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김누리 기자] 27일 배우 이선균(48)이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현 중학교 2학년 학생들이 치를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선택과목 없는 통합형으로 실시된다. 올해 들어 10월까지 평균 한 달에 1만명씩 인구가 자연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외에도 이날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이선균, 와룡공원 세워진 차량 내 숨진 채 발견☞(원문보기)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배우 이선균이 숨진 채 발견됐다.경찰 등에 따르면 이선균은 서울 종로구 와룡공원 인근에 세워진 차량 내부에서 숨진 채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새벽 갑작스러운 화재가 덮친 아파트에서 어린 딸을 살리고 세상을 떠난 박모(30대)씨는 약사이자 모범적인 신앙인이었던 것으로 전해졌다.27일 뉴스1에 따르면 성탄절 새벽 도붕구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발생하자 어린 딸을 살리고 변을 당한 박모씨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동대문구 한 병원 장례식장에는 조문 행렬이 이어졌다.생전 박씨와 같은 교회를 다녔던 지인 A씨는 “평소 모범이 되는 신앙인으로, 8년 동안 알고지낸 사이”라며 “아직도 믿기지가 않는다”고 말했다.또 다른 교인 B씨도 “고등학생 때 처음 교회에서 봤
[서울=뉴시스]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4일 서울 종로구 서울대학교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김수용 감독의 빈소를 찾아 조문, 고인의 아들 김석화 서울대 의대 교수를 비롯한 유족들을 위로하고 있다.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여야 대치정국이 지속되면서 내년도 예산안이 법정 처리 시한인 2일을 또 넘기게 됐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의 휴전이 종료된 이후 이틀째인 2일(현지시간) 하마스가 통치하는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에 대한 이스라엘의 대대적인 공격이 진행돼 사상자가 급증한 것으로 전해졌다. 전 세계 130여개국이 기존 식생활이 기후에 미치는 악영향을 인지하고 개선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외에도 본지는 2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또 법정시한 넘긴 예산안… 여야는 ‘네 탓’ 공방(원문보기)☞여야 대치정국이 지속되면서
[제주=뉴시스] 2일 제주시 부민장례식장에 마련된 고(故) 임성철 소방장 빈소에 동료 소방관들이 찾아와 고인을 추모하고 있다.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임 소방장의 장례는 오는 5일 제주특별자치도장(葬)으로 엄수된다.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아들은 살아있을 때 강서구 장애인 일터에 기부하고 있었어요. 많진 않지만 매달 3만원씩. 장애인 일터는 초등학교 때던가, 체험학습을 했던 곳이라고 해요. 아들이 기부하는 줄은 알고 있었는데, 한 3개월하고 안 하는 줄 알았더니… (이태원 참사 이후) 통장을 찍어보니 7년 3개월을 하고 있었더라고요. 기부는 아들의 꿈이에요.” -고(故) 신한철의 어머니 송선자씨이태원 참사 1주년을 이틀 앞둔 오는 27일 이태원 참사 희생자인 고 신씨의 생전 따뜻한 마음이 모교 후배들에게 전해진다.26일 서울시교육청에 따르면
▲이상길 연세대 교수 빙부상, 14일, 연세대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16호, 발인 16일 오전 7시 20분 성남시영생관리사업소~팔당자하연
[천지일보=김민철 기자] 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습으로 시작된 이스라엘-하마스 전쟁으로 민간인 피해가 증폭하고 있다. 검찰이 12일 스토킹 범죄로 실형을 선고받고 같은 피해자에게 재차 스토킹 범죄를 저지른 피의자를 구속기소하면서 전자장치 부착 명령을 청구했다. 실제 부착 명령이 청구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와의 전쟁이 발발한 가운데 해당 전쟁이 국내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을 모은다.◆피의 보복… 희생에 절규, 원한 커지는 이-팔 민간인(원문보기)☞팔레스타인 무장단체 하마스의 기
(서울=연합뉴스) 10일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 고 김남조 시인 빈소가 마련돼 있다.기독교적 사랑의 세계와 윤리 의식을 담은 시로 '사랑의 시인'이라 불린 고인은 이날 오전 숙환으로 타계했다.
▲윤태진 연세대 교수 부친상, 4일,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3호실, 발인 6일 오전 5시 국립괴산호국원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에서 정지 신호를 어기고 우회전하다가 조은결(8) 군을 치어 숨지게 한 버스 기사에게 징역 6년이 선고됐다.수원지법 형사12부(황인성 부장판사)는 14일 특정범죄 가중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어린이 보호구역 치사) 혐의로 구속기소 된 A씨(55)에게 징역 6년을 선고했다.재판부는 “피고인은 해당 노선을 3년이나 운행한 버스 기사로서 사고 지점이 우회전 신호가 설치된 어린이보호구역이고 평소 초등학생의 통행이 잦다는 사실을 알고 있었다”며 “피고인이 신호를 준수하고 횡단보도에서 일시 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4일 경기 용인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전날(3일) 극단 선택으로 숨진 채 발견된 60대 고등학교 교사 A씨의 빈소가 마련됐다.연합뉴스에 따르면 경기 용인시의 한 장례식장에서 A씨의 유가족은 “A씨가 생전 학부모 민원과 뒤따른 경찰 고소로 극심한 스트레스를 토로했다”며 “‘34년 교직 생활의 자긍심이 무너진 것처럼 느껴졌다’고 말했다”고 밝혔다.A씨의 유가족은 “토요일 아침에 집을 나서신 후로 연락이 되지 않아 이튿날 실종신고를 했는데 경찰로부터 사망 소식을 전해 들었다”며 “얼마 전부터 학부모와의 갈등 때문에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사람들이 가해자 최원종이 어떤 사람이고 얼마나 제정신이 아니었는지만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보다는 불쌍하게 세상을 떠난 혜빈이가 얼마나 좋은 사람이었는지를 기억하면 좋겠습니다.”29일 오후 경기 수원시 아주대학교 장례식장. 지난 3일 분당 흉기난동 사건 피의자 최원종(22)이 몰고 인도로 돌진한 차량에 치여 뇌사 상태로 연명치료를 받아오다 전날 밤 숨진 고 김혜빈(20)씨의 빈소에는 유족들과 그의 친구들이 황망함을 떨치지 못하고 있었다.친구들이 말하는 김씨는 밝고 긍정적인 성격의 미대생이었다.친구들은 휴대
▲이복순씨 별세, 정세영 (주)아이티프레임웍 대표이사·정송자·정풍자·정명자·정득남(가톨릭대학교성의교정 평생교육원 부원장)·정준영씨 모친상, 김영배·이규정·알렉스리·고진광 인간성회복추진협의회 이사장 장모상= 24일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12호실 발인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서울 관악구 신림동 등산로 성폭행 사건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받다가 끝내 숨진 초등학교 교사 A씨가 출근하는 길에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A씨에 관한 미담 역시 끊이지 않으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20일 유족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 교내에서 예정된 연수 업무를 위해 평소 자주 이용하던 등산로로 출근 중이었다. A씨가 근무하는 학교와 사건 현장과의 직선거리는 약 1㎞였다.빈소를 찾은 A씨의 동기 김모씨는 “원래 성실한 친구다. 아침 8시30분에 근무를 시작하더라도 1시간씩 일찍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유영선 기자] 한미일 정상회의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3국이 별도의 확장억제 협의를 할 수 있다는 입장을 17일 밝혔다. 한·미, 미·일이 각각 확장억제 관련 협의를 해왔는데, 이번 회의를 통해 삼국을 아우르는 협의체가 마련될 지 주목된다. 경찰이 아파트 단지 ‘철근 누락’과 관련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진주 본사를 압수수색했다. 철근 누락 사태에 대한 경찰 수사가 본격화한 것이다. 8월 임시국회가 16일 막을 올렸지만 2023 새만금 세계스카우트잼버리 사태 이후 처음으로 진행된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15일 취임 후 두 번째 광복절 경축사에서 “한미일 안보협력의 중요성”을 부각했다. 갈수록 고도화하고 있는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한 대응을 명분으로 내세웠음은 물론이다. 북한을 넘어 중국 등 권위주의 진영에 맞선 한미일 안보협력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데 초점을 맞춘 것이다. 또 일본에 대해서는 과거사에 대한 언급은 없이 되려 안보 파트너로까지 범위를 넓혔다. 금융기관에서 대출을 받았다가 생활고 등을 이유로 빚을 갚지 못하고 신용회복위원회(신복위)에 채무조정(신용회복)을 신청하는 사람들이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부친 윤기중 연세대 명예교수가 15일 별세했다. 향년 92세.윤 교수는 1968년부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1976년 한국통계학회 회장, 1992년 한국경제학회 회장 등을 지냈고 경제학 분야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2001년 대한민국 학술원 회원이 됐다.사진은 고 윤 교수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 서대문구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의 모습.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주말인 12일 서울 도심에서 대규모 집회를 개최한다. 이에 따라 일대 교통 혼잡이 예상된다.민주노총은 이날 오후 3시 서울 종로구 경복궁역 인근에서 ‘8.15 전국노동자대회 및 범국민대회’를 연다.이번 대회에는 금속노조 등 전국의 민주노총 조합원 중 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민주노총은 이달 말 역대 최대 규모의 한미연합연습 등으로 한반도 정세의 긴장감이 고조되고 있고, 한미일 군사동맹 완성을 위해 정부가 일본의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에 동참하고 있다며 윤석열 대통령 퇴진의
▲김창학씨 별세, 김동우·동현·미경·보경 부친상. 배덕효(세종대 총장,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이연재 장인상=5일, 대구 영남대 의료원 장례식장, 발인 7일 (053)620-42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