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완희 기자] ‘평화의 소녀상’ 작가인 김운성(왼쪽)·김서경 부부가 14일 오전 서울 강북구 동아운수 차고지에서 한시적으로 운행되는 소녀상 버스(151번) 첫차를 보낸 뒤 취재진 질문을 받고 있다.

김운성 작가는 이날 본지 인터뷰에서 “버스에 탄 소녀상을 보고 시민들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궁금하고 설렌다”며 “옛날에는 누리지 못한 자유·평화·인권 등 힘든 시기를 겪었던 아픈 기억들이 소녀상을 통해 치유되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소녀상 버스는 오는 9월 30일까지 운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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