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원민음 기자] 화요일인 9일부터 10일까지 눈이 펑펑 내려 적설량이 15㎝까지 쌓일 전망이다. 특히 수도권과 강원 내륙 및 산지에 많은 눈이 예보돼 출근길 교통안전에 주의해야 한다.기상청은 9일 오전 3시쯤 경기서해안과 경기북부내륙, 강원북부내륙·산지, 충남북부서해안에서 시작된 눈 또는 비가 오전 6시쯤 수도권과 강원도로 확대된다고 예보했다.10일까지 예상 적설량은 ▲경기내륙 5~10㎝ ▲서울·인천·경기서해안 3~8㎝ ▲강원내륙·산지 5~15㎝ ▲강원동해안 3~8㎝ ▲충청권 1~15㎝ ▲전라권 1~8㎝ ▲경상권 5~10㎝
김상겸 동국대 법학과 교수갑진년의 새해가 밝은지 벌써 일주일이 지났다. 짧은 시간임에도 이미 우리 사회에는 많은 일이 발생하였다. 사람 사는 곳에 별일이 다 있을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새해부터 그리 좋은 소식은 들려오지 않고 있다. 새해가 되자마자 야당 대표에 대한 흉기 피습사건이 발생하였다. 그리고 북한은 훈련을 핑계 삼아 해상 군사분계선 근처에 포격을 계속하고 있다. 또한 총선 이후 시작될 것으로 예상했던 PF 대출 부실이 터지기 시작하였다.먼저 야당 대표의 부산 방문을 노려 흉기로 피습한 사건은 충격적이다. 범인이 현장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군이 사흘 연속으로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사격을 실시하면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군 당국이 8일 밝혔다.남측 군이 남북 해상완충구역의 무력화를 선언한 만큼 9.19 군사합의는 사실상 효력을 상실하게 된 셈인데, 앞으로 남북 간 지상 및 해상에서 포사격이 오가고 훈련이 재개된다면 한반도의 군사적 긴장은 고조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 우려가 커지고 있다.◆합참 “해상완충구역 더 이상 존재하지 않아”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군이 사흘 연속으로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포사격을 실시하면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른 해상 완충구역은 더 이상 존재하지 않는다고 군 당국이 8일 밝혔다.이성준 합참 공보실장은 이날 국방부청사 정례브리핑에서 “북한은 9.19 군사합의를 3600여회 위반했고 서해상에서 사흘 동안 포병 사격을 실시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하규 국방부 대변인도 ‘해상 적대행위 중지구역의 효력이 없어진 것이냐’는 질문에 “그렇게 보시면 될 것 같다”고 답했다.이 실장은 ‘군도 해상 완충구역에서 사격을 정기적으로 할
[천지일보 광주=이미애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서구 광천사거리 주변의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추진한 교통환경 개선공사를 완료했다.광천사거리는 간선도로의 기능을 수행하는 무진대로(동서)와 죽봉대로(남북)가 교차하는 지점에 위치해 있으며 터미널·백화점 등 대규모 교통유발시설이 밀집돼 상시적으로 교통혼잡이 발생하고 있는 지역이다.특히 무진대로에서 광천사거리 방면으로는 터미널 내부도로와 무진대로간 합류지점이 위치해 터미널 내부 이용차량(택시, 배웅·마중객 차량 등)과 무진대로 통과차량, 죽봉대로 방면 우회전 차량과
[천지일보 광명=김정자 기자] 박승원 광명시장이 고질적인 서울방면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시에서 지속적으로 제시한 요구사항인 광역교통개선대책이 반드시 반영돼야 한다고 다시 한번 강조했다.박 시장은 “그간 시에서 지속적으로 요구한 안양천 횡단교량을 비롯해 광명에서 서울방면 직결도로 최소 3개소 이상과 신천-하안-신림선 광역철도 등 대중교통 개선방안도 반드시 추진돼야 한다”며 “신천-하안-신림선이 광명과 시흥을 위한 광역교통시설로서, 안정적인 지속성을 담보하기 위해 민자사업으로 동시에 추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광명시는 그간 광명시흥지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서해 최북단 서북도서 인근에서 사흘 연속 사격을 실시했다.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7일 북한군이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 10분께까지 연평도 북방에서 90여발의 포병사격을 했다고 밝혔다.이어 “북한이 이 시각 현재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 군은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 측 피해는 없다”고도 했다. 또 “우리 군의 대응 사격도 계획하고 있지 않다”고 말했다.북한군이 발사한 포탄은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 야포와 해안포 등을 동원해 사격한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북한이 서해 접경지 일대에서 또 사격을 실시했다. 합동참모본부 관계자는 7일 오후 5시쯤 “북한이 이 시각 현재 연평도 북방에서 사격을 진행 중”이라며 “우리 군은 면밀히 감시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우리 측 피해는 없다”고 말했다.북한군의 서북도서 인근 포 사격은 지난 5일 이후 사흘째다.합참에 따르면 북한군은 지난 5일 오전 백령도 북방 장산곶 일대와 연평도 북방 등산곶 일대에서 해안포 위주로 200여발 이상의 사격을 진행했고, 대부분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떨어졌다.전날에도 북한군은
안찬일 ㈔세계북한연구센터 이사장벤츠는 고급 차량의 대명사다. 그런데 이 고급 승용차를 가장 많이 타는 나라 고위 간부들은 어느 나라일까? 최근 그 답이 나왔다. 다름 아닌 북한 정권의 고위 간부들이다. 북한 언론이 노동당 전원회의장에 등장하는 고급 벤츠를 탄 고위 간부들을 일일이 소개하면서 그 진상이 드러나게 되었다. 최용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위원장은 기사를 대동하고, 또 사실상 북한의 제2인자 조용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조직비서는 직접 벤츠를 운전하고 노동당 본부청사로 등장했다. 왜 그랬을까. 한 마디로 허세가 몸에 밴 이들은
북한군이 5, 6일 이틀 연속 서해 북방한계선(NLL) 일대에서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5일 백령도와 연평도 북방 일대에서 해안포 200여발을 발사한 데 이어 6일에도 연평도 북서방 개머리 진지에서 방사포와 야포 등으로 포탄 60여발을 발사했다.포탄은 모두 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는 것이다. 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역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LL 일대에서 설정됐다.5일 해병대 예하 백령부대와 연평부대가 해상 대응 사격 훈련을 했던 우리 군은 6일 북한의 포격 도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한미일이 6일 (현지시간) 북한의 지속적인 불법 핵·탄도미사일 개발 위협과 러시아와 군사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규탄했다.또 남중국해에서 중국의 국제법을 무시하는 행위에 한미일이 함께 대응해 나가겠다는 의지를 피력했고 대만해협의 평화 안정의 중요성도 재확인했다.이번에는 한미일 차관보급에서까지 또다시 북중러를 동시에 견제하고 나선 것인데, 윤석열 정부도 작년에 이어 올해도 기꺼이 동참하고 나선 모양새라 북한을 넘어 한중 관계, 한러 관계 역시 관계 개선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한미일, 인태지역 협력 방안 논의한미
[천지일보=정다준 기자] 북한이 이틀 연속 서해상에 포사격하며 도발을 이어갔다. 다만 전날(5일)과 달리 사격 발수는 줄고, 방사포와 야포 사격도 한 것으로 알려졌다.6일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께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의 사격을 했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전날과 다른 점은 포구 방향이 남서쪽이 아닌 서쪽을 향했고, 사격 발수도 200여발에서 60여발로 줄었다는 것이다. 또한 포사격뿐만 아니라 방사포, 야포 사격도 실시됐다.앞서 북한군은
[천지일보=이솜 기자] 북한이 6일 서해상에서 포사격을 실시하며 전날부터 이틀 연속 도발을 이어갔다.연합뉴스에 따르면 북한군은 이날 오후 4시경부터 5시까지 연평도 북서방에서 60여발 이상의 사격을 실시했다고 합동참모본부가 밝혔다. 사격된 포탄들은 모두 서해 북방한계선(NLL) 이북 해상 완충구역에 낙하했다.해상 완충구역은 2018년에 체결된 9.19 남북군사합의에 따라 해상 무역충돌 방지를 위해 서해 및 동해 NLL 일대에서 설정됐다. 해상 완충구역에서 포사격과 해상기동훈련을 하면 군사합의 위반이다.우리 군은 전날과 달리 북한의
[천지일보=김누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는 언젠가는 온다. 행동하는 양심이 돼 달라’는 말에 실천으로 응답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재명 대표는 6일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축사를 통해 “15년 세월이 흘렀지만, 대한민국은 또다시 3대 위기에 처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이재명 대표의 축사는 고민정 최고위원을 통해 대독됐다.이재명 대표는 “김 대통령의 ‘이 나라의 민주주의와 민생경제와 남북 관계가 모두 위기입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라는 말씀은 오늘의 현실을 질타하는 것 같다”며
[천지일보=홍보영 기자] 정부 및 여야를 막론하고 탄생 100주년을 맞은 김대중 전 대통령의 민주주의와 인권·평화의 업적을 기리는 시간을 가졌다.김대중재단이 주관·주최하는 김 전 대통령 탄생 100주년 행사가 6일 경기 고양 킨텍스에서 열린 가운데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여야 지도부를 비롯해 정치권 인사가 한자리에 모였다.이번 행사의 공동추진위원장인 김진표 국회의장·문희상 전 의장·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과 한덕수 국무총리, 김 전 대통령의 차남인 김홍업 김대중평화센터 이사장도 참석했다.행사
[천지일보=김성완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지난해 말 노동당 전원회의에서 대남 노선을 공세적으로 변경한 것과 관련해 김영호 통일부 장관이 “경제난과 권력 세습 등 내부 불만을 외부로 돌리기 위한 것”이라고 꼬집었다.6일 김 장관은 KBS ‘남북의 창’에 출연해 ‘북한의 대남 노선변경 의도’에 대한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그는 “북한은 경제난을 겪고 있고 만성적 식량난에 직면한 게 사실”이라고 말했다.김 장관은 탈북민 6350명 인터뷰 결과 “북한 주민들은 김정은 정권에 대해 비판적인 입장을 갖고 있다”며 “권력 승계라든지 권력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여야가 북한이 서북 도서 지역에서 해안포 사격을 한 데 대해 한목소리로 규탄했다. 하지만 대응책에 대해서는 극과 극의 입장을 보이며 각각 문재인 정부와 윤석열 정부의 대북 정책을 비판했다.6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북한의 해안포 사격을 ‘명백한 군사 도발’로 규정하고 문 정부의 대북 정책을 강하게 비판했다.국민의힘 문종형 상근부대변인은 지난 5일 논평을 통해 “지난해 11월 김정은 정권이 일방적으로 ‘9.19 남북군사합의’를 파기한 후 해상 사격 행위를 재개한 것”이라며 “명백한 군사 도발”이라고 지적
[천지일보=김빛이나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행사한 것과 관련해 여야가 강하게 충돌했다. 북한군이 5일 오전 서해 NLL(북방한계선) 북방에서 200여발의 해안포 사격을 실시했다. 러시아가 최근 북한으로부터 단거리 탄도미사일을 받기 시작했다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의 보도가 4일(현지시간) 나왔다. 이외에도 5일 주요 이슈를 모아봤다.◆‘쌍특검 거부’ 여야 공방… “헌법 권한” vs “가족 비리 방탄”☞(원문보기)윤석열 대통령이 ‘김건희·대장동 특검법’인 이른바 ‘쌍
[천지일보 충남=박주환 기자]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문상인)가 5일 대회의실에서 ‘2024년도 경제계 신년교례회’를 열고 갑진년 새해의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이날 신년교례회에는 김태흠 충청남도지사를 비롯해 유재성 충청남도 경찰청장, 박상돈 천안시장, 박경귀 아산시장, 유관기관·경제단체장, 기업인 대표 등 각계인사 200여명이 참석했다.문상인 충남북부상공회의소 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새해 우리 지역경제는 대외의 어려운 여건으로 회복 속도가 더딜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기업인 모두가 우리 경제의 주역이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끊임없이 도
[천지일보=최수아 기자] 고(故) 김대중 전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오는 6일 개최된다.‘김대중 대통령 탄생 100주년 기념사업 추진위원회’는 이날 경기도 일산 킨텍스에서 기념식을 열고 “김 전 대통령의 삶과 업적을 기리고, 화해·용서·관용·통합·평화를 추구했던 김대중 정신과 철학을 계승·발전시켜 향후 100년의 비전을 제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이번 기념식에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반기문 전 유엔사무총장, 김진표 국회의장, 한덕수 국무총리, 국민의힘 한동훈 비대위원장,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 등 각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