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AI 플랫폼 개발 및 서비스 운영에 대한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누구 콘퍼런스 2021’을 오는 10월 20일 온라인 개최하고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참가 신청을 받는다고 27일 밝혔다.올해로 4회 차를 맞은 ‘누구 콘퍼런스’는 SK텔레콤이 국내 AI 생태계 조성을 위해 AI 관련 기술과 사업 영역의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함께하는 행사다.SK텔레콤은 이번 콘퍼런스에서 AI 플랫폼 ‘누구’의 진화·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다양한 ‘누구’ 서비스를 상용화해 운영하며 얻은 인사이트를 공유할 예정이다.올해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SK텔레콤이 서울시립대 송헌재 교수팀과 함께 재난문자의 사회적 가치를 분석한 결과 자연 재난문자 서비스를 통해 한 해 평균 약 5000억원의 사회적 가치 창출이 추정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연구는 이용량이 지속 증가 추세에 있는 재난문자의 사회적 편익을 분석해 재난문자 시스템의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도출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연구는 정부 과제의 일환으로 서울시립대 경제학부 송헌재 교수팀이 주요 연구를 맡았고 SK텔레콤은 자문역할을 수행했다.연구팀이 지난 2011년부터 2019년까지 태풍,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선물 받은 기프티콘을 일정 기간 내에 사용하지 않으면 원래 가격에서 10% 차감된 금액으로 환불받게 된다. 이를 통해 카카오가 최근 5년간 얻은 수수료만 717억원 이상인 것으로 추산됐다.26일 더불어민주당 윤관석 의원(인천남동을)이 공정거래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거래액 2조 5341억원을 기록한 카카오가 전체 온라인 선물하기 시장에서 84.5%(2020년 기준)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온라인 선물하기 서비스 시장규모(big7 기준)는 20
50억원 중 세금 뗀 뒤 약 28억원 수령 밝혀“입사 때 ‘화천대유’ 모든 세팅 끝나 있었다”“아버지가 배후에 있다는 의혹 사실 아니다”[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대장동 개발 특혜 논란을 받는 화천대유에서 퇴직 시 50억원을 받은 것으로 드러난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 곽병채씨가 직접 해명에 나섰다곽씨는 26일 곽상도 의원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입장문을 올리고 이번 논란에 관한 입장을 밝혔다.그는 최근 화제가 된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 속 참여자에 자신을 빗대면서 “너무나 치밀하게 설계된 오징어게임 속 ‘말’일 뿐”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한국전력이 60조원에 달하는 적자를 이유로 4분기 전기요금을 인상한 가운데 한전의 지난해 억대 연봉자가 사상 최대 규모를 기록해 논란이 일고 있다.26일 국민의힘 이주환 의원이 한전에서 받은 자료를 보면 지난해 한전의 억대 연봉자는 총 2972명으로 전년 2395명 대비 577명 늘어났다. 지난해 기준 한전의 전체 직원은 2만 3389명으로, 직원 8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을 받은 것이다.지난해 기관장 연봉은 2억 6505만원으로 전년 대비 3335만원 증가했다.한전은 지난해 1조 9515억원의 당기순이익을
“대장동 개발 성공 성과급 포함”“근무 중 얻은 질병 위로금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의 아들이 ‘화천대유자산관리(화천대유)’에서 퇴직금으로 50억원을 수령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화천대유 측은 “회사 내부적인 지급기준과 절차에 따라 합법적으로 퇴직금을 지급한 것”이라고 밝혔다.화천대유는 26일 입장문을 내고 “곽모씨는 2015년 6월 입사해 보상팀에서 근무하다가 올해 3월 퇴사했다”면서 “화천대유는 7년간 근무하고 퇴직한 곽씨에게 퇴직금 등 50억원을 지급했다”고 설명했다.화천대유는 “일반 회사와 달리 다수의
“집값 고점 인식 퍼졌지만, 재건축 규제 완화 기대감 커”[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서울의 아파트 거래절벽 현상이 심화하고 있지만,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신고가 거래가 이어지고 있다. 집값이 고점이라는 인식이 퍼졌지만 규제 완화 기대감이 커지면서라는 분석이 제기된다.26일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이달 서울지역의 아파트 거래량은 628건으로 지난달(4011건)의 1/6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집계 마감은 계약 후 30일 이내라 신고 기간이 남아 있지만, 올해 최소 거래량을 기록했던 지난 4월(3666건)보다 적을 가능성이 크다.
부상치료비 KB손보만 보험료 적정 산출DB손보·현대해상 등 6곳 위험률 과도하게 적용[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주요 손해보험사의 운전자보험 피해자 부상치료비 특약 보험료가 과도하게 산정된 사실이 금융당국 검사에서 확인됐다.금융당국과 손해보험업계에 따르면 금융감독원은 DB손해보험, 삼성화재, 현대해상 등 6개 손해보험사에 운전자보험 피해자부상치료비 특약의 보험료율을 시정하고 내달부터 이행하라고 최근 권고했다.금감원이 최근 공시한 보험개발원 검사 결과를 보면 DB손해보험 등 6개사 피해자 부상치료비 특약의 보험료율은 위험률이 과도하게 적
[천지일보=황해연 기자] 쿠팡이 중국 기업에 이용자들의 개인정보를 맡겨 유출 우려 등의 주장과 관련해 “해당 회사를 통해 고객 데이터를 저장한다는 주장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밝혔다.26일 쿠팡은 입장문을 내고 “한림네트워크는 쿠팡의 관계사로 글로벌 IT 인재들이 개발 업무를 담당하는 회사”라며 “어떤 개인 정보도 중국에 이전되거나 저장되지 않는다”라고 주장했다.이날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의 양정숙 의원에 따르면 국민 수천만명이 이용하는 쿠팡 앱에 보관된 개인정보 및 위치정보가 중국 기업인 ‘한림네트워크 유한공사’를 통해
철도·고속도로·대중교통·수도 등“원자잿값 올라 요금도 올려야”[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오는 10월부터 전기요금이 인상되는 가운데, 도시가스 요금을 포함한 철도·고속도로, 대중교통, 수도 요금 등 공공요금 인상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고 있다. 유가 등 원자잿값이 급속히 올랐지만, 코로나19 사태 국면에 따라 정부가 공공요금 인상을 통제하면서 공공기관에 누적된 손실이 한계상황까지 치달으면서다.26일 정부와 지자체에 따르면 도시가스 요금 인상이 논의되고 있다. 산업통상자원부 관계자는 “11월 도시가스 요금 인상을 기획재정부에 전달했다”며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내년 3월부터 은행 등을 통해 기존 화폐를 신권으로 바꾸는 일이 어려워진다.한국은행은 26일 내년 3월 2일부터 교환하고자 하는 화폐의 상태에 따라 교환 기준을 다르게 적용한다고 밝혔다. 관행적으로 새 돈(제조화폐) 위주로 교환 지급해 상태가 양호하더라도 교환했던 사례가 많아 이를 보완하겠다는 취지다.내년 3월 2일부터 시작되는 새 화폐교환 기준에 따라 충분히 사용할 수 있는 화폐는 ‘사용화폐’로만 교환된다. 더 이상 사용하기 어렵다고 판단된 화폐의 경우 새 돈으로 교환될 수 있다. 다만 명절 등 특수한 경
정부 물가상승률 목표 1.8% 실패 유력올해 10년 만의 최고치 가능성도[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전기요금과 우윳값 인상에 이어 가스요금, 대중교통 요금 등 각종 공공요금의 줄인상 가능성이 나와 물가 관리에 비상등이 켜졌다.하반기 연쇄적인 요금 상승이 이어진다면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정부 목표인 1.8%를 훌쩍 넘어서는 것은 물론,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26일 통계청 소비자물가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물가는 1년 전보다 2.6% 올라 5개월째 2%대 상승률을 기록했다. 올해 상반기 내내 두 자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금융감독원이 이르면 이달 말 수석부원장 교체를 포함한 임원 인사를 실시할 것으로 전망된다.26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감원에 대한 청와대 인사 검증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인사 시기는 대체로 국정감사를 마무리한 후 10월 말로 점쳐진다. 금감원 임원은 현재 공석인 감사를 제외하면 부원장 4명, 부원장보 10명 등 총 14명이다.이번 인사는 지난달 초 취임한 정은보 금융감독원장의 첫 인사다. 수석부원장을 비롯해 임원 절반가량의 교체가 예상된다.다만 수석부원장을 비롯한 일부 임원은 이달 말이라도 교체될 수 있다는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전기차 보급이 확대되고 있는 가운데 전기차 결함으로 인한 리콜 대수도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상혁 의원실에 따르면 국토교통부 자동차리콜센터에 집계된 지난해 전기차(수소전기차 포함) 리콜 대수는 9만 746대다.연도별 전기차 리콜 대수는 2016년 524대, 2017년 3414대, 2018년 1만 2264대, 2019년 1만 3024대 등으로 계속 늘었다가 지난해 9만 746대로 급증했다. 이는 2016년 대비 173배, 전년 대비 7배에 달한다.신고 건수
[천지일보=손지아 기자] 군인이 받는 통신 혜택이 적다는 지적에 SK텔레콤이 군인 고객에게 요금제에 따라 20% 요금할인과 일과시간 이외 무제한급 데이터를 추가 제공한다.SK텔레콤은 오는 10월 1일부터 현역 군 장병 고객을 대상으로 이 같은 내용의 ‘0히어로 할인제도’를 시행한다고 26일 밝혔다.‘0히어로 할인제도’ 가입 고객은 현재 이용 중인 주요 5G 및 LTE 일반 요금제의 월정액 20%를 추가로 할인받을 수 있다. 할인 혜택은 기존 선택약정할인(25%)과도 중복으로 적용돼 최대 45% 요금 할인이 가능하다.군 장병 고객이
LGU+, 미디어 경쟁력 강화 나서IPTV·케이블TV 국내 독점 계약 11월 12일 신규 요금제 공개디즈니 버튼 탑재한 리모컨 준비[천지일보=손지아 기자] 디즈니, 픽사, 마블, 스타워즈, 내셔널지오그래픽, 스타 등 세계적 인기 콘텐츠들을 LG유플러스의 IPTV와 모바일을 통해 곧 만나볼 수 있게 된다.LG유플러스는 월트디즈니 컴퍼니 코리아(The Walt Disney Company Korea LLC, 디즈니코리아)와 자사의 IPTV, 모바일 제휴를 위한 계약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양사는 최근 협상을 마무리 짓고 오는 11월
대한상의 ‘중장년 인력관리 기업실태’높은 인건비, 신규 채용 부담[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정년 60세가 의무화된 지 5년 차에 접어들었지만, 기업들은 여전히 중장년 인력을 관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대한상공회의소(대한상의)가 국내 대·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중장년 인력관리에 대한 기업실태’를 조사한 결과, 정년 60세 의무화로 인해 중장년 인력관리에 여전히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응답이 89.3%에 달했다. 반면 ‘어려움이 없다’는 응답은 10.7%에 그쳤다.중장년 인력관리에 어려움이 있다고 응답한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국내 저축은행이 점차 영업 규모를 확대하면서 저축은행에서 일하는 임직원 수가 최근 3년간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국내 시중은행에서 임직원의 수가 줄어든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26일 금융감독원 금융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저축은행 79곳의 임직원 수는 9726명으로, 1만명에 육박했다. 이는 전년 동기(9585명)보다 1.5%, 3년 전(9010명)보다 7.9% 늘어난 규모다.인터넷전문은행인 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를 제외한 국내 은행의 임직원 수는 지난해 6월 말 11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국내주식시장에서 외국인이 5개월 만에 순매수로 돌아섰다. 특히 외국인은 1조원 넘게 삼성전자를 대거 사들였다.2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이달 1일부터 24일까지 유가증권시장에서 1조 3772억원어치를 순매수했다. 그중 외국인은 삼성전자에만 1조 3812억원의 매수 우위를 보여 유가증권시장 전체보다도 더 많았다.테이퍼링(자산매입 축소) 우려와 중국 헝다(恒大, 에버그란데) 그룹의 파산위기 등의 대내외 불안요소에도 모처럼 외국인이 순매수 우위를 보인 것이다.특히 외국인은 지난 13일부터 7거래일 연속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LG전자가 안내로봇 ‘LG 클로이 가이드봇(LG CLOi GuideBot)’ 신제품을 출시하고 내달부터 강남구 삼성동 무역센터 코엑스몰에서 신제품 2대를 배치하고 3개월간 시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이 제품은 유동인구가 많고, 길이 복잡한 코엑스몰에서 비대면 방식으로 시설 안내 및 길 찾기 서비스와 이동형 양면 사이니지를 활용한 위치기반, 시간대별 광고 업무를 수행한다.WTC Seoul은 무역센터의 자산·시설관리 전문회사다.LG 클로이 가이드봇은 ▲안내기능 ▲맞춤형 광고판 ▲보안 기능 ▲유지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