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건설 과장 (출처: 뉴시스)

[천지일보=김민아 기자]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의 셋째 아들 김동선씨(28)가 술집에서 난동을 부려 경찰에 입건됐다.

5일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김씨는 이날 새벽 3시 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 한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에게 폭력을 휘두른 혐의로 경찰에서 조사를 받고 있다.

이날 새벽 3시30분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술집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던 김씨는 술에 취해 종업원 2명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씨는 경찰서로 호송되던 중에서 난동을 부린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김씨는 지난 2010년 9월에도 서울 용산구 한 호텔주점에서 일행과 술을 마시다 종업원들과 몸싸움을 벌이는 등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승마 국가대표 선수이기도 한 김씨는 지난 2014년 인천 아시안게임 마장마술 단체전에서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씨와 함께 출전해 금메달을 따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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