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맨헌트 남성 세계모델대회 수상자들 (제공:ERM코리아)

[천지일보=이지영 기자] 세계 남성 문화관광 홍보사절단 대회가 28일부터 12일의 일정으로 서울에서 개최를 앞두고 있다.

이번 대회는 ‘Strong Korea’라는 슬로건으로 60개국의 남성 모델 대표들이 한국으로 와 파이널 대회를 치르게 된다.

10월 10일 오후 6시 강남 센트럴시티 밀레니엄홀에서 열리는 ‘파이널 오프닝 쇼(final opening show)’를 이인영 한복디자이너가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류 드라마 ‘태왕사신기’와 ‘성균관스캔들’ 등에서 의상을 제작했던 이인영 원장이 이번에는 한국을 주제로 남성 모델들에게 어울리는 한복을 제작한다.

세련된 디자인과 풍성한 색감으로 주목받고 있는 이인영 한복은 각국 모델들의 얼굴형, 체형, 피부색, 분위기 등에 맞춰 디자인해 각각 모델들의 개성을 화려하게 살릴 예정이다.

또한, 뷰티분야에서 끈임없이 연구하는 의료진들이 모여 개발한 ‘차앤박 화장품’에서 적극 후원해 남성의 아름다움을 부각하고자 한다.

이뿐만 아니라 코네쥬얼리(SUKARF)가 이번 모델대회와 함께한다.

코네쥬얼리(SUKARF)는 자수와 뜨개질 기법을 금속공예에 접목해 섬세한 금속표현이 두드러지는 쥬얼리로 유명하다.

지난 2009년 김윤옥 여사(영부인)가 마리아 카친스키 여사(폴란드대통령영부인)에게 건넨 선물이 코네쥬얼리(SUKARF)의 목걸이이기도하며 지난 6월 국회의원회관에서 전시회를 선보인 적이 있다.

또한, 일본에서 활동하고 있는 케이팝 그룹 ‘키노’를 비롯해 국내외 연예인 협찬을 하며 사람들에게 명성을 떨치고 있기도 하다.

이번 세계남성 모델대회에서는 한국전통무늬의 다양한 문양을 모티브로 현대적인 장신구를 가장 한국적으로 표현해 남성의 강함과 아름다움을 조화롭게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

이번 세계 남성 문화관광 홍보사절단 대회는 (주)청 시네마/ERM KOREA와 한국일보가 공동주관으로 진행되며 파이널 결승대회는 10월 10일 반포 센트럴시티 밀레니엄 홀에서 치러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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