되고 있다”면서 “전방위 안보 위협에 대비해 튼튼한 국방태세를 확립하겠다”고 말했다.서 후보자는 16일 오전 국회 국방위원회 인사청문회 모두발언에서 “북한은 올해 6월 대남 군사행동 계획을 보류한 상태에서 당 창건 75주년 행사 준비에 매진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서 후보자는 “전방위 위협이 증대되고 비군사분야까지 안보영역이 확대되는 현 안보상황은 매우 엄중하다”며 “장관으로 취임하게 된다면,
정경두, 대정부질문서 “자료 없다고 한 적 없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검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해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의 민원실 병가 문의한 음성이 담긴 ‘녹취파일’을 확보했다.보존 연한(3년)이 지나 파기됐다던 녹취파일이 국방부 메인서버에서 발견됨에 따라 그간 군이 관련 의혹을 축소 또는 은폐하려 한 것이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서울동부지검 형사1부(부장 김덕곤)는 전날(15일) 서울 용산구 국방부 민원실과 국방전산정보원, 충남 계룡시 육군본부 정보체계관리단을 압수수색했다.이날 압수수색으로 검찰은 2017년 6월 14일 추
국민의힘 지지자 중 ‘동의’ 많아민주당 지지자 중 ‘비동의’ 우세[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비동의 응답이 오차 범위 내에서 팽팽하게 갈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여론조시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 의뢰로 15일 전국 만18세 이상 500명을 대상으로 추 장관이 사퇴해야 한다는 주장에 대해 동의 여부를 조사한 결과, ‘동의’ 응답이 49.0%, ‘비동의’ 응답이 45.8%로 집계됐다. ‘잘 모름’은 5.2%였다.지역별로 대구·경북(동의 63.3% vs 비동의 30.3%)과 부
“각종 법규는 장병에 공정하게 적용돼야”위장전입·갭투자 의혹도 도마에 오를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서욱 국방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16일 오전 10시 국회에서 열린다.이번 인사청문회에선 추미애 법무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이 최대 쟁점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앞서 서 후보자는 국방위에 제출한 인사청문회 서면 질의 답변서에서 추 장관 아들의 휴가 특혜 의혹에 대해 행정 절차에 오류가 있었다고 밝혔다.다만 “추후 사실관계가 밝혀지면 규정 위반이 있는지 살펴볼 것이며, 각종 법규는 전 장병들에게 공정하게 적용돼야 한다”고 말했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정의기억연대(정의연) 부실 회계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기로 했다.민주당은 15일 “박광온 사무총장은 당헌·당규에 따라 윤 의원의 당직을 정지하고 추후 조치에 대해서는 16일 최고위원회의에 보고한다”고 밝혔다.민주당 당헌·당규에는 ‘사무총장은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위반 혐의로 기소된 각급 당직자의 직무를 기소와 동시에 정지하고 윤리심판원에 조사를 요청할 수 있다’고 규정돼 있다.박 사무총장은 “윤 의원에 대한 추후 조치는 내일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군대 휴가 특혜 의혹과 관련해 진실 규명은 뒷전이고 벌써부터 진영대결로 번지고 있다는 비판이 제기됐다.15일 오후 천지TV 스튜디오에서 진행된 ‘여의도 하이킥’ 6회에서는 지난 주에 이어 정치권의 뜨거운 감자인 추 장관의 아들 의혹과 통신비 2만원 지급, 안철수가 국민의힘에 추파를 던지는 이유,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이 태극기 세력에 강한 메시지를 내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분석했다.이날 방송에는 박상병 정치평론가와 이상휘 세명대 교수가 토론을 진행했다. 현재 추 장관 아들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 부부 중 한 명이 아들 서모(27)씨의 군 복무 당시 국방부 민원실에 직접 전화를 걸어 휴가 연장을 문의했다는 문건 내용과 관련, 사실관계를 규명할 녹취파일이 군 서버에 남아있는 것으로 파악돼 검찰이 국방부를 압수수색했다.15일 검찰과 국방부 등에 따르면 특히 당초 삭제됐을 것으로 추정됐던 군 중앙서버에 2015년 이후 국방부 민원실에 걸려온 모든 음성 녹취파일이 저장된 것으로 알려졌다.관련 예규상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민원내용에 대한 녹취파일은 3년간 보관하게 돼 있어 국방부 콜센터 자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여야 합의에 따라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피해 지원을 위한 4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22일 처리된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여당 간사인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은 15일 국회 소통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날 더불어민주당 김태년·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가 국회에서 만나 논의 끝에 이번 4차 추경의 심사와 처리 일정에 대해 합의했다고 밝혔다.이에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2차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은 추석 전으로 지급될 예정이다. 박 의원은 “추경은 국민 혈세인 만큼 꼼꼼하게 심사하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추미애 법무부 장관 아들의 휴가 의혹에 대해 15일 문제가 없다고 밝혔다.정 장관은 이날 오후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추 장관 아들의 통역병 선발 관련 청탁이 있었냐”는 더불어민주당 안규백 의원 질의에 “우리 군은 투명하고 공정하고 합리적으로 모든 것을 하기 때문에 청탁 등이 결코 통하지 않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고 말했다.정 장관은 “추 장관 아들이 허가 없이 휴가를 갔느냐”는 질의에는 “국방부에서 확인한 사실대로 발표를 했고, 면담일지라든지 부대운영일지에 기록돼 있다”며 “그래서 승
국방부 민원실 항의전화 빗발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국방부가 지난 10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아들 특혜 휴가 의혹에 대해 규정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가운데 전화로 군인 아들의 휴가를 연장하겠다는 내용의 청원이 올라왔다.국방부 답변 다음 날인 지난 11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우리 아들 휴가 연장할래요!'라는 제목의 청원 글이 게시됐다. 해당 청원은 15일 오후 5시 기준 9104여명의 동의를 받았다.아들만 셋을 키우고 있다고 밝힌 청원인은 “첫째는 육군, 둘째는 해군 제대했다”라며 “셋째는 현재 공군에 근무 중인데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대표가 정의기억연대 회계 부실 의혹과 관련해 검찰에 불구속 기소된 윤미향 의원에 대해 15일 “내일(16일) 최고위원회의에서 당헌·당규에 따라 (결정하겠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 앞서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관련 입장이) 곧 나올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다.이 대표는 “8월 29일 전당대회를 기해 새롭게 도입한 윤리감찰단이 내일 구성된다. 그것과 연결해 내일 최고위에서 논의하겠다”고 했다.현 민주당 당헌당규에는 ‘뇌물과 불법 정치자금 수수 등 부정부패와 관련한 법 위
성비위는 작년 242명으로 최고치[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정부 3년(2017년~2019년) 동안 비위로 징계 처분을 받은 국가공무원이 6353명에 달하며, 이 가운데 25%(1608명)가 음주운전이며, 성비위 사건도 11%(682명)에 달했다.국민의힘 서범수 의원(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이 인사혁신처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3년(2017년~2019년)간 국가공무원 가운데 약 6353명이 음주운전과 성비위, 복무규정 위반, 금품수수 등으로 징계처분을 받았다.연도별로는 2017년 2344명, 2018년 2057명, 20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세균 국무총리와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메모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해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5일 오전 국무회의 참석을 위해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로 들어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