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농·촌 안정적인 정착 도와
서류·면접심사로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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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들이 실습을 하는 모습. (제공: 무주군) ⓒ천지일보 2022.12.22

[천지일보 무주=김동현 기자] 무주군이 도시민 유치를 위해 내년 1월 25일까지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귀농·귀촌을 희망하는 도시민들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지난 2017년 교육장 조성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진행하고 있다.

신청자격은 무주군으로 귀농·귀촌을 희망하며 공고일 현재 도시지역에서 1년 이상 거주한 만 65세 이하인 자이다. 최종 입교 세대는 농업창업계획서와 귀농 교육 이수, 농업·농촌 분야 자격증 등을 기준으로 서류와 면접심사로 선정할 계획이다.

입교를 희망하면 무주군청 홈페이지에서 입교신청서 및 농업창업계획서 등을 내려받아 작성 후 증빙서류와 함께 무주군 농업기술센터 농업지원과에 방문 또는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군은 각 세대에 주택과 텃밭을 유상 제공하고 원예 시설하우스 1동과 버섯 시설하우스 1동, 공동경작지 1곳에서 영농 재배 실습, 귀농·귀촌 정착 실용 교육 및 농업 경제·경영 기초교육을 진행한다.

2022년도에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교육생 무주군 정착율이 80%로 만족도가 높았다.

오경태 무주군 농업기술원 농업지원과 귀농귀촌팀장은 “수개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에서 거주하면서 입교민과 원주민들과의 소통 그리고 공동경작지에서 경작을 직접하면서 귀농에 정착할 수 있는 직접적인 계기와 각오를 다지게 된다”고 말했다.

한편 무주군 체재형 가족실습농장은 무주로의 귀농·귀촌을 유도하고 안정적인 정착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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