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95.4%로 담보 비중 가장 높아[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국내 주요 그룹의 오너 일가가 대출을 위해 금융기관 등에 담보로 잡힌 계열사 주식의 가치가 11조 7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조사됐다.특히 자녀 세대의 주식담보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나타나 경영권 승계나 증여를 위한 자금 마련이 목적인 것으로 관측됐다.4일 기업 경영성과 평가사이트 CEO스코어에 따르면 총수가 있는 100대 그룹 가운데 상장 계열사를 보유한 92개 그룹의 오너 일가 679명의 주식 담보제공 현황을 조사한 결과 지난달 말 현재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자유한국당 소속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과방위원)이 2일 민주당의 방해로 드루킹 댓글조작 관련 증인 채택을 반대하는 행태를 규탄한다고 밝혔다.과방위 소속 7명의 의원들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한국당 과방위원은 특검을 통해 실체의 일부가 드러난 드루킹 관련자 8명을 증인 신청했다”며 “드루킹 사건 몸통으로 지목되는 김경수 경남지사,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 드루킹 김동원, 초뽀 김보중, 서유기 박선민, 트렐로 강기대, 네이버 이해진 총수, 다음카카오 김범수 의장”이라고 말했다.이들은 “민주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검찰이 송인배 청와대 정무비서관의 정치자금법 위반 의혹을 수사하며 최근 관련 골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을 했던 것으로 확인됐다.21일 법조계 등에 따르면 서울동부지검 형사6부(부장 주진우)는 허익범 특별검사팀으로 부터 이첩된 송 비서관 관련 사건과 관련해 지난 18일 충북 충주시 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 등을 압수수색했다.시그너스컨트리클럽 골프장은 송 비서관이 이사로 이름을 올렸던 회사다송 비서관은 지난 2010년 8월부터 2017년 5월까지 노무현 전(前) 대통령의 후원자인 고 강금원 창신섬유회장 소유 골
드루킹 일당 댓글 사건은 병합심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특검팀의 수사를 받고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김 지사 측이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21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첫 공판준비기일에서 김 지사 측 변호인은 “이 사건의 범죄 사실은 무죄라는 것이 기본적 입장”이라고 밝혔다.공판준비기일에는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가 없어 이날 김 지사는 출석하지 않았다.김 지사 측 변호인은 “김 지사는 드루킹 등 경제
첫 준비기일은 불출석[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을 공모한 혐의로 특검의 수사를 받고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재판 절차가 시작됐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21일 오전 10시 대법정에서 김 지사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열었다.공판준비기일은 정식 공판과 달리 피고인이 직접 출석할 의무는 없다. 김 지사는 이날 공판에 출석하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다만 김 지사 측 변호인들은 공소사실에 대한 입장을 밝히고 향후 심리 계획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기 위해 법정에 출석한다.‘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의 공
소화기·AED 사용 및 CPR·화재대피 요령 교육“대부분 지하에 공연장… 화재 등 안전교육 필요”[천지일보=박정렬 기자] 연극 ’골든타임‘ 제작사 임직원 및 출연배우들이 ‘화재 및 재난안전 실습과정(FDSTC)’을 마치고 14일 서울 대학로 한성아트홀에서 수료식을 진행했다.FDSTC는 소화기 점검·사용 방법, CPR(심폐소생술) 실시 방법,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 방법, 화재 대피 훈련 등 안전에 관한 필수적 항목을 배우는 과정으로 ISO국제심사원협회 부설 IPQC국제자격인증원에서 진행하는 교육이다.지난 달 2일부터 진행된 교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내 유사 강간 및 폭행’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며 인사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내 유사 강간 및 폭행’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주범인 김동원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내 유사 강간’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천지일보=남승우 기자] ‘드루킹’ 김동원씨가 13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아내 유사 강간’ 혐의 관련 결심 공판에 출석하고 있다.
재판부, 공판준비기일 지정김 지사 측 변호인 16명[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드루킹 댓글 조작 의혹’ 사건에 연루된 혐의로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오는 21일부터 재판을 받는다.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2부(성창호 부장판사)는 김 지사 재판의 첫 공판준비기일을 오는 21일 오전 10시 서울중앙지법 417호 대법정에서 연다.정식 심리에 앞서 공소사실에 대한 피고인 측의 입장을 확인하고 주요 쟁점을 정리하며 심리 계획을 세우는 공판준비기일은 피고인이 직접 재판에 출석할 의무는 없다.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은 김
[천지일보=이솜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과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 짓는 내용의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정부가 내년 살림을 확장해 운영하기로 했다. 지난달 말부터 전국 곳곳에 계속된 폭우로 2명이 사망하고 지금까지 299명의 이재민이 발생하는 등 피해가 커지고 있다. 아시안 게임 폐막 하루를 앞두고 한국 축구대표팀과 야구대표팀이 ‘숙적’ 일본과의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인다.◆특검 “드루킹, 김경수와 댓글조작 공모… 노회찬에겐 5000만원 전달” (종합)(원문
경공모 활동자금 자체 수입으로김경수 의혹 대다수 근거 부족김정숙 여사 의혹 불법성 없어송인배·백원우 의혹 검찰 이관[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60일 내내 관련 의혹이 끊임없이 제기됐다. 특검팀은 여러 의혹들에 대해 수사를 벌였지만, 대부분은 실체가 없었다.지난 27일 특검팀은 그간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핵심 사건 외에도 ‘의혹사항 조사결과’를 발표했는데, 이중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범행이 세간에 알려지기 시작한 무렵부터 줄기차게 제기되던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29일 저녁 서울·인천 등 수도권과 강원지역에 많은 양의 비가 내리면서 침수피해가 속출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남자축구 대표팀이 29일(한국시간) 베트남과의 준결승전에서 3-1로 이기고 결승에 진출했다. 경영비리와 국정농단 사건으로 재판에 넘겨진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의 항소심에서 검찰이 징역 14년을 구형했다◆시간당 50㎜ ‘물폭탄’에 수도권·강원 곳곳 침수피해 속출 ☞(원문보기)이날 오후 6시 40분을 기해 호우경보가 서울과 인천, 경기도 남양주시 등지에 발령된 가운데 주택과 농작지 침수피해가 잇
2007년 댓글기계 소문 접해댓글조작 위해 ‘킹크랩’ 개발약 1억건의 공감·비공감 클릭올 1월엔 무려 2200여만건민주당 수사의뢰로 범행종결[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 60일 대장정의 가장 큰 성과는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이 왜 댓글을 조작하는 범행을 저질렀고, 어떤 방식으로 댓글을 조작했는지 규명한 것이다.지난 27일 특검팀은 이 사건의 수사 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에 따르면, 드루킹 일당은 댓글 자동조작 프로그램 ‘킹크랩’을 개발·운용해 지난 201
‘킹크랩’ 시연 확인 물증 확보에도영장판사 “공모 혐의 다툼 여지”특검, 영장 기각에 수사동력 상실노회찬 수사에 시간 허비 ‘부메랑’[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하던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의 60일 대장정 중 가장 큰 목표는 김경수 경남도지사의 혐의 입증이었다. 하지만 김 지사에 대한 구속영장이 기각되며 ‘빈손 특검’이라는 지적을 들어야 했다.지난 27일 허 특검은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직접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허 특검은 “김 지사가 지난 2016년 드루킹을 소개받아 알게 된 후, 11월
[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허익범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일당에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특검 결과에 대한 대국민 보고를 마쳤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배경과 관련한 여러 해석과 남북미간 신경전이 깊어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특검 “드루킹, 김경수와 댓글조작 공모… 노회찬에겐 5000만원 전달” (종합) ☞(원문보기)‘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김 지사, 드루킹 일당과 공범 혐의[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의 공범 혐의로 지난 24일 불구속 기소된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일당과 같은 재판부에서 심리를 받게 됐다.서울중앙지법은 27일 김 지사의 컴퓨터 등 장애 업무방해 혐의 등의 사건을 형사합의32부(부장판사 성창호)에 배당했다고 밝혔다.앞서 법원은 해당 재판부에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와 ‘둘리’ 우모(32)씨 등 공범 5명 사건을 배당했다.이로 인해 김 지사와 드루킹 일당의 심리가 병합돼 이뤄질 수도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허익범 특별검사
수사결과 발표… 14건 의혹 조사“약 1억건의 댓글 부정클릭 공모”“김경수, 센다이 총영사 제안했다”노회찬 의혹엔 “고인, 처분 안 해”허 특검 “정치권 비난에 유감”[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7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허 특검은 27일 서울 서초구 특검사무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지난 60일간의 ‘드루킹의 인터넷상 불법 댓글 조작 사건 진상 및 수사결과’
“계좌추적 결과 수수 정황”“고인은 별도 처분 안 해”[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은 지난 2016년 총선 직전 정의당 고(故) 노회찬 의원에게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결론을 내렸다.특검팀은 27일 내놓은 최종 수사 결과 보고서에서 드루킹과 그의 측근이며 노 의원의 동창인 ‘아보카’ 도모 변호사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고 밝혔다. 특검팀은 수사 도중 예기치 않은 선택을 내렸던 노 의원에 대해선 정식 입건 전 별세해 별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