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당정청협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4
 [천지일보=안현준 기자]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자치경찰제 도입 방안 당정청협의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천지일보 2019.2.14

조국 민정수석도 참석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더불어민주당·정부·청와대가 20일 오전 국회에서 검경 수사권 조정과 관련, 경찰권력 비대화 우려에 대한 논의를 통해 경찰개혁안을 협의한다.

당정청은 이날 ‘경찰개혁의 성과와 과제’를 주제로 협의회를 열고 수사경찰과 행정경찰의 분리방안, 정보경찰의 민주적 통제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지난 2월 당정청 협의를 토대로 발표한 자치경찰제 도입안의 추진 현황과 보완 방안 등에 이야기를 나누고, 당시 발의된 경찰법 개정안에 대한 국회 논의 활성화 방안을 놓고도 의견을 모을 것으로 보인다.

당에선 이인영 원내대표를 비롯해 조정식 정책위의장, 인재근 행정안전위원장, 이상민 사법개혁 특별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정부에선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 김순은 자치분권위원장, 민갑룡 경찰청장이 자리한다.

청와대에선 조국 민정수석과 강기정 정무수석이 참석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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