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호사 입회, 동영상 촬영된조서에 대해 증거채택 결정안 수첩 일부 증거로 인정고영태·류상영 25일 재소환[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헌법재판소가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6회 변론에서 안종범 전 청와대 정책조정수석과 ‘문고리 3인방’ 정호성·이재만·안봉근 전 비서관 등이 검찰에서 조사받은 조서를 무더기로 증거로 채택했다.17일 서울 종로구 현재 대심판정에서 열린 탄핵심판 6회 변론기일에서 탄핵심판 주심 강일원 재판관은 “현재 동의되지 않은 조서인 진술조서와 피의자 신문조서는 원칙적으로 증거로 채택하지 않는다. 다만 조서들 중 절차 적법성
[천지일보․천지TV=황금중․황시연 기자] 박영수 특검팀이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 일명 블랙리스트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블랙리스트를 작성하고 관리한 의혹을 받고 있는 김기춘 전 비서실장과 조윤선 장관을 동시에 소환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이와 관련해 잠시 후 2시 반부터 이규철 특검보가 수사 진행 상황에 대한 브리핑을 가질 예정입니다.천지TV는 박영수 특검 사무실을 연결해 생중계로 방송합니다.(영상취재/편집: 황금중 기자, 촬영: 황시연 기자)
‘의료법 위반’ 혐의로 피의자 신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혐의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검사팀)이 박 대통령의 ‘비선 진료’ 의혹을 받는 김영재 원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했다.17일 김영재 원장은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에 출석했다. 그는 “진료 기록부를 왜 조작했냐”는 취재진의 질문에 “그런 적 없다”고 답했다. 가족 회사 특혜의 위법성을 묻는 등 취재진의 질문이 쏟아지자 그는 “(특검에서) 성실히 조사받겠다”고 말했다.김 원장은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단골 성형외과의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고 있는 김기춘(78) 전(前) 청와대 비서실장이 17일 오전 피의자 신분으로 서울 강남구 박근혜 정부의 최순실 등 민간인에 의한 국정농단 의혹 사건 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사무실로 출석해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 지난 2013년 8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대통령 비서실장을 지낸 김 전 실장은 정부에 반대하는 성향의 문화계 인사의 지원을 배제하는 명단인 블랙리스트의 작성·관리를 주도한 인물이라는 의혹을 받고 있다.
소위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 작성 관련 조사[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문화·예술계 블랙리스트’를 작성한 의혹을 받는 김기춘(78) 전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7일 피의자 신분으로 박영수 특별검사팀에 소환된다.특검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지난 16일 오후 정례 브리핑을 통해 “문화·예술계 지원 배제 명단과 관련해 내일(17일) 오전 9시 30분 조윤선 장관을, 같은 날 10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소환조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김 전 실장과 조 장관은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등의 혐의를 받는다.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피의자 신분으로 동시 소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일명 블랙리스트)’을 주도한 ‘윗선’으로 지목되는 조윤선(51) 문화체육관광부(문체부) 장관과 김기춘(78) 전(前) 청와대 비서실장을 소환한다고 밝혔다.16일 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내일 오전 9시 30분 조윤선 장관을, 오전 10시 김기춘 전 비서실장을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 특검보에 따르면, 이들은 블랙리스트와 관련해 직권남용 권리행사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구속, 61)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대심판정으로 이동하는 중 취재진의 질문을 받고 있다.최씨는 애초 지난 10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소환됐으나 ‘형사소추 가능성’과 ‘특검수사·형사재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헌재가 재소환 방침을 밝히고 재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에 나서겠다고 경고하자 지난 14일 심판정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리고 있다.최씨는 애초 지난 10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소환됐으나 ‘형사소추 가능성’과 ‘특검수사·형사재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헌재가 재소환 방침을 밝히고 재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에 나서겠다고 경고하자 지난 14일 심판정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가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헌법재판소에서 열린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 5차 변론기일에 증인으로 출석하기 위해 호송차에서 내려 이동하고 있다.최씨는 애초 지난 10일 탄핵심판 3차 변론기일에 소환됐으나 ‘형사소추 가능성’과 ‘특검수사·형사재판’ 등을 이유로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했다.이에 헌재가 재소환 방침을 밝히고 재출석하지 않을 경우 강제 구인에 나서겠다고 경고하자 지난 14일 심판정에 출석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16일 최순실·안종범 증인신문파행 겪던 탄핵심판에 ‘숨통’이재만·안봉근·고영태·류상영행방 묘연… 소재 탐지 요청[천지일보=김민아 기자] 헌법재판소가 주 3회의 변론기일을 지정하는 등 탄핵심판에 속도를 내고 있다. 박 대통령 국정농단 의혹의 핵심인물인 최순실씨와 안종범 전 청와대 수석, 문고리 3인방 등에 대한 증인신문이 예정된 이번 주는 탄핵심판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헌재는 탄핵심판 변론기일을 이번 주에만 16·17·19일 3차례 열고 박 대통령이 헌법과 중대한 법률을 위반했는지 여부를 심리할 계획이다.헌재는 지난달 22일 첫 준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정농단을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내일(16일) 결정한다.특검 대변인인 이규철 특검보는 15일 “내일 오후 2시 30분 브리핑 시간 이전에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 특검보는 “사안의 중대성이 큰 만큼 조사내용을 검토하다 보니 당초 예상했던 것보다 영장 청구 결정 시점이 늦춰졌다”고 설명했다.횡령·배임 혐의 적용 여부에 대해선 “아직 결정되지 않아 혐의 부분에 대해 말씀드리기가 어렵다”고 말했다.삼성그룹 미래전략실 최지성 부회장과 장충기 사장 등에
여야 정치권, 재벌개혁 한목소리재벌개혁은 물론 ‘해체’ 주장까지이재용 삼성, 개혁 대상 ‘0순위’정경유착 상징 전경련 해체 기로국민 다수 재벌개혁 필요성 공감재벌 때리기, 경제 악영향 주장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최근 정치권에서 재벌개혁의 목소리가 커지면서 재계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다. 정치권이 사실상 조기 대선 준비 체제로 돌입한 가운데 최순실 게이트에 한국을 대표하는 대기업들이 줄줄이 연루되면서 여야 모두가 재벌개혁을 외치고 있는 것.대선 유력 후보인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지난 10일 “4대 재벌개혁에 집중하겠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를 15일 이후 결정할 방침이다.특검팀은 14일 “이 부회장 등에 대한 영장 청구 여부는 내일(15일) 이후 결정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지난 12일 이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22시간에 걸친 강도 높은 조사를 진행한 특검은 이르면 14일 이 부회장에 대한 신병처리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됐지만, 막바지 법리 검토를 거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 부회장은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비선실세’ 최순실(61)씨가 오는 16일 박근혜 대통령 탄핵심판에 출석해 증언하기로 했다. 14일 최씨의 형사사건 변호인인 이경재 변호사는 최씨가 이 같은 뜻을 밝혔다고 전했다.앞서 최씨는 탄핵심판 3차 변론에서 증인으로 채택됐으나 형사재판을 이유로 진술이 어렵다며 불출석의 뜻을 헌재에 밝힌 바 있다. 반면 특검에는 탄핵심판 출석과 재판준비를 내세워 불출석 사유서를 제출해 ‘돌려막기’라는 비난을 받았다. 이에 헌재는 최씨의 증인신문을 16일로 연기하고 또 다시 불출석 할 때에는 강제 구인할 것을 통보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 중인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보이면서 특검수사가 중대 분수령을 맞을 전망이다. 특검은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내일(14일)이나 모레(15일)쯤 이 부회장의 신병처리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이 부회장은 최씨에게 대가성 자금을 지원한 혐의를 받고 있다. 특검팀은 이 부회장이 지난 2015년 7월 삼성물산-제일모직 합병 과정에서 정부지원을 받는 대가로 최씨 측에 거액을 지원했다고 보고 있다. 특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의 비위 혐의와 ‘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이 이르면 오는 14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전해졌다.이규철 특검 대변인은 13일 브리핑에서 “내일이나 모레쯤 이 부회장의 신병 처리 방향이 결정될 것”이라고 말했다. ‘비선실세’ 최순실(61, 구속기소)씨 일가에 대가성 특혜 지원을 제공한 혐의(뇌물공여 혐의)를 받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여부가 이르면 오는 14일 결정된다는 것이다.특검팀은 전날 이 부회장은 소환해 22시간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수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덴마크 경찰로부터 최순실(61, 구속기소)씨의 딸 정유라(21)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 관련 수사를 다음 주 말까지 완료한다는 공식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3일 정례브리핑에서 “덴마크 경찰이 정씨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와 관련해 다음 주 말까지 조사를 완료할 예정이라고 특검에 통보했다”며 “특검은 외교부에 정씨의 여권 무효에 따른 독일 민법상 비자 효력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고 말했다.앞서 정씨에 대해
블랙리스트 ‘윗선’ 조사 준비최경희 이대 총장도 소환 가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문화계 지원 배제 명단(일명 블랙리스트)’의 작성·적용을 지시했다는 의혹을 받는 김기춘 전(前) 청와대 비서실장과 조윤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에 대해 다음 주 중 소환 계획을 밝힐 예정이다.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조윤선 장관과 김기춘 전 실장에 대해서 아직 구체적으로 소환 일정이 나온 것은 아니지만 다음 주 중 소환 일정이 나올 것”이라고 밝혔다.특검팀은 전날 블랙리스트 작성·적용과 관련해 직
배임 횡령, 위증 혐의도 조사조사 후 구속영장 청구 검토[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박근혜-최순실 게이트’를 조사하는 박영수 특별검사팀(특검팀)이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하면서 뇌물공여 외 다른 혐의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특검 대변인 이규철 특검보는 12일 정례브리핑에서 “뇌물공여 등의 혐의로 삼성그룹 이재용 부회장을 소환해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이 특검보는 이 부회장이 회사 자금을 사용해 재단을 지원한 것과 관련해 배임 횡령 혐의가 적용될 수 있는지를 묻는 물음에 “그 부분(배임 횡령 혐의)도 검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소환을 앞둔 12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특검사무실 주차장에서 정의당 당원들이 시위를 벌이고 있다.이날 이 부회장은 오전 9시 30분경 피의자 신분으로 특검에 출석했다. 이 부회장은 특검에 출석하며 “국민께 좋은 모습을 보여 드려야 하는데, 그렇지 못해 송구스럽고 죄송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그는 지난 2008년 삼성 비자금 사건에 이어 9년 만에 또다시 특검 조사를 받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