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누리길, 임진강생태평화공원 등 금년도 주요사업 시찰[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경기도의회 기획재정위원회(위원장 정대운)가 지난 28일 평화를 염원하는 DMZ평화관광의 중심지 연천을 방문했다.금년부터 DMZ의 생태·문화예술, 자전거길, 역사 등 테마별로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될 예정인데, 이번 방문은 주요 사업의 진행상황, 추진상의 애로점 등을 청취하고 위원회 차원의 대안을 제시하고자 마련됐다.위원회는 가장 먼저 연천군에 위치한 평화누리길 12코스 일부를 찾아 직접 체험했다. 위원들은 코스를 순회하며 개안마루, 그리팅맨 등 풍경
성역처럼 여겨졌던 종교계의 방어막이 무너졌다. 거룩하게만 여겨졌던 성직자들의 썩어 문드러진 부패상을 보다 못한 종교단체 구성원들이 들고 일어났다. 그간 성직자들을 보호하며 그들의 위신을 세워줬던 일등 공신이기도 하다. 이젠 반전이다. 각 종교단체의 지도자들의 권력화된 행태는 도마에 올랐고, 재정문제는 법의 심판을 받았다. 음지에서 행해지던 성문제까지 미투 운동으로 터져나왔다. 천지일보는 지난해 사회 매체가 핫이슈로 다룬 주요 종교이슈를 들을 되짚어보고 부패한 기득권 종교계가 살기 위해 올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찾아봤다.천주교인인 문
역사체험 교육 공간 조성올바른 국가관 정립 기대[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정종순 장흥군수가 28일 ‘정남진 장흥 소통 행정방송 제4호’를 통해 ‘안중근 의사 관광 자원화 계획’을 발표했다.이날 정종순 군수는 군에서 추진 중인 안중근 의사 문화관광자원 개발 사업의 추진 배경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발표했다.장흥군에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봉안한 ‘해동사’가 자리하고 있다.안중근 의사(순흥 안씨)의 후손이 없어 제사를 지내지 못함을 안타까워한 장흥 유림 안홍천(죽산 안씨)씨가 지난 1955년 이승만 대통령에게 건의
[천지일보 가평=김성규 기자] 경기도 가평군(군수 김성기)이 지난 해 6월부터 공사에 착수한 가평읍 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공사기간내 완료한다는 계획이다고 28일 밝혔다.가평군은 달전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있는 가운데 현재 7%의 공정률을 올해 40%까지 높여 나가기로 했다.달전천 생태하천 복원은 국비 172억, 군비 51억, 수계기금 120억 등 총 345억여원의 공사비가 투입된다.본 사업은 가평읍 두밀리~달전리 북한강 합류점까지 8.8㎞ 구간(하천 총연장 11.2km)에 대해 생태서식지 조성 4개소, 생태 탐방로 설치 4
[천지일보=김정필 기자] 메르세데스-벤츠 사회공헌위원회가 지난 26일 제9기 ‘메르세데스-벤츠 모바일 아카데미’의 독일 본사 탐방 프로그램을 성료했다고 28일 밝혔다.모바일 아카데미는 메르세데스-벤츠가 2014년부터 국내 자동차 대학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론과 현장 실습 교육을 제공해 온 산학협동 프로그램으로 각 기수의 우수 학생들에게 독일 본사를 견학할 기회를 지원해오고 있다.지난 1월 20일부터 5박 7일간 진행된 이번 탐방 프로그램에는 작년 2018년도 2학기 수강생인 9기 졸업생 72명 중 우수학생으로 선발된 14명이 참가했
‘3.1운동을 담아, 미래로’독립운동 체험기회 제공교사 연수프로그램 운영랩부르기 등 창의활동도[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서울시교육청이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이해 학생과 교사가 직접 참여하는 다양한 기념사업을 추진한다.서울교육청은 3.1운동 정신을 학생들에게 각인시켜 학교 현장에서 계승·발전시키기 위한 ‘3.1운동 및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3.1운동을 담아, 미래로)’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앞서 서울교육청은 이번 사업 추진을 위해 ‘서울지역 학생독립운동의 현황과 공유 방안’ 주제로
‘해외 항일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등 답사 코스 확대교원들의 역사의식 함양 위한 다양한 현장 연수 기획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시교육청 직속기관인 광주교육연수원(원장 김동일)이 2019년 ‘역사의 해’를 맞아 교원들의 역사의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연수를 마련했다.2019년은 항일 독립운동과 관련이 많은 뜻깊은 해다. 광주학생독립운동 90주년,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안중근 의사 하얼빈 의거 110주년, ‘남한대토벌작전’을 강행하는 일제에 맞서 나라를 빼앗기지 않기 위해 장렬하게 싸운 호남의병전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 국제학과(영어·중국어)가 오는 2월 9일 오후 3시 세종대학교 세종관 101호에서 남주철(Jooch Nam) 비즈니스영어 스타강사를 초청해 공개특강을 진행한다고 밝혔다.남주철 강사는 EBS 교육방송 라디오 ‘김과장 Business 영어로 날다’를 오랫동안 진행했으며, ‘영어할 수 있다 Can Can Can’ ‘English Clinic with 조혜련’ ‘Morning Special’ 프로그램 등 다양한 영어프로그램에 출연했다.또한 아
[천지일보 장흥=전대웅 기자] 장흥군이 지난 23일부터 3박 4일간 중국 상해와 남경 등지에서 지역 청소년을 위한 해외 독립운동 유적지 탐방 프로그램을 운영한다.24일 장흥군에 따르면 장흥군 내 중학생 26명을 대상으로 3박 4일의 기간 동안 해외에서 우리나라의 독립을 위해 목숨 걸고 싸운 선조들의 발자취를 함께 걷는 시간을 마련했다.탐방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대한민국 임시정부, 육삼정 등을 방문해 우리 조상의 독립투쟁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남경박물관, 남경대학살 기념관도 방문해 일제의 만행에 대한 역사적 기록도 살필
[천지일보=이혜림 기자] 내일(25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기상청에 따르면 25일은 중국 북부 지방에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다.전라도와 제주도는 구름 많고 전라서해안은 오후부터 밤사이에, 제주도는 오후부터 다음날 새벽 사이에 눈이 날리는 곳이 있겠다.강원동해안은 오후부터, 경북북부동해안은 밤부터 구름 많고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1~3cm며, 내일 아침 기온은 오늘(24일)과 비슷하겠다.지역별 아침 예상 최저 기온은 서울 -5도, 대전 -5
3.1운동 100주년 맞아 백범 김구 묘역, 숙명여대 역사관 등 따라가는 독립로드 조성[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숙명여자대학교(총장 강정애)가 임시정부 수립 및 3.1운동 100주년을 맞이하는 해를 기념해 순국열사의 자취를 살펴보고 뜻을 기리는 역사 탐방 프로그램을 마련했다.숙명여대 캠퍼스타운사업단은 24일 서울역에서부터 용산구 청파동과 효창동 일대의 독립운동 역사가 살아 숨 쉬는 지역을 따라 걷는 ‘청파길 투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투어는 문화역서울284(구 서울역사)에서 시작해 ▲만리시장 ▲효창공원 ▲백범김구기념관 ▲숙
DMZ 인근 통일경제특구 조성한반도 생태평화 종합관광센터[천지일보 파주=이성애 기자] “파주 DMZ가 갖는 역사, 문화, 관광, 생태적 가치 등 신성장 동력을 적극 활용해 귀중한 자산인 DMZ를 한반도 뿐 아니라 세계적 평화의 상징 지역으로 육성하겠다.”최종환 파주시장이 지난 22일 서울 프레지던트 호텔에서 ‘DMZ의 평화적 이용’이라는 주제로 열린 2019 KINU(통일연구원) 학술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이번 학술회의는 남북 정상 간 비무장지대(DMZ)의 평화지대화 합의에 따라 중앙정부는 물론 지방자치단체와 전문가들이 의견을 모아
[천지일보 인천=백민섭 기자] 인천 계양구가 지역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주민 스스로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마을공동체 만들기 사업을 추진·운영한다.작년에는 시 공모사업 8개와 구 공모사업 7개 사업을 추진했으며 지난 22일 인천시에서 개최한 ‘2018년 인천 마을 공동체 만들기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귤현 그림책마을(대표 윤수연)’이 어울림 상(1위) ‘돌멩이국 도서관(대표 임현진)’이 공감 상(3위)을 받았다.인천시에서 10개 군·구에 95개 사업을 신청받아 74개를 선정하여 추진한 공동
[천지일보 의왕=이성애 기자] 추운 날씨로 의왕 백운호수가 얼어붙은 가운데 시민들이 생태탐방로를 걸으며 겨울의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백운호수 생태탐방로는 길이 3㎞, 폭 3m 구간으로 조성된 호수와 조화를 이루는 아치형 보도교량과 산책로의 야간 경관 조명이 인기를 끌고 있다.
[천지일보 예천=장덕수 기자] 예천군이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성과중심의 인사운영 정책을 펼치는 등 조직문화를 바꾼다.군은 21일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루는 직장문화 조성과 활력 넘치고 경쟁력 높은 조직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군은 신규임용 시 가족을 초청하고, 공직생활에 도움이 되는 도서 증정를 증정한다.또한 멘토링 제도를 실시해 다양한 경험과 전문지식을 갖춘 모범적인 선배공직자(멘토)가 신규 공직자(멘티)를 1:1 전담으로 조직적응에 필요한 실질적인 도움을 주게 된다.이와 함께 관내 주요사업장 현장탐방 교
[천지일보=김정자 기자] 한국동서발전(사장 박일준)이 경주 황룡원 내 연회장 및 오찬장에서 이번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CEO 특강 및 가족 초청 오찬행사를 시행했다고 밝혔다.가족 초청 오찬 행사는 신입사원들의 사회인으로서 첫 시작을 응원하고 우수한 인재를 키워준 부모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입사한 신입사원 59명과 가족 118명을 초청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박일준 사장은 신입사원을 대상으로 ▲2040 세계에너지 시장 전망과 그에 대응할 동서발전의 신재생에너지와 전력 신사업 ▲현재 국내 전력산업 현황과 정책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SC제일은행이 15일부터 프라이어리티뱅킹(Priority Banking, PB) 고객의 자녀들에게 국내외 탐방 및 경제교육을 통해 글로벌 감각을 키워주는 ‘동계 글로벌 리더스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초등학교 4~6학년을 대상으로 하는 ‘개척과정’은 15~18일 서울 및 파주에서 열린다. ▲파주 체인지업 캠퍼스(영어마을) 방문 ▲헤이리 예술마을 방문 ▲DMZ방문 ▲영어뮤지컬 만들기 ▲UN자원봉사활동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도전과정’은 3박 5일 동안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갈대 생육 촉진, 갯벌 퇴적 막고자노후갈대 오는 3월말까지 베기 작업[천지일보 순천=김미정 기자]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 습지의 아름다운 경관을 만들어내는 갈대의 생육 촉진과 갯벌의 퇴적을 막기 위해 갈대 베기 작업에 나선다.순천만습지 갈대 베기 작업은 관람객의 관람 동선으로 이용되는 갈대데크 주변 약 13㏊ 면적의 노후갈대를 14일부터 오는 3월 30일까지 작업한다.갈대 베기 작업은 지난 2006년부터 습지 인근 주민들이 하고 있다. 베어낸 갈대는 순천만국가정원과 순천만습지에 있는 탐방객 쉼터의 지붕 이엉 잇기와 공원 울타리 재료로
“세계적으로 이렇게 아름다운 두루미월동지는 없다. 두루미를 잘 보호하면연천군의 생태관광에 많은 이점 있을 것”[천지일보 연천=이성애 기자] 국제두루미재단 창시자인 죠지 아치볼드박사가 지난 13일 연천 중면 민통선 일원에 매년 월동하는 두루미를 보기 위해 방문 했다.이번 방문의 목적은 두루미의 생태를 보전하기 위해 국제두루미재단의 회원들을 인솔하고 동북아시아 4개국을 탐방하는 생태투어로서 러시아, 중국, 일본, 우리나라의 DMZ 일원에서만 월동하는 두루미를 보기위해 강화의 갯벌두루미, 김포・파주의 강두루미, 연천의 율무두루미, 철원의
고교생에 ‘한의학의 미래’ 소개“4차 산업혁명, 새 도약 기회”[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경희대학교 한의과대학(학장 이재동 교수)이 지난 8일 서울캠퍼스 한의과대학관에서 ‘제2회 주니어 한의학칼리지 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올해로 두 번째인 주니어 한의학칼리지 프로그램은 작년 12월 21일까지 이메일을 통해 사전 신청을 받았다. 수도권 132개 고등학교 학생 283명이 지원했으며, 이 중 올해 3학년으로 올라가는 99명이 선발됐다.이재동 학장은 인사말에서 “한의학은 오랜 역사를 통한 경험과 자연의 이치를 바탕으로 환자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