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 부산=윤선영 기자]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최근 학교 민원 단일화를 놓고 교육계가 술렁이는 것과 관련해 민원의 종류에 따라 개별 대응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하 교육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서 “5.31 교육개혁으로 27년간 교단이 황폐해졌고, 급기야 서이초 선생님의 안타까운 죽음으로 교육계의 현실이 적나라하게 드러났다”고 설명했다.그는 “누구의 잘잘못을 따지기 이전에 각자 초심으로 돌아가 깊은 자성이 필요하다”며 “오늘 서울에서 긴급히 교육부와 교육감협의회가 머리를 맞대 교권회복 및 보호 강화 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를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인천시의회가 코로나19로 단절됐던 몽골 울란바토르시의회를 3년 만에 찾아 미래산업·문화·경제 분야의 교류 확대를 약속했다.16일 인천시의회에 따르면 이봉락 제1부의장을 단장으로 한 대표단이 지난 11일부터 15일까지 우호 교류 활동을 위해 몽골 울란바토르시를 방문했다.양 시의회는 지난 2011년부터 지속적인 교류 협력을 해왔으나 2019년 이후 코로나19로 인해 교류 활동이 중단됐다.이번 대표단은 이봉락 부의장을 비롯해 정해권(부단장·산업경제위원장)·신영희(행정안전위원회)·이강구(문화복지위원회)·김대중·
김태흠 충남지사, 충남 알리고 4일 귀국지역외교 정상화 및 이차전지 등 2개 기업 4800만 달러 유치쓰촨성 등 5개 지역에 2023 대백제전 홍보 등[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자매결연 등으로 인연을 맺은 중국 지방정부와의 교류 확대는 물론 현지 기업으로부터 4800만 달러(625억원)의 외자를 유치하며 순방을 성공적으로 마쳤다.5일 도에 따르면 김태흠 지사는 6월 27일부터 7월 4일까지 7박 8일간 중국 베이징, 청두, 시안, 상하이, 항저우를 차례로 방문해 코로나19로 막혔던 지역외교를 정상화 시키고,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한-중 합동공연 참석해 대백제전 홍보[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2023 대백제전’에 대한 중국 현지의 관심을 끌어 올리기 위해 마련한 ‘도-쓰촨성 자매결연 5주년 기념 합동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30일 밝혔다.이날 자매결연 5주년 기념식에 앞서 청두시 진장호텔 촉금청에서 열린 한-중 합동공연에는 김태흠 지사와 쓰촨성 문화여유청 관계자 등을 비롯해 청두 시민과 교민 등 450여명이 참석했다.한국연극협회 홍성지부는 민간 예술공연의 우수성을 해외에 알리기 위해 마련한 이번 합동공연에서 전통 백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하계 다보스포럼으로 불리는 ‘세계경제포럼(WEF-World Economic Forum)’ 참석과 중국과의 교류 협력 강화 등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중국 톈진시를 방문한다.WEF는 매년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리는 국제민간회의로 전 세계 저명한 기업인, 경제학자, 정치인 등이 참여한다. 1971년 비영리재단 형태로 시작됐으며, 이 포럼에서 논의된 사항은 세계무역기구(WTO), G7 등 국제 경제에 큰 영향력을 미친다.2007년부터는 중국이 세계 경제와 글로벌 이슈를 주도할 목적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하대학교가 2024년 개교 70주년 기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9일 인하대학교에 따르면 지난 8일 ‘개교 70주년 기념사업 준비위원회(준비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진행했다.이번 위촉식에는 안길원 ㈜무영건축 회장(건축공학과 63학번)이 준비위원회의 총괄 준비위원장으로 위촉됐다.준비위원회는 조명우 인하대학교 총장, 신한용 인하대학교 총동창회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한다. 총괄준비위원회, 미래발전위원회 등으로 운영된다.주요 추진 내용으로는 발전기금 모금, 인천시민과 함께하는 축제의 장 마련, 지역
[천지일보 진도=천성현 기자] 진도 농수산물이 호주로 수출돼 지역 농수산업 활성화와 농어가 소득을 증가에 기여하고 있다.5일 진도군에 따르면 최근 진도 꽃게, 곱창김, 젓갈류, 건해산물과 진도 쌀 등 약 5톤(약 5만 달러)의 농수산물이 호주 시드니와 혼스비로 처음 수출됐다.이달 초 군청 앞에서 열린 선적식에는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 리챠드 김 ㈜마이홈푸드 대표, 김기영 진도군수협장, 강성민 서진도농협장 등이 참석했다.수출된 진도 농수산물은 호주 한인 마트 등에 공급된다. 군은 수출된 농수산물이 교민들과 현지인들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안산시의회 의장단이 5일 시의회를 방문한 독일 아헨특구시 경제사절단을 접견하고 양 도시의 우호 협력 방안을 협의했다.송바우나 의장과 이진분 부의장을 비롯한 의장단은 이날 오전 의장실에서 아헨특구시의 팀 그뤼테마이어 시장과 아헨특구시 기독교민주연합(CDU)의 얼술라 퇴니벤 원내위원장 등 총 17명으로 구성된 사절단을 만나 두 도시 의회 간 우호협력관계 협정 체결 추진 등 교류 확대 방안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간담회에서 송바우나 의장은 의장단을 대표해 “아헨시는 전기 섬유 식품 기계 금속 등 다양한 산
[천지일보 경북=장덕수 기자] 경북도가 코로나19로 중단됐던 국제관광 수요 조기선점을 위해 동남아 중심국가인 말레이시아에서 관광교류전을 개최하고 외래 관광객 유치를 위한 본격적인 첫걸음을 내딛었다.경북도에 따르면, 27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이철우 도지사, 다툭 탄콕량 말레이시아여행사협(MATTA) 회장, 김성조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사장 등이 참석해 말레이시아 방한 관광객 유치 및 관광상품 개발 등 관광교류 협력을 강화하는 업무 협약식을 가졌다.이어 현지 아웃바운드 여행사 대표 및 관계자 100여명을 초청해 경북관광 홍보설명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군수 김학동)은 지난 12일(현지시간) 미국 뉴저지 칼슈타트 소재 H마트 본사에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는 김학동 예천군수를 비롯한 최병욱 예천군의회 의장, H마트 권일연 회장, 수출업체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예천군과 H마트는 신뢰를 바탕으로 상호 협력하기로 약속했다.주요 협약내용은 예천에서 생산된 농‧특산물 수출 확대를 위해 최대한 협력하고 H마트는 특판 행사 지원으로 예천군 농․특산물 이미지 제고를 위해 노력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이
미국 충청향우회·한인 언론 등과 간담회[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외자유치를 위해 17일 미국 출장에 나선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현지 충청향우회 등과 간담회를 갖고 민선8기 힘쎈충남을 소개했다.김 지사는 17일(이하 현지시각) 미국 뉴저지에서 미 동부 충청향우회와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곽우천 미 동부 충청향우회장과 임원·회원 등 60여명이 참석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8기 힘쎈충남 도정 운영 방향과 그동안의 성과, 향후 추진 방향 등을 설명하고, 교민과의 대화를 진행했다.1982년 창립한 충남·충북 도민회가 19
[천지일보 진주=최혜인 기자]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의 쌀과 배가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수출길에 올랐다.진주시는 문산읍 한국배영농조합법인에서 진주드림 오메가-3 쌀 1톤과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지난해 생산 저장배 0.6톤을 아부다비로 수출하는 선적식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선적식에는 조도수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을 비롯한 정촌예하농업회사법인 정영수 대표, 비화학적방제연구회 김종호 회장, 남부농협 관계자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진주드림 배는 한국배영농조합법인의 할랄 인증 및 ISO22000 인증을 기반으로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민선 8기 핵심 공약사업인 ‘뉴홍콩시티 프로젝트’ 구체화를 위해 홍콩 현지를 찾아 국제도시로서의 인천의 강점과 잠재력 등 가치를 알리고 투자유치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활동을 펼쳤다.홍콩 출장길에 오른 유정복 시장은 이달 2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홍콩무역관에서 첫 공식 일정을 시작해 마지막 날인 3일 홍콩 주재 기업인들과의 만남을 갖고 인천의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설명함과 동시에 인천의 강점과 잠재력을 알리는 데 주력했다.홍콩무역관을 방문한 유 시장은 홍콩무역관장을 비롯한
[천지일보 경남=이선미 기자] 박완수 경상남도지사가 마창대교 통행료 요금 인하를 위한 획기적인 향후 방침에 대해 “마창대교에 통행료 인하 부분은 창원시와 협의·마무리가 안 돼 발표를 못 했다”며 “가까운 시일 안에 출퇴근 시간만이라도 근로자를 위해 통행료 인하 발표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박 도지사는 2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간담회를 통해 “금년도 국비를 편성하는 과정에서 기획재정부와 국토교통부에 요구했던 것이 민자도로에 대한 통행료 징수개선방안에 대해 중앙정부가 책임을 져야 한다고 말했다”며 “이 부분에 대해 중앙정
[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을 비롯한 방문단은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3박 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 자매도시인 베트남 빈증성을 방문, 우호 교류를 강화하고 현지 한인 기업인과 통상협력의 공통분모를 찾는다. 방문단은 첫날 빈증성 행정센터를 방문 ‘보반민’ 성장을 예방하고 자매도시 우호협력 및 경제교류 방안에 대하여 환담한데 이어 빈증성 인민의회 ‘응웬 쭝 녓 프엉’ 부의장과 2006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양기관간 관계를 더욱 공고히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한다. 양측은 양해각서에 상호존중과 신뢰를 바
[천지일보 안산=김정자 기자] 이민근 안산시장은 5일(현지 시각) 자매도시인 미국 라스베이거스 시청을 방문해 캐롤린 굿맨(Carolyn G. Goodman) 라스베이거스시장, 브라이언 크누센(Brian Knudsen) 시의원 등과 간담회를 갖고 양 도시 간 교류 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고 6일 밝혔다. 미국 네바다주 최대 도시이자 세계적 휴양관광지인 라스베이거스시는 안산시 최초의 해외 자매도시로, 1987년 11월 자매도시 관계를 체결한 후 시장대표단 상호방문, 청소년 문화체험 등을 통해 다방면의 교류를 활발히 진행해 왔다. 1994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내년 1월 25일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17년 교육장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하인 자이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 교육 이수, 농업·농촌 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입교를 희망하면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하와이 이민 120주년을 맞아 이달 20일부터 24일까지(한국시간) 3박5일 일정으로 미국 하와이 출장길에 나선다. 유정복 시장은 이번 출장에서 하와이 이민 120주년 기념해 개최되는 다양한 문화예술 행사에 참석하고, 호놀룰루시와 자매도시 20주년 기념 우호협력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하와이 교민들을 대상으로 재외동포청 인천 유치를 위한 홍보활동과 함께 관심과 지원을 요청할 계획이다. 하와이는 1902년 12월 22일 우리 국민 121명이 인천 제물포항을 출발해 1903년 1월
[천지일보 충남=김지현 기자] 충남도가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에 마침내 성공했다. 220만 도민의 힘으로 거둔 쾌거로, 550병상 규모의 상급 종합병원을 설치하면 도내 의료 서비스 개선과 함께 지역 균형발전 촉진이 기대된다. 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아산시 초사동 경찰종합타운이 경찰청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를 통해 분원 건립지로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국립경찰병원 분원은 아산시 초사동 경찰인재개발원 유휴지 8만 1118㎡에 상급 종합병원급으로 건립한다. 규모는 550병상으로, 2개 센터와
[천지일보 정읍=김도은 기자] 전북 정읍지역 대표 브랜드 쌀인 단풍미인 쌀이 지난 8월에 이어 9일 올해 두 번째 미국(LA) 수출길에 올랐다. 이번 수출은 쌀 소비량 감소와 지속적인 쌀값 하락, 현 수요 대비 2022년산 쌀의 공급 초과가 예상됨에 따라 신속한 시장격리 조치가 필요한 가운데 정읍시와 정읍시농협조합공동사업법인(RPC), 지역 농협들의 노력 끝에 수출 판로 개척의 결실을 보게 됐다. 이번에 수출하는 단풍미인 쌀은 20t으로 5000만원 규모다. 지난 8월 20t 수출에 이어 올해 총 40t이 수출됐다. 정읍시는 미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