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하동=이선미 기자] 하동군이 지난 11일 금남면 진정리 정남석 농가 논(6.6㏊)에서 올해 첫 벼를 수확했다고 14일 밝혔다.첫 수확한 벼는 조생종 품종의 운광벼로 수량성과 품질이 우수해 밥맛이 좋은 품종이다.정씨 농가는 지난 5월 10일 첫 모내기를 시작해 이앙 94일 만에 첫 벼를 수확하게 됐다. 유례없는 가뭄이 지속하고 있는 악조건 속에 첫 벼 수확에 나선 정남석 씨는 “지속하는 가뭄 속에서도 최고 품질의 쌀을 생산하기 위해 모든 농가가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며 “올해 더욱 귀한 이 쌀이 소비자의 밥상에 올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사드 등 여러 이유로 최근 한국을 방문하는 외래관광객이 줄었다는 의견이 있지만 근래 몇 년간의 추이를 보면 외래관광객이 급증했음에 아무도 이견이 없을 것이다. 이에 따라 관광통역안내사의 역할의 중요성도 지속되고 있다.특히 관광통역안내사는 영어, 중국어, 일본어 등 외국어로 한국의 관광지를 안내하는 민간외교관 역할을 하기 때문에 취업 전망이 밝다. 여행사나 관광 관련 업계에 취업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기도 하다.정기시험과 특별시험으로 연 2회 시행되던 관광통역안내사 시험이 올해부터는 정기시험만 1회 시행된
광복 위해 고군분투한 열사 잊지 말아야[천지일보=이혜림 기자] 1945년 8월 15일 일제 강점기 정오 라디오에서 일왕 히로히토의 목소리가 평소처럼 흘러나왔다. 그러나 내용은 평소 같지 않았다. 히로히토가 ‘종전조서’를 낭독한 것이다. 히로히토는 항복, 패배, 종전 등의 용어는 사용하지 않았지만 사실상 연합군의 선언을 무조건 받아들이겠다는 요지였다.1945년 8월 15일 우리나라가 일본으로부터 광복된 것을 기념하는 광복절이다. 또한 1948년 8월 15일 대한민국 정부수립을 경축하는 날이기도 하다. 광복을 이루기 위해 많은 애국지사
예상·실제수입액 차이… 2016년 5조원 이상“건보료, 실제수입액 기준으로 정산해야”[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14일 “보건복지부가 5조원대 건강보험 재정을 추계 조작했다”면서 건강보험료 실제수입액을 기준으로 정산해 지원하는 국민건강보험법 개정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청했다.이날 오전 정 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국민의 대표가 만든 국민건강보험법은 건전한 건강보험 재정운영을 위해 예상수입액의 20%(일반회계14%+건강증진기금6%)에 상당한 금액을 정부에서 지원하도록 명시되어 있지만, 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법의 취
고척중, 서울역서 기념행사 진행[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계위안부의 날’을 기념해 청소년 300여명이 합창·무용 등 문화행사와 ‘플래시몹(flash mob)’을 진행한다.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소속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용수)은 고척중학교(교장 강성철) RCY동감오케스트라를 중심으로 서울역에서 ‘세계위안부의 날’을 기념행사를 연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성보중, 대방중, 구암중, 선린인터넷고, 여의도여고, 이화외고, 서울시청소년오케스트라 등 300여명의 청소년들이 함께한다. 행사는 대한적십자사의 후원으로 관현악,
‘한반도 안보 위기,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성명[천지일보=차은경 기자] 한국교회연합(한교연, 대표회장 정서영 목사)이 최근 고조되고 있는 한반도 안보 위기 상황과 관련해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남과 북이 화해와 용서로 평화 통일의 대로를 여는 그 날까지 마음을 모아 기도하자”고 당부했다.한교연은 최근 ‘한반도 안보 위기, 생사가 걸린 문제이다’ 성명을 통해 “최근 미북 간에 험악한 말이 오가며 한반도를 전쟁 위기상황으로 몰아가고 있다”며 “만약 이 땅에서 다시 전쟁이 발발한다면 그때는 남북 모두가 공멸할 것이다. 이 땅에서 절대로
[천지일보 창원시 성산구 상남동 분수광장 일원에서 펼쳐진 ‘창원썸머히어로페스티벌’이 도심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렸다.12일 열린 페스티벌은 ‘일상에 지친 시민이 바로 영웅(히어로)’이라는 주제로 물총축제, 음악페스티벌 공연으로 진행돼 시민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은 선사했다.물총축제 참가자들은 영웅이 되어 악당을 물리치고 무더운 한낮의 도심을 구했다. 이에 DJ들은 신나는 EDM(Electronic dance musid) 음악으로 영웅을 축하하며 축제의 흥을 더했다. 저녁에 펼쳐진 ‘뮤직페스티벌’에서는 지역 출신 예술인이 대거 참가해 지
3년 연속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기획프로그램’ 선정8월25∼26일 ‘인간의 리듬’ 달맞이극장서 첫 스타트[천지일보 안산=정인식 기자] (재)안산문화재단(이사장 제종길)의 기초예술장르 페스티벌 중 다양한 움직임을 만나볼 수 있는 ‘ASAC 몸짓페스티벌’이 2017년에도 어김없이 무대로 돌아왔다. 3년 연속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공연기획프로그램’에 선정돼 더욱 안정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할 수 있게 됐다. 조금 더 폭을 넓히고 조금 더 눈높이를 낮춘 가벼운 마음으로 만나볼 수 있도록 구성한 프로그램들은 4가
서울시, 15일 정오 보신각에서 행사 마련독립유공자 애국정신 기리며 33회 타종[천지일보=남승우 인턴기자] 위안부 피해 할머니와 군함도 강제동원 생환자 등이 광복절 기념 보신각 타종행사에 나선다.서울시는 광복 72주년을 맞아 오는 15일 정오 종로 보신각에서 광복절 기념 타종행사를 개최한다.올해 타종행사에는 박원순 서울시장, 양준욱 서울시의회 의장, 김영종 종로구청장과 올해의 타종인사로 선정된 독립유공자 후손 등 총 12명의 타종인사들이 참여하며, 4명씩 3개조로 나뉘어 각각 11번씩 모두 33번 종을 친다.특히 올해 타종인사로 선
[천지일보 창원=이선미 기자] 경상남도가 하동, 산청, 통영, 거제, 남해에 14일 오전 8시를 기해 호우주의보가 발표됐다. 시원한 빗줄기가 내리는 창원은 23℃를 보인 가운데 우산을 쓴 시민이 출근길을 재촉하고 있다.
[천지일보=강병용 기자] 14일인 월요일은 전국이 흐린 가운데 비가 올 전망이다.기상청에 따르면 전국이 흐리고 일부 전남과 제주도는 호우주의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시간당 20㎜가 넘는 강한 비(많은 곳 200㎜ 이상)가 온다.이날 예상 강수량은 강원영동, 전라도, 경남, 제주도 50~150㎜의 비가 내리고 충청남부, 경북, 서해5도는 30~80㎜, 서울, 경기, 강원영서, 충청북부 20~60㎜의 비가 내릴 전망이다. 울릉도, 독도는 5㎜ 내외다.당분간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오면서 낮 기온은 평년보다 조금 낮겠으며, 아침 기온은 평년과
[천지일보=이솜 기자] 허버트 맥매스터 미국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이 “북한과의 전쟁이 10년 전보다는 가까워졌으나 일주일 전보다 가까워진 건 없다”고 밝혔다.맥매스터 보좌관은 13일(현지시간) ABC방송에 출연해 “전 세계에 대한 북한의 위협은 매우 매우 분명하다”면서 “미국과 미국의 동맹, 모든 책임 있는 국가들의 합치된 노력이 요구된다”며 이렇게 말했다.맥매스터 보좌관은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 시민과 동맹이 북한 정권에 의해 위협받는 상황을 용인하지 않을 것을 분명히 해왔다”고 말했다.그는 “전 세계에 대한 북한의 위협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종합교육기업 ㈜에듀윌(대표 정학동)이 이달 19일 시행 예정인 제73회 전산세무회계 시험 대비 ‘합격완성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에듀윌은 이 이벤트를 통해 시험 전에는 ‘파이널 30제’를 무료로 제공하고, 시험 후에는 후기를 남긴 수험생에게 푸짐한 선물을 증정할 계획이다.‘파이널 30제’는 19일 시험 당일까지 누구나 다운로드 받을 수 있는 PDF 파일로, 자주 틀리는 전산세무회계 유형을 엄선해 담고 있다. 자료는 전산회계 1급, 전산회계 2급, 전산세무 1급, 전산세무 2급 등 별도로 마련해, 수험생들
실손보험료 인하 가능성[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금융감독원이 ‘문재인 케어’가 실손의료보험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들여다볼 방침이다. 또 보험료 책정의 적절성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문재인 케어는 3800여개 비급여 진료 항목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것인데, 이렇게 되면 실손보험의 비급여 보장과 보험금 지출 감소에 영향을 줄 수밖에 없다.금감원은 또 이달 내 보험사들의 실손보험 손해율 상승과 관련한 보험료 산출 과정 및 세부 내역을 감리할 계획이다.올해 보험회사들은 보험료를 20% 이상 올렸다. 보험료 인상율을 보면 삼성화재는 24.8%,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씨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소녀상 버스(151번) 첫차 내부를 둘러본 뒤 하차하고 있다.소녀상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버스(151번) 첫차가 출발하고 있다.소녀상을 제작한 김운성 작가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버스에 탄 소녀상을 보고 시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고 설렌다”며 “옛날에는 누리지 못한 자유·평화·인권 등 힘든 시기를 겪었던 아픈 기억들이 소녀상을 통해 치유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상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씨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버스(151번) 첫차에 올라탄 소녀상을 만져보고 있다.소녀상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평화의 소녀상’을 태운 버스(151번) 첫차가 출발하고 있다.동아운수(대표 임진욱)는 ‘일본군 위안부’의 아픔을 공유하자는 취지로 마련한 소녀상 버스 5대를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할 예정이다. 소녀상은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운성·김서경 부부가 제작했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서경씨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버스(151번) 첫차에 올라탄 소녀상을 바라보고 있다.소녀상 버스는 이날부터 오는 9월 30일까지 한시적으로 운행될 예정이다.
[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운성(왼쪽)·김서경 부부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소녀상 버스(151번) 첫차를 보낸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김운성 작가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버스에 탄 소녀상을 보고 시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고 설렌다”며 “옛날에는 누리지 못한 자유·평화·인권 등 힘든 시기를 겪었던 아픈 기억들이 소녀상을 통해 치유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상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