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당정협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 당정협의가 열린 가운데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날 당정협의는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책위의장, 강기정 청와대 정무수석, 조국 청와대 민정수석, 민갑룡 경찰청장,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조국 민정수석도 참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권력 비대화 우려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찰개혁안을 협의한다.당정청은 이날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협의회를 열고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의 분리방안, 정보경찰의 민주적 통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지난 2월 당정청 협의를 토대로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안의 추진 현황과 보완 방안 등에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 발의된 경찰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 활성화 방안을 놓고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당에선 이
[천지일보=강은영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20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 [천지일보=이지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인 23일 청와대에서 조지 W. 부시 전 미국 대통령과 면담한다.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5월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노무현 정부 때 이뤄진 대북송금 특검과 관련, ‘김대중 대통령의 햇볕정책을 훼손하지 않고 계승하기 위한 정치적 결단이었다’고 한 발언에 대해 민주평화당 박지원 의원이 부적절한 발언이라고 지적하고 나섰다.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예결위원 임기 만료 D-11한국당, 장외투쟁 이어갈 듯이인영 “재해추경 +α 있어야”여야 3당, 호프회동서 협상[천지일보=이민환 기자] 정부가 국회에 제출한 6조 70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 5월 처리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된다. 5월 임시국회가 여당인 더불어민주당과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의 대립이 여전하기 때문이다.민주당은 가능한 한 빠른 추경 심사를 요구하고 있다. 오는 29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들의 임기가 종료되는 것을 고려, 최대한 이달 내에 심사를 마쳐야 한다는 입장이다.이를 위해 이번 주 안에 5월 임시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이 내달 28일 결성 30주년을 앞두고 법외노조 통보 취소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19일 전교조에 따르면 전국시민사회원로·단체는 20일 법외노조 취소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연다. 이 자리에는 백기완 통일문제연구소장을 비롯해 명진스님, 신학철 화백, 단병호 전 국회의원, 이수호 전태일재단 이사장, 박석운 한국진보연대 상임공동대표 등이 참석한다.이들은 기자회견 이후 문재인 대통령에게 전교조 법외노조 철회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할 예정이다.전교조는 오는 21일부터 24일까지 매일 학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여야가 이번 주 국회 정상화에 속도를 낼 것으로 전망된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자유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가 오는 20일 ‘호프타임’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이번 3자 회동은 20대 국회 4년 차 여야 원내지도부 선출이 모두 마무리된 후 처음 마련된 자리다. 때문에 이 모임에서 5월 임시국회 소집과 추가경정예산(추경)안 심사 등에 대한 합의점이 도출될지 주목된다.앞서 민주당과 바른미래당 원내대표로 각각 선출된 이인영·오신환 원내대표는 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와 취임 인사
정상화 방안 놓고 여전히 이견[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이후 대치 국면을 면치 못하고 있는 여야가 내주 초 국회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현재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해 바른미래당, 민주평화당의 원내사령탑이 모두 바뀐 상황이라서 국회 정상화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우선 민주당 이인영, 한국당 나경원,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이르면 오는 20일쯤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할 것으로 보인다.민주당은 한국당의 조건 없는 국회 복귀를 촉구하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패스트트랙 지정
文대통령, 5.18 왜곡·폄훼 일침 나경원 “반쪽짜리 기념식” 비판 이인영 “극우화된 역사관 분노”[천지일보=명승일, 임문식 기자] 5.18민주화운동에 대한 왜곡·폄훼를 질타한 문재인 대통령의 5.18민주화운동 기념사에 대해 여야가 엇갈린 평가를 내놨다.문 대통령은 18일 광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제39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통해 “5.18의 진실은 보수와 진보로 나뉠 수 없다”며 “독재자의 후예가 아니라면 5.18을 다르게 볼 수 없다”고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또 “학살의 책임자, 암매장과 성폭력 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을 비롯한 여야 지도부가 18일 오전 10시 광주 국립 5.18 민주묘지에서 정부 주관으로 열리는 제39주년 5.18 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했다.문 대통령의 기념식 참석은 취임 직후인 2017년 5월 18일에 이어 두 번째다. 지난해에는 이낙연 국무총리가 참석했다.아울러 더불어민주당 이해찬·자유한국당 황교안·바른미래당 손학규·민주평화당 정동영·정의당 이정미 대표 등 여야 5당 대표도 일제히 기념식장을 방문했다.민주당 이인영·한국당 나경원·바른미래당 오신환·평화당 유성엽·정의당 윤소하 원내대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당이 5.18민주화운동 39주년 하루 전인 17일 “39년째 미궁에 빠져 있는 광주 5.18 학살의 진실을 밝히는 것이 5.18 민주영령들에 대한 도리이자 유족들에게 진정한 위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박찬대 원내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5.18 민주화운동은 39년이 지난 현재까지 죽은 사람만 있고 발포 지시를 한 사람은 없는 현대사의 비극으로 남아 있다. 전두환씨는 지금까지도 1980년 5월에 광주를 방문한 적이 없다고 부인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박 대변인은 “그러나 그날 전두환씨가 광주에 방문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가 17일 “민주당에서 청년기본법을 만들어 대학생뿐 아니라 청년 전체에 도움이 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데, 그 첫 번째 시도로 교육과 취업, 주거를 핵심적으로 하는 청년보장제도를 도입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구로구 개봉동 기숙사형 청년주택에서 현장최고위원회의를 열고 “그런 측면에서 청년기본법 제정 과정에서 정책적 통합과 연계 효과가 발휘될 수 있도록 하겠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당사자인 청년, 대학생이 체감할 수 있고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
[천지일보=김수희 기자] ‘친형 강제입원’ 사건 등과 관련돼 직권남용권리행사 방해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에게 법원이 무죄를 선고했다.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돈을 적극적으로 더 풀기로 했다. 문재인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두 달 만에 다시 만나기로 하면서 북한 비핵화 대화 모멘텀을 살리기 위한 정상외교에 시동이 걸리고 있다. 문무일 검찰총장이 여야 4당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으로 지정한 검·경 수사권 조정 법안이 민주적 원칙에 어
문재인 대통령, 국가재정전략회의 주재[천지일보=김현진 기자] 3년차를 맞은 문재인 정부가 자영업자와 저소득층의 소득개선과 일자리 창출에 돈을 적극적으로 더 풀기로 했다.문재인 대통령은 16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국가재정전략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통해 지금까지의 성과에 재정의 역할이 컸지만, 앞으로는 국민들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재정이 더 적극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는 방침을 밝혔다.이날 회의에는 이낙연 국무총리와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등 전 국무위원과 더불어민주당 이해찬 대표와 이인영 원내대표, 조정식 정
오신환, 양당 원내대표 예방이인영 “많이 경청하고 존중”나경원 “국회 제대로 열어야”[천지일보=이민환 기자] 더불어민주당과 바른미래당이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하면서 당 재정비를 마쳤지만, 국회 정상화는 요원해 보인다.16일 민주당은 원내 교섭단체 원내대표 회동을 추진할 계획이었지만, 자유한국당의 장외 투쟁 일정에 장기공전이 될 것이란 지적이 나온다.지난 15일 당선된 바른미래당 오신환 원내대표는 각 당 원내대표를 만나 국회 정상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오신환 원내대표와 만나 국회 정상화 방안에 대해 공감대를 형
오신환 “맥주 잘 사주는 형님 돼달라”이인영 “새로운 국회문화 만들어가자”나경원 “바른미래당 제 자리 찾을 것”[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바른미래당 오신환 신임 원내대표가 16일 취임 인사차 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와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를 차례로 만나 “국회 정상화가 시급하다”고 밝혔다.오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이 원내대표를 예방하고 “각 당 원내대표 선거가 마무리된 지금이 국회가 출구전략을 찾을 적기”라며 “국회 정상화를 위해서는 여당인 민주당의 역할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한국당이 극한 대치 속에 장외
4당 “마무리하고 광주 가야”한국 “징계 절차 진행 중”[천지일보=김수희 기자] 5.18 민주화운동 39주년 기념식이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여야4당은 5.18 망언의원 징계와 5.18 진상조사위원회 출범을 자유한국당에 강력히 촉구했다. 하지만 한국당 황교안 대표는 기념식 참석 후 처리하겠다는 입장이다.더불어민주당 이인영 원내대표는 16일 아침회의에서 “황 대표는 세 가지 문제를 마무리 하고 광주에 가야 한다”며 “(5.18 망언의원 징계를 위한) 황 대표의 결단을 촉구한다”고 말했다.이 원내대표는 세 가지 문제로 5.18 망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