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9일 2022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5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6명, 교감·원감 104명이 승진·전직·전보됐으며 장학관·교육연구관은 25명, 장학사·교육연구사는 70명이 전직·전보됐다. 학교급 별로는 유치원 20명, 초등 204명, 중등 191명이 자리를 옮겼다.전라남도교육청은 현장 의견 수렴을 바탕으로 인사 대상자의 희망과 선택권이 최대한 반영되도록 전보 제도를 정비한 데 이어 인사의 공정성과 만족도를 높여 학교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군수 유근기)이 지난 1일 2021년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총 7명을 선발하고 군수 표창을 수여했다.적극행정 우수공무원이란 공공의 이익을 위해 전문성과 창의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에 임한 공무원이다. 곡성군은 올해 상반기 총 2차에 걸친 부서 추천을 통해 총 13건의 적극행정 사례를 접수했다. 이후 1차 사전심사(창의성, 군정기여 등 5개 평가지표)와 적극행정위원회의 최종 심의를 통해 총 5건의 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선정된 적극행정 사례 추진에 기여한 공적자 전원(7명)에게는
그룹 77% 자녀세대가 창업세대보다 비중↑삼성·롯데·신세계 등 6곳 두 자릿수 증가13조 6천억 삼성 이재용, 보유주식가치 1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 총수 일가의 자녀 세대가 보유한 주식가치 비중이 지난 2년간 10%포인트 가까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7일 기업평가 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국내 60개 대기업집단을 대상으로 2019년부터 올해까지 총수 일가의 자녀 세대 주식가치 비중은 올해 10월 43.6%로, 2019년 말의 33.9%보다 9.7%p 늘었다.그룹별로 보면 삼성그룹은 올해 4월 고(
[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목포시가 민선 7기 1년을 남긴 시점에서 주요 현안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고 안정적인 조직 운영을 위해 오는 19일자로 2021년 하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인사는 공로연수·퇴직 등에 따른 승진 81명, 승진의결 7명, 전보 289명 등 총 397명 규모로 이뤄졌다.승진인사의 경우 승진후보자 명부 순위를 기본으로 소수직렬 안배, 경력과 업무성과 및 시정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6급 무보직자는 인사운영 기본계획에 따라 직급 임용 경력 및 업무 공백 기간 등을 반영해 순차적으로 보직을 부여
이석영 선생 6형제 애국심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리맴버 1910, 복합문화공간서대문형무소-여순감옥 재현[천지일보 남양주=이성애 기자]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는 미래가 없다”란 말이 있다. 독립투사들의 피와 땀, 정신을 이어받아 지난날의 아픈 상처를 극복하고 새로운 시대를 다짐하는 ‘기억하다 1910 역사문화체험공간’이 있다.1910년 전으로 시간 여행을 떠나 그날의 상처가 오늘을 다짐하는 역사의 현장으로 달려 가 봤다. 역사의 산실 ‘리맴버 1910, 복합문화공간’은 서울 근교에서 1시간여 자동차로 달리면 도착할 수 있는 남양주시
해외 바이어 발굴 위한 첫 화상 상담회 개최2023년까지 전문무역상사 활동 기업 모집 중[천지일보=이우혁 기자] 한국무역협회가 20일 산업통상자원부와 공동으로 삼성동 코엑스에서 ‘전문무역상사-해외바이어 간 화상 수출상담회’를 개최했다.무역협회는 지난 2009년 종합무역상사 제도 폐지 이후 수출 노하우와 해외 네트워크를 가진 기업들을 2014년부터 전문무역상사로 지정해 국내 중소·중견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대신 수출하고 기업의 해외 바이어 발굴 및 수출국 다변화를 도울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협회는 그동안 수출 희망 제조기업과 전문무
신세계백화점이 말하는 ‘오프라인 매장의 장점’고객을 감동시키는 현장 위해 최고의 역량 집중[천지일보=조혜리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꽁꽁 얼어 있던 소비심리가 풀리자 코로나19의 우울함을 쇼핑으로 푸는 소비자가 늘었다.신세계 백화점의 경우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늘어난 3995억원이다. 지난 2019년 1분기 매출 3750억원 보다 6.5% 가량 오른 실적이다.앞으로 코로나19로 억눌렸던 소비가 폭발로 이어져 보복 소비 현상이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이런 현상은 오래 가지 않을
조원태 회장 등 가족·그룹 임원 등 100여명 참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2주기 추모행사가 8일 조용히 치러졌다. 한진그룹은 8일 오후 2시께 경기도 용인시 하갈동 소재 신갈 선영에서 고인의 추모행사를 진행했다.이 자리에는 조원태 한진그룹 회장, 조현민 ㈜한진 부사장 등 가족과 그룹 임원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동생인 조원태 회장과 경영권 분쟁을 벌이고 사이가 멀어진 조현아 전 대한항공 부사장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다.조 전 부사장은 지난해 1월 KCGI(강성부 펀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DB손해보험(대표 김정남)이 인명구조 등 소방 활동에 공이 큰 소방공무원들의 든든한 후원자 역할을 지속하고 있다.DB손해보험은 소방공무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사회 전반에 안전의식을 확산키 위해 한국방송공사가 주최하는 ‘KBS119상’을 지난 2003년부터 19년 연속으로 후원하고 있다.‘KBS119상’은 지난 1995년 6월 삼풍백화점 붕괴사고 때 인명구조 등 헌신적인 현장활동을 펼친 소방대원들을 포상키 위해 1996년부터 소방청 후원으로 시상을 시작한 이래 올해로 26회를 맞이했다.한국방송공사·KBS미디어
한남동 자택 평당 1억 1476만원이명박·박근혜 주택 가격도 공개[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개별단독주택공시가격(주택가격)이 공개된 가운데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주택이 전국서 가장 비싼 주택인 것으로 나타났다.19일 서울 부동산정보조회시스템에 따르면 주택가격 1위는 서울 용산구 한남동의 이건희 회장 자택으로 1245.1㎡(376평) 431억 5000만원으로 평당 1억 1476만원이다. 지난해 408억 5000만원에서 올해 123억원(5.6%)이 올랐다.주택가격은 매년 국토교통부와 시·군·구, 주택소유자, 한국부동산원, 부동산
인문학 중심, 소통의 오너로 정평인스타그램팔로우 약 56만명 스타신세계 야구단 ‘SSG 랜더스’ 구단주"기업 사회적 책임 기본은 고용창출”[천지일보=조혜리 기자]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이 연일 핫이슈로 떠오르고 있다. 연예인 못지않은 팔로우를 자랑하며 다양한 부캐릭터를 가지고 대중과 소통을 과감 없이 진행한다. 최근 야구단에 이어 이커머스 공룡 이베이 인수전에 나선 정용진 회장의 행보는 다소 파격적이다.대한민국 최초 백화점에서 대한민국 최대 이커머스에 도전하는 그의 꿈은 이뤄질까. ◆신규 사업에 끊임 없는 도전 정 부회장은 도심
[천지일보 곡성=김도은 기자] 전남 곡성군(유근기 군수) 갤러리 107과 스트리트 갤러리에서 오는 4~17일 묵향림 창립 기념 ‘한마음 展’이 열린다.묵향림은 곡성군 지역 한국화 단체로 지난 5년 동안 심헌 오복동 작가의 지도 아래 각종 공모전과 전시회에 출품해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번 전시에는 초대작가 박희석, 지도강사 오복동을 비롯해 회원 15명(강동민, 권희표, 김기술, 선재순, 안정화, 오정덕, 이경복, 이명희, 임길택, 장동권, 정찬향, 진규환, 최미정, 한정길, 한승권)이 참여해 수묵화 작품을 선보인다.묵향림 김기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지난 4일과 8일 교사 전보에 이어 9일 2021년 3월 1일자 교장·원장, 교감·원감, 교육전문직원 등 416명에 대한 인사를 단행했다.전라남도교육청은 9일 인사를 통해 교장·원장 218명(승진 39, 전직 10, 교육감지정학교 임용 9, 공모만료 16, 공모 9, 중임 60, 전보 75), 교감·원감 90명(승진 37, 전직 20, 전보 33)을 승진·전직·전보했다. 또 장학관·교육연구관 21명, 장학사·교육연구사 87명을 전직·전보했다.전라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64개 대기업집단 분석 결과일반 직원보다 18.2년 빨라사장까지 평균 14.1년 걸려부모세대보다 더 빨리 승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대기업집단 오너일가가 입사 후 평균 4.8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했다. 평균 29세에 입사해 14.1년 만에 사장 직함을 다는 것으로 조사됐다. 대기업집단에서 3·4세 경영 체제가 본격화한 가운데 ‘젊은 오너’는 4.5년 만에 임원으로 승진해 부모세대(5.1년)보다 0.6년 더 빨랐다.13일 기업평가사이트 CEO스코어가 공정거래위원회 지정 64개 대기업집단 중 오너일가 부모 및 자녀세대가 함께
‘2021년 표준주택 공시가격’ 분석한남동 자택 공시 내년 6.6% 상승[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의 서울 용산구 자택의 내년도 공시가가 300억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18일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에 따르면, 신세계 이명희 회장의 용산구 한남동 자택 내년도 공시가격은 295억 3천만원으로 평가됐다. 이는 올해 277억 1천만원에 비해 6.6% 오른 금액이다.이 회장의 한남동 자택은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왔다. 이 주택의 공시가격은 2018년 169억원에서 작년 270억원으로 5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으로부터 이마트와 신세계 지분 일부를 증여받은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신세계 총괄사장이 내야 할 증여세 규모가 2962억원으로 확정됐다.29일 재계에 따르면 이 회장은 지난 9월 28일 아들 정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 딸 정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각각 증여했다.증여액은 신고일 기준 전후 두 달간 종가를 평균해 결정되는 만큼 지난 27일로 증여세 규모가 최종 확정됐다.정 부회장이 받은 이마트 주식은 229만 1512주로 증여일 전후 두 달간 종가 평
1심 내린 사회봉사 명령은 취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운전기사·경비원 등 직원에게 상습적으로 폭행·폭언을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고(故) 조양호 한진그룹 회장의 배우자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해 법원이 2심에서도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서울고법 형사13부(구회근 이준영 최성보 부장판사)는 19일 상습 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이 전 이사장 항소심에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사회적 약자 지위에 있는 사람에게 관대하고 아량을 베푸는 태도로 나머지 삶을 살았으면 한다"고 당부했다.그러면서 “피해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고(故)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영결식과 발인이 28일 오전 엄수됐다.이 회장의 영결식은 이날 삼성서울병원 장례시장에서 비공개 가족장으로 약 1시간가량 진행됐다.영결식에는 유족인 홍라희 전 리움미술관장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복지재단 이사장, 고인의 동생인 이명희 신세계 회장, 고인의 조카인 이재현 CJ그룹 회장 등도 참석한 것으로 전해졌다.이후 이 회장과 유족, 친지 등을 태운 운구 행렬은 이 회장이 거주하던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이태원동 승지원(承志園), 리움미술관
4대그룹 40~50대 젊은 총수이재용 부회장만 회장 못달아최태원·신동빈 회장은 ‘2세대’개방적이고 유연한 사고방식[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재계의 세대교체 속도가 빨라지고 있다. 창업주가 물러가고 3·4세대가 경영 전면에 나서는 등 국내 그룹사 총수일가들의 승계에 속도가 붙는 분위기다.특히 정의선 현대차그룹 수석부회장이 지난 14일 회장에 오르면서 4대 그룹은 모두 40·50대로 연령대가 한층 낮아졌다. 현재 주요 그룹 중 2세가 경영을 진두지휘하는 곳은 2세인 최태원 회장의 SK그룹과 신동빈 회장의 롯데 정도다.4대 그룹 총수 중
증여세만 3천억원 규모현금납부 전망 우세해[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이명희 신세계그룹 회장이 자신의 지분을 자녀들에게 증여하면서 신세계그룹의 승계작업에 속도가 붙고 있다. 증여세만 3000억원에 달할 전망이어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과 정유경 사장이 이를 어떻게 해결할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29일 신세계그룹에 따르면 이명희 회장이 하루 전 정용진 부회장에게 이마트 지분 8.22%를, 정유경 신세계백화점 부문 총괄사장에게 신세계 지분 8.22%를 증여했다. 증여 후 정용진 부회장의 이마트 지분은 18.55%로, 정유경 총괄사장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