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축 최대 5000만원 지원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 조감도-‘ㄱ’자형 한옥주택.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전북형 한옥건축 표준설계 조감도-‘ㄱ’자형 한옥주택.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천지일보 전북=김동현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전통을 계승하고 현대적인 삶과 조화를 이루는 한옥 건축의 발전을 위해 2024년도 한옥건축지원 사업대상자를 오는 4월 19일까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옥건축지원사업은 도내 한옥 건축을 희망하는 자에게 신축 최대 5000만원, 증축·개축·재축 또는 리모델링 최대 3000만원을 8동 내외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자 신청은 4월 19일까지 각 시군 한옥건축담당부서에서 접수한다.

신청자격은 한옥 건축예정부지에 대한 토지사용 승낙을 받은 자로 준공 후 5년 동안 한옥을 임의로 철거·멸실하지 않고 한옥을 등록해 관리할 수 있어야 한다. 단 지원사업 신청 전에 착공 신고된 경우 신청자격에서 제외된다.

김광수 전북자치도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한옥건축지원사업을 통해 우리의 문화유산이자 아름다운 한옥 문화를 보존하고 미래세대에 그 가치를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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