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 2019.5.30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 (제공: 한미약품) ⓒ천지일보 2019.5.30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한미약품은 대한중소병원협회와 공동 제정한 ‘제13회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에 백민우 뉴고려병원 명예원장이 선정됐다고 30일 밝혔다.

백민우 원장은 가톨릭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영국 런던대 왕실신경연구소 임상교수와 가톨릭대 부천성모병원장과 뇌혈관내수술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백 원장은 사회적으로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 진료와 다양한 지원 활동을 전개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해 심뇌혈관 건강강좌를 진행하는 등 공공복리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119 구급대원 교육을 통한 역량강화 및 국내 최초 ‘뇌혈관 내 기계적 혈전제거술용 스텐트(REVIVE SE)’를 통한 뇌혈관 내 혈전제거술 성공으로 환자의 생존율 향상에 기여했다고 회사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공로상 수상자로는 ▲문영중 후생신보 기자(언론 부문) ▲김양중 한겨레신문 기자(언론 부문) ▲박은철 연세대 교수(학계 부문) ▲박형열 강남병원 팀장(공공 부문) ▲신영석 보건사회연구원 선임연구원(공공 부문)이 각각 선정됐다.

한편 지난 2007년 제정된 한미중소병원상 봉사상은 지역사회 주민건강 향상과 보건의료 발전에 기여한 중소병원장 및 이사장을 발굴해 수여하는 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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