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현장감식 등 강력범죄 연관성 확인 예정[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강진 실종 여고생’ 사건 수사에 난항을 겪던 경찰이 실종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낼 것으로 보인다.25일 경찰에 따르면 경찰은 전날 전남 강진군 도암면 지석마을 인근 한 야산에서 실종 여고생 A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신원을 확인할 수 없을 정도로 부패한 시신의 정확한 정보를 파악하기 위해 경찰은 전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현장에서 채취한 유전자(DNA) 시료 긴급 감정을 의뢰했다. A양 추정 시신의 유전자 감정 결과는 이르면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6.13지방선거 패배 충격으로 ‘개점휴업’ 상태인 국회가 20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 협상에 시동을 건다. 정부가 지난 23일 별세한 김종필(JP) 전 국무총리에게 국민훈장을 추서할 것으로 보이며, 조문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진상규명을 맡은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오는 27일부터 본격 수사에 돌입한다.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거듭된 러시아의 방러 요청에도 응답하지 않고 있어 관심이 쏠린다. 마이크
시신 옷 벗겨지고 얼굴 식별 안될 만큼 부패용의자 차량 있던 곳서 걸음으로 30분 거리험준한 산길 이동 ‘공범’ 있을 가능성 조사[천지일보 강진=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24일 오후에 강진군 매봉산에서 발견됐다. 여고생이 행방불명된 지 8일 만이다.전남 강진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이날 오후 2시 53분께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매봉산 정상 뒤편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 체취견이 A양 소지품 냄새를 맡고 추적 중 시신을 찾았다고 경찰은 밝혔다.시신은 일부 부패가 진행돼 얼굴을
(강진=연합뉴스) 24일 전남 강진 실종 여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강진군 도암면 한 야산. 경찰이 현장을 통제하고 접근을 차단하고 있다.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강진에서 실종된 여고생으로 추정된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신원을 확인 중이다.전남 강진경찰서는 24일 오후 3시에서 3시 20분 사이 강진군 도암면 지석리 한 야산에서 A(16)양으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경찰은 시신의 키와 체격 등으로 미뤄 A양일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정확한 신원 조사 중이다.앞서 A양은 지난 16일 자신의 친구에게 ‘아르바이트 소개를 위해 집에서 나와 아버지 친구를 만났다’는 SNS 메시지를 남긴 뒤 실종됐다.한편 경찰은 A양의 휴대전화 신호가 마지막으로 끊긴 지점인
(강진=연합뉴스) 전남 강진에서 아르바이트 소개를 이유로 아버지 친구를 만나러 간 여고생이 8일째 행방불명 상태다. 23일 전남 강진군 도암면 야산 일대에서 경찰이 탐지견, 헬기, 드론 등을 동원해 수색작업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가 피해 여고생 실종 당일 저수지 방향으로 이동한 정황이 확인됐다.전남강진경찰서는 21일 “지난 16일 실종된 이모(16)양의 아버지 친구인 김모(51)씨가 실종 당일 밤 집에서 가까운 저수지나 바닷가 부근에 갔다는 정황을 확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김씨는 가족에게 “읍내 당구장에 다녀오겠다”고 말한 뒤 차를 몰고 떠났다. CCTV를 통해 확인한 외출은 13분간으로, 김씨는 읍내 당구장이 아닌 군동면 금사저수지로 향했다고 경찰은 밝혔다.이양은 지난 16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남 강진 여고생 실종 사건에 대해 경찰이 기동대, 범죄심리분석관(프로파일러) 등을 투입하는 등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다.경찰청은 20일 “실종된 여고생 수색 현장에 유사 사건 수사인력 6명과 프로파일러 4명, 기동대 10개 중대(800여명)를 지원하기로 했다”고 밝혔다고 연합뉴스가 전했다.경찰청 관계자는 “국민의 관심이 큰 사안이고 미성년인 여고생이 5일째 행방불명 상태라 전남에 수사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며 “가족의 입장에서 실종된 학생을 속히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강진경찰서는 575명과 헬기
[천지일보=박혜옥 기자] 전남 강진군에서 여고생이 실종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전남 강진경찰서는 19일 실종된 A(16)양의 휴대전화 위치가 마지막으로 확인된 강진군 도암면의 한 야산을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A양은 지난 16일 오후 2시께 집을 나섰으며 친구에게 “평소 알고 지내던 아버지 친구 B씨가 소개해준 아르바이트 자리에 나간다”는 메시지를 보낸 뒤 실종됐다.A양의 휴대전화는 이날 오후 4시30분께 수신이 끊겼다.그러나 B씨는 A양의 신고가 접수된 뒤 6시쯤 지나서 자신의 집 인근 공사장에서 목을 매 숨진 채로 발견
제40회 전남교육감기태권도대회오는 16, 17일 강진군에서 개최[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강진 국민체육센터 체육관에서 ‘제40회 전라남도교육감기태권도대회’를 연다. 이번 대회는 전남 태권도 인구의 저변 확대와 태권도 유망주와 꿈나무를 발굴하는 의미 있는 대회로, 전남태권도협회가 주관한다. 대회는 남녀 초·중·고등부 총 84체급에서 개인전과 단체전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진행하며 임원 및 선수 800여명이 참여해 전남 학생 태권도의 최강자를 가리게 된다. 체육건강과 왕명석 과장은 “이번 대회
강진군 도암면 일원, 마늘 수확 도와지원받은 농가 “지속적인 관심 부탁”[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1일 강진군 도암면 일원에서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도와 구슬땀을 흘렸다. 본청 직원 30여명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고령화로 부족해진 일손 때문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농가의 마늘밭에서 수확 작업을 도왔다. 일손 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조금이라도 농촌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땀방울을 흘렸다. 지원을 받은 농가는 “매년 일손이 부족한 농번기에 공무원들이 바쁜 업무 중에도 열심히 도와줘 고마운 마음”이라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 강진군이 추진하고 있는 ‘글로벌 인재 해외 역사문화탐방’이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강진중학교 2학년 81명의 학생은 지난 9일 교정을 떠나 인천 국제공항을 출국, 중국 상해 푸동공항에 입국했다. 학생들은 9~12일 3박 4일간 중국 상하이와 항저우 등을 둘러본다.이번 탐방은 상해임시정부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 등 독립운동 현장을 방문, 순국선열들의 독립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수립을 위해 겪어왔던 처절한 역사의 현장을 살펴본다.단순히 교과서로 배운 중국의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것이 아닌, 대한민국 광복의
농가 어르신 팜-품지원단 위촉관계개선 필요 학생 범위 확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이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 농가 어르신들의 따뜻한 품을 활용한다. 도교육청은 23일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50 농가를 대상으로 팜-품지원단 위촉식을 거행했다. 이로써 도교육청은 기존에 위촉한 맘-품지원단(부모의 품), 샘-품지원단(교직원의 품)에 이어 농가 어르신의 품으로 구성된 팜-품지원단으로 3품을 완성해 학교 내 위기 학생들을 위한 사회적 관계망 구축을 완성했다. 팜-품지원단은 지난해 학교폭력대책자치위원회 조치 학생을 중심으로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전남도교육청(교육감 장만채)이 오는 28일 강진 다목적 실내체육관에서 ‘제9회 안전한 먹을거리 영양체험’ 한마당 행사를 연다.이번 행사에서는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참여해 바른 식생활과 전통음식을 체험할 수 있다.전남학교영양(교)사회와 전남영양교육학회 등이 주관하고 전라남도, 강진군, 식생활교육전남네트워크 등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꿈 자람, 행복 나눔, 바른 식생활’이라는 주제로 각종 식생활 문화체험과 전시가 진행된다.전남도교육청 관계자는 “식품의 안전성에 대한 사회적 불안감이 증대되는 가운데 사회적
[천지일보=김지현 기자] 농림축산식품부 김영록 장관이 추석 전날인 3일 전남 강진군 자비원과 완도 고금요양원을 방문해 소외된 이웃을 위로했다.이날 김 장관은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위문물품과 위문금을 전달하면서 보육원과 요양원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과 노인을 격려하고 함께 이야기를 나누었다.농식품부는 이번 추석기간 장·차관을 비롯한 실국장 이상 간부들이 사회 복지시설 18개소를 방문해 격려금과 위문품으로 농촌사랑상품권 등(일천만원 상당)을 전달했다.김 장관은 앞으로 우리 이웃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추
초의 문화제 창립 등 한국 차 품질 향상 기여[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전남 국립목포대학교(총장 최일)가 오는 24일 목포대 70주년 기념관에서 열리는 ‘목포대 학위수여식’에서 초의 문화제 창립과 국제 차 품평대회 등을 개최해 한국 차 품질 향상에 기여한 백련사 여연스님에게 목포대 명예 문학박사 학위를 수여한다.21일 목포대에 따르면 여연스님은 초의 문화제를 창립해 한국의 차를 널리 알리고, 국제 차 품평대회에서 차의 질을 감별하는 기준을 마련해 차의 품질 향상에 기여했다.또 목포대에 차 관련 대학원 과정 ‘국제차문화협동과정’을
[천지일보=김미정 기자] 1980년 3월 10일 개교해 6996명의 졸업생을 배출한 지역의 명문 강진거점고등학교가 약 1년 6개월 동안의 (구)성요셉여고 이전 교육과정을 마치고 신축교사로 이전한다.지난 10일 교무실과 행정실 이전 완료했으며 오는 21일 2학기 개학에 맞춰 학생들이 정상 수업을 받을 수 있도록 마무리에 한창이다.지난 2013년 6월 강진군은 ‘거점고 지정 범국민 추정위원회’를 발족했다. 이후 군민의 35%인 1만 4000여명의 참여를 끌어내 2014년 1월 강진고를 거점고로 지정했다. 2016년 2월부터 강진거점고
산림청 현행 유지 고수“통일 이후 대비하는 것”[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지구 온난화 등으로 봄이 일찍 시작되면서 묘목시장이 혼란을 빚고 있다. 나무 심는 시기가 빨라진 만큼 학계와 묘목업계 등에서 식목일을 앞당겨야 한다는 주장이 나온다. 1946년 식목일을 지정할 당시 평균기온이 지금은 3월 중순에 나타나기 때문이다.국립산림과학원은 언 땅이 풀리고 나서 새싹이 돋을 때까지를 식목 적기로 나무 심기를 권고하고 있다. 기상 자료 등을 종합할 때 평균기온 6.5도일 때 땅이 녹고 7.3도가 되면 나무에 싹이 돋는다. 서울 기존 3월 21
내달 10일까지 4개 지역 머물 50세대 선발임차료·교육비 일부 지원으로 부담 완화[천지일보=이지수 기자] 서울시가 안정적인 귀농정착을 위해 올해부터 ‘체류형 귀농지원’에 나선다.귀농을 희망하는 서울시민을 대상으로 충북 제천, 경북 영주, 전남 구례와 강진 4개 지역에서 장기간 머물며 영농교육에 참여할 50여세대를 선발한다. 다음달 10일까지 신청받으며 선발된 예비 귀농인은 적응에 필요한 거주지 임차료 및 교육비의 60%를 지원한다.농촌체류형 귀농사업은 전국의 귀농인 시설을 조사해 서울시민이 참여할 수 있는 곳으로 시군별 협의를 통
[천지일보=장수경 기자] FIRA(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 이사장 강영실)가 강진군 연안바다목장사업의 일환으로 고부가가치 품종으로서 대표적인 갯벌 자원인 꼬막의 자원회복을 위해 ‘꼬막 인공종묘’를 방류한다고 밝혔다.꼬막은 전라남도 갯벌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특산 패류로 맛이 좋아 고가에 판매되는 어업인의 주요 소득 품종이었으나, 해양환경오염 및 매립·간척 등에 따른 어장환경 악화와 서식장 축소 그리고 무분별한 남획 등으로 매년 생산량이 크게 감소하고 있다. 특히 2013년도 꼬막 생산량은 5000t(톤)으로, 2005년도의 1만 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