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사·대기·격리 원청직원, 유급하청직원, 개인연차 강요 받아직장인 24.0% “아파도 연차 못써”“휴가·백신휴가 수당 지급해야”[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백신을 맞고 이상반응을 느끼는 사람에 대해 내일(1일)부터 ‘백신휴가’를 쓸 수 있게 한 것과 관련해 ‘의무휴가’가 아니라 ‘권고휴가’이기 때문에 실제 유급휴가를 받기는 쉽지 않고 현장에서는 ‘연차강요’로 이어질 게 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직장갑질119가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엠브레인 퍼블릭’에 의뢰해 직장인 1000명을 대상으로 지난 17일부터 23일까지 ‘20
“기동상담반·기업고충현장회의 등 기업고충민원 해소 노력”[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국민권익위원회(권익위)는 올해 1분기에 총 52건의 기업분야 고충민원을 접수하고 그 중 22건을 현장조정·시정권고·의견표명 등을 통해 해소했다고 31일 밝혔다. 그 결과 나타난 기업의 수익증대 또는 비용절감 효과는 약 300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분석됐다.권익위는 기동상담반과 기업고충 현장회의 등을 운영해 부당한 행정규제나 행정절차 등에 따른 기업의 고충민원을 해소해 왔다.특히 지난 1분기 동안 용역비용 미지급, 선급금 보증보험금 청구, 공사기간 연장
30일부터 5월 31일까지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신청·접수민간부문 인증기준 및 관리 강화, 심사지표 개선 운영[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2021년도 인적자원개발 우수기관 인증사업(BestHRD)’을 30일 공동으로 공고하고, 민간부문(대기업, 중소기업, 선취업-후학습 우수기업)과 공공부문으로 나눠 5월 31일까지 신청을 받는다고 밝혔다.올해는 코로나19로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비대면 문화가 확대돼 사회 전반에 피로가 누적됨에 따라, 직장 구성원이 사회 변화의 흐름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배려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지난 25일 사회적경제기업 기업성장응답센터 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고 기업성장응답센터의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했다고 28일 밝혔다.진흥원은 기타 공공기관으로서는 최초로 기업성장응답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다. 기업성장응답센터는 사회적경제 기업과의 소통을 활성화해 혁신성장을 지원하고 불합리한 각종 규제 및 문제를 적극적으로 해소하기 위한 규제애로 해소 전용 민원창구이다.기업성장응답센터 운영협의체는 진흥원 및 권역별 사회적기업·협동조합 통합지원기관(16개소)의 기업성장응답센터 담당자로 구성돼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김수갑 총장이 지난 23일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응원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동참하기 위해 ‘충북 소비 촉진운동 챌린지’ 캠페인에 동참했다.김수갑 충북대 총장은 “장기화한 코로나19와 사회적 거리 두기에 따라 지역 경제가 많이 침체돼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과 지역의 기업인들이 많은데, 작은 실천이 모여 커다란 변화를 일으킬 수 있도록 이번 챌린지를 통해 자발적 참여와 실천에 동참해주시길 바란다”며 “지역소비가 다시 활발해지고 충북의 지역경제가 회복되기를 바란다”고
고용노동부·IBK기업은행·중기중앙회 공동 설명회 진행주52시간제 보완입법 및 노무관리 핵심사항 안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고용노동부-IBK기업은행-중소기업중앙회가 손을 잡고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 규정의 주요 내용과 노무관리 핵심 사항에 대한 온라인 설명회를 실시한다고 노동부가 24일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오는 4월 6일 탄력근로제 및 선택근로제 개편 등 주52시간제 보완입법의 시행을 앞두고 그 취지와 주요 내용 등을 정확히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온라인 설명회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약 1시간 동안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진
[천지일보 충북=박주환 기자]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가 다변화하는 뉴미디어 플랫폼 환경에서 보다 직접적인 소통 채널을 강화하기 위해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SNS 서포터즈’ 8명을 위촉했다.충북대 공동훈련센터는 지역·산업 맞춤형 인력양성사업 온라인 홍보 활성화와 기관 및 교육과정 홍보를 위해 ▲IoT 기반 스마트 솔루션 개발자 양성과정 ▲식품 품질 및 공정관리자 양성과정 ▲산학협력 전문인력 양성과정 등 공동훈련센터에서 운영하는 각 과정에 참여 훈련생 중에서 선발했다.지난 2020년부터 시작된 ‘충북대학교 공동훈련센터 SNS 서포터
여성노동인구 지난해 13만명 감소공공·민간 여성일자리 78만개 창출돌봄공백 완화 위한 지원방안 마련W브릿지 등 미래산업 위한 대책도남녀간 차별 없도록 ‘AA제도’ 개선노동복귀 여성에 지원 강화 방안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여성고용시장이 얼어붙은 가운데 여성가족부(여가부)가 이를 해결하기 위한 대응책을 내놔 해결책이 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5일 여가부에 따르면 정영애 여가부 장관은 전날 서울 종로 정부서울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코로나19 여성 고용위기 회복대책’을 발표했다.이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수원여자대학교(총장 장기원)가 지속적으로 추진해 오던 전시 공유플랫폼 개발에 본격 착수한다고 5일 밝혔다.전시 공유플랫폼은 산업체와 학생의 매칭, 채용 성과 데이터 확보 등 산학협력 활동 성과를 공유·확산하고 기록하는 플랫폼이다.전시플랫폼 개발로 인해 학생들의 산-학 연계형 교육과정의 결과물을 지속 가능한 가상전시공간에 기록하고, 추후 상호연계시스템을 구축해 WIN-WIN 기반을 확대할 수 있게 됐다.장기원 수원여자대학교 총장은 “테크와 융합해 지속적이고 효율적인 대학교 전시회 로드맵을 만들어 갈 것”이라
디지털분야 등 일자리 6만개↑“미래산업분야 인재양성할 것”청년취업정보 인프라 강화대책‘일경험’ 체험하도록 정책 마련‘구직단념청년’ 해소 방안 추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가 지난해 말 수립한 ‘청년정책 기본계획’에 포함된 4조 4000억원 규모의 기존예산에 1조 5000억원을 추가로 편성해 총 5조 9000억원을 104만명의 청년에게 지원하는 등 청년고용 활성화에 정책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이재갑 고용노동부(고용부) 장관은 3일 서울 종로구 서울정부청사에서 관계부처 합동으로 브리핑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
정부, 농·어촌 외국인근로자 복지 정책 마련비닐하우스 숙소로 제공시 사업장 변경토록[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앞으로 농·어촌에서 일하는 외국인근로자는 입국 즉시 건강보험에 가입할 수 있으며, 건강보험료도 최대 50%까지 경감·지원받게 된다. 아울러 이들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한 정책도 진행된다.고용노동부는 보건복지부, 농림축산식품부, 해양수산부 등 관계부처와 합동으로 외국인근로자의 ‘건강보험 적용 범위’ ‘사업장 변경 가능 범위’를 확대하고, 주거환경 개선을 추진하겠다고 2일 밝혔다.현행법상 대부분의 외국인근로자는 사업장에 소속돼있어
시민단체 ‘불이익 사례’ 공개‘몰래 임신한 사기꾼’ 비난도[천지일보=이우혁 기자] 직장인들이 출산·육아를 사유로 휴직을 내는 경우 직장에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민단체는 정부의 적극적인 근로감독이 필요하다고 주장했다.노동법 전문가들로 구성된 시민단체 ‘직장갑질119’는 지난 1~2월 사이 직장에서 임신·출산 등으로 불이익을 받은 사례를 1일 공개했다.직장갑질119가 공개한 내용에 따르면 임신이나 출산을 이유로 휴가 계획이 있는 직장인들에 대한 주변의 반응은 냉담했다.병원에서 근무하는 A씨는 “한 직원이
[천지일보 아산=박주환 기자] 선문대학교 LINC+사업단(단장 김종해)이 19일 선문대 국제회의실에서 ‘지역 사회-산업체 연계 활성화 전략’ 간담회를 개최했다.충남 지역 강소기업 모임인 ㈔강공회와 공동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간담회는 ‘기업 경영과 산학 협력을 통한 지역 사회 발전’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포스트 코로나, 4차 산업혁명 시대 등에 맞춰 대학, 기관, 기업이 지속해서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해 지역 사회 발전을 도모한다는 취지다.행사에는 황선조 총장을 비롯해 박상돈 천안시장, ㈔강공회 김진근 회장, 충남글로벌퓨쳐스클럽 한문
‘산·학일체형 도제학교’ 소개“기업 방문 현장 실습 가능”[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는 지난해 12월부터 11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를 대상으로 ‘도제준비과정(잡마켓)’을 시범 운영한 결과, 149개 기업에 303명이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오는 7월부터 도제학교 전체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지난 2015년부터 운영된 산·학일체형 도제학교는 특성화고 2·3학년부터 학습근로자로 채용돼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배우는 현장 중심의 교육훈련 제도로 ‘고교단계 일·학습병행’의 유형이다.도제학교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한국외국어대학교(HUFS, 총장 김인철)는 지난 5일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이하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과 ‘2021년 이커머스특성화대학’ 협약을 체결했다.이커머스특성화대학은 온라인 수출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한 정부·대학 간 협력 사업으로, 한국외대를 포함 총 7개 대학이 2021년도 이커머스 특성화 대학으로 선정되었으며, 이 날 행사에는 한국외대 글로벌캠퍼스 신정환 부총장이 참석했다.협약 체결식과 함께 진행된 ‘제1회 U-커머스 Comp
이론 아닌 실무 위주 현장훈련불량률 감소, 인재 양성 컨설팅[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고용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중소기업 맞춤형 인재 육성을 위해 훈련 운영 및 방법 등을 탄력적으로 운용하는 ‘기업맞춤형 현장훈련(S-OJT)’을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고용부는 기업의 재직자 대상 직업훈련은 주로 이론강의 위주였으나 중소기업일수록 범용훈련 이외에 기업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훈련, 특히 생산성을 향상할 수 있는 훈련에 대한 요구가 커져 왔다고 설명했다.이에 고용부는 2020년부터 각종 훈련 규정을 탄력적으로 적용하는 S-OJ
이병희(54) 한양대학교 경영학부 교수가 한국중소기업학회 제38대 회장에 취임한다. 임기는 오는 4월부터 1년이다.
“작년부터 이어진 코로나 감안”[천지일보=이우혁 기자] 고용노동부(노동부)가 25일 필수노동자·비정규직·외국인·공공부문 용역노동자 등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위법 예방을 목표로 하는 ‘2021년 근로감독 종합계획’을 발표했다.종합계획에는 영세·소규모 사업주에게 사전예방과 지도를 확대하고, 취약계층 노동자 보호를 강화하는 등, 꼭 필요한 부분만 선택해 집중적으로 감독하는 방향으로 추진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장기화로 노동시장이 어려워진 상황이라는 점을 감안한 것이다.주요 내용으로는 매년 실시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직장인 2명 중 1명이 재택근무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사태 이후 직장인들이 평균 52일간 재택근무를 실시한 것으로 집계돼 눈길을 끌었다.25일 잡코리아가 지난 13일부터 22일까지 직장인 8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재택근무 현황’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58.5%가 ‘재택근무를 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했다.재택근무 경험이 있다는 응답은 공기업·공공기관 재직자 그룹이 80.3%로 가장 높았다. 이어 대기업(76.4%), 중견기업(70.7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세종대학교(총장 배덕효)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 구축사업’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영활동이 위축된 중소벤처기업의 비대면·디지털 비즈니스 인프라 조성을 돕고자 개방형 화상 회의실 설치를 지원하는 것이다.이번에 선정된 온라인 공동활용 화상회의실은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 원활한 온라인 수업 운영을 위해 대학혁신지원사업추진단이 개발했던 AI 빔포밍 기술이 적용된 ‘온X오프라인믹스 하이브리드러닝 강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