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전용차로제‧갓길 차로 등 탄력적 운영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추석 귀성 수단을 승용차로 이용하겠다는 사람이 82.6%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한국교통연구원에 의뢰해 지난달 16~21일 전국 8천 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를 4일 발표했다. 승용차에 이어 버스 12.9%, 철도 3.4%, 항공기와 여객선이 각각 5.0%, 0.6%로 조사됐다. 고속도로별 이용은 경부선 35.0%, 서해안선 13.6%, 중부선 11.4%, 영동선 7.9% 순이다. 이에 따라 승용차로 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귀향 때는 서울~
정부 기관‧단체 ‘1시장 1기관’ 자매결연으로 지원사격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재래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가 팔을 걷어붙였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난 2일 중랑구 우림 시장과 자매결연을 하여 ‘1시장 1기관 자매결연 맺기 사업’의 첫 주자로 나선 것. 이날 정 장관은 자매결연 MOU 체결식을 30분여 앞두고 일일이 우림 시장 상인들과 악수와 인사를 건네며 물건 팔아주기에 여념이 없었다. 2008년 정부가 전통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해 발표한 ‘문전성시 사업’의 일환으로 정부소속 기관 및 단체는 ‘1시장 1기관 자매결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11일부터 시작되는 올 추석 연휴 귀향길은 11일 오전, 귀경길은 12일 오후 가장 붐빌 것으로 예상된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지난달 16~21일까지 전국 8천 가구를 대상으로 교통수요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조사 결과가 나타났다. 조사를 의뢰한 국토해양부는 4일 조사 결과를 밝히고 10~14일을 추석연휴 특별교통대책 기간으로 정했다. 또한 10~14일간 전국의 이동인원은 총 2930만 명으로 예상되며 차량이 작년 추석 대비 1.1% 증가할 것으로 조사됐다. 추석 당일 12일은 최대 1446만 명이 이동해 작년
“디자인 영향력 다른 후보작보다 월등해”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디자인서울’이 2일 새벽 덴마크의 코펜하겐 오페라하우스에서 진행된 ‘인덱스 어워드 2011’ 시상식에서 올해의 디자인 대상(Community 부문)을 수상했다. 2007년 ‘세계디자인수도 2010’ 선정, ‘2010년 유네스코 디자인 창의도시’ 지정에 이은 세 번째 쾌거이다. 특히 ‘인덱스 어워드(INDEX AWARDS)’를 단체가 수상한 경우는 서울시가 처음이다. 인덱스 측은 1차 선정된 60개 작품 중 최종작을 발표하면서 “‘디자인서울’이 ‘인간의 삶을 향상시키
불법 촬영 원천 봉쇄! 경호 솔루션 업체 ‘ATSS’ 최고급 DVD화질로 영화 불법다운로드를 즐기는 A씨. A씨는 어느 날 자신이 직접 영화관에서 캠코더로 영화를 찍어 파일 공유 사이트(P2P)에 올려보기로 마음먹고 개봉을 앞둔 영화 시사회장을 찾았다. 두 겹으로 설계한 특수 제작 가방 안에 캠코더를 숨기고,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시치미를 떼며 상영관으로 입장하려는 A씨. 그런데 눈앞에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가슴에 빛나는 배지를 단 ATSS 요원들이 보안 검문검색을 실시하고 있는 것. 이들은 입장하는 사람들의 가방은
이 씨 “돕겠다는 약속 한 것은 사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돕겠다는 약속을 한 것은 사실이다.” 지난해 서울시교육감 선거 당시 곽 교육감 측 회계책임자로 일했던 이모 씨가 2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검찰은 곽 교육감 조사 진행과정에서 이 씨를 교육감 선거 단일화 협상에 깊숙이 관여해 사건의 내막을 알고 있는 핵심인물로 지목하고 있었다. 그동안 이 씨는 잠적해오다 “자세히 밝힐 수는 없지만, 돕겠다는 약속을 한 것은 사실”이라며 후보단일화 당시 양측 실무진 사이 이면합의가 있었던 사실
불법 촬영 원천 봉쇄! 경호 솔루션 업체 ‘ATSS’ ---------------------------------------------------최고급 DVD화질로 영화 불법다운로드를 즐기는 A씨. A씨는 어느 날 자신이 직접 영화관에서 캠코더로 영화를 찍어 파일 공유 사이트(P2P)에 올려보기로 마음먹고 개봉을 앞둔 영화 시사회장을 찾았다. 사람들이 눈치 채지 못하게 가방 안에 캠코더를 숨기고, 시치미를 떼며 상영관으로 입장하려는 A씨. 그런데 A씨의 눈앞에 예상치 못한 광경이 펼쳐진다. 가슴에 빛나는 배지를 단 ATSS 요원들이
이달 30일까지 ‘아이디어 공모전’ 추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과천청사 이전 후 청사 앞 유휴지가 시민의 의견에 따라 내용물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여인국 과천 시장은 지난달 30일 열린 유휴지활용방안 시민여론 수렴회에서 “유휴지 활용은 시민의 의견을 따르겠다. 여론 수렴 방안을 최대한 마련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날 시민여론수렴회에는 여인국 과천시장과 안상수 국회의원, 서형원 시의회의장, 국무총리실 정부 측 인사 등 관련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이번 유휴지 활용을 과천 시민 의견 수렴에 무게를 두고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KTX가 갑자기 멈춰서는 일이 또 발생했다. 31일 오후 부산에서 서울로 향하던 KTX 318호 열차가 칠곡IC 부근에서 갑자기 멈춰 승객들을 당황케 했다. 이 열차는 오후 8시 55분 부산을 출발한 지 1시간 반이 지난 10시 25분 경 칠곡IC 부근서 멈춰 섰다. 열차 안에 있던 승객 200여 명은 대전역에서 다른 열차를 투입해 바꿔 타야했다. 재시동을 거는 과정에서 3~4분 동안 객차에 전원 공급이 중단돼 승객들이 어둠 속에서 불편을 겪기도 했다. 코레일 관계자는 열차 고장 원인을 “차내 신호 감지시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운전자가 좁은 길을 가다가 인명 사고가 났다면 교통법규에 따라 운전을 했어도 운전자 책임이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동부지법 형사1부(여훈구 부장판사)는 교차로에서 좌회전 하다 리어카 운전자를 치어 숨지게 한 혐의(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로 기소된 이모(43) 씨의 항소심에서 1심과 마찬가지로 유죄를 인정, 벌금 300만원을 선고했다고 1일 밝혔다. 재판부는 “피고인이 신호에 따라 적법하게 좌회전을 했어도, 리어카를 급한 속도로 몰아 차도 안쪽으로 들어온 피해자가 도로교통법규를 제대로 지킬 것이라고 믿을 수
“더욱 막중한 책임감으로…” 첫 공식입장 표명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곽노현 서울시교육감이 1일 교육감 직무를 계속 수행할 것임을 분명히 했다. 곽 교육감은 이날 오전 월례 직원조회를 통해 “이미 총체적 진실을 이야기했다”며 “더욱 막중한 책임감과 신중함으로 교육감직 수행에 임하겠다”고 밝혔다. 곽 교육감은 직원들에게도 “서울교육혁신을 위한 각 정책과 사업들이 계획한 대로 잘 추진되고 마무리되도록 밀도와 속도를 더해 달라”고 당부했다. 국회 국정감사와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에 대해 철저히 대비할 것도 요구했다. 곽 교육감은 부교육
잔액환불 및 티머니카드간 잔액 이체 등 다양한 서비스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시(도시교통본부)는 지난 8월 한 달간 31개 지하철역에서 새롭게 실시한 티머니카드 서비스 시범운영을 마치고 1일부터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가 운영하는 1~8호선 전 역사에서 본격 시행된다고 밝혔다. 그동안 지하철 역사에서는 무인시스템으로 티머니카드 판매와 충전 서비스, 1회권 교통카드 판매 등 일부 서비스만 제한적으로 제공됐다. 새로 바뀐 지하철 역사에서 제공하는 티머니카드 관련 서비스는 ▲티머니카드간 잔액이체 ▲어린이․청소년․일반간 권종변경 서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초중고교에서 학생 수 40명을 넘는 ‘과밀학급’이 전국 3600학급에 이르며 경기도에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국회 교육과학기술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박보환 의원실에 따르면 고교 과밀학급은 총 2481개였다. 지역별로는 경기(918개)가 가장 많았고 이어 서울ㆍ부산ㆍ대구 순이었다. 중학교 과밀학급은 총 1051개로 나타났고 인천이 433개로 가장 많았으며 대구 서울 경기가 그 뒤를 이었다. 초등학교의 경우 대구ㆍ부산 등 6개 지역에 68개의 과밀학급이 존재해 상대적으로 적었다. 학생수가 일정 기준(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자신에게 실형을 선고한 판사에게 볼펜을 흉기삼아 달려든 피고인에게 징역 3년이 선고됐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김형두 부장판사)는 30일 법정에서 볼펜으로 교도관을 공격해 전치 2주의 상처를 입힌 혐의(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등으로 기소된 손모(56) 씨에게 징역 3년과 치료감호를 선고했다고 밝혔다. 재판부는 “손 씨가 법정에서 판사에게 달려들다 제지하는 교도관을 다치게 한 뒤에도 구치소에서 교도관의 얼굴을 공격하는 등 죄질이 좋지 않다”고 밝혔다. 이어 “손 씨가 망상형 정신분열병 증세를 보이고 있고,
서울어린이대공원 개원 이래 처음 ‘아기 물개 탄생’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어린이대공원 물개 부부 2세 탄생의 숨은 이야기가 공개됐다.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이용선)은 30일 서울어린이대공원 바다동물관에서 아기 남미물개(암컷) ‘온누리’를 공개한다고 밝혔다. 아기물개는 지난 6월 8일 태어났다.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원 관계자는 “개원 이래 처음인 아기 물개가 탄생하는 데 아빠, 엄마의 ‘질투’가 작용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르면 2007년 4월, 3살짜리 남미 물개 한 쌍을 들여왔는데 수컷의 경우 6살이 돼야 이성에 눈을 뜨고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강남구(구청장 신연희)가 전국 각처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장에서 지역 브랜드를 알릴 홍보전사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을 새로 선보인다. 강남구의 마케팅, 의료관광, 시티투어 분야의 소수정예 직원으로 구성된 ‘강남 전국순회홍보단’은 앞으로 서울 지역은 물론 각 지방에서 개최되는 국제행사장으로 직접 찾아가 홍보부스를 설치하고 강남의 주요명소, 의료관광 등 경쟁력 있는 지역 브랜드를 적극 알릴 계획이다. 또한 강남구 홍보대사인 장나라와 비 이미지를 활용한 브랜드 홍보 배너를 설치해 홍보 효과를 높이고 박람회에 참여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 시내 21곳에 새로 설치된 ‘지능형 교통전광판’이 29일부터 본격 가동됐다. 7월부터 시험 가동돼 왔지만, 운전자들은 새로운 전광판 출연을 크게 눈치채지 못한 듯 대부분 “처음 봤다”는 반응을 보였다. 하지만 전광판을 유심히 살펴본 한 시민은 “새로 생긴 전광판은 그림과 색깔로 나타난 세부적인 설명이 눈에 잘 들어온다”며 “잘 활용하면 막히는 구간을 효과적으로 피해 다닐 수 있겠다”며 긍정적인 평가를 했다. ‘지능형 교통전광판’은 출근시간대 차량 혼잡 정보 외에도 ▲집회로 인한 도로 통제 상황 ▲광광버
과천시, 시민의견 수렴 본격적으로 나서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과천 정부청사의 세종시 이전이 확정되면서 유휴지 활용방안 모색이 본격화 됐다. 이를 위해 30일 과천시민회관 소극장에서 ‘유휴지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시민여론 수렴’ 회의가 마련됐다. 여인국 과천 시장은 “이 자리를 시발점으로 시민의 뜻에 따른 부지 활용을 추진하겠다”며 시민들의 지속적인 관심 및 의견 개진을 요청했다. 안상수 국회의원은 “3만 평의 부지는 과천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다”며 “지식정보타운 9만 평의 땅과 연계해 대기업을 유치하면 과천은 행정도시와 기업도
의사상자ㆍ유가족 최대 3천만 원 특별위로금 지급[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 시민으로 곤경에 빠진 남을 돕다가 숨지거나 다친 의사상자(義死傷者)나 유가족이 최대 3천만 원의 특별위로금을 비롯한 각종 지원과 예우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이 추진된다.서울시의회의 김정중 민주당 시의원 등 20명은 최근 ‘서울특별시 의사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이 조례안에 따르면 의사자의 유족에게 ‘의사상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가보상금 외에 3천만 원 이하의 특별위로금을 지급할 수 있다.특별위로금은 서울시민뿐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 아동 영어교육이 평균 만 3.7세에 시작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육아정책연구소는 ‘유아기 영어교육 실태 분석’ 보고서를 통해 서울과 경기도에 거주하는 초등학교 1~2학년생 12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유아기 영어교육 경험에 관한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만 3∼5세 사이에 생애 첫 영어교육을 받았다는 응답비율이 92.7%로 이 기간에 영어교육을 받은 적이 없다는 응답 7.3%보다 압도적으로 높았다. 영어교육 시작 연령은 평균 3.7세로 집계됐으며 3∼4세에 영어교육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