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세계 남성 문화관광 홍보사절단 대회가 28일부터 12일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이번 대회는 ‘Strong Korea’라는 슬로건으로 60개국의 남성 모델 대표들이 한국으로 와 파이널 대회를 치르게 된다.10월 10일 오후 6시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오프닝 쇼(final opening show)’를 이인영 한복디자이너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한류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성균관스캔들’ 등에서 의상을 제작했던 이인영 원장이 이번에는 한국을 주제로 남성 모델들에게 어울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전국의 학교도서관 지원 예산이 지역별로 학생 1인당 최대 30배까지 차이가 나는 등 질적 수준이 큰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김춘진(민주당) 의원이 교육과학기술부에서 제출받아 22일 공개한 ‘시도별 학교도서관 예산지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 4월 기준으로 학교도서관은 전국 1만 1469개 학교 중 1만 1323개교에 설치돼 있었다. 학교급별 도서관 설치율은 특수학교 78.7%, 초ㆍ중ㆍ고교 98% 이상, 국립학교 100% 등으로 도서관 없는 학교는 찾아보기 어려운 정도가 됐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가수 캔의 신곡 ‘내 사랑 간장게장’이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가요계에 핫이슈로 떠올랐다. 20일 발표한 캔의 신곡 ‘내 사랑 간장게장’은 포털 사이트 검색어 1위에 올랐으며 뮤직비디오는 열풍을 일으키며 클릭수를 가파르게 올렸다. 화제의 뮤직비디오는 캔의 배기성이 직접 그림으로 그려 제작됐다. 코믹한 노래와 함께 한 번에 주목을 끌어 싸이월드의 베스트 동영상 순위에도 올랐다. 노래를 접한 네티즌들은 “한번 들으면 늪에 빠진 듯 허우적거리지” “내 사랑 간장게장~ 내 사장 간장게장~” “내 사랑 간장게장! 너는
“인재 뽑아 모범사례 만들어 다양한 직업군 토양 만들어야”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곽노현)에서 장애인 학생을 대상으로 한 고용연계 사업을 최초로 시행한다. 서울특별시 소속 일반고등학교 특수학급 고3에 재학 중인 지적‧자폐성 장애학생 80명과 특수학교 전공과 재학생 20명을 포함한 100여 명의 참여로 진행되는 이번 사업은 장애학생들의 직업세계 진출을 돕기 위해 마련된 서울시교육청 주관 최초 고용연계 시범사업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서울시교육청의 일회성 시범사업으로 끝나는 것이 아닌 15개 전국 시‧도교육청 벤치
“봉사와 애국을 종교적 편애로 해석하는 것 안타까워” (사)만남 “불공정 편파보도한 CBS에 ‘공개사과’요구”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최근 한 봉사단체가 제작한 대형 태극기와 이들이 임진각에 세운 조국통일선언문에 대해 다음 아고라에 한 네티즌의 청원 글이 올라와 이목을 끌고 있다. “나라를 사랑하고 봉사한 것이 잘못인가요”라는 제목의 이 글은, 다소 관심을 끌 만한 주제가 아닐 수 있음에도 당초 4000명이었던 서명목표를 지난 11일 최종 7436명으로 초과 달성해 청원 내용에 대한 궁금증을 자아냈다. 국민들에게 청원을 호소한 이
장애 어린이를 위한 ‘문화 교육’ 프로그램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이 29일부터 양일간 대방동 서울여성플라자에서 진행된다. 충무아트홀 상주단체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문화예술교육을 전담하고 있는 어린이문화예술학교(대표 김숙희)와 서울시여성가족재단(대표 박현경)이 공동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장애와 예술’이라는 주제로 장애어린이의 예술적 감성을 깨우기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준비한다. 2003년에 시작돼 9회째를 맞이하고 있는 ‘국제장애어린이축제-극장으로 가는 길’은 문화 교육적으로 성공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여성 듀오 다비치가 YTN 뉴스에 출연해 앵커 흉내를 냈다. 20일 오후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이슈 앤 피플’에 새 미니앨범으로 컴백한 다비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그동안 많은 연예인들이 이 프로그램에 출연했지만 유독 다비치는 뉴스 스튜디오가 신기한 듯 주변을 둘러보는 모습을 보였다. 이러한 모습을 본 앵커가 “뉴스에 출연한 소감이 어떠냐”라고 묻자 다비치는 “낯설다”고 대답했다. 이에 뉴스를 한 번 진행해 보라고 앵커가 긴급제안 했고 다비치는 곧바로 한쪽 팔을 데스크 위에 올려 “안녕하십니까”라며 앵
경제 위기, 생활고 이기지 못해 자살 선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50대 남성들이 경제 위기 등에 따른 생활고를 이기지 못해 자살이라는 극단적 선택을 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20일 통계청과 경찰청 등에 따르면 1970~1980년대 한국 산업화의 주력 계층인 베이비부머의 2009년 기준 10만 명당 자살률은 62.4명으로 20년 전인 1989년 15.6명보다 300% 증가했다. 이는 2009년 50~54세인 베이비부머 세대 남성이 20년 전 같은 나이 또래인 남성들에 비해 자살을 선택하는 비율이 4배에 달한다는 것이다. 같은 기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지난 15일에 일어났던 초유의 대규모 정전사태로 인해 중소기업 피해액이 300억 원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지식경제위원회 김정훈(한나라당) 의원이 19일 중소기업청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후 중기청이 파악한 중소기업 피해액이 4588개 업체 301억 9100만 원으로 추산됐다. 피해 업체는 대구 경북이 2128곳으로 가장 많았고, 다음은 1033곳 서울, 320곳 인천, 262곳 부산ㆍ울산이 그 뒤를 이었다. 피해액은 서울이 80억 2000만 원으로 피해가 가장 컸으며, 대구 경북이 76억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강력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상당한 우범자 중 현재 소재가 파악되지 않는 사람이 갈수록 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19일 경찰청이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정복 의원(한나라당)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기준, 소재를 알 수 없는 우범자는 4199명으로 집계됐다. 이는 2008년 3374명, 2009년 2879명, 2010년 3959명 등 전반적으로 증가세를 보이고 있으며 2007년의 2999명보다는 약 40%가 늘어났다. 이들은 살인과 강간, 방화 등 수차례 범죄를 저지른 전과자들로 추가 범죄 가능성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고려대와 연세대의 정기 고연전을 앞두고 연세대 응원단이 전라도를 비하하는 듯한 문구가 들어간 현수막을 내걸어 동문들의 항의로 현수막이 철거되는 일이 빚어졌다. 18일 대학가에 따르면 연세대 응원단 ‘아카라카’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서울 신촌로터리에서 연세대 정문 사이 도로에 문제의 현수막을 쳤다. 이 현수막에는 연세대의 상징인 파란색 바탕에 흰색 글씨로 ‘오오미 슨상님 시방 고대라 하셨소?’라는 전라도 사투리로 된 문구가 적혔다. ‘슨상님’은 김대중 전 대통령에 대한 전라도 사람들의 호칭을 우수꽝스럽게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배우 김애경이 17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세바퀴’에 출연해 1994년 이휘재와 함께 출연했던 결혼 몰래카메라에 대해 말을 꺼냈다. 김애경과 이휘재는 18년 전 ‘몰래카메라’를 통해 두 사람의 가짜 결혼 기자회견을 진행했던 것. 이날 방송의 자료화면을 통해 공개된 몰래카메라에는 사뭇 진지한 표정으로 두 사람이 결혼을 하기로 했다며 결혼 배경을 밝히는 것으로 이어졌다. 김애경은 “이휘재 엄마와 동갑이라서 반대가 심했다”고 털어놔 출연진 및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했고 이휘재는 “중학교 시절부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최근 1만 명이 넘는 중국 바오젠그룹 인센티브 관광객이 제주를 방문하는 등 제주를 찾는 중국인 관객이 급증하고 있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부터 지난 15일까지 롯데면세점 제주점의 매출이 14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0% 증가했다. 이 중 중국인이 올린 매출이 전체의 71.4%인 1천 만 달러로 집계돼 중국인 매출의 작년 동기 대비 신장률이 77.6%에 달했다. 또한 신라면세점 제주점도 같은 기간 전체 매출이 전년 대비 50.3%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일부 중국인 부유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짝’ 출연자 중 여자5호와 남자4호가 실제 커플 4호가 됐음을 신고했다. 15일 SBS ‘짝-한번 더 특집’에 출연했던 여자5호는 온라인 공식 카페를 통해 남자4호와 실제 커플이 됐다고 밝혔다. 공식 카페에 올라온 두 사람이 함께 찍은 사진에는 커플이 된 지 얼마되지 않은 풋풋함이 묻어났다.여자 5호는 “요즘 카페 소식이 심심한 틈을 타 올립니다. 제가 선물한 커플 팔찌부터 시작하겠습니다”라면서 무심한 듯 하면서도 센스 있는 글을 사진과 함께 올렸다. 사진 속 두 사람은 공원, 음식점, 마트 등에서 데이트
“사후땜질식 말고 정부 지원체계 마련 시급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청소년 성폭력 범죄가 급증하면서 그 원인과 해결방안에 대해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경찰청 자료에 따르면 최근 2년 새 청소년 강력범죄 중 성폭행이 2008년 464명에서 지난해 2029명으로 337%나 폭증했다. 이도윤 아하청소년문화센터 홍보담당은 성범죄가 이같이 늘어난 이유에 대해 “성범죄를 바라보는 시각이 변했다”며 “과거 숨기려했던 상황을 이제는 적극적으로 드러내고 신고하게 되면서 피해건수가 늘어난 것으로 해석된다”고 말했다. 또한 “성적 접촉이 미디어의 영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상품권을 반값으로 할인해 준다고 광고한 뒤 이를 보고 입금한 고객의 돈을 챙긴 이모(37) 씨가 구속됐다. 충남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15일 인터넷 소셜커머스 카페를 개설,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상품권을 최대 50%까지 할인해 준다고 광고한 뒤 입금된 고객의 돈을 챙긴 이모 씨를 사기 혐의로 구속했다. 이 씨는 지난 7월 말부터 한 달간 포털 사이트에서 소셜커머스 카페를 운영하며 공동구매 참여자가 많으면 상품권 조달 단가가 낮아져 상품권을 싸게 살 수 있다고 광고해 1600여 명으로부터 판매대금과 보증금 등
국토부 제2의 항공교통센터 건설 추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민간항공기의 이ㆍ착륙을 통제하는 인천공항 내 항공교통센터(ATC)의 컴퓨터 시스템에 14일 오전 1시간가량 장애가 발생해 항공기 10여 대 이륙이 지연됐다. 15일 국토해양부에 따르면 14일 오전 10시 30분께 ATC의 서버 중 비행자료전달장치(FDP)의 프로그램에 문제가 생겨 이와 같은 일이 발생했다. 국토부 관계자는 “FDP가 57분간 작동되지 않아 항공기 18대의 이륙이 지연됐다”면서 “재부팅을 한 뒤에야 FDP가 다시 정상화됐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관제사들
전국 공공요금‧개인서비스요금 25개 평균가격 비교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전국 시도별 공공요금과 개인서비스요금 25개의 평균 가격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지방물가종합관리시스템을 다음 달부터 정식 개통한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전국 지방 공공요금과 개인 서비스요금 25개를 매달 초 공개하기로 했다. 다음 달 개통하게 된 지방물가종합관리시스템과 행안부, 통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되는 품목은 시내버스ㆍ지하철요금 등 지방 공공요금 7개와 김치찌개, 삼겹살 등 외식비, 이ㆍ미용료, 세탁료 등 서비스 요금, 쌀 등 서민 생활 관련 농축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지난해 징계를 받은 국가 지방 공무원이 5천 명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행정안전위 진영(한나라당) 의원이 14일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작년 업무태만, 품위손상 등을 이유로 징계 받은 공무원은 5818명에 달했다. 이 중 국가공무원은 1858명이며 지방공무원은 2960명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행정기관 징계 공무원 수는 경찰청이 1099명으로 가장 많았고 교육과학기술부 901명, 지식경제부 197명 순으로 나타났다. 유형별로는 품위손상이 1177명으로 압도적으로 많았고 이어 복무규정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교육과학기술부 소속기관인 교원소청심사위원회는 수업시간 학생에게 ‘5초 엎드려뻗쳐’ 등의 간접체벌을 해 경기도교육청이 징계 처분한 전모 교사에 대한 징계를 취소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경기도교육청은 ‘학생인권조례’를 통해 3월부터 간접체벌을 금지했다. 전 교사는 3월말 수업시간 휴대전화로 영상통화를 하는 학생들을 지도하는 과정에서 두 명의 학생에게 4~5초간 엎드려뻗쳐를 시켰다가 ‘불문(不問)경고’ 처분을 받았다. 불문경고를 받으면 통상 1년의 유예기간이 끝난 뒤 인사기록카드에서 말소되지만 성과급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