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롯데지주, 초록우산어린이재단과 함께 성인지 감수성을 바탕으로 포용적인사회를 만들어가는 ‘나다움 어린이책’ 3200권을 전국 한부모가족 800가구에 전달한다고 25일 밝혔다.여가부는 이날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 타워 19층 회의실에서 한부모가족과 배움지도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부모가족 나다움 어린이책 꾸러미 전달식’을 개최한다.배움지도사는 자기주도 학습 등에 어려움을 겪는 가정(중위소득 72% 이하)에 파견돼 학습지도 및 정서지원을 한다. 현재 건강가정·다문화가족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는 주민센터에서 한부모가족증명서를 발급받을 때 신청서를 작성할 필요 없이 수급자 본인 신분증만 제시하면 된다.25일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주민센터를 방문한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번거로운 신청서 작성 없이 수급자 본인 신분증만 제시하면 한부모가족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도록 여성가족부(여가부)에 제도개선을 권고했다고 밝혔다.현재 민원발급기, 민원24 등에서는 별도의 신청서 없이 한부모가족증명서를 발급받을 수 있다. 또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보장하는 기초생활수급자 증명서의 경우에도 주민센터에서
김철우 보성군수보성 ‘계단식 차밭 전통차 농업시스템’ 국가중요농업유산 등재공약 착수율 92%, 사업비 확보… 남해안 해양 관광 거점 우뚝‘호멩이 군수’ 김철우 보성군수가 일을 냈다. 취임 6개월 만에 보성 계단식 차밭 전통차 농업시스템이 국가 중요농업유산 제11호에 등재되는 쾌거를 이뤘다. 도전 4수만이라 주민들의 감회도 남다르다.“우리 마을이 생기고 나서 군수님이 방문하신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김철우 군수가 겸백면 어귀에 있는 작은 마을에 들어서자 구십이 가까워 보이는 할아버지가 잰걸음으로 나와 가볍게 목례를 하며 말했다. 스무명
여가부 ‘성폭력 안전실태조사’성인 10명 중 1명, 성폭력피해성폭행 가해자 1위, ‘아는 사람’[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 성폭력 방지를 위해 시급한 정책으로 ‘가해자 처벌 강화’에 대한 요구가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21일 여성가족부(여가부)는 지난해 만 19세 이상 64세 이하 남녀 1만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9 성폭력 안전실태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실태조사는 ‘성폭력방지법’에 따라 2007년부터 3년 마다 실시하는 국가 승인통계로 성폭력 피해 및 대응 실태, 법·제도에 대한 인지 여부 등
“운동 자체가 폄훼돼서는 안 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가 윤미향 당선인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사실관계 확인이 먼저다. 사실관계가 나왔을 때 민주당 입장이 정해질 것이라고 말씀드렸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21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더욱이 윤 당선자는 국민이 선출하신 분 아니겠나. 우리가 어떤 입장을 취하고 결정을 하는 데 신중할 필요가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김 원내대표는 “지금 정의연과 관련한 감독기관이 많이 있다”며 “인권위, 행안부, 여가부, 외교부, 국세청 등이 각각의 책
청소년, 10명 중 6명 느껴‘심리·정서상담’ 서비스 제공[천지일보=최빛나 기자] 17일 여성가족부(여가부)와 한국건강가정진흥원이 가족 문제에 대한 ‘심리·정서상담’ 서비스를 오는 18일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심리·정서상담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인한 불안감, 장기간의 ‘집콕 생활’로 인해 누적된 고립감과 우울감, 가족과 함께 하는 시간이 늘어남에 따른 가족 간 갈등 등에 대해 심리·정서적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다.지난 6일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발표한 ‘코로나19 청소년 및 보호자의 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2022년 완공 목표, 410억원 투입김 군수 “문화생활 메카 만들겠다”[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부지 정리를 시작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보성군은 지난해 국토부·문체부·여가부와 연계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서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민선 7기 주요 도심 전략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군은 확보한 700억원의 사업비 중 410억원을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투입한다.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12월 초 설계공모를 통해 설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 행정예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불특정 이용자 간 온라인 대화서비스를 제공하는 랜덤채팅 애플리케이션(앱)의 청소년유해매체물 결정 고시(안)을 행정 예고했다.13일 여가부에 따르면 이번 고시는 최근 발표된 디지털 성범죄 근절 대책의 일환으로 아동·청소년에게 안전한 대화서비스(채팅) 환경을 조성하고자 마련됐다.고시는 ▲실명 인증 또는 휴대전화 인증 ▲대화 저장 ▲신고 기능 등 안전한 대화서비스(채팅)를 위한 기술적 조치가 없는 랜덤채팅앱은 청소년보호법에 따른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돼 성
여가부, ‘포용국가 청소년정책’[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 랜덤채팅애플리케이션(앱) 중 청소년에게 불건전 만남을 조장할 우려가 있는 앱은 청소년 유해매체물로 지정(특정고시, 5월중 행정예고)된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11일 교육부총리 주재 제5차 사회관계장관회의를 통해 ‘포용국가 청소년정책 방향’을 논의하고,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했다.그간 랜덤채팅앱은 별도의 본인인증장치 없이 닉네임, 성별, 나이 등을 임의로 설정해 청소년 성범죄 수단으로 악용되는 등 문제가 많았다.여가부에 따르면 국내 유통중인 랜덤채팅앱은 약 300~400개
아이돌봄 등 지원 체계 강화[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앞으로 아동학대 전력이 있는 아이돌보미의 자격 정지 기간이 기존 1년에서 3년으로 확대된다.여성가족부(여가부)는 아이돌보미 자격정지 기간 확대, 자격취소 사유 추가, 아이돌봄 중앙 및 광역지원센터 지정·운영, 민간 육아도우미 신원 확인 등이 포함된 ‘아이돌봄 지원법 일부개정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법률안은 지난해 3월 서울 금천구에서 발생한 아이돌보미에 의한 아동학대 사건 이후, 자격 및 관리·감독을 강화해야 한다는 현장의 목소리가 반영됐다.이에 따라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일부개정법률 국회 본회의 통과[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을 피해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법적 보호를 지원하는 내용 등이 포함된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30일 밝혔다.개정 법률안은 성매매 대상아동·청소년을 피해아동·청소년으로 규정하고, 이들에 대한 보호처분을 폐지하는 대신 피해아동·청소년 지원센터 설치·운영 근거를 마련해 법적인 보호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특히 성매매에 유입된 아동·청소년에 대해 처
‘2020년 청소년 통계’학급 높아질수록 스트레스 심화[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지난해 중·고등학생 10명 중 3명(28.2%)이 최근 12개월 내 우울감을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 청소년 사망 원인 1위는 8년 연속으로 자살이 가장 높았다.27일 통계청과 여성가족부(여가부)가 공동으로 발표한 ‘2020년 청소년 통계’에 따르면 2018년 청소년(9~24세) 사망자 수는 2017명으로, 2010년 이후 계속 감소하다가 2018년에는 전년 대비 3.8% 증가했다.청소년 사망원인은 고의적 자해(자살)가 인구 10만명당 9.1명으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초중고 온라인 개학 단계적 실시에 따라 원격수업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되는 다문화가족, 한부모·조손가족, 맞벌이 가정 등 돌봄취약계층 가정의 온라인 학습을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이번 지원은 방문교육지도사(다문화가족), 배움지도사(한부모·조손가족), 아이돌보미(맞벌이가정) 등을 가정에 파견하는 방식과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공동육아나눔터(초등학생) 등 시설을 이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방문교육지도사, 배움지도사 등 파견사업은 그간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가정방문서비스를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코로나19 청소년 심리건강 지키기’ 프로젝트를 실시한다고 9일 밝혔다.이번 프로젝트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온라인 개학을 앞두고 학업에 대한 불안과 스트레스를 호소하고 있는 청소년과 그 가족을 대상으로 청소년의 심리건강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전국의 235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실천하면서 우울·불안 등 심리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소년을 위해 전
상반기 이용 실적 심사에 포함올해 가족친화인증 신청 접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안중 하나인 ‘가족돌봄휴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인증기준(고시)을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개정된 내용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돌봄 휴가 이용’을 가족친화인증 심사 가점항목(배점 5점)에 추가해, 코로나19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여가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와 교육부가 ‘디지털 성범죄 예방을 위한 7가지안전수칙’을 제안하고, 학교 예방교육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8일 밝혔다.안전수칙은 최근 텔레그램 디지털 성범죄 사건을 계기로, 아동·청소년이 온라인상에서 접할 수 있는 위험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가 발생했을 때 취해야 할 대응 방법을 알기 쉽게 안내하기 위해 마련됐다.아동·청소년용 안전수칙은 ▲나와 타인에 대한 개인정보를 올리거나 전송하지 않기 ▲타인의 동의 없이 사진·영상을 찍거나 보내지 않기 ▲잘 모르는 사람이 개인정보를 묻거나
20대 국회 임기 내 ‘n번방 재발방지 3법’ 등 개정[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5일 이른바 ‘n번방’ 사건 등 디지털성범죄 사건과 관련해 아동·청소년 성범죄에 대한 공소시효를 폐지하는 등 적극적인 대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민주당 디지털성범죄근절대책단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법무부와 여성가족부, 경찰청 관계자들과 ‘텔레그램 n번방 대책’ 당정협의회의를 통해 국회와 정부 차원에서 실시할 수 있는 대책 마련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우선 당정은 검찰·경찰 차원에서 ▲아동·청소년 성범죄 형 하한설정 및 공소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한 아이돌봄서비스 이용요금의 정부지원 비율 확대 등 특례적용 기간을 추가 연장한다고 3일 밝혔다.금번 서비스 기간 연장은 이날부터 별도로 공지할 때까지 지속될 예정이며, 그 외 코로나19로 인해 한시적으로 운영 중인 서비스 개선 절차들도 계속 시행할 예정이다.아이돌봄서비스는 시설에서의 긴급보육, 돌봄교실 등을 이용하지 못하는 맞벌이 등 양육공백이 발생한 가정(3월 일 평균 1만 7000여 가구 이용 중)에 지원되고 있으며, 코로나19 위기경보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사회초년생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성희롱·성폭력 예방교육’을 추진한다고 2일 밝혔다.이는 지난달 26일 정부가 제102회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발표한 ‘청년의 삶 개선방안(1+4대 분야, 34개 과제)’의 일환으로 마련됐다.이 교육은 사회초년생이 사회에 갓 입사해 겪게 되는 직장에서의 성희롱·성폭력 피해 사례를 공유하고 성인지 감수성을 길러 성평등한 직장 문화를 조성하도록 돕기 위함이다. 이와 병행해 사회초년생 맞춤형 폭력
디지털 성범죄 대책 브리핑피해자특별지원단 구성·운영“n번방 피해자50명 지원중”[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최근 ‘n번방’ 사건 등 디지털 성범죄와 관련해 이정옥 여성가족부(여가부) 장관이 “랜덤채팅 앱 등 성매매 유입이 높은 서비스 유형을 특정해 청소년유해매체물로 지정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디지털 성범죄 대책 관련 브리핑을 열고 지난 2017년 1차 대책에 이어 2차 디지털 성범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여가부는 영화 및 비디오물, 게임물, 음반, 음악파일, 음악영상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