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지헌 기자] 28일 오전 ‘강제 개종 목사 처벌 촉구 궐기대회’에 참석한 3만 5천여명의 시민이 서울 광화문 광장을 가득 메우고 있다. 추운 날씨에도 수많은 인파가 강제개종교육 희생자 고(故) 구지인(27)씨의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이날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의 주최로 열린 궐기대회는 최근 전남도 화순의 한 펜션에서 감금된 채 개종을 강요당하던 고 구지인씨가 부모에 의해 죽임을 당한 사건이 발생한 데 따른 것이다. 이들에 따르면 강제 개종 교육은 개신교 주류 교단의 목사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강제 개종은 개인의 종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이번 주는 밀양 세종병원 화재 참사로 수십명이 사망하는 가슴 아픈 일이 발생했다. 또 평창동계올림픽 개최에 앞서 현송월 삼지연관현악 단장을 비롯한 북한 예술단 점검단과 선발대가 연이어 서울을 방문하면서 개성공단 폐쇄 2년 만에 경의선 육로가 열렸다. 강제개종으로 인해 꽃다운 청년이 안타까운 죽음을 맞이한 가운데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 광주전남지부가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이라며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궐기대회를 열었다. ◆北, 점검단 강릉 첫날 일정 마무리… 강릉아트센터 2시간 이상 점검 ☞ (원문
강피연, 전국 주요일간지에 호소문 게재故구지인씨 사망 배후에 강제개종 정황 14만 육박한 강제개종처벌법 청원 증발답변 앞둔 청원 삭제 배경에 의문 증폭 기독일간지, 강제개종처벌법 청원에 딴지“피해자 생각하면 수백번이라도 청원하고파”[천지일보=송태복‧이미애‧황시연 기자] 최근 전남 화순펜션에서 부모에 의해 질식사를 당한 20대 여성 故구지인씨의 사망 배후에 이단상담소 목회자, 일명 강제 개종 목사들이 관련된 정황이 드러나면서 ‘강제 개종’을 법으로 제재해야 한다는 여론이 확산되고 있다. 그러나 일부 기독언론이 국내서 자행되는 강제 개
[천지일보=오동주 기자] 현송월 삼지연 관현악단 단장이 이끄는 북한의 예술단 파견 사전 점검단이 21일 서울과 강릉에서의 첫날 방남 공식 일정을 마무리했습니다.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열었습니다. 정부가 ‘역대 최대 규모’를 강조하며 야심차게 시작한 ‘2018 코리아그랜드세일’ 첫 주말, 서울의 대표 쇼핑 관광지를 취재했습니다. 그러나 쇼핑몰 상인들과 직원들, 관광객 조차 그랜드 세일을 모른다는 반응이 대다수였습니다. 형식적인 행사에 그칠 수 있다는 지적입니다. 오늘의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현송월 삼지연관현악단 단장을 포함한 북한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 일정이 21일 시작됐다. 북측 사전점검단은 이날 오전 8시 57분께 차량을 이용해 군사분계선(MDL)을 넘고, 오전 9시 2분께 경기 파주 남북출입사무소(CIQ)에 도착하고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이틀간의 방남 일정에 돌입했다.이날 오전 KTX를 타고 강릉으로 이동해 황영조 기념 체육관 등 북한 예술단의 공연이 펼쳐질 가능성이 있는 시설들을 둘러본 점검단은 22일 다시 KTX를 타고 서울로 돌아와 서울에서 열리는 공연 무대를 점검할 예정이다.◆北
피해자 “목회자 처벌 피하려 가족 전면에 내세워”가정사로 치부하기엔 ‘납치·폭행·포박’ 피해 심각[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부모님이 주신 초코우유를 마신 뒤 정신을 잃었다. 눈을 떴을 땐 속옷이 다 벗겨지고 겉옷만 입은 상태에서 양평의 한 펜션에서 감금됐었다. 개종목사에게 속은 부모님은 직장도 내팽개치고 개종교육을 시키려고 했다(정모씨, 23, 여).”“눈을 떠 보니 차가운 바닥에 엎드려있었다. 손과 팔이 움직이지 않았다. 청 테이프와 압박붕대로 목과 몸통까지 칭칭 감긴 채 짐승처럼 끌려갔다(김모씨, 24, 여).”“개종목사의 사주
강피연, 광주 도심서 강제개종 규탄집회“故구지인씨 개종교육 끌려가 질식사”시민 3만여명, 개종금지법 제정 촉구“개종목사, 가족 조종해 납치·감금시켜”[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사람이 죽었습니다…. 이것을 어떻게 단순한 종교 문제라고 볼 수 있겠습니까. 여러분, 우리나라 헌법에는 종교의 자유가 있습니다. 강제적인 개종은 헌법 위반입니다. 강제개종 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해야 합니다.”임혜정(20대, 여)씨는 21일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 주최로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 참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연 가운데 전남대서 납치됐던 강제개종교육 피해자 임혜정씨가 발언하고 있다.지난 2012년 7월 13일 전남대 납치사건의 피해자인 임혜정(26, 여)씨는 “엄마와 손을 잡고 전남대 후문을 걸어가는데 차량 한 대가 급하게 멈춰 섰고 건장한 남성들 5명이 차에서 내리자마자 저의 머리채를 사정없이 잡아 질질 끌고 짐승 다루듯 차로 밀어 넣었다”며 “그러한 과정에서 구타당하고 강제로 납치를 당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와 시민들이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거리를 메우고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 회원 등 시민들이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인근에서 궐기대회를 열고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와 시민들이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궐기대회를 진행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구호를 외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부근에서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며 행진하고 있다.
[천지일보 광주=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가 21일 광주시 동구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세미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강제개종금지법 제정을 촉구하고 있다.
화순펜션 사망사건, 부모 배후에 개종목사의 사주 때문‘강제개종처벌법’ 청원 시작 3일만에 12만 2천명 달해[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최근 전남 화순에서 20대 여성 C(25)씨가 가족 간 종교다툼 끝에 부모에 의해 목숨을 잃은 사건이 발생했다. 하지만 이번 사건이 단순한 가족 간 갈등으로 빚어진 것이 아니라 배후에 있는 개종목사가 강제개종교육을 위해 그 가족을 사주해 벌어진 일인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다.이와 관련해 강제개종피해인권연대(강피연) 광주전남지부는 사망과 인권유린의 폐해를 일으키는 강제개종교육의 불법성을 알리고 ‘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이번 주는 남북 평창대표단의 ‘화합 가능성’을 점치는 기간이었다. 현재 남북은 평창동계올림픽 한반도기 공동입장만 공식 합의된 상태다. 최근 북한이 예술단 사전점검단 방남을 돌연 취소한 변수가 생겼지만, 남북 평창대표 실무진은 현재 스위스에서 열린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실무회담에서 남북 단합을 기대하고 있다.또 이번 주는 무고하게 숨을 거둔 사건이 조명됐다. 강제개종교육으로 꽃다운 나이에 목숨을 잃은 20대 여성의 소식이 종교자유 국가라는 대한민국의 단면을 보여줬다. 또 홧김에 불을 지른 방화범 때문에 무
전남화순경찰, 20대 딸 숨지게한 부모 수사피해자, 수도원에서 44일간 개종 당한 전력“2차 개종 시도 알고 거부하다 변 당한 듯” 피해자, 생전 국민신문고 통해 대통령 탄원“이단상담소 폐지‧개종목사 처벌” 등 촉구“개종 강요는 명백한 헌법 위반, 대책 절실”[천지일보=송태복‧황시연‧이미애 기자] ‘개종 강요로 인한 가정파탄’을 호소하던 20대 여성이 숨지면서 사망 배경에 논란이 일고 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펜션에서 나가려는 딸을 제지하는 과정에서 딸을 숨지게 한 A(56)씨와 B(55, 여)씨 부부를 폭행치사 혐의로 조사 중이라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 서부지부가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알리고 진실을 호소하기 위한 금요시위’를 연 가운데 참가자들이 구호를 외치고 있다.
강피연 서부지부 금요시위 열어인권위에 법적 장치 마련 촉구“개종목사, 가족 이용해 강제교육”[천지일보=남승우 기자] 강제개종교육의 피해를 알리는 강제개종교육피해자연대(강피연) 서부지부의 금요시위가 작년 9월부터 이어지고 있다.강피연 서부지부는 12일 서울 종로구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앞에서 시위를 열고 “대한민국은 종교의 자유를 갖고 있는 국가임에도 폭력, 감금 등을 이용한 강제개종교육이 자행되고 있다”며 “국민의 인권을 유린하는 개종교육은 중단돼야 한다”고 밝혔다.영하 15도를 웃도는 추위에도 불구하고 시위 현장에는 40여명의 강피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