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4억원은 어디로? 부실공사 의혹 제기선학원개혁비대위, 재정내역 공개 촉구[천지일보=이지솔 기자] 선학원 설립 100주년을 맞아 건립된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 개관식을 놓고 논란이 되고 있다. 국민의 혈세와 불자들의 후원금이 거액 투입됐음에도 기념관 공사 등에 사용된 재정내역이 공개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문제를 삼고 있는 단체는 재단법인 선학원 개혁을 위해 구성된 선학원개혁비상대책위원회(상임대표 자민스님)다. 이들은 기념관 공사와 관련해 여러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비대위는 28일 성명을 내고 개관식을 진행해서는 안 된다고 주장했다
설봉스님 단식 농성 6일째 “승려자격 없는 이사장 물러나야”법진스님측 “법당 점거 기습시위 비열한 행위… 책임 묻겠다”[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재단법인 선학원 내부 갈등이 단식 농성으로 이어지면서 파문이 커지고 있다.‘선학원의 미래를 생각하는 분원장모임(선미모)’ 기원정사 설봉스님(71, 비구니)은 26일 서울 종로구 한국근대불교문화기념관(선학원 본사) 2층 난간에서 단식 농성을 하고 있다. 스님은 선학원 이사장 법진스님과 이사진 사퇴를 촉구하며 지난 21일부터 무기한 단식에 돌입했다.설봉스님은 26일 선학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개관 2달간 5000여명 시민 방문다양한 휴식 힐링 프로그램 마련[천지일보=이지솔 기자] 경북 구미 ‘신라불교초전지’가 불교성지로서의 면모뿐만 아니라 시민과 방문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17일 구미시에 따르면 ‘신라불교초전지’에는 지난해 개관 두 달 동안 5000여명이 다녀갔다.가장 인기 있는 프로그램은 전통가옥 체험관이다. 5개 고품격 전통 한옥에서 가족이 1박 2일간 지내는 곳이다.도리사 태조산 정상이 보이는 청화산 아래 초전 전통가옥체험관에서는 도심 생활에 찌든 일상을 털고 휴식과 힐링을 하기에 제격이다.주요 프로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94. 계 21장의
특별전 ‘10年×10人×10來’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불교중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지난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전망하기 위한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을 열었다.개막식은 지난 13일 조계사 내 전통문화공연장과 불교중앙박물관에서 거행됐으며, 특별전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된다.특별전에는 국보 1건, 보물 22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78건 209점의 성보문화재가 전시된다.이번 전시에서는 특히 세계 최고(最高)의 목판 인쇄물로 잘 알려져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를 연 가운데 평소 보기 힘들었던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제126호)’ 성보문화재가 전시돼 있다.특히 ‘무구정광대다라니경(국보 제126호)’은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목판본으로 오는 22일까지 열흘간만 진본이 공개된다. ‘무구정광대다라니경’은 불국사 삼층석탑의 사리장엄구와 함께 발견됐으며 세계 최고(最高)의 목판 인쇄물로 잘 알려져 있다. 통일신라시대 보탑법식(造塔法式)을 알려주는 중요한 자료이다. 관계자에 따르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를 연 가운데 한 시민이 ‘영묘사지 출토 기와’를 바라보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되돌아보고 발전적인 미래를 전망하기 위해 마련됐다.특별전은 오는 11월 26일까지 진행되며 국보 1건, 보물 22건, 중요민속문화재 1건 등 국가지정문화재를 포함해 총 78건 209점의 성보문화재가 전시된다.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를 연 가운데 평소 보기 힘들었던 ‘검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장엄구(보물 제366호)’ 성보문화재가 전시돼 있다.‘검은사지 서삼층석탑 사리장엄구’는 1959년 검은사지 서탑의 해체 복원 중 3층 탑신석 윗면의 사리공에서 발견됐다.이 문화재는 통일신라시대 사살적인 조각양식을 보여주는 대표작이며 ‘사천왕사지녹유신장벽전’의 신장상과 유사점이 많아 양지 혹은 양지계의 작품으로도 추정된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
[천지일보=이지솔 인턴기자] 15일 서울 종로구 불교중앙박물관이 개관 10주년을 맞아 기념 특별전 ‘10年×10人×10來’를 연 가운데 평소 보기 힘들었던 ‘천은사 목조보살좌상(보물 제1889호)’ 성보문화재가 전시돼 있다.‘천은사 목조보살좌상’은 현진을 중심으로 조성된 보살상이다. 이 보살상은 17세기의 양식을 표현하면서도 폭이 좁고 긴 얼굴과 화형(花形)으로 투조(透彫)해 장식한 보관을 표현한 모습에서 17세기 불상과 달리 조선 전기의 전통양식을 계승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지난 10년의 발자취를
신사참배 거부, 항일운동의 삶… 건국훈장 독립장 추서, 독립운동가 선정[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일제강점기 신사참배를 거부하며 신앙을 지킨 순교자 고(故) 주기철 목사(1897∼1944)가 오는 25일 연세대학교 학위수여식에서 명예졸업장을 받는다. 이날 연세대 학위 수여식에서는 주기철 목사의 손자 주원(흥국증권 대표)씨가 유족을 대표해 명예졸업장을 받을 예정이다.23일 연세대에 따르면 주기철 목사는 1916년 오산학교를 졸업하고 연세대 전신인 연희전문 상학과에 진학했다. 몸이 약했던 그는 학업을 다 마치지 못하고, 고향으로 내려가 교
인터넷에 공개된 신천지-한기총 교리비교 영상에 대한 교계 반응이 뜨겁다. 신학대학생들이 해당 영상을 시청한 것은 물론 ‘신천지 교리가 맞다’고 인정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한국교회에 충격을 줬다. 신천지-한기총 교리 전쟁도 더욱 가열되는 분위기다. 아울러 본지에도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코너를 지속해달라는 독자의 요청이 이어졌다. 이에 본지는 신천지예수교회와 개신교 대표 연합기구인 한기총 소속 교단의 교리를 독자 스스로 판단해볼 수 있는 코너 ‘한기총 교리에 대한 신천지 반박교리 II’를 선보인다. 54. 계 8장의 불
개신교·불교 기대감 크지만종교인과세·차별금지법·GBC입장차 명백한 사안들 산적文 선거 전 약속이행에 촉각“입장 반영하겠다” 결과는…[천지일보=강수경 기자]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종교계의 기대감이 크다. 문 대통령은 대선공약을 통해 종교계에 몇 가지 사안에 대해 입장을 제시했고, 공약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가 크다. 하지만 입장차가 큰 사안들이 많아 절충 과정은 녹록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먼저 종교인과세 문제다. 보수 개신교계가 가장 대립각을 세우고 있는 종교인 과세 문제에 대해 문 대통령은 이미 유보적 입장을 내비친 바 있다.지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천주교 서울대교구가 오는 14~22일 문화관 꼬스트홀에서 ‘꼬스트홀 재개관 기념 음악회’를 연다.이번 음악회는 14일 오후 7시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과 함께하는 실내악 공연, 17일 오후 7시 30분 노영심의 이야기 피아노 ‘PIANO SOLO’, 22일 오후 7시 30분 이병우 콘서트 ‘기타로 드리는 기도’로 이어진다.14일 바이올리니스트 강동석씨를 필두로 국내외 최정상 연주자로 구성된 실내악단은 슈베르트의 ‘현악 4중주 12번 다단조 D.703’을 시작으로 슈만의 ‘피아노와 오보에를 위한 3개의 로망스’
수도사,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 개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당나라 유학길을 떠나던 어느 날 밤 해골에 담긴 물을 마시고 큰 깨달음을 얻은 원효대사(617~686년)의 사상을 배우고, 삶을 직접 체험하는 전시관이 개관됐다.경기 평택시 포승면에 위치한 대한불교조계종 수도사(전통사찰 제28호)는 21일 ‘평택 원효대사 깨달음 체험관’을 열었다. 체험관은 일체유심조(一切唯心造)를 화두로 첨단전시실, 토굴체험실, 오도체험실 등 1056㎡규모의 전시실 및 체험콘텐츠로 구성돼 있다.원효스님(사진)의 성은 설(薛)씨, 법명은 원효, 아명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불교문화재를 가장 많이 보유한 전남 순천 송광사(주지 진화스님)가 보물 수장고를 연다. 조계종 승보사찰 송광사는 오는 22일 성보박물관을 확장 개관하고 특별전시 ‘새롭게 문을 열다’를 개최한다.송광사성보박물관은 1828년 ‘연천옹유산록’에 기록이 남은 200년 가까운 역사를 가진 박물관이지만 한국전쟁 당시 사찰이 화마에 휩싸이며 진열관도 함께 불타 없어져서 1959년 다시 지었다.송광사 측은 이번 전시에서 국보 3점, 보물 12점, 등록문화재 2점, 전남유형문화재 4점을 포함해 모두 120점을 일반에 선보인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이종상 화백이 소감을 말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관람객들이 이종상 화백의 순교기록화를 바라보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성 다블뤼 안토니오 주교의 영정화 앞에 선 수녀.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25일 오후 천주교 대전교구 신리성지에서 대전교구장 유흥식 라자로 주교를 비롯한 김홍장 당진시장, 천주교 신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교미술관 개관식이 열렸다. 한 관람객이 순교기록화를 바라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