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의원들이 전국 방방곡곡에서 최선을 다했지만 우리는 패배했다”고 인정하면서 “우리는 처절한 성찰과 치열한 혁신의 길을 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박 원내대표는 “저마다 무거운 책임을 짊어진다는 각오로 나아가자”며 “저 역시 그 책임을 회피할 생각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 민주통합당 문재인 전 대선 후보를 만나 사퇴 의사를 밝혔다고 덧붙였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원내대표직 사퇴 선언을 한 후 착잡한 표정으로 자리에 앉아 있다.
[천지일보=최유라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1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부터 원내대표직을 내려놓겠다”고 말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21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오늘부로 원내대표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사우디 얀부 2단계 확장 다단효용방식 플랜트[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세계 최대 용량의 다단효용방식 해수담수화 플랜트를 준공했다.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19일 사우디아라비아 서부 제다에서 두산중공업 한기선 사장, 윤석원 Water BG장, 사우디 메디나 주지사인 압둘아지즈 알 사우드 왕자, 수전력부 후세인 장관, 발주처인 해수담수청(SWCC) 이브라힘 총재 등 관계자들이 참석해 준공식과 지난달 SWCC로부터 수주한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 계약식을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서울전문학교 이승달 이사장이 지난 11일 한국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 시상식에서 교육문화의 선진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교육공로부문 수상을 했다. '한국을 빛낸 21세기 한국인상'은 한 해 동안 대한민국 국가발전을 위해 힘쓴 각계각층 인사들에 대해 엄격한 심사과정을 거쳐 발굴, 시상하는 상으로, 특히 교육공로부문 수상은 타 교육정책에 모범이 되고 교육문화의 선진화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는 상이라 더욱 의미가 깊다. 서울전문학교 이승달 이사장은 "앞으로도 본교는 누구에게나 실질적으로 필요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 이희호 여사가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를 지지한 동교동계 일부 인사에 대해 최근 섭섭한 마음을 드러냈다고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가 14일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CBS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 여사가 지난 12일 함께 저녁을 하는 도중 “선거 때마다 항상 변절자가 나오기 마련이다. 여기에 관계하지 말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이 여사는 이어 “하나님이 계시는데 어떻게 유신을 한 박 후보가 (대통령이) 될 수 있겠나. 정권교체와 민주정부, 남북관계를 위해 반드시 야권
[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화력발전소 통합제어시스템의 국산화 개발과 시운전에 성공했다. 두산중공업은 한국서부발전, 한전전력연구원과 공동으로 추진한 태안화력 1호기의 발전소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에 대해 10일 이같이 밝혔다. 이번 태안화력 1호기 통합제어시스템 국산화는 지식경제부와 에너지기술평가원이 지난 2007년부터 추진한 ‘전력원천기술개발사업’이라는 국책과제 중 하나였다. 두산중공업이 제어시스템 개발을 맡았으며, 한전전력연구원은 시스템 검증을, 서부발전은 시운전 등 플랜트 운영을 담당했다. 서부
【서울=뉴시스】버스 업계가 택시의 대중교통 법제화에 반발하고 나섬에 따라 '대중교통 육성 및 이용 촉진에 관한 법률 개정안(일명 택시법)'의 국회 본회의 상정이 보류됐다. 강창희 국회의장은 22일 오전 국회의장 집무실에서 새누리당 이한구, 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 등 여야 원내대표단과 면담을 갖고 여야가 버스업계를 설득하기 위한 방안을 마련해 줄것을 요청했다. 강 의장은 "오늘 (버스업계의 운행재개로) 극단적 교통대란은 겨우 모면했지만 국민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며 "여야가 지혜를 모아 원만하게 합의를 해달라"고 당부했다. 그
두산중공업, 명장 39명… 중공업 분야 최고 수준[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부회장 박지원)은 21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38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두 명이 선정됐다. 두산중공업은 대한민국 품질명장에 원자력품질관리팀 송성호 기술수석차장과 HRSG품질관리팀 박수용 기술수석차장이 선정되면서 총 39명의 명장을 배출하게 됐다.대한민국 품질명장은 산업 현장 근로자 중 장인정신이 투철하고 품질 향상에 헌신한 모범 근로자를 선발해 대통령이 직접 지정패를 수여하는 제도다. 두산중공업은 “이들 직원은 각각 원자력 및
“정권교체와 단일화 위한 하나의 밀알 될 것”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 등 지도부가 결국 18일 총사퇴했다.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단일화 논의 중단 이후 ‘친노세력’ 등을 포함한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인적 쇄신의 대상이란 목소리가 나오자 교착 상태에 빠진 야권 후보 단일화 협상을 재개하기 위한 고육지책인 것이다. 당 지도부 공백에 따른 후임 지도체제는 별도의 비대위를 구성하는 대신 문 후보가 당 대표권한 대행까지 겸임하기로 했다. 다만 예산심사 등 정기국회가 진행 중인 점 등을 감안해 박지원 원내대표는 연말 정
[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이해찬 대표와 최고위원 등 지도부가 18일 “정권교체와 창조적 혁신을 위해 저와 최고위원 전원은 자랑스러운 대표와 최고위원직을 사퇴한다”고 밝혔다. 이 대표는 이날 국회 당 대표실에서 최고위원 회의를 연 직후 기자회견 통해 “정권교체는 역사와 시대의 명령”이라고 강조했다. 이 대표는 “더 이상 문재인 후보의 고뇌를 보고 있을 수 없다”면서 “국민의 삶과 정권교체를 위해 모든 것을 내던진 분”이라고 말했다. 이와 함께 박지원 원내대표의 경우 정기국회가 진행되고 있는 점을 고려해 정기국회까지 원내대표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는 16일 “오히려 안철수 후보 주변에서 일어나는 상황에 대해 자극적이고 과장을 해서 보고하는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상암동 DMC 누리꿈스퀘어에서 열린 오마이TV ‘열린 인터뷰’에서 같은 날 오전 안 후보가 “문 후보가 민주당의 ‘옛날 방식의 정치경쟁’에 대해 제대로 보고받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한 발언에 대해 이같이 응수했다. 문 후보는 “안 후보의 진심을 믿는다”면서도 “안 후보가 말하는 것을 보면 우리 측이 상당히 부정한 경쟁을 한다고 보는
하루 담수 생산량 55만 톤… 180만 명 동시 사용가능 양[천지일보=손성환 기자] 두산중공업(대표이사 박지원 부회장)은 14일 사우디아라비아 해수담수청(SWCC)으로부터 1조 1천억 원 규모의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에 대한 수주통보서(LOA, Letter of Award)를 접수했다고 밝혔다. 얀부 3단계 해수담수화 플랜트는 제다로부터 북쪽 350㎞에 위치한 산업도시인 얀부 지역에 다단증발(MSF) 방식으로 건설돼 얀부 및 인근 메디나 지역에 물을 공급할 예정이다. 다단증발 방식은 발전소의 열을 이용해 해수를 압력이 다
“단일화 후보는 당적 있어야”[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캠프의 이목희 기획본부장이 지난 9일 “안철수 후보 측이 국민의 여망을 생각해 서둘러서 (단일화) 협상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정치권에서 최대 쟁점으로 떠오른 문재인-안철수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그는 본지와의 인터뷰에서 “대선에서 이길 수 있는, 세력통합을 도모할 수 있는 단일화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 본부장과의 일문일답. ― 단일화 이후 지지율 추이를 전망해 본다면. “현재 3자 구도에서 문 후보가 앞서는 결과가 나온다. 문 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박지원 원내대표의 발언을 경청하고 있다.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와 박지원 원내대표가 7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국민의례를 하고 있다.
2015년 동서고속도로 완공예정, 영동지역 관광 중심지 기대 [천지일보=김현진 기자] 송이와 연어의 고장 강원 양양군. 오를 양(襄), 해 양(陽)이란 지역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해 돋는 곳이라는 명칭을 가진 동해안의 명소다. 양양은 조선 후기 실학자 연암박지원이 부사(府使)로 마지막 관직을 지냈던 곳이기도 하다. 8개월가량 양양부사를 지낸 뒤 한양으로 올라간 박지원은 많은 부사들이 모여 녹봉 자랑을 하는 자리에 참석했다. 남들이 3~4천의 녹봉을 받았다고 자랑할 때 그는 1만 2천 냥을 받았다고 자랑했다. 모두가 의아해하자 그는
“단일화 논의 입지 강화 위해서라도…”[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무소속 안철수 대선 후보와 단일화 단독 회동을 한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의 고민이 깊어지고 있다. 당내에서 이해찬 대표-박지원 원내대표 등 지도부 퇴진론이 더욱 힘을 받고 있어서다. 당초 문 후보는 이 대표 사퇴, 박 원내대표 잔류 쪽으로 가닥을 잡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와 박 원내대표는 그러나 사퇴를 거부하고 있다. 문 후보는 지난 2일 이 대표와 비공개 회동을 한 데 이어 5일 비주류 의원들과 만나 퇴진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현재로선 주변의 의견을 수렴하겠다
민주당 인적쇄신 내홍 심화 文, 쇄신 경쟁 밀릴 수 있어 ‘전전긍긍’ 비주류 측 압박… 조만간 결단 내릴 듯[천지일보=명승일 기자] 민주통합당 내 지도부 퇴진론의 향배에 관심이 쏠린다. 김한길 최고위원이 당 최고위원직을 반납함에 따라 당내 지도부 퇴진론이 힘을 받고 있다. 문재인 대선 후보는 이번 상황을 원만하게 해결하지 못할 경우,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인다. 정치쇄신을 놓고 무소속 안철수 후보와 팽팽하게 경쟁하고 있는 상황에서 문 후보 측이 주도권을 빼앗길 수 있기 때문이다. 지도부 퇴진론은 문 후보의 ‘친노(친노무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