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에 대한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이 20만을 돌파했다.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따르면, 7일 오후 2시 50분 현재 ‘기밀누설죄를 범한 윤석열 총장을 처벌해 달라’는 제목의 청원에는 26만 9400여명이 서명을 완료했다.청와대 국민청원은 20만명 이상의 동의를 받을 경우 청와대와 정부 관계자에게 청원 종료일로부터 한 달 내에 답변을 받을 수 있다.지난달 28일 올라온 이 청원에는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의혹을 수사하는 검찰이 압수수색 과정에서 얻은 정보를 유출했다면서 윤 총장에게 공
서울·인천, 오후 2~3시 근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시가 제13호 태풍 ‘링링’으로 인한 강풍에 대비해 지하철 속도를 지상 모든 구간에서 서행 운행하고 있다고 밝혔다.서울시는 7일 “지하철 안전운행 매뉴얼에 따라 시민 안전을 위해 풍속 20m/s 이상인 경우 지하철을 40km/h 이하로 서행 운전한다”고 말했다.서울 지하철 지상구간은 2호선 한양대∼잠실나루·신대방∼신림·당산·신답∼용답, 3호선 지축·옥수, 4호선 동작·당고개∼창동, 7호선 장암∼도봉산·뚝섬유원지, 8호선 복정∼산성, 9호선 개화 등이다.풍속이 시속 25∼30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장관 후보자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여야가 격하게 대립했다. 김형갑 웅동학원 이사는 “조국 선친에 배신감을 느낀다”고 말했다. 조 후보자는 “검찰개혁을 마무리하고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2심에서 당선무효형을 선고받아 위기에 처했다. 태풍 ‘링링’으로 인해 이른 수확에 나선 농가가 비상이다. 고(故) 서지윤 간호사의 죽음과 관련해 이른바 ‘태움’이 결정적 원인이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조국 청문회] “검찰 때리기” vs “조국 가족 때리기”… 여야
한국당, 동양대 표창장 집중 공략조국, 동양대 총장 직접 통화 놓고장제원 “조 후보자가 위증교사”여상규 법사위원장 검찰 수사 두고“가정 무너지는데 장관 무슨 의미” 민주당, 검찰 자료유출 의혹 제기이철희 “검찰, 정치한다 생각”박주민 “포렌식한 정보 야당에”김종민 “동양대총장 믿고 기소 NO”조국 “부인 기소되면 사퇴 고민”[천지일보=홍수영·명승일·이대경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가 열린 6일 여야가 서로 다른 전략으로 치열한 공방을 벌였다.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의 압수수색과 자료 유출 등을 문제 삼아 검찰개혁이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재명 항소심서 벌금 300만원 선고…당선무효 위기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 일부 유죄"
동양대 총장과 직접 통화논란장제원 “총장 녹취파일 있다”조국 “진실 밝혀달라고 했을 뿐”주광덕 “일련번호 달라 조작”김종민 “일련번호만 18개 넘어”[천지일보=홍수영·이대경 기자] 여야가 6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에서 동양대 표창장 위조 논란을 놓고 크게 충돌했다. 조 후보자는 최성해 동양대 총장과의 통화 사실을 인정하면서도 거짓 증언을 종용했다는 보도에 대해선 부인했다.이날 오전 10시부터 국회 법제사법위원회가 진행하는 인사청문회에서 가장 큰 쟁점은 동양대 총장상 위조 논란이었다. 앞서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해당 표
정경심 교수 표창장 위조 의혹최성해 총장 “결재한 적 없다”표창장 수여 2012년 9월 7일혐의 인정 시 공소시효 하루檢, 조국 부인 피의자 전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배우자 정경심(57) 동양대 교수가 자산이 재직하는 대학 명의의 총장상을 위조해 딸 조모(28)씨에게 줬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 일이 사실일 경우 공소시효가 6일로서 단 하루 남았다. 수사에 속도를 내는 검찰은 정 교수를 피의자 신분으로 전환했다.조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가 열리는 6일 법조계에 따르면 조 후보자 딸 조씨가 동양대
“정경심 교수가 ‘표창장 발급 위임한 것으로 해달라’ 한 뒤 바꿔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성해 동양대 총장이 ‘총장 표창장’ 위조 의혹과 관련해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직접 전화 통화로 거짓 증언 해달라고 부탁했다고 폭로했다.6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최 총장은 “(조 후보자의 배우자인) 정경심 교수가 전화해 (표창장 발급을) 본인이 위임받은 것으로 해달라고 한 날 조 후보자를 바꿔줬다”고 밝혔다.조 후보자 딸 표창장 논란과 관련해 최 총장이 조 후보자와 통화했다고 한 건 처음이라서 파장이 예상된다.최 총장은 “(조 후보
“기자회견서 무책임한 태도 일관”“수사 관여 않겠다는 말 못 믿어”“조국 딸, 지위 힘입어 부당 특혜”[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대학교 총학생회가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에 대해 “제도를 악용하고 책임을 회피하는 자는 법무부 장관 자격이 없다”며 자진 사퇴를 촉구했다.총학생회는 5일 오전 서울대 관악캠퍼스 행정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 후보자는 자신에게 제기되는 의혹들에 대해 소명하겠다며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었지만, 주요 의혹들에 ‘몰랐다’ ‘내가 관여하지 않았다’ ‘꾸지람을 깊이 새기겠다’ 등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했다”
검찰 조사받고 12시간 만에 귀가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최성애 동양대 총장이 5일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 딸의 동양대 총장상 위조 의혹과 관련해 “해당 상을 발급하지 않았다”고 주장했다.또 조 후보자 아내인 정경심 교수가 전화해 “표창장 발급을 위임했다고 말해 달라”며 부탁했다고도 밝혔다.전날 오후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한 최 총장은 12시간가량 조사받고 이날 오전 1시 30분쯤 귀가했다. 최 총장은 검찰 조사를 받은 뒤 기자들을 만나 검찰이 조국 후보자의 딸이 총장 표창장을 받은 경위에 대해서만 캐물었다고 말했다.그는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장시간의 기자간담회를 통해 자신과 딸을 둘러싼 의혹 해명에 나섰지만 또 새로운 의혹들이 제기되면서 종일 여론을 달궜다. 검찰이 조국 후보자 일가가 출자한 사모펀드 조사를 위해 해당 사모펀드에서 투자금을 받은 가로등점멸기 제조업체 대표를 불러 조사를 진행했다. 조국 청문회 패싱에 대한 책임 전가에 급급하던 여야는 청와대가 요청한 인사청문 경과보고서 재송부 기한인 이날 극적으로 조국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열기로 전격 합의했다. 우리 정부는 한국의 백색국가에서 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서울대 총학생회는 5일 행정관 앞에서 조국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사퇴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총학은 “2일 진행된 조 후보자 기자간담회를 비롯해 추후 정치권의 상황 변화 등을 면밀히 주시하며 향후 대응을 논의할 것”이라며 “민주적이고 합리적인 의사결정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와 함께 총학은 조 후보자를 규탄하는 3차 촛불집회를 오는 9일 오후 6시 관악캠퍼스 아크로 광장에서 개최한다. 이는 지난달 23일 개인 단위의 학생들이 주도해 연 1차 촛불집회와 지난 28일 총학이 주도하는 2차
대마 밀반입 혐의 압수수색 이어인천지검 출석 2시간 후 긴급체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한 데 이어 긴급체포를 결정했다.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오후 6시 20분께 혼자 택시를 타고 인천지검을 방문한 이선호씨를 오후 8시 20분께 긴급체포했다. 검찰에 따르면 “출석한 이씨는 ‘자신으로 인해 주위 사람들이 많은 고통을 받아 마음이 아프며 법적으로 가능하다면 하루빨리 구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이에 이씨의 출석 이유와 심리 상태 등을 종
근무처 CJ제일제당 압수수색서 제외[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이 이재현(59) CJ그룹 회장의 장남 이선호(29)씨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 인천지검 강력부(김호삼 부장검사)는 4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이씨의 서울 장충동 소재의 자택을 압수수색했다.이선호씨의 자택 압수수색을 통해 향정신성 의약품, 주입기구 등 증거물 확인을 위해 휴대폰과 태블릿PC 등 각종 증거물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이선호씨가 다니는 회사는 압수수색 대상에서 제외됐다.검찰은 이를 통해 확보한 각종 자료를 토대로 이씨의 구속영
‘갑질’ 경각심 높이기 위해 추진입찰시 불이익 받게 시스템 개선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공정거래위원회가 ‘상습 하도급법 위반 업체’ 명단 발표를 두 차례로 늘려 갑질 예방에 나선다.상습 갑질 업체가 평판뿐 아니라 입찰에서도 확실한 불이익을 받게끔 시스템도 개선한다.공정위는 4일 ‘2019년 하도급 거래 상습 법 위반 사업자’를 확정해 홈페이지에 공개하면서 제도 개선 방안도 발표했다.공정위가 공개한 업체는 한일중공업(산업용 플랜트 설비 제조), 금문산업(플라스틱 도금·사출성형), 화산건설(토목시설물 건설), 신한코리아(의류 제조업)
“제 불찰, 몇 차례라도 사과”“딸, 표창장 실제로 받았다”민주·한국, 오는 6일 개최 합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극적으로 합의된 것에 대해 “인사청문회가 무산돼 불가피하게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사청문회가 열려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4일 오후 인사청문회 준비단 사무실이 마련된 서울 종로구 적선현대빌딩에서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진솔하게 답변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아는 것은 안다고 하고 모르는 것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조국(54)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회가 극적으로 합의된 것에 대해 “늦었지만 이제라도 인사청문회가 열려 다행”이라는 입장을 밝혔다.조 후보자는 4일 입장문을 통해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을 둘러싼 의혹들에 대해) 소상히 밝히겠다”며 이같이 말했다.앞서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운영위원장실에서 긴급 회동한 결과 조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을 오는 6일 하루 열기로 합의했다.6일은 문재인 대통령이 해외 순방을 마치고 귀국하는 날이자, 전날
조국 딸, KIST 인턴 근무… 교수 “증명서 쓴 적 없어”3주 인턴 과정 중 단 이틀만 나온 것으로도 파악돼동양대 총장 “조씨 총장상 결재한 적도 준 적도 없어”조국 아내, 동양대에 “표창장 정상발급” 압력 의혹도조국 “실제 봉사활동 하고 표창… 수사 통해 밝혀질 것”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특혜 의혹에 휩싸인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어머니가 교수로 재직 중인 동양대학교에서 총장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동양대 총장이 자신은 해당 상을 결재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조씨가 허위 인턴 활동 증명서를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특혜 의혹에 휩싸인 조국(54) 법무장관 후보자의 딸 조모(28)씨가 어머니가 재직 중인 대학에서 총장상을 받은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KBS와 법조계 등에 따르면 조씨는 지난 2014년 부산대학교 의학전문대학원에 지원하면서 낸 자기소개서에 ‘수상 및 표창 실적’으로 ‘동양대학교 총장 표창장(봉사상)’을 적어냈다.동양대는 조씨의 어머니 정경심(57)씨가 2011년부터 재직하고 있는 대학이다. 정씨는 이 대학 교양학부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검찰은 조씨의 동양대 총장상 수상에 정씨가 개입했다고 의심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