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휴원·휴교 조치로 등교가 미뤄지면서 ‘가족돌봄휴가’ 신청 건수가 10만건을 돌파했다.23일 고용노동부(고용부)에 따르면 지난달 16일부터 지난 22일까지 가족돌봄휴가 비용을 신청한 건수는 총 10만 2778건으로 조사됐다. 전날 하루에만 3807건이 접수됐다.지난 13일 하루 신청 건수가 5600건이 넘어섰던 때와 비교하면 다소 감소한 듯 보이지만, 한 달이 채 안 되는 신청 기간에 비하면 높은 수치다.가족돌봄휴가는 올해 도입된 개정 남녀고용평등법에
고용보험법 시행령 개정안 등[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인한 ‘대량 실업’ 방지를 위해 중소기업에 대한 고용유지지원금을 90%까지로 지급하는 법적 근거를 마련했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2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고용보험법 시행령’과 ‘고용상 연령차별금지 및 고령자 고용촉진에 관한 법률(고령자고용법 시행령)’ 등 고용부 소관 2개 법령안을 심의·의결했다고 밝혔다.고용보험법 시행령은 코로나19의 확산으로 경제 불확실성이 커짐에 따라 근로자 고용유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6월~12월 초까지 진행이달 30일까지 1차 마감[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성균관대 글로벌창업대학원(원장 이준영)이 ▲스타트업 ▲중소 벤처 경영진 ▲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글로벌최고기업가정신과정(G-AEP)’을 6월 초에 개설한다고 20일 밝혔다.이 과정은 6월부터 12월 초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에 성균관대학교 자연과학캠퍼스(수원)에서 진행된다.수업은 글로벌창업대학원 교수 및 외부 창업전문강사진의 실체적 교육으로 창업자들의 성공 창업을 밀착 지원하며 또한 액셀러레이팅 전문회사인 킹고스프링의 엑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한 멘토링과 IR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대구 시민단체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코로나19) 피해자를 공개적으로 모집해 국가배상 집단소송을 추진한다”고 밝혔다.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대구안실련)은 13일 “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에 외국인 입국 통제를 비롯해 대한의사협회가 권고한 방역대책을 수용하지 않았다”며 “국가위기 시스템 부재로 인해 국민적 고통과 천문학적 경제 손실이 발생했지만 2차 감염확산 방지를 위한 대책도 제대로 수립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이어 “사회적 모임을 권장하는 등 납득하기 어려운 조처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집단 감염을 막기 위해 재택근무 등 유연근무제를 활용하는 중소·중견기업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0일 고용노동부(노동부)에 따르면 2월 25일부터 이달 7일까지 지난 6주간 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을 신청한 사업장은 2602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이중 지원 대상 근로자는 3만 514명이었다.유연근무제 간접 노무비 지원은 중소·중견기업이 시차출퇴근제, 재택근무제, 원격근무제, 선택근무제를 실시하는 경우 근로자 사용횟수에 따라 노무비를 노동부가 지원하는 사업
상반기 이용 실적 심사에 포함올해 가족친화인증 신청 접수[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대처 방안중 하나인 ‘가족돌봄휴가제’가 활성화될 수 있도록 가족친화 인증기준(고시)을 개정했다고 9일 밝혔다.먼저 개정된 내용은 올해 1월부터 시행하고 있는 ‘가족돌봄 휴가 이용’을 가족친화인증 심사 가점항목(배점 5점)에 추가해, 코로나19와 같은 긴급 상황발생 시 가족돌봄휴가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중소기업의 가족친화경영 확산을 위해 부처 간 협업을 통해, 가족친화인증기업(여가
매일 대기업 하나씩 사라지는 꼴3월 신규 실업급여 신청 19만명실업은 경기악화 다음에 나타나"최악 아직 멀어, 4·5월 더 두렵다"[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와 관련해 이재갑 고용노동부(노동부) 장관이 “노사가 힘을 합쳐 최대한 고용을 유지해달라”고 당부했지만, 하루 6000여명씩 실직하는 등 실업 문제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이 장관은 전날인 6일 노동부 코로나19 위기 대응 태스크포트(TF) 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로 기업들이 감원 등 고용 조정을 할 경우 경제 회복 동력이 약해질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개정령안 입법예고[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4월부터 3개월간 모든 업종의 ‘우선지원대상기업’에 고용유지지원금을 90%까지 상향해 지원한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고용보험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안을 입법예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 개정령안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어려움을 겪는 사업주의 인건비 부담을 완화하고, 노동자 고용안정을 위해 마련됐다.고용유지지원금은 경영난으로 고용조정이 불가피하게 된 사업주가 휴업·휴직 등 고용유지조치를 하는 경우, 정부가 유급 휴업·휴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경영대학과 사회적 경제 연구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이 지난 24일 목포대학교 사회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학교 경영대학과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은 사회적 경제의 미래지향적인 전망과 노력을 공유하며,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의 자력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기반한 연구·교육·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목포대학교 경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피해를 입은 기업이 적극적으로 고용유지를 하도록, 3개월간 한시적으로 고용유지지원금 지원 수준을 모든 업종에 최대 90%까지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노동부는 고용유지지원금 예산을 5000억원 수준으로 대폭 확대하고, 고용보험법 시행령을 4월 중 개정할 예정이다.중소기업 등 우선지원대상기업은 특별고용 지원업종과 동일한 비율(90%)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이에 따라 대상 사업주가 지급하는 휴업·휴직수당 부담분이 25%에서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의 이슈종합[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전 세계에서 창궐하고 있는 가운데 유럽과 미국 등에서 귀국한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급증하고 있다.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올해 7∼8월 열릴 예정이던 도쿄올림픽을 1년 연기하기로 24일 전격 합의했다. 코로나 유가족 손모(여, 49)씨가 안타까운 소식을 24일 본지에 전해왔다. 이 외에도 본지는 24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코로나19 신규확진 중 해외유입 30%… 64일 만에 9000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추경으로 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을 6월까지 한시적으로 대폭 인상한다고 24일 밝혔다.자녀돌봄 근로시간 단축지원금(워라밸일자리 장려금)은 주당 소정 근로시간을 15∼35시간으로 단축하는 경우 사업주에게 간접노무비, 임금감소보전금, 대체인력 인건비를 최대 1년(대체인력은 1년 2개월)간 지원하는 제도이다.이번 추경 편성으로 근로시간 단축 지원금 예산은 종전 144억원에서 509억원으로 약 250% 늘어났다.인상 규모를 보면 중소·중견기업 사업주에
“미래예측 힘들어 더 어려워”원장 “생계 정말 막막” 호소정부 지원 정책 대한 비판도[천지일보=최빛나 기자] “3월 한 달만 보더라도 매출이 0원이니…. 그냥 이렇게 빚지고 접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는 불길한 예감이 들어요.”서울 마포구에서 미술학원을 운영하는 40대 원장 A씨는 23일 천지일보와의 전화인터뷰에서 “3월 내내 부분 휴원에 들어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휴원에 들어간 이유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학원을 찾는 아이들이 급감했기 때문이다.A씨는 “오늘도 쉬는 날인데 대출건 서류 때문에 준비하러
유·초·중·고교 시설 방역소독 강화에 10억원 추가 투입학원·스터디카페 방역 강화… 영세학원 장기저리 긴급융자초등 돌봄교실 수요 우리동네키움센터 긴급돌봄으로 분산[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이 정부의 3차 개학연기 발표에 따른 개학 연기 장기화에 대응하기 위한 ‘학생 지원대책’을 가동한다고 19일 밝혔다.유치원과 학교와 학원에 대한 소독·방역을 강화해 시설 내 감염 유입을 차단하고, 휴원 등으로 피해를 입은 영세학원에는 긴급 융자지원을 실시한다. 개학 연기로 인한 돌봄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초등학교 돌봄교실과
적정입금제·기능인등급제 추진[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정부가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 삭감을 막기 위해 ‘적정임금제’ 제도화를 추진한다. 또 전자카드제와 기능인등급제가 건설현장에 도입된다.고용노동부(노동부)는 건설근로자의 고용안정과 복지증진을 위한 5개년(2020~2024년) 계획으로 ‘제4차 건설근로자 고용개선 기본계획’을 11일 발표했다.적정임금제란 다단계 도급과정에서 건설근로자의 임금을 삭감하지 않고 직종별로 시중노임단가 이상의 임금을 지급하도록 하는 제도로, 현재 시행하고 있는 적정임금제 시범사업을 평가해 제도화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사장 이재광, HUG)가 9일 부산광역시 및 6개 금융·공공기관과 공간·네트워크·투자를 결합한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부산 민관합동 코워킹스페이스 운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부산 민간합동 코워킹스페이스’란 부산지역 금융·공공기관이 공간·투자·운영지원그룹으로 협업체계를 구축해 스타트업 기업을 대상으로 입주공간과 엑셀러레이팅(창업지식, 시장 접근법 등 창업기획 교육 프로그램), 크라우드 펀딩(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중소기업 자금조달)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HUG는 부산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정 합의 선언'에 참석한 정부 및 경제, 노동 대표자들이 합의를 마친 뒤 사진촬영 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오전 서울 광화문 경제사회노동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노사정 합의 선언 행사에서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오른쪽부터),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총연맹 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노사정은 코로나19 예방 및 국민 건강 보호, 노동자 애로사항 해소 및 안전한 근무 지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6일 서울 종로구 경제사회노동위원회에서 열린 ‘코로나19 위기 극복 위한 노사정 합의 선언’에서 정부 및 경제, 노동 대표자들이 참석해 있다. 왼쪽부터 김상조 청와대 정책실장,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손경식 한국경영자총협회 회장, 김동명 한국노동조합연맹 위원장,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 회장,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
전남 서남권 지역 도자산업 활성화 기대[천지일보 목포=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가 전남 서남권 도자 산업의 활성화를 위해 2020년도 중소기업벤처부가 주관하는 ‘지역 연고산업 육성 사업’에 지원할 ‘헬스케어(Healthcare)도자 고도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다양한 기업지원 프로그램을 마련하고 5일부터 오는 11일까지 7일 동안 생활도자 R&D 유망기업을 공모한다.목포대에 따르며 지역 연고산업은 시·군·구 지역의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특화자원 관련 산업의 전통적 요소와 창의적 아이디어의 접목, 첨단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