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책지원, 소극행정 단속 등 3대 분야 10개 과제사전 컨설팅제 확대, 적극 행정 면책기준 강화 운영[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가 중앙정부의 적극 행정 추진방침에 부응해 ‘2019 광주시 적극 행정 실행계획’을 30일 확정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광주시는 적극 행정 운영규정(대통령령)은 아직 입법 예고 중이지만 조직 내 소극행정 혁파와 적극행정 분위기 확산이 시급하고 규제나 제도 혁신을 끌어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도록 미리 실행계획을 수립·시행하기로 했다.실행계획은 ▲적극 행정 면책 지원 ▲소극 행정 상시 단속 ▲적
김상겸 동국대 교수헌법에는 형사피의자와 형사피고인을 보호하는 여러 조항이 있다. 형사피의자는 범죄혐의로 수사기관에 의하여 수사대상이 된 자로서 수사개시 이후 공소제기 전의 자를 말하고, 형사피고인은 검사에 의하여 공소가 제기되어 확정판결 전에 있는 자를 말한다. 형사피의자나 형사피고인은 재판을 받고 최종적으로 유죄 판결을 받기 전까지는 무죄로 추정돼야 한다. 헌법은 제27조 제4항에서 “형사피고인은 유죄의 판결이 확정될 때까지 무죄로 추정된다”라고 하여 무죄추정원칙을 규정하고 있다.헌법에서는 무죄추정원칙의 대상을 형사피고인으로 하고
서상욱 역사 칼럼니스트 북송 인종시대의 재상 여이간(呂夷簡)은 권력을 장악하자, 많은 인재들을 해쳤다. 정직과 재능을 겸비한 범중엄(范仲淹)은 거침이 없이 고관들을 비판했다. 범중엄은 고관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여이간이 꾸준히 자기의 측근들을 발탁하자, 범중엄이 ‘백관도(百官圖)’를 인종에게 보여주며 순서에 따라 승진하는 것이 정상인데 지금은 불공정하게 처리되고 있으며, 인사를 재상이 독점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불쾌했던 여이간은 인종에게 범중엄은 사실과 다른 말을 하는 유명무실한 사람이라고 비난했다. 범중엄은 다시 4편의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강원도 인제군(군수 최상기)이 지속가능한 산림경영기반 구축을 위한 ‘2019년 산림토목사업’을 추진한다.이번 산림토목사업은 사방사업과 임도사업으로 구분해 사업추진을 위한 타탕성 평가를 완료해 지난 3월부터 추진 중에 있다.사방사업은 올해 국비 4억 8800만원, 도비 1억 1300만원을 포함한 총사업비 7억 4500만원을 투입해 사방댐신설 등 6개 사업이 추진된다.군은 산사태발생이 우려되는 지역 등을 대상지로 선발해 우기 전까지 남면 상수내리, 기린면 북리에 사방댐을 신설하고 10월 말까지 설치된 사방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정부가 헝가리 다뉴브강 유람선 침몰사고 수습을 위해 현지에 파견할 신속대응팀을 증원했다.30일 외교부에 따르면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총 39명의 규모로 구성해 파견한다. 신속대응팀은 팀장을 포함해 청와대 2명, 외교부 8명, 소방청 12명, 국정원 4명, 해경청 6명, 해군 7명 등으로 구성됐다.1차 선발대인 외교부 4명은 이날 오후 1시 인천을 출발해 현지시간으로 오후 7시 40분경 헝가리 부다페스트에 도착한다. 국정원 4명과 인근 공관 4명은 현지에서 합류할 예정이다.2차 후
김학수 한체대 스포츠 언론정보연구소장 학생들에게 물었다. “직업을 구할 것인가, 직장을 구할 것인가?”대부분은 직업보다는 직장을 구하겠다는 답을 했다. 현실적인 생각에서 나온 말들이다. 하지만 유일한 미국인 학생은 직업을 갖겠다는 생각을 확고하게 밝혔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의미 있는 삶을 살기 위해선 직장보다 직업이 더 중요하다는 것이다.이번 1학기 1학년부터 4학년까지 다양한 학년의 수강생을 대상으로 한 교양수업에서 일자리 찾기와 관련해 일반적인 한국의 대학생들과 다른 생각을 가진 미국 국적의 한 대학생을 만났다. 크레
최창우 안전사회시민연대 대표29일 한국당은 윤리위를 열어 차명진 전의원과 정진석 의원을 징계했다고 밝혔다. 실상을 살펴보니 징계가 아니라 징계 흉내를 내는 것에 불과했다. 실제 의도는 면죄부를 주는 것이다.한 사람에겐 3개월 당원권 정지이고 한 사람에겐 주의를 주었을 뿐이다. 당 대표가 국민에게 직접 사과하고 제대로 처리하겠다고 약속했는데 어떻게 된 건가. 당원권을 정지 받은 동안에 불이익을 받는 건 피선거권과 공천에 제약을 받는 것이다. 선거가 한참 남은 시점을 생각할 때 3개월 징계는 무의미한 것이다. 또 경고는 무엇인가. 황대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가 조기 매진될 것으로 보인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강성주)에 따르면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가 발행일인 30일 전국 우체국에서 빠르게 판매되고 있으며 일부 우체국은 보유량이 판매 30분 만에 매진됐다고 밝혔다.서울중앙우체국은 이날 새벽 4시부터 카카오프렌즈 기념우표를 구입하기 위해 줄을 섰다. 오전 9시에 우체국이 문을 연 후 30분만에 보유량 7000장(전지 700장)이 판매 완료됐다. 광화문우체국도 오전 9시 50분 보유량 4500장(전지 450장)이 매진됐다.우표박물관
김세곤 역사 칼럼니스트광막한 광야에 달리는 인생아/ 너의 가는 곳 그 어디이냐./ 쓸쓸한 세상 험악한 고해(苦海)에/ 너는 무엇을 찾으려 하느냐./ 눈물로 된 이 세상에 나 죽으면 고만일까/ 행복 찾는 인생들아 너 찾는 것 허무조선 최초의 소프라노 가수 윤심덕과 천재극작가 김우진의 비극적인 사랑과 함께 김우진의 문학 활동을 재조명한 SBS TV 드라마 ‘사(死)의 찬미’가 작년 12월에 방영되었다.김우진의 흔적을 찾아서 목포를 간다. 답사할 곳은 북교동 성당과 목포문학관이다. 북교동 성당부터 방문했다. 이곳은 김우진이 살았던 성취원
광주복지의 공공성, 공정성, 적정성 확보 위한 혁신방향 제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혁신추진위원회(위원장 주정민)가 30일 5.18기념문화센터에서 광주시의회와 공동으로 ‘제1차 광주 복지혁신 포럼’을 개최하고 복지혁신 논의를 본격화했다.30일과 6월 13일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는 ‘복지혁신포럼’은 광주 복지계 전반의 혁신안을 마련하기 위해 복지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복지혁신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광주혁신추진위원회는 복지재정의 높은 증가세에도 시민들이 체감하는 복지수준은 이에 미치지 못하고 있다고 보
[천지일보=김예슬 기자]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소장 이상훈)는 31일 발전사업을 추진하는데 필요한 정보를 한 곳에 모아 발전사업 예정자(소비자)에게 맞춤형 정보서비스를 제공하는 ‘재생에너지 클라우드 플랫폼(이하 REcloud)’을 오픈했다.재생에너지 3020 이행계획 발표 이후 재생에너지 발전사업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증가했으나 사업절차에 대한 정보가 여러 기관에 산재돼 있어 소비자는 정보 수집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발전사업 전 과정에 대한 체계적인 정보제공으로 발전사업 예정자의 정보 갈증을 해소하고자 재생에너지 클
장순휘 정치학 박사 / 문화안보연구원 이사지난 15일 트럼프 미국대통령이 서명발표한 중국 화웨이에 안드로이드 OS 및 각종 구글 앱 수출을 금지시키는 “정보통신 기술 및 서비스 공급망 확보에 관한 행정명령”을 발령했다. 이 행정명령은 미국의 국가안보를 침해하는 미국 기업들의 기술유출 가능성이 있는 외국기업과의 거래는 상무부의 허가를 받아야한다는 것이다. 미 상무부는 즉시 중국의 화웨이를 ‘백도어(Back Door) 삽입과 기술 유출혐의’로 제재대상에 추가해 미중무역협상 결렬사태의 연장전이 발생했다.이 행정명령에 따라 화웨이는 유튜브
VOL. 810김진호 화백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백민우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과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백 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119 구급대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국내 최초 ‘뇌혈관 내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지난 28일 본사에서 근로자 대표·사외 전문가 등으로 구성되는 내외부 참여형 안전협의체 ‘안전경영위원회’를 구성하고 제1차 위원회를 개최했다.안전경영위원회는 안전경영에 관한 심의·자문기구로서 제1기 위원회는 기술본부장을 위원장으로 전문가 위원 5명, 협력사 노·사 대표 6명, 회사 노·사 대표 5명 등 총 17명으로 구성됐으며 2년 임기로 운영된다.이날 위원회에서는 안전경영위원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기준안을 심의하고 태안화력 안전사고 이후 추진한 안전대책을 포함한 동서발전 안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종근당은 28일 서울 신라호텔과 29일 수원 라마다 호텔에서 심포지엄을 갖고 인지장애 개선제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알츠하이머 치료 효과를 입증한 장기 임상결과를 발표했다고 30일 밝혔다.이번 심포지엄에는 글리아티린 임상 연구인 아스코말바 연구를 주도한 이탈리아 카멜리노대학 아멘타 교수가 직접 참석해 연구의 중간결과를 공개했다.아멘타 교수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인 도네페질과 종근당 글리아티린의 주성분인 콜린 알포세레이트 병용투여에 따른 알츠하이머 환자의 인지기능 개선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2012년부터 아스코
[천지일보 삼척=김성규 기자] 강원도 삼척시(시장 김양호)가 ‘제32회 세계 금연의 날(5월 31일)’을 맞이해 담배연기 없는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다양한 금연 홍보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시는 지난 5월 21일부터 25일까지 금연홍보단을 운영해 터미널, 복합상가, 주요 관광지 등 주민다수 이용시설에서 지역주민과 관광객을 대상으로 홍보물품을 활용한 금연홍보에 나섰다.23일에는 강원대학교 도계캠퍼스, 25일에는 청소년수련관에서 금연캠페인을 펼쳤다.세계금연의 날인 오는 31일에는 삼척우체국 앞과 대학로 일대에서 주민 2000여명을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대웅제약은 올해 30여건의 신규 임상시험을 추가하면서 창립 이래 최다 건수의 임상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회사측에 따르면 먼저 올해 PRS 섬유증치료제, SGLT2 당뇨병치료제 등 주요 신약 파이프라인의 임상단계가 한 단계씩 전진한다. 또 나보타 등 기존 파이프라인의 임상과 개량신약, 제네릭 등 허가를 목적으로 한 신규 임상이 더해져 지난해 12건의 임상시험 승인 건수의 약 2.5배에 달하는 30여건의 국내외 신규 임상연구에 돌입할 예정이다.대웅제약은 ▲합성신약 ▲바이오 ▲개량신약 및 글로벌 제네릭 ▲A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31일은 전국이 흐리다가 낮부터 차차 맑아지겠다. 제주도는 비가 오겠고, 충청도를 비롯한 남부지방에서는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6도 ▲대전 16도 ▲대구 17도 ▲전주 16도 ▲광주 15도 ▲부산 17도 ▲춘천 14도 ▲강릉 21도 ▲제주 18도 ▲울릉도·독도 18도로 예상된다.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대전 25도 ▲대구 26도 ▲전주 23도 ▲광주 25도 ▲부산 22도 ▲춘천 25도 ▲강릉 28도 ▲제주 23도 ▲울릉도·독도 22도 등이다
이용섭 시장, 중국 최대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 유치 나서광주그린카진흥원과 중국 자동차공정연구원 업무협약 체결시대 선도하는 기술개발, 정책연구, 산업육성 힘 모으기로[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친환경자동차 선도도시 광주시가 중국 최대의 자동차 기술연구기관인 자동차기술연구센터 분원 유치에 나섰다.중국 자동차산업의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이곳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해 4차 산업혁명시대의 경쟁력을 확보하고 미래자동차 산업을 주도해 나가겠다는 의지다.이용섭 광주시장은 30일 오전 중국 톈진시 중국자동차기술연구센터를 방문, 광주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