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유튜브 공개토론 ‘홍카레오’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각종 현안을 주제로 공개토론을 벌인다. ‘홍카레오’는 홍 전 대표의 유튜브 계정인 ‘TV홍카콜라’와 유 이사장의 계정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조합해 정해졌다. ⓒ천지일보 2019.6.3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홍준표 전 자유한국당 대표가 3일 오전 서울 강남구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유튜브 공개토론 ‘홍카레오’에 참석하고 있다. 이날 홍 전 대표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은 문재인 정부의 각종 현안을 주제로 공개토론을 벌인다. ‘홍카레오’는 홍 전 대표의 유튜브 계정인 ‘TV홍카콜라’와 유 이사장의 계정 ‘유시민의 알릴레오’를 조합해 정해졌다. ⓒ천지일보 2019.6.3

“25년간 당을 위해 할 만큼 다했다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최근 4.15 총선에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에 출마를 선언한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4일 “공천심사가 시작 되면 새롭게 구성된 공관위를 끝까지 설득해 보겠다”며 고향 출마 의지를 재확인했다.

홍 전 대표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고 “2박 3일 고향 구정맞이 인사차 갔다 왔다. 함안, 의령, 창녕, 밀양을 거쳐 부모님 산소도 미리 성묘 하고 왔다”고 밝혔다.

그는 “2022년 대선을 앞두고 고향분들에게 홍준표를 여전히 당보다 더 신임하고 있는지 알아 보기 위한 고향 출마”라며 “당에서는 아직도 아무런 연락 없이 당을 장악하고 있는 몇몇 친박들이 언론을 통해 고향 출마를 막을려고 하고 있는 듯하나 지난 25년 동안 당을 위해 할 만큼 다했다”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정치를 정리하는 마지막 출마는 내 의견대로 당이 존중해 줄 것으로 나는 굳게 믿는다”라며 “설날 잘 보내십시오”라고 했다.

천지일보는 24시간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저작권자 © 천지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