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5.14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조감도. (제공: 보성군) ⓒ천지일보 2020.5.14

2022년 완공 목표, 410억원 투입

김 군수 “문화생활 메카 만들겠다”

[천지일보 보성=전대웅 기자] 보성군이 오는 202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 건립 사업이 부지 정리를 시작하며 순항하고 있다고 14일 밝혔다.

보성군은 지난해 국토부·문체부·여가부와 연계한 생활 SOC 복합화 사업에서 700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며 민선 7기 주요 도심 전략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고 있다.

군은 확보한 700억원의 사업비 중 410억원을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에 투입한다.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는 지난해 12월 초 설계공모를 통해 설계용역 계약이 체결됐으며 현재 공사 착수를 위한 부지 정리 중이다. 오는 2021년 상반기부터 본격적으로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지하2층~지상4층 규모로 지어지는 보성 복합커뮤니티센터에는 공영주차장, 생활문화센터, 작은 도서관, 가족센터 등 지역 주민을 위한 문화·여가생활 인프라가 갖춰질 계획이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번 생활 SOC 복합화 사업을 임기 내에 완료하고 지역 경제의 구심점이자 지역민 문화생활의 메카로 만들겠다”며 “군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 활력 있는 보성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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