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20일 무안국제공항 화물청사 앞에서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 착공식을 개최했다.이날 착공식에는 김산 군수와 김대현 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서삼석 국회의원, 김상도 국토부 항공정책실장,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지역주민 등 약 120여명이 참석해 착공식을 축하했다.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 일대 35만㎡ 부지에 총사업비 총 448억원을 투입해 항공 정비(MRO)를 중심으로 항공 연관 산업을 육성할 수 있는 산업단지를 조성하는 사업으로 항공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가 오는 20일 드디어 첫 삽을 뜬다.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의 시작을 축하하기 위해 20일 11시 착공식을 진행하며 10시 30분 식전행사로 해양경찰 ‘의장대’와 타악퍼포먼스 ‘얼쑤’팀이 공연을 준비한다.착공식에는 국토교통부 장관 대행으로 김상도 항공정책실장,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서삼석 국회의원, 김도준 서해지방해양경찰청장, 입주기업 대표, 주민 대표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 조성사업은 무안국제공항과
싱가포르에서 대형 여객기를 활용한 지상 기내식과 '목적지 없는 크루즈' 상품이 출시되자마자 높은 판매 열기를 보였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다.두 상품 모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하에서의 경영난을 타개하기 위한 항공사 및 크루즈사의 고육지책이다.13일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는 싱가포르항공이 전날 초대형 여객기 A380에서 즐기는 점심 식사권을 판매한 결과, 30분도 채 안 돼 900석 이상이 모두 판매됐다고 보도했다.판매 실적에 고무된 항공사측은 오는 24일과 25일에 저녁 식사를 추가하는 것은 물론, 애초 예정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의 탑승을 거절하기로 했다.대한항공은 지난달부터 선보인 통합 방역 프로그램인 ‘케어 퍼스트’의 목적으로 비행기 탑승 시 마스크 착용을 지속 거부하는 승객에 대해서 탑승을 거절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마스크 착용 지속 거부 승객 대응 절차를 8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이와 같은 세부 절차 마련은 국적항공사 중 최초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부터 고객과 직원 모두의 안전과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다.이에 따라 탑승 전 마스크 착용을 거부하는 승객의 탑승이 거
한앤컴퍼니와 영업양수도계약신설법인 지분 20% 취득키로[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이 알짜 사업인 기내식 사업을 국내 2위 사모펀드(PEF) 한앤컴퍼니에 매각하며 1조원 가까운 유동성을 마련했다.대한항공은 25일 한앤컴퍼니와 기내식기판사업을 9906억원에 매각하는 내용의 ‘영업양수도계약’을 체결했다. 한앤컴퍼니는 지난 2010년에 설립된 토종 사모펀드(PEF) 운용사로 총 운용자산(AUM)은 8조 1000억원 규모다. 대한항공은 이날 서울시 중구 대한항공 서소문 사옥에서 이사회를 열고 관련 안건을 심의·의결했다.이번 영업양수도
조사단, 항공·항만 연관 서비스업 집적지 피해 극심 “충분히 파악”홍인성 “일자리 재앙·경기침체 막을 골든타임 놓치지 말아야”[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고용위기지역 민관합동조사단이 지난달 말 인천 중구를 방문해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이는 인천 중구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항공·항만 연관 산업 집적지인 지역 특성을 들어 고용노동부에 고용위기지역 지정을 신청한 후 약 3개월 만에 이뤄졌다.3일 인천 중구에 따르면 고용노동부는 중부지청과 관계부처인 기획재정부, 산업통상자원부,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소속 공무원 및 고용·산업·지역 민간전
[천지일보=정인선 기자] 신세계백화점이 14일부터 ‘버터계의 ‘에르메스’라고 불리는 프랑스 명품 버터 ‘라 꽁비에뜨 버터’를 선보인다.그 동안 국내에서는 판매처가 없어 주로 해외직구로만 구매할 수 있었던 라 꽁비에뜨 버터는 퍼스트 클래스 기내식과 5성급 호텔에서 주로 쓰이는 고급 버터다.18시간 이상 숙성된 크림을 프랑스 전통방식으로 만들어 특유의 풍미가 특징이다. 하나씩 낱개 포장돼 있어 빵이나 토스트를 만들 때 편리케 사용할 수 있다.
대기업도 최대 50% 8월까지 한시 적용[천지일보=이승연 기자] 정부가 면세점 등 공항 내에 입점한 상업시설 임대료를 추가 인하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중소·소상공인은 최대 75%까지 감면을 받고 대·중견기업도 최대 50% 감면 혜택을 받게 된다.국토교통부, 인천국제공항공사, 한국공항공사는 1일 코로나19 피해가 장기화됨에 따라 공항 입점 상업시설 지원을 위해 임대료를 추가 감면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대료 납부 유예 등 추가 지원 계획도 발표했다.정부는 현재 지난 3월부터 6개월간 대·중견기업은 20%, 중소·소상공인은 50% 임
항공협회 명의 호소문 발표“코로나19에 산업기반 붕괴”무담보 저리대출 확대 등 요청[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코로나19로 생존을 위협받고 있는 항공업계가 “정부의 대규모 지원 없이 항공업계의 자구책만으로는 생존이 불가한 상황”이라며 정부의 신속한 정책자금 지원을 호소했다.3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한국항공협회는 이날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 금융위원회 등에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공산업 생존을 위한 호소문’을 발송했다.항공협회는 항공 안전과 업계 이익 증진을 위해 설립된 단체로, 한국공항공사와 인천국제공항공사,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대·중견기업 감면 신규 추가관광부진 호텔 등급평가 유예영화발전기금 부담금 한시 감면[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업계에 지원방안을 추가 확정했다.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코로나19 대응 위기관리대책회의를 주재하며 업종별 지원방안을 확정했다.우선 공항 이용객이 급감하면서 어려움을 겪는 면세점 등 공항 상업시설 입주자들의 임대료를 최대 50%까지 감면해주기로 했다. 면세점, 음식점, 은행·환전소, 편의점, 급유, 기내식 등 공항 상업시설
HDC·금호, 27일 이사회 열고 주식매매계약[천지일보=유영선 기자]국내 2위 아시아나항공이 27일 창립 31년 만에 금호그룹을 떠나 범 현대가에 속하게 된다.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은 이날 오전 각각 이사회를 열고, 아시아나항공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안을 처리한다고 밝혔다.아시아나항공의 매각 주체인 금호산업은 이날 아시아나 지분 30.77%(6868만 8063주)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 컨소시엄(현산 컨소시엄)에 넘기는 안을 의결한다. 경영권 프리미엄이 포함된 아시아나항공 구주 가격은 3200억원이다.총 인수금액은 2
금호-HDC 협상 세부 조율中손해배상 한도 320억원 합의연내 주식매매계약 체결할 듯[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연내 아시아나항공 매각 계약 체결에 청신호가 켜졌다. 금호산업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 협상 쟁점이었던 손해배상한도에 합의하면서 세부사항 조율만 남은 상태로 주식매매계약(SPA) 체결을 사실상 합의했다.13일 투자은행(IB)과 재계에 따르면 협상 주체인 금호아시아나그룹과 HDC현대산업개발-미래에셋대우 컨소시엄(이하 현산 컨소시엄)이 사실상 협상에 타결한 것으로 알려졌다.우선협상대상자 지위가 부여되는 지난 1
이병진 한국외대중국연구소 연구위원 11월 말 중국 출장을 갔다가 12월 2일 귀국했다. 중국남방항공을 이용했다. 그동안 국적기로 왕복했다가 이번에는 모두 중국 항공기를 탔다. 시간표상 불가피한 측면도 있었다. 타보니 항공료도 10%정도 국적기 보다 저렴했다. 세밀한 서비스도 부족하고, 기내식도 국적기 보다는 ‘아직은 부족하구나!’라는 생각을 떨칠 수 없었다. 북경수도공항 2터미널에 도착해 수하물을 일착으로 찾고 바로 입국장을 빠져 나왔다. 이는 김포공항에서 출발하면서부터 중국남방항공 직원의 호의로, 수하물에 우선(priority)이
[천지일보=이솜 기자]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가 탑승한 항공기 내에 작은 불이 났다가 진화되는 소동이 벌어졌다.3일 NHK에 따르면 이날 오후 일본 정부 전용기가 아베 총리를 태우고 태국으로 향하던 중 항공기 뒤쪽에 설치된 조리용 오븐에서 기내식 준비 중에 작은 불이 났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불은 승무원에 의해 곧 진화됐고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았다. 항공기는 예정대로 태국으로 향하고 있으며, 기내식 제공에도 문제가 없었다고 NHK는 전했다.한편 아베 총리는 태국에서 열리는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에 참석한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중 9개 우리나라 항공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21.55% 증가한 2521명, 인천·한국공항공사에서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한 433명을 채용했다. 항공사의 경우 객실승무원(전년비 35.9%), 항공정비사(전년비 16.4%) 및 일반직(전년비 30%) 채용규모가 크게 증가한 것으로 확인됐다.외국항공사에서도 지속적은 채용 규모가 증가하면서 국내항공사 외에도 외국항공사에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한호전) 항공운항과과정에서는 국제화
[천지일보=박수란 기자] KB국민카드(사장 이동철)가 저비용항공사(LCC) 항공권 등 여행 관련 다양한 할인 혜택을 한 장의 카드에 담은 여행 특화 상품 ‘KB국민 이지 플라이(Easy Fly) 티타늄 카드’를 출시했다고 23일 밝혔다.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와 제휴해 3개 항공사의 항공권 할인 혜택을 비롯해 유료 부가서비스, 면세점, 호텔, 해외 가맹점 관련 할인을 카드 하나로 누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이 카드는 진에어, 티웨이항공, 이스타항공 등 3개 저비용항공사의 홈페이지 및 모바일
무안 항공특화산업단지서남권 거점공항 54만 돌파국내·국제 등 다양한 노선 항공정비산업 발전성 높아[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 망운면 피서리에 있는 무안공항은 목포공항 국내선 및 광주공항 국제선의 대체공항으로 10여년의 공사로 준공된 국제공항이다.무안공항은 220㎞에 달하는 아름다운 해안선과 자연발생유원지를 주변 경관으로 자리 잡고 있어 서남권이 국제적 휴양, 관광 및 물류기지로 발돋움하는데 거점공항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무안국제공항은 지난 2018년 개항 11년 만에 연간 이용객 54만명을 돌파했다. 현재 국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한항공은 지난 14일부터 16일(현지시간)까지 3일간 미국 콜로라도 주 아스펜에서 열린 ‘제 35회 푸드 & 와인 클래식’ 에서 비빔밥 기내식을 선보이는 행사를 가졌다고 17일 밝혔다.매년 6월 미국 아스펜에서 열리는 ‘푸드 & 와인 클래식’ 행사는 미국 타임(Time)사에서 발행하는 잡지 ‘푸드 & 와인’에서 개최하는 음식 및 와인 축제로 마사 스튜어트 (Martha Stewart), 제이제이 존슨 (JJ Johnson), 게일 시몬스 (Gail Simmons) 등 세계적인 유명 요리사와 와인 전문가들이
[천지일보 무안=김미정 기자]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역점사업으로 추진 중인 항공특화산업단지가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거쳐 최종 지정계획이 승인됐다.6일 무안군에 따르면 군은 무안국제공항 인근에 34만 9000㎡의 규모로 사업비 367억원을 투입해 항공정비(MRO)특화산단 조성사업을 추진 중이다. 현재 기본 및 실시계획 등 각종 관련 용역과 편입 토지 보상에 착수해 진행하고 있다.군은 지난 4월 국제항공정비㈜(Witness FLtechnics)와 MOA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의 통합 항공기지 구축을 비롯해
지역명물 전주비빔밥 천혜자연환경서 얻은 식자재궁중음식설 등 다양한 설 有입안 가득 오감 만족 비빔밥영양만점·다이어트 ‘일거양득’[천지일보 전주=이영지 기자] “전주하면 전주비빔밥, 비빔밥 하면 전주 아닌가요? 밥 한 그릇 제대로 먹고 나니 이제야 살 것 같아요.”지난 28일 주말을 맞아 전주한옥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은 점심 메뉴로 단연 ‘전주비빔밥’을 꼽았다. 전주비빔밥은 지역을 넘어 국내는 물론 인천국제공항 입점, 대한항공 기내식 제공, 전주세계비빔밥 축제 등을 통해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하지만 전주비빔밥의 배경과 특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