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대경 기자] 4.7 재보궐선거의 사전투표가 2일부터 시작된 가운데 전체 투표율은 오전 8시 기준 0.63%를 기록하고 있다.이번 재보선은 서울시장과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과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광역의원 8곳(경기도의원·충북도의원 등), 기초의원 9곳(전남 보성군의원, 경남 함안군의원 등) 등 21곳에서 열린다.내년 대선의 전초전으로 볼 수 있는 서울시장과 부산시장의 사전선거 투표율은 각각 0.68%, 0.55%로 나타났다.사전투표는 3일까지 진행되며,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 사이에
평균 3.4대 1 경쟁률[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오는 4.7재보궐선거 후보자의 등록이 마감된 가운데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중앙선관위는 4월 7일 재보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감한 결과, 21개 선거구에서 총 71명이 등록해 평균 3.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19일 밝혔다.광역단체장 선거 중 서울시장 선거에는 13명이 출마해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산시장 선거에는 6명이 후보로 등록했다.서울시장 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박영선 후보, 국민의힘 오세훈 후보,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 기본소득당 신지혜 후보, 국가혁명당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4월 7일 실시하는 재·보궐선거가 총 21곳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2일 선관위에 따르면 이번 재·보궐선거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등 광역단체장 2곳 ▲울산 남구청장, 경남 의령군수 등 기초단체장 2곳 ▲경기도의원(구리시 제1선거구), 충북도의원(보은군선거구) 등 광역의원 8곳 ▲전남 보성군의원(다선거구), 경남 함안군의원(다선거구) 등 기초의원 9곳을 포함해 21곳에서 치러진다.후보자등록 기간은 오는 18~19일 이틀간이며, 선거인 명부는 26일 확정된다.사전투표 기간은 4월 2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4월 7일 치러지는 재‧보궐선거 비용으로 932억 900만원이 소모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이 중 서울과 부산의 선거비용이 90% 비중을 차지했다.8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4.7 재보궐선거에 필요한 예산’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부산시 등 광역자치단체장 등 전국 19개 자치단체와 지방의회 재보궐선거 비용은 932억 900만원인 것으로 집계됐다.광역자치단체장을 뽑는 선거구는 서울과 부산 두 곳이며, 기초자치단체장은 울산 남구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2곳이다. 광역의원 재보궐 선거는 서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4.7재보궐선거 지방자치단체장 후보 심사를 완료했다.민주당 중앙당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는 서울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로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과 우상호 의원, 부산시장 보궐선거 경선 후보로 김영춘 전 국회 사무총장과 박인영 전 부산시의회 의장,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확정했다고 5일 밝혔다.울산 남구청장 경선은 김석겸 전 울산남구청 부구청장과 박영욱 울산시당 홍보소통위원장, 이미영 울산시의원으로 확정했다.경남 의령군수 선거에는 김충규 경남도당 부위원장이 단수 후보자로 추천됐다.홍정
8일부터 예비후보 등록 신청여야 후보군 움직임 속도낼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내년 4.7 재·보궐선거의 막이 올랐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선관위)는 8일부터 서울·부산시장 보궐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 등록 신청이 시작된다고 밝혔다. 기간은 내년 3월17일까지다. 기초단체장과 광역·기초의원 예비후보 등록은 오는 25일부터, 군의원과 군수는 다음 달 24일부터 진행된다.현재까지 확정된 재보선 지역은 총 15곳이다. 서울·부산시장 외에 당선무효로 자리가 빈 울산 남구 청장과 경남 의령군수, 서울 강북구와 경기 구리시 등 시·도의원 5곳 등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무소속 홍준표 의원이 24일 ‘볼턴 회고록’ 논란에 대해 “북한에 놀아난 트럼프와 문재인 정권의 동시 몰락을 조심스럽게 예상해본다”고 주장했다.홍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불과 2년 만에 허위와 기만, 거짓에 가득 찬 문재인 정권의 대북 대국민 사기극이 볼턴의 회고록에서 만천하에 드러나는 것을 본다”며 이같이 밝혔다.그는 “국민을 속이는 정권은 반드시 징치(懲治, 징계해 다스림) 된다”며 “볼턴의 회고록 보도내용을 보면 임진왜란 당시의 심유경(명나라 사신)이 생각난다”고 말했다.이어 “거짓 외교로 동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미래통합당 권영세 당선인이 8일 진행되는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한다. 권 당선인은 러닝메이트로 조해진 당선인을 선정했다.5일 정치권에 따르면 조 당선인은 권 당선인이 제안한 정책위의장직을 받아들여 경선에 출마한다. 권 당선인은 서울 영등포을을 지역구로 16·17·18대 국회에서 활동했다. 박근혜 정부 주중대사를 지냈으며 이번 총선 서울 용산에서 당선됐다.18·19대 국회의원을 지낸 조 당선인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이 지역구로 ‘원조 친이(친이명박)계’이자 유승민계로 분류된다.당초 조 당선인은 독자적으로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오는 8일 진행되는 미래통합당 원내대표 경선에 출마할 후보군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4일 통합당 주호영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당의 활로를 찾아내겠다”며 경선 출마를 선언했다. 주 의원은 이번 총선에서 5선에 성공하면서 통합당 내 최다선 의원이 됐다.주 의원의 출마선언으로 4선의 이명수‧3선 김태흠 의원이 공식적으로 출사표를 던졌다. 이외에도 조해진·권영세 당선인이 출마 여부를 놓고 고심 중이다. 이들이 모두 출마할 경우 5파전 구도가 형성된다.다만 러닝메이트인 정책위의장을 선정하는 것이 쉽지 않
洪 “두 번 컷오프당하면 정계은퇴 또는 무소속 출마”김태호 “공관위 결정에 따라 입장도 정할 것”[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당으로부터 ‘험지 출마’를 요구받고 있는 미래통합당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와 김태호 전 경남도지사가 20일 단독으로 공천 면접을 진행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 마련된 통합당 공천관리위원회 회의장에서 면접 심사를 받았다. 홍 전 대표의 면접은 예정 시간 5분보다 훨씬 긴 약 20분 동안 진행됐다.앞서 김형오 공관위원장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에서 고향 출마를 위해 공천을 신청한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13일 “어제 김형오 의장님이 공개적으로 요청한 대로 오늘부터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지역구 정리 절차에 들어갑니다”라며 “그간 도와주셨던 분들과 만나 저간의 사정을 설명드리고 양해를 구하도록 하겠습니다”라며 양산을 출마를 기정사실화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이렇게 밝혔다.그는 또 “최근 내 고향 곳곳을 방문하면 가장 많이 받는 질문이 ‘살기 어려운데 힘 있는 사람이 와서 정말 반갑고 고맙다’ 밀양, 창녕, 함안, 의령 지역을 살려 달라는 요청이 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자유한국당 조해진 예비후보(밀양·의령·함안·창녕)가 3일 서울 여의도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총서 출마선언 및 홍준표 전 대표 관련 발언을 하고 있다.
“25년간 당을 위해 할 만큼 다했다”[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근 4.15 총선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4일 “공천심사가 시작 되면 새롭게 구성된 공관위를 끝까지 설득해 보겠다”며 고향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박 3일 고향 구정맞이 인사차 갔다 왔다. 함안, 의령, 창녕, 밀양을 거쳐 부모님 산소도 미리 성묘 하고 왔다”고 밝혔다.그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분들에게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 보기
“입당 1년도 안됐는데 험지 출마 당연… 큰 희생 아냐”“황 대표 밑으로 들어올 사람 없어… 늦으면 수렁”“종교적 신념으로 정치하면 정치 제대로 되겠나”구속영장 청구 전광훈 목사 옹호 발언 겨냥한 듯 [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4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황교안 대표의 ‘수도권 험지 출마 선언’을 폄하했다. 여기에 총선을 위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도 요구했다.홍 전 대표는 이날 게시한 글에서 황 대표를 겨냥해 “입당 1년도 안 된 사람이 험지 출마를 선언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다.이는 황 대
조강특위, 조직위원장 인선 14일 비대위 의결[천지일보=임문식 기자]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선거구 조직위원장 선발을 위한 사흘간의 공개오디션이 12월 끝났다.공개오디션이 실시된 15곳의 지원자 36명 가운데 전·현직 의원 8명 중 최종 합격자는 조해진(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류성걸(대구 동갑) 전 의원 등 2명뿐이었다.대신 청년과 여성의 약진이 눈에 띈다. 서울 강남을, 서울 송파병, 부산 사하갑 등 9곳에서 여성 또는 정치신인이라 할 수 있는 30·40대가 오디션을 통과해 조직위원장에 선정됐다.공개오디션 마지막 날인 이날 영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