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희롱 대한 낮은인식’ 지적“피해자 대한 2차피해 여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성추행 의혹을 직권조사한 국가인권위원회(인권위)가 박 전 시장의 성적 언동은 성희롱에 해당한다는 결론을 내렸다. 서울시 관계자에 대해선 낮은 성인지 감수성이 문제라고 지적했다.인권위는 25일 전원위원회(전원위)를 열고 박 전 시장의 성희롱 의혹을 직권조사한 내용을 종합한 이후 논의 끝에 이같은 내용을 심의·의결했다.인권위는 박 전 시장의 언동이 성희롱이 해당하는지에 대해 “박 전 시장이 늦은 밤 피해자에게 부적절한 메시지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3차 대유행이 한풀 꺾인 추세를 보이지만 25일에도 전국 곳곳에서는 확진자가 이어졌다.방역당국과 각 지자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총 227명으로 전날 동시간 집계보다 23명 줄은 것으로 파악됐다.수도권이 151명으로 66.5%를 차지했고, 비수도권은 76명으로 33.5%다.시도별로는 서울 88명, 경기 49명, 부산 23명, 인천 14명, 대구 12명, 경남 10명, 광주 7명, 경북 6명, 충북 5명, 전남 4명,
[천지일보 공주=박주환 기자] 공주대학교(총장 원성수) 백제문화원형복원센터는 최근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다빈치창의융합연구소와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지역 학생과 시민들에게 미래교육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특히 양 기관은 백제 역사와 4차 산업 관련 첨단기술을 융합한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지역사회 발전을 견인할 융복합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미래교육과 지역사회 기여를 위한 상호지원 및 협력 ▲센터 내 전시·교육 공간 활용 ▲융복합 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공동연구 증진 ▲기자재
질병청 “백신 접종 구체적 시행계획, 이달 28일 발표”[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감소세에 접어든 가운데 정부는 다가오는 설 연휴에 5인 이상 집합금지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정부는 내달부터 백신접종이 시작되더라도 거리두기는 유지돼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이 있다고 하면서도 그간 거리두기 유지로 늘어난 국민 피로도를 고려하겠다고 밝혔다.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25일 보건복지부·식품의약품안전처·질병관리청 업무계획 발표 브리핑에서 “주간 하루 평균 환자 수는 370여명 수준이다
찾아가는 맞춤형 서비스 제공상담 시 채용장려금 제도 안내[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작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서울지역 여행업 이직자(예정자 포함)을 위해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을 25일부터 설치·운영한다.서울고용복지센터에 설치되는 여행업 특별취업지원팀은 서울고용복지센터 소장을 팀장으로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새일센터, 여행업협회 등과 협업해 구성되고, 지방자치단체, 창업진흥원, 미소금융 등과도 연계해 이직자에게 필요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취업지원팀은 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정부가 헬스장에 대한 부분 제한을 진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오성영 전국헬스클럽관장협회회장은 25일 자신의 SNS에 글을 통해 “(정부가) 무슨 근거로 헬스시설이 제일 많은 확진자를 발생시킨다는 건지 도저히 이해가 가지 않는다”고 비판했다.그는 “(정부는) 피 말라 죽어가는 자영업자들의 피눈물 곡소리가 들리지 않는가”라고 반문하며 “의자에 앉아서 기껏 생각해낸 게 헬스시설이 위험시설이라는 그런 생각 밖에 못 하는가”라고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주식투자 열풍은 올해도 계속된다. 지난 6일 코스피 지수가 사상 처음으로 ‘3000’을 돌파해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으며, 미국 증시도 연일 상승세를 타고 있다. 이러한 추세에 맞춰 개인투자자들은 낮에는 국내주식, 밤에는 미국주식에 참여해 활발한 투자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부터 활발히 지속된 개인투자자들의 주식시장 참여는 올해도 여전히 이어질 전망이다.개인투자자들은 주로 스마트폰을 통해 주식을 사고판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해 코스피에서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을 활용한 개인들의 거래량 비율은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감안”[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25일 필수노동자·비정규직·외국인·공공부문 용역노동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위법 예방을 목표로 하는 ‘2021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는 영세·소규모 사업주에게 사전예방과 지도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집중적으로 감독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노동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실시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가 고3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을 선발 중이다.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는 체계적인 현장 실무 교육과 학생들이 팀을 이뤄 주도적으로 프로젝트 작품을 개발해나가는 프로젝트 시스템을 통해 첨단산업 분야 인재를 양성하고 있다.현재 글로벌 인공지능(AI)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 빅테크 기업들이 움직이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인공지능학과는 지원 학생의 내신 등급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 교수와의 1:1면접과 전공과 관련한 기초 지식 문제가 출제되는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장윤금)가 ‘2021 학부모 진학콘서트(서울)’를 오는 2월 5일 서울 밀레니엄 힐튼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숙명여대 입학처는 “대입준비에 관심이 많은 수험생 및 중·고등학생 자녀의 학부모들에게 학생부종합전형(학종)에 대한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하고, 궁금했던 사항에 대한 질의응답을 통해 입시 사교육 부담을 완화하고자 ‘2021 학부모 진학콘서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특히 오는 2022학년도부터 변경된 입시정책에 따라 3학년 편입체제가 폐지되고 신입생을 모집하는 숙
[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헌법재판소가 오는 28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법이 헌법에 어긋나는지를 판단한다.헌법재판소는 유상범 국민의힘 의원 등이 청구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공수처법)은 위헌”이라며 청구한 헌법소원심판 사건 선고기일을 진행한다.앞서 유 의원과 옛 미래통합당(현 국민의힘)은 각각 지난해 2월과 5월 공수처법에 관해 “공수처가 헌법상 검사에게만 보장된 수사·기소권, 영장청구권을 가져 삼권분립을 저해한다”며 헌법소원심판을 청구했다.이들은 검찰 등 다른 수사기관이 고위공직자의 혐의를 인지하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원광보건대학교(총장 백준흠) 김봉철 관리팀 주무관이 ‘2020년 교육시설분야 유공자’로 선정돼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25일 원광보건대학교에 따르면 김 주무관은 대학 실험·실습실 안전관리자로서 정제된 관련법 적용과 자체규정을 학교 현실에 맞게 개정하고 교내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해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금번 표창 대상자로 선정됐다.김 주무관은 지난 2016년 원광보건대학교 관리팀 입사 이후 탁월한 행정능력과 전문지식으로 시설관리, 안전관리 등 헌신적으로 주요 업무를 수행하며 대학 발전에
서 교수 연구팀, 고대안산병원 신철 교수 연구팀 공동연구발표악몽 꾸는 노인 ‘우울증 위험 4배’, 극단적 선택 관련 생각 3배 더 높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악몽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겠지만, 특히 70세 이상의 노년기에 꾸는 악몽은 정신건강을 크게 위협하는 신호로 봐야 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25일 성신여자대학교에 따르면 국내 심리학자 중 수면에 관한 연구로 잘 알려진 서수연 교수(성신여대 심리학과)는 국내 50~80대 성인 2940명을 대상으로 한 고려대 안산병원과의 공동연구에서 이같이 밝혔다.악몽은 강렬하고 부정적인 정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광운대학교가 25일 보직교수 인사발령을 진행했다. 발령일자는 오는 2월 1일이다.◆발령사항▲ 대학원장 최영근 ▲ 스마트융합대학원장 김정권 ▲ 경영대학원장·경영대학장 심상렬 ▲ 교육대학원장 최윤희 ▲ 상담복지정책대학원장 정진경 ▲ 환경대학원장·공과대학장 김승제 ▲ 건설법무대학원장 신만중 ▲ 전자정보공과대학장 박재영 ▲ 소프트웨어융합대학장 박병준 ▲ 자연과학대학장 박병주 ▲ 인문사회과학대학장(동북아대학장 겸직) 이일재 ▲ 정책법학대학장 전진호 ▲ 인제니움학부대학장·글로컬교육센터장 이승영 ▲ 교육혁신원장·교수학
신고자뿐 아닌 조력자도 보호내일 중앙정부와 지자체 배포[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직장 내 여성폭력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각 기관이 해야 할 조치 및 사건처리 절차 등을 안내하는 ‘여성폭력 2차 피해 방지 지침 표준안(지침 표준안)’을 마련했다고 25일 밝혔다.이번 지침 표준안은 지난 2019년 12월 시행된 여성폭력방지기본법의 후속 조치로써 8개월간의 민간전문가 및 중앙정부, 지자체 등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마련됐다.지침 표준안에서는 중앙정부 및 지자체의 조직구성원에게 2차 피해의 의미와 피해를 주는 행위에
[화성=뉴시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진 판정을 받은 경기도 화성시 한 산란계 농장에서 25일 오후 살처분 작업이 진행되고 있다. 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조류인플루엔자가 처음 발생한 지난해 10월 1일부터 지난 24일까지 바이러스 차단을 위해 살처분된 산란계는 1100만 3000마리로 집계됐다.
박영수 특검 “파기환송심, 대법 판결취지 따른 판단”앞서 이 부회장 측도 “판결 겸허히 받아들여” 발표국정농단 사건 이 부회장 실형과 말 몰수 등 확정[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국정농단 사건 관련 파기환송심 재판부의 징역 2년 6개월 선고를 그대로 받아들이고 재상고를 포기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도 대법원에 재상고하지 않기로 하면서 이 부회장에 대한 징역형이 확정됐다.특검은 25일 “서울고법 형사1부에서 선고한 승마․영재센터 지원 뇌물 사건 판결은 대법원 전원합의체의 판결 취지에 따른 것이라고 판단해 재상고를
영국발 4건, 남아공발 3건, 브라질발 2건접촉자 중 현재 감염 확인된 사례 없어[천지일보=홍보영 기자] 기존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높은 것으로 알려진 해외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9건이나 새롭게 확인되면서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다.20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후 이날 0시까지 해외 유입 변이 바이러스 확인을 위해 실시한 총 197건(국내 143건, 해외유입 54건)의 전장유전체 분석 결과 해외유입 사례 9건(영국발 4건, 남아프리카공화국발 3건, 브라질 2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에 봄옷이 진열돼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25일 오후 봄옷이 진열된 서울 중구 명동거리의 한 의류매장 쇼윈도 앞으로 코트와 패딩을 입은 시민들이 지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