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 군수 “미래 준비는 바다에서 해야”치어 15만미 방류·바다 정화 활동 펼쳐[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31일 회진면 회진항에서 ‘제24회 바다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바다의 날은 신라 흥덕왕 때 장보고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인 5월 31일 기념한 것으로 지난 1996년 바다의 날로 지정해 현재까지 운영하고 있다.회진항에서 열린 올해 바다의 날 행사는 박병호 전남도 행정부지사, 정종순 장흥군수, 해양수산 관계자와 16개 연안 시·군 어업인 500여명이 참여했다.광양시립국악단의 국악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환영사, 기
[천지일보 인제=김성규 기자] 가마솥에서 푹 끓여낸 뽀얀 국물과 채로 찢은 짙은 노랑색의 황태를 맛보는 ‘제21회 인제 용대리 황태축제’가 오는 6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3리 삼거리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국내 전체 생산량의 80%를 생산하는 용대리 황태, ‘황태와 자연의 조화로운 향연 용대리!!’라는 주제로 열린다.노란 빛깔의 황태는 일반 생선보다 저지방이며 칼슘과 단백질을 비롯한 아미노산이 풍부한 건강식품이다. 특히 현대인들의 숙취에 특효로 알고 있지만 한의학에서는 간장해독, 혈압조절, 체내 노폐물제
2018년도 연구보고서 13종 발간[천지일보=이영지 기자] 국민연금연구원이 2018년도 연구보고서를 통해 ‘기초연금 인상이 어르신 소득과 지출 증가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고 평가했다.국민연금공단 국민연금연구원은 지난해 기초연금 인상으로 ‘기초연금 수령자의 소득과 지출이 증가했으며, 수령자의 생활 안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간된 연구보고서를 통해 31일 밝혔다.이날 ‘2018년 기초연금의 사회경제적 효과 분석’에 따르면, 기초연금 인상 전·후를 비교할 때 수령자의 총소득은 평균 약 6만원 증가했으며 총지출은 평균
농촌 외국인근로자 숙소 ‘러브 하우스’로 탈바꿈지역 사회와 협업해 생활환경 개선 사업 나서[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본부장 김대수)가 31일 광주시 인근 농촌지역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를 대상으로 주거생활환경 개선에 나섰다.이번 개선사업은 외국인근로자 고용허가제(E-9)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의 쾌적한 환경과 안정적인 국내 정착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환경 개선을 위해 한국산업인력공단 광주지역본부와 광주외국인노동자지원센터, 호남직업전문학교, 국제로타리 3710지구 초아의 봉사단 등 지역사회가 협업했다.
박광전·안규홍 의병장 재조명“실천하는 선비정신의 표상”“시대 앞선 민권 사상 선구자”[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지난 30일 6.1 의병의 날을 기념해 보성군 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보성군 의병 역사, 독립운동 정신 학술 세미나’를 열었다.이번 학술 세미나는 보성군 의병과 호남 의병 정신을 계승·선양하기 위해 추진했다. ‘전라좌도 의병장 임계영’의 삶을 그린 연극공연을 시작으로 보성군 의병 콘텐츠, 박광전 의병장, 안규홍 의병장을 새로운 시각으로 들여다보는 주제 발표로 진행했다.보성군민은 임진년 전라좌의진을 결성하고,
(제주=연합뉴스) 바다의 날인 31일 제주시 이호항에서 해경이 수중 정화활동을 벌이고 있다.이날 해경특공대와 구조대원, 제주도 수중레저협회 회원들은 이호항 내에 입수해 해저에 있는 폐그물, 로프, 닻 등 각종 쓰레기 약 2t을 수거했다.
제1대 어린이의원 30명 모집아동의 참여권 보장·시민의식6월 발대식… 상임위 활동 등[천지일보=이영지 기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전주시가 어린이가 의원으로 참여하는 어린이의회를 운영한다.전주시는 이를 위해 3일부터 13일까지 전주지역 초등학교 5~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제1회 어린이 의회 의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31일 밝혔다.전주시 어린이 의회는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어린이들에게 의회체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방자치제도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민주시민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운영된다.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어린
“토·일요일 사고자 가족 추가 출국 6월 2일까지 49명 예정”[천지일보=손성환 기자]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 33명을 포함해 총 35명을 태운 유람선이 침몰한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피해자 가족 43명이 31일 현지로 출국했다.이날 사고 유람선을 주선한 참좋은여행사 사고대책본부는 “피해자 가족들이 이날 4개 항공편에 나누어 사고가 발생한 헝가리 부다페스트로 향했다”고 밝혔다.참좋은여행사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15분에 피해자 가족 10명이 처음 출국했고 이들은 카타르 도하를 경유해 현지 시각 오늘 오후 1
31일 기자 간담회서 대응 계획 발표백도리 보은매립장 강력 대책 마련[천지일보 완주=이영지 기자] 완주군이 매립장 환경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결에 나설 방침이다.완주군은 31일 침출수 유출 등 논란이 된 비봉면 백도리 보은매립장 문제와 관련해 강도 높은 대책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완주군은 이날 출입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오는 7월 중순께 매립장 관리방안 용역이 나오는 만큼 군의회와 공무원, 전문가, 주민이 참여하는 대책위를 만들어 운영할 계획”이라며 “완벽한 오염수 차집시설 설치 등 장기적으로 매립장 폐기물처리 문제가 근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마동석이 아기얼굴 어플 도전에 합류했다.배우 마동석은 3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 아이는 커서 장동수가 됩니다. ‘악인전’ 300만 관객 돌파 기념, 팬분들의 요청에 사진 올립니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공개된 사진 속에는 아기얼굴 어플로 앳된 외모로 변한 마동석의 모습이 담겨있다. 그런데 그의 주먹이 더 커 놀라움을 자아낸다.‘악인전’은 우연히 연쇄살인마의 표적이 됐다 살아난 조직폭력배 보스와 범인 잡기에 혈안이 된 강력반 미친개, 타협할 수 없는 두 사람이 함께 살인마 K를 쫓으며 벌어지는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 공유[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농식품유통교육원이 우간다 농식품 산업 지도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농식품유통교육원(aT 교육원)은 지난 28~29일 국제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우간다 곡물 가공 관계자에게 ‘곡물 사업의 이해와 마케팅 전략’교육을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aT 교육원은 이번 교육을 통해 한국의 우수한 곡물 가공기술 현황과 마케팅 노하우를 우간다 농업관계자들에게 전달, 우간다의 낙후된 농산물 가공산업 발전의 기틀 마련에 도움을 줬다는
“입증할만한 증거자료 없어”‘김웅 기자 폭행혐의’ 검찰 송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손석희 JTBC 대표이사의 뺑소니 의혹과 관련해 경찰이 무혐의 처분을 내렸다.경기도 과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도주차량)과 도로교통법 위반(사고 후 미조치) 혐의를 받아온 손 대표에 대해 ‘혐의없음’ 결론을 내리고 불기소 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은 손 대표 무혐의 처분 이유에 대해 “피해자의 인적·물적 피해가 없고 피해자 진술 외에 손 대표가 교통사고를 야기하고 도주했다는 것을 입증할 객관적 증거가 없다
계화면 축사 불허가취소 소송 잇따라 승소[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이 계화면 일원 대규모 축사 11건에 대한 건축불허가처분 취소소송 1심에서 승소했다. 이에 새만금 인접지역에 추진된 대규모 축사 조성사업이 무산되고 새만금사업 주변지역의 환경보전에 청신호가 켜졌다.부안군은 지난 2018년 계화면 궁안리·의복리·양산리에 신청한 축사 33건(계사 18, 우사 15)에 대해 ’새만금사업지역으로 유입되는 가축분뇨로 인한 수질오염 방지 및 그 오염원 해소를 위한 동진면 안성리, 계화면 전지역을 전부제한지역’으로 하는 부안군가축사
생각·공유·실천의 블랜딩차 개발[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보성 차 생산자조합에서 새롭게 개발한 블랜딩 차를 국제기구인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UNESCO APCEIU, 이하 유네스코 아태교육원)에 공급한다고 31일 밝혔다.오는 6월 초부터 공급하는 보성 블랜딩차는 국제 행사에서 참여자 선물용이나 웰컴티로 쓰이게 된다. 보성 차 생산자조합은 아태교육원이 추구하는 세계시민 교육의 가치인 생각(Think), 공유(Share), 실천(Act)에 기여하기 위해 블랜딩차 3종 세트를 개발했다.녹차를 베이스로 해 머리를
사내벤처기업 육성예산·사무공간 제공[천지일보=이영지 기자]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창의적 기업문화 조성과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해 사내벤처 육성에 나선다.한국전기안전공사는 지난 30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조성완 사장과 사내벤처 대표 이기연 연구원 등 임직원이 함께한 가운데 ‘사내벤처 1기’ 출범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공사는 앞서 지난 두 달 동안 KESCO형 사업 아이템 발굴을 위한 사내공모를 하고 심의위원회를 거쳐 ‘ADD벤처’팀을 선정했다.사내벤처팀에는 앞으로 3년간 관련 사업 예산을 지원하고 별도의 사무공간도 지원할 방침이다.
[천지일보=박혜민 기자] 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 공식 기념주화가 출시됐다.‘2019 FIFA 프랑스 여자월드컵’이 오는 6월 7일부터 7월 7일까지 개최되는 가운데 개최국 프랑스의 조폐국‘모네드파리(Monnaie de Paris)’측이 ‘FIFA공식기념주화’를 발행해 국내에 소개했다.한국조폐공사에서는 우리 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는 ‘FIFA공식기념메달’을 출시했다.기념주화의 앞면은 유럽, 아시아, 아메리카, 그리고 아프리카를 상징하는 선수들의 경기모습을 담은 4가지의 디자인이 있고, 공통뒷면으로 쓰인 디자인에는 이번 대
장자연 사건 수사팀 활동 경찰관수개월 뒤 청룡봉사상 수상 논란다른 상들도 공무원 특진 폐지민관합동 시상식 자체는 유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언론사 등 민간 기관이 주는 상을 받고 공무원이 인사상 특전을 받는 일이 사라진다. 조선일보가 시상하던 ‘청룡봉사상’ 등이 그 대상이다. ‘장자연 리스트’ 여파인 것으로 보인다.31일 정부는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 브리핑을 열고 “정부와 민간기관이 공동주관하거나 민간기관이 주관하는 상을 받은 공무원에 대한 특진·승진 가점 등 인사상 특혜를 폐지하겠다”고 밝혔다.진영 행정안전부 장관은 “
[천지일보 부안=김도은 기자] 전북 부안군 위도 부근에서 어선 전복 사고로 선원 3명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부안해양경찰서에 따르면 31일 오전 5시 56분께 부안군 위도 북쪽 9㎞ 해상에서 7.93t급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당시 사고해역 인근을 지나던 다른 어선이 이를 목격하고 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해경은 신고를 받고 오전 6시 15분께 사고 해역에 도착해 이미 수면 아래로 상당 부분 가라앉은 선박을 발견하고 선박 안에서 의식을 잃은 A씨 등 3명을 찾아내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이들 3명은 치료 중 모두 사망
서부권 관광벨트 조성 위해 힘찬 출발초대 회장에 윤화섭 안산시장 선출[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가 부천시, 화성시, 평택시, 시흥시, 김포시, 광명시 등 7개 경기 서부권 도시가 참여하는 ‘경기서부권문화관광협의회’가 30일 평택시 마린센터에서 출범식을 개최했다.‘서부권 관광벨트, 동북아 관광허브’라는 슬로건을 가지고 출범한 협의회는 초대 회장으로 윤화섭 안산시장을, 부회장으로 서철모 화성시장을 선출했고, 2019년 신규사업 안건 심의와 출범 축하 이벤트를 진행했다.협의회는 광역 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해 지난 2월 20일 기존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경찰청이 헝가리 유람선 침몰사고 대응을 위해 현지에 4명을 파견한다.경찰청이 헝가리 부다페스트 다뉴브강 사고 현장에 국제공조 1명(인터폴계), 감식 3명 등 4명의 경찰을 파견하기로 했다고 31일 밝혔다. 파견 경찰은 이날 오후 10시55분에 출국한다.파견인력은 현장에서 헝가리 경찰과 공조하고 사망자의 신원감식 작업을 벌일 예정이다.헝가리로 떠날 감식관 3명은 서울, 경기북부, 경기 소속으로 경력 10년 이상의 베테랑이다. 이들은 태국 쓰나미, 세월호 사고, 경기이천 창고 화재 참사 등 재난과 사고 현장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