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대학교 경영대학-사회적협동조합 세움 업무협약 체결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3.27
목포대학교 경영대학-사회적협동조합 세움 업무협약 체결 사진. (제공: 국립목포대학교) ⓒ천지일보 2020.3.27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경영대학과 사회적 경제 연구기관인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이 지난 24일 목포대학교 사회과학관 세미나실에서 사회적 경제의 활성화를 위해 장기적 협력을 추진하기 위한 업무 협약식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목포대학교 경영대학과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은 사회적 경제의 미래지향적인 전망과 노력을 공유하며, 전라남도 사회적 경제의 자력 성장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목표로 상호 협력에 기반한 연구·교육·네트워크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또 이번 협약을 목포대학교 경영대 전략경영연구소와도 함께 체결해 사회적 경제 및 기업의 성장 발전을 위한 전략적 자원 및 연구 협력 분야에 대해 서로의 노하우를 공유하기로 했다.

목포대학교 경영대학과 협약을 체결한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은 사회적 경제의 질적 성장과 발전을 위해 2019년 12월 전국의 사회적 경제 학술 연구자 및 현장 활동가, 기업가를 중심으로 설립된 기관으로 인적 자원의 전문성을 갖춘 민간 기관이다.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은 ▲사회적 경제 연구 ▲교육 개발/지원 ▲창업 컨설팅 ▲사회적 경제 활성화 협력 사업을 통해 공공의 이익과 사회적 가치 창출을 목적을 위해 설립됐으며 지역의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에게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목포대학교 경영대학 조영석 학장은 “목포대학교의 미래인재 육성과 더불어 청년들의 사회 진출 과정에서 사회적 경제 관련 기업들이 지역사회의 공익 강화에 기여할 수 있는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사회적협동조합 세움(이사장 김선아)은 “지역의 잠재적 리더를 발굴하고, 사회적 경제를 통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목포대학교 경영대학과의 장기적 협력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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