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이지예 기자] 허익범 특검이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에 대해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일당에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을 내리면서 특검 결과에 대한 대국민 보고를 마쳤다.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방북 취소 배경과 관련한 여러 해석과 남북미간 신경전이 깊어지고 있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특검 “드루킹, 김경수와 댓글조작 공모… 노회찬에겐 5000만원 전달” (종합) ☞(원문보기)
‘드루킹 댓글 여론조작’ 사건을 수사한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27일 최종 수사결과를 발표했다. 특검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가 ‘드루킹’ 김동원(49, 구속)씨 일당의 댓글 조작을 공모한 것으로 결론 내렸다.
◆특검, 노회찬 의혹 관련 “드루킹이 총선 전 5천만원 제공” 결론☞
‘댓글 조작 의혹’ 사건을 수사해 온 허익범 특별검사팀(특검팀)이 ‘드루킹’ 김동원씨 일당은 지난 2016년 총선 직전 정의당 고(故) 노회찬 의원에게 5000만원의 불법 정치자금을 건넸다는 결론을 내렸다.
◆투기지구 추가 지정한 정부, 폭등하는 서울 집값 잡힐까☞
정부가 최근 집값이 단기 급등하고 있는 동대문구, 동작구, 종로구, 중구 등 4곳을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했다. 경기 하남시와 광명시는 투기과열지구로, 구리시와 안양 동안구는 조정지역에 새로 포함됐다.
◆김학범호, 우즈벡 꺾고 4강 안착… 황의조 ‘해트트릭’ 맹활약☞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23세 이하(U-23) 축구대표팀이 27일 우즈베키스탄과의 8강전에서 4-3으로 승리하면서 4강 진출에 성공했다.
◆역전에 또 재역전… 황의조가 이끈 각본 없는 드라마☞
승리의 일등공신은 이날 한국 팀의 4골 중 3골을 넣은 황의조였다. 선제골과 동점골이 모두 그의 발끝에서 나왔다. 그는 이번 대회 8호골까지 성공시키며 전체 득점 선두를 달리고 있다. ‘해트트릭’을 두 번이나 기록하고 있다.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 여야 합의 결렬… 8월 국회 처리 무산 위기☞
인터넷전문은행특례법에 대한 여야 합의가 27일 불발됐다. 이에 따라 8월 국회 통과가 불투명하게 됐다.
◆WP “폼페이오, 북핵 협상 진전 있는 것처럼 오도… 솔직하지 못해”☞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이 싱가포르 정상회담 두 달이 지나도록 이렇다 할 결과가 없는데도 마치 상황이 긍정적으로 진전되고 있는 것처럼 오도하고 있다고 워싱턴포스트(WP)가 26일(현지시간) 비판했다.
◆정부, 혁신도시 입주기업 2022년까지 1000개로 확대한다☞
정부가 2022년까지 혁신도시에 입주기업을 1천개 사로 늘리고, 2만명의 일자리 창출을 추진한다.국토교통부 등 정부는 혁신도시에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지원하고자 제15차 경제관계장관회의 논의를 거쳐 ‘혁신도시 기업 입주 및 창업 활성화 방안’을 발표했다고 27일 밝혔다.
◆충청·전북·경상 내륙 ‘물폭탄’… 강수량 200㎜ 폭우☞
전국 대부분의 지역에 비가 내리는 가운데 충청, 전북, 경상 내륙 일부 지역에는 호우특보가 발효됐다. 일부 지역의 경우 시간 당 20㎜ 안팎의 강한 비가 쏟아졌다.
◆‘사자명예훼손 혐의’ 전두환 오늘 첫 재판 불출석… 알츠하이머 투병 중☞
5·18민주화운동 당시 헬기 사격을 목격했다는 조비오 신부의 증언이 거짓이라고 주장했다가 사자명예훼손 혐의로 불구속기소된 전두환 전 대통령이 27일 예정된 첫 법정 재판에 불출석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