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업무보고를 하고 있다.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남북교류협력지원협회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선서하고 있다.
“대화‧관여 견인위해 적극 대응 중요 시점”[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통일부가 18일 최근 한반도 정세와 관련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대미 메시지가 늘어나고 그 내용도 구체화하고 있어 북한의 후속 행보를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통일부는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 업무현황 보고에서 이같이 보고한 뒤, “한반도 정세의 불안정성이 지속되고 있지만, 정세 변화의 유동성도 증가하는 상황”이라면서 “군사적 긴장이 아닌 대화·관여의 방향으로 정세를 견인하기 위해 적극적 대응이 중요한 시점”이라고 평가했다.또 향후 남북대화가 재
“北도 대화 명분 필요할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4일 북한을 대화 테이블에 끌어낼 방안으로 ‘대북제재 완화’를 언급했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안보분야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대화에 불응하고 있는 북한 속내에 대한 질의에 “북한도 그들 나름대로 명분 같은 것이 필요하리라 생각한다”며 이같이 답했다.이어 “제재 유연성 완화를 통해 북한이 대화로 나올 수 있는 조건들을 만들어보자는 얘기를 줄곧 해오고 있다”면서 “이 과정은 비핵화로 나오는 과정 촉진에도 의미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특히 “지금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정의용 외교부 장관(왼쪽)과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1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대화를 나누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참석해 회의를 준비하고 있다. (제공: 국회)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장관이 7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 전체회의에서 통일부 회계연도 결산 제안설명을 하고 있다. (제공: 국회)
연석회의 통해 자중 당부할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권 주자들의 네거티브 공방이 날이 갈수록 격화하자 이상민 당 선거관리위원장이 각 캠프 선대본부장을 소집하는 등 진화에 나선다.25일 여권에 따르면 중앙당 선관위는 내일 오전 10시 30분 국회 본청 원내대표회의실에서 각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을 소집해 연석회의를 갖는다.이번 회의에는 조정식·안규백 의원 등 각 후보 캠프의 총괄선대본부장들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당 선관위는 당초 오는 28일께 원팀 협약식을 통해 각 캠프가 상호비방 대신 정책경쟁에 집중할 것을 다짐하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여성가족부에 이어 통일부 폐지론을 거듭 주장하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직접 받아치며 설전이 벌어졌다.이 대표는 10일 SNS를 통해 “미수복 대륙영토를 이야기하는 대만에 통일‘부’와 같은 조직이 있습니까? 대륙‘위원회’”라며 “북한에서 통일부를 상대하는 조직이 ‘부’입니까? 조국평화통일‘위원회’지요. 심지어 조평통은 원래 내각이 아니라 조선노동당 산하의 조직이었다”고 주장했다.또한 그는 “여성가족부가 존재하는 동안 젠더갈등은 심해졌고, 이번 정부 들어서 통일부가 무엇을 적극적으로 했는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14일 경기도 고양시 아람누리에서 열린 ‘김대중 대통령 사저 기념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해 이인영 통일부 장관과 인사하고 있다. (제공: 이낙연 캠프)
[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국회는 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진행하고 본격적인 임시국회 일정을 시작한다.국회는 이날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를 시작으로 5일 경제 분야, 8일 교육·사회·문화 분야까지 사흘간 대정부질문에 돌입한다.이번 대정부질문에서 여야는 북한 원전 건설 추진 의혹과 4차 재난지원금, 임성근 판사의 탄핵 추진 등을 둘러싸고 치열한 공방을 벌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질의자로는 더불어민주당 이상민·홍영표·이용선·김병주·홍성국·김남국 의원과 국민의힘 권성동·조해진·김석기·태영호 의원, 무소속 홍준표 의원
“감사원장, 선 넘지 말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윤건영 의원이 14일 “월성 1호기 폐쇄는 선거를 통해 국민의 지지를 받은 정책”이라며 “정책 자체를 ‘감사 또는 수사한다’는 것은 민주주의에 대한 정면 도전”이라고 강력 비판했다.윤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은 뒤, “월성 1호기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일들이 매우 위험해 보인다”며 “국민의 선택을 받은 정부가 공약을 지키는 너무나 당연한 민주주의의 원리를, 다른 곳도 아닌 감사원과 수사기관이 위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문서 파기 등 정책 집행 과정
강경화 “국익에 우선 둔 외교활동 역점”이인영 “평화 포기하면 통일의 문 닫힐지도”[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3일 외교부, 통일부와 당정 협의를 갖고 미국 대선 이후 한미 관계에 대비한 적극적인 역할을 요청했다.이날 오전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당정 협의에는 민주당 소속 송영길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강경화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해 내년도 정부 예산안과 정기국회 중점 처리법안 등에 대한 논의가 이뤄졌다. 당에서는 송영길 위원장을 비롯해 김영호·이용선·윤건영·이재정 의원이, 정부 측에서는 강경화·이인영
국감 질답 과정서 “코로나 백신은 게임체인저”[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이나 치료제가 개발된다면 보건 의료 협력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 위원회의 통일부 국정감사에서 ‘한반도 생명공동체 구축 노력이 필요하다’는 더불어민주당 전해철 의원의 지적에 “코로나19 치료제나 백신 개발이 가시권에 들어오거나 시중에 유통되기 시작하면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답했다.이어 “코로나19를 중심으로 보건 의료 협력을 적극적으로 할 수 있는
‘판문점 견학’ 시기상조라는 지적엔“앞 정권에서도 7~10일 정도면 재개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북한군의 우리 측 ‘공무원 피격’ 사건과 관련해 “남북 간 대화로 해법을 찾아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국회 외교통일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민의힘 조태용 의원이 ‘북한의 협력을 어떻게 이끌어 낼 것이냐’는 질의에 “국제적인 환경을 통해서 새로운 여론이나 압박을 조성해 북한을 움직이는 것도 검토할 수 있지만 그 이전에 남북 간 접근을 통해서, 대화를 통해서 이 문제를 원만히 해결할 수 있는 방
구체적 평가는 피해[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이 중국군의 6.25전쟁 참전을 제국주의 침략에 맞선 전쟁으로 규정한데 대해 “그것은 중국의 시각”이라고 밝혔다.이 장관은 이날 ‘시 주석이 앞선 항미원조(抗美援朝, 미국에 맞서 북한을 도움) 참전 70주년 기념식에서 이같이 발언했는데, 동의하느냐’는 국민의힘 박진 의원의 질의에 “우리가 시 주석의 역사적 평가에 대해 동의하고 말고 할 문제는 아니지 않느냐”라며 이같이 답했다.그러면서 “중국의 정상이 중국의 시각을 갖고 그렇게 평가한
[천지일보=박준성 기자]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외교통일위원회의 통일부, 북한이탈주민지원재단 등에 대한 종합감사에서 의원들의 질의를 듣고 있다. (사진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