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채널A기자·검사 유착” 보도 뒤진상조사 17일 보고 받고 수사 지시“인권침해·위법여부 심도 있게 조사”검사장은 ‘불상의 검찰 관계자’로만[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이 채널A 소속 기자와 현직 검사장의 유착 의혹 사건에 대해 서울중앙지검에 관련 의혹을 철저히 수사하도록 지시했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윤 총장은 이날 검·언유착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 중간 결과를 대검 인권부장에게 보고 받은 뒤 이 같은 지시를 내렸다.대검은 “윤 총장이 서울남부지검에 접수된 명예훼손 고소 사건을 채널A 관련 고발 사건이 접수된 서울
임상시험 중단 사실 공시 전미공개 정보로 주식 거래이후 신라젠 주가 대 폭락 채널A기자-이철 VIK 前대표“유시민 비위 내놓으라” 압박‘검언유착 보도’ 이후 관심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미공개 정보를 이용한 주식 거래 의혹을 받고 있는 신라젠 전 임원들이 구속됐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성보기 서울남부지법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신라젠 전 임원 곽병학·이용한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성 부장판사는 “증거인멸 및 도주의 우려가 있다”고 이유를 설명했다.곽씨는 2012년부터 2016년까지 신라젠 감사와 사내이사를, 이씨는 2008년
[천지일보=이솜 기자] 코로나19 사태 속 치러진 21대 총선에서 민심은 정권 심판 대신 국난 극복을 위한 안정을 택했다. 이번 총선에서는 14대 총선 이래로 28년 만에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트럼프 미 대통령은 세계보건기구(WHO)에 대한 자금 지원 중단을 지시했다. 세계 코로나19 누적 환자 수가 200만명을 넘어섰다.◆[4.15총선] 21대 총선 잠정투표율 66.2%… 28년 만에 최고치☞(원문보기)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투표율이 66.2%로 잠정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5일 오후 21대 총선에 전체 유권자
한동수 대검 감찰본부장 15일 페이스북 통해 논란 반박“감찰본부 설치규정 따라 행동” [천지일보=홍수영 기자] 한동수(54) 대검찰청 감찰본부장이 1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채널A기자와 검사장 사이 유착 의혹과 관련한 감찰과 관련해 윤석열(60) 검찰총장에게 여러 차례 직접 ‘대면보고’했다고 밝혔다.한 감찰본부장은 “MBC 보도 관련, 진상 확인을 위한 감찰 개시 보고는 일방 통보가 아니라 수차례 검찰총장, 대검찰청 차장에 대한 대면보고 및 문자보고 후에 이뤄진 것”이라며 “당시 병가 중인 총장님이 정한 방식에 따라 문자보고된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을 위해 대구에서 2000명이 넘는 의료진들이 일하는 가운데 대구시가 아직도 의료진 일부에게 수당을 지급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7일 MBC 보도에 따르면 대구시는 의료진들에게 최소한의 근무수당을 약속했지만, 수당은커녕 숙식비도 받지 못한 상태다.한달 전 대구로 온 간호사 A씨는 자신의 신용카드로 호텔비를 지불하며 간신히 버티고 있다고 전했다.지금까지 대구에서 활동한 의료인은 2100여명인데, 이중 200여명만이 제대로 수당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관공 성격의
[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생후 45일의 한 신생아의 아버지가 신천지 교인이라며 사실과 다른 내용을 보도한 MBC·JTBC·TV조선·채널A·MBN·연합뉴스TV에 의견진술 절차가 추진된다. 25일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방송심의소위원회는 신생아가 코로나19에 감염된 소식을 전하면서 오보를 낸 MBC·JTBC·TV조선·채널A·MBN·연합뉴스TV 등 6개 방송사가 방송심의규정 '객관성' 조항을 위반했는지 심의해 이같이 결정했다. 6개 방송사에서는 신생아의 아버지가 지난달 코로나19 확진
“MBC는 라임자산운용 사건 일체 보도하지 않아”“JTBC, 코로나 차단 실패 책임 특정종교에 전가”[천지일보=이대경 기자] 공영방송과 언론이 4.15총선이 채 한 달도 남지 않은 상황에서 왜곡된 총선 여론조사를 통한 여론조작에 매달리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조맹기·황우섭)는 주요방송과 공영언론 연합뉴스를 대상으로 15~21일 7일간 보도 내용을 분석한 ‘팩트체크+12주차 보고서’를 통해 23일 이같이 밝혔다.KBS는 한국일보와 공동으로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진행한 지난 15일자 총선 여론조사 보도에서 노골
주요시사프로‧뉴스 ‘신천지 혐오’ 포커스신천지에 삼각확인 없는 거짓보도 난무이석우 “신천지 희생양삼고 시청률 장사”박상병 “정권입맛 맞추는 언론적폐 드러나”[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공중파와 종편 시사프로와 뉴스들이 코로나19 사태를 빌미로 신천지를 집중조명하고 있다. 그러나 코로나 사태의 본질과 무관할뿐더러 신천지 혐오를 조장해 ‘시청률 장사’를 하고 있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지난달 27일부터 시작된 각 방송사들의 신천지 비방 시사프로그램들은 요란한 예고에 비해 내용은 대부분 대동소이했다. 방송은 주로 신천지에서 출교 당해 ‘신
천지일보가 간추린 이슈종합[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총 11조 7000억원 규모의 정부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오는 4월 시행예정이던 분양가상한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의 여파로 최소 3개월가량 연장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직원 확진자 2명 늘어나 88명방역 당국 역학조사 진행 중 수도권 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한 ‘구로 콜센터’에서 관련 확진자가 5명 늘어나 총 134명인
의정부지검, 본격 수사 시작가짜 은행잔고증명서 작성 의혹“시효 얼마 안 남아” 주장도정경심 위조혐의 기소와 비견[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윤석열 검찰총장의 장모가 부동산 투자 과정에서 은행 잔고증명서를 위조했다는 의혹에 대해 검찰이 수사에 나섰다.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무렵 법무부 검찰개혁위원회에 윤 총장의 장모인 최모씨에 대한 의혹이 접수됐다. 한 달이 지난 10월 사건은 의정부지검으로 이첩됐다. 그 이후에도 검찰에선 특별한 수사 움직임을 보이진 않았다.하지만 최근 들어 윤 총장 장모에 대한 의혹이 지속적으로 제기되자
대검, 디지털포렌식 자료 분석검찰 “누락된 신도 명단 없어”신천지 주장, 처음부터 무시돼정치권·언론 선동에 국민 혼란[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천지예수교 증거장막성전(신천지)이 코로나19 사태 해결을 위해 질병관리본부에 제출한 명단이 신천지 신도 전수 명단과 일치하는 것으로 검찰의 포렌식 자료분석 결과 확인됐다.이번 검찰 분석결과는 그간 박원순 서울시장과 이재명 경기지사, 권영진 대구시장 등 지자체장과 MBC, CBS 등 다수의 언론이 제기한 ‘신천지 거짓자료 제출’ 의혹을 뒤집는 것이다. 추미애 법무장관은 거짓자료 의혹 등을 이
대구 폐렴입원자 중 5명 확진… 신천지‧대남병원 무관 ‘논란’1~2월 대구 시내 누비고 다닌 中 관광객 “마스크 안 써 불안” 1월말 부산신세계면세점 제한 뒤 대구 방문객 급증대구, 중국 저가여행객에 인기... 대구국제공항 직항로 운영[천지일보=이수정‧김가현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지역감염이 신천지 대구교회에서 발병하기 이전부터 대구에 이미 확산됐을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됐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지난 21일부터 대구 시내병원에 입원한 모든 폐렴환자 514명을 대상으로 전수조사한 결과 5명의 환자가 코로나19에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국립목포대학교(총장 박민서) 사회 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단)이 대학이 지역사회 문제 해결기관으로서 지역사회의 정치·경제·사회·문화 분야의 발전을 주도하고 지속적인 쌍방향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고자 지난 26일 LINC+사업단 회의실에서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 발족식을 개최했다.이번 지역 산·학·민·관 협의체에는 지역 재생 분야에 무안군 도시 재생(현장) 지원센터, ㈔상생나무 사회적 경제센터, ㈔전남 사회적 경제 통합지원센터가 참여했으며 지역복지 분야에 목포
대구시민 청와대 국민청원해 억울함 호소보건소 권고 따랐지만… 미열→폐렴 확진신천지 관련 없으면 본인부담 ‘17만5천원’대구시장 “교인 협조로 신천지 많은 확진”일부 언론 시민에 신천지 비방 인터뷰 요청[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이 심각한 가운데 신천지 대구교회 관련 확진자의 수가 급증하고 있다. 하지만 코로나19 검사 대상이 신천지 교인에게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확진자 또한 주된 검사 대상자인 이들에게 몰려서 나오고 있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27일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KBS 등 대상 모니터 매주 발표“KBS·MBC, 정부 여당의 선전장“연합·JTBC, 문(文)비어천가 열올려”[천지일보=김성완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특정 종교인 중심으로 확진자가 폭증한 것을 계기로 KBS와 MBC 등 공영방송들이 일제히 코로나 확산 책임을 특정 종교와 특정 지역으로 돌리는 듯한 물타기 보도로 정부의 허술한 방역대책 책임을 희석시키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미디어연대(공동대표 이석우 조맹기 황우섭)는 24일 지상파 방송과 연합뉴스, 종편 등 주요 방송과 공영언론을 대상으로 3인의 대표
소아과전문의 하정훈 유튜브서“이제라도 중국 입국금지해야”구본홍 전 YTN사장도 같은 주장[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대한 국내 지역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대구가 지역사회감염의 진원지처럼 비난하는 여론이 늘고 있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대구가 문제가 아닌 중국에서 온 환자를 방역하지 못한 것이 문제라고 주장하고 있다.유튜버로도 유명한 소아청소년과 전문의 하정훈씨는 22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간혹 대구가 지역사회감염의 진원지인 것처럼 얘기하는 사람도 있는데 그건 이상한 소리”라면서 “이
민간인 댓글부대 등 9차례 기소네 갈래 재판 하다 병합해 선고法 “반헌법적 행위로 위상 실추”이채필 법정구속 김재철 집행유예[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벌인 야당인사에 대한 정치공작, 민간인 댓글부대 운용, 언론장악 시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 대해 1심 법원이 징역 7년을 선고했다.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국가정보원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원 전 원장에게 징역 7년과 자격정
[천지일보 전남=김미정 기자]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목포대·원광대·조선대·중앙대가 공동으로 주관한 지역사회 활성화 아이디어 발굴 캠프 ‘썸썸프로젝트 in 목포’가 지난 1월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목포시에서 개최됐다.목포대에 따르면 첫 회를 맞은 이번 캠프는 4개 대학 LINC+사업단 창업사업화지원센터 및 대외협력부 교수들이 함께 기획해 각 대학이 속해 있는 지역사회의 문제들을 공동으로 해결해보자는 취지에서 개최됐다. 특히 썸썸프로젝트는 ‘더하고 더한다’는 의미로 ‘인문, 예술, 공학’ 등 다양한 분야의 대학생
천지일보가 간추린 오늘 이슈종합[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정부가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대책으로 중국 후베이성을 거친 모든 외국인의 입국을 금지했다. 세계 각국이 중국에서 오는 여행객들의 입국을 금지하면서 중국이 고립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총력 대응을 주문했다. 신종 코로나 공식 확진자가 1만 4000여명에 달한 가운데 우한 내 감염자가 7만명이 넘는다는 주장도 제기됐다. 국내 신종코로나 12번 확진자가 서울역 등을 방문하며 총 138명을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신종코로나가 대소변으로도 전염될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중국 당
오는 7일 1심 선고 진행각기 진행 재판 지난해 병합징역15년 자격정지10년 구형약 198억원 추징도 요청[천지일보=홍수영 기자] 이명박 정부 시절 벌인 야당인사에 대한 정치공작, 민간인 댓글부대 운용, 언론장악 시도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원세훈 전 국정원장에게 곧 1심 선고가 내려진다.2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이순형 부장판사)는 오는 7일 국가정보원 법 위반, 공직선거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국고 등 손실), 직권남용 등 혐의를 받는 원 전 원장에 대한 선고 공판을 연다.원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