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부터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 금지[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가 지역 내 모든 종교시설 주관 대면 모임·행사 및 식사를 금지한다.시는 이달 30일부터 관내 모든 종교시설 4470개소에 대해 비대면 예배·미사·법회만 허용하는 집합제한명령을 8월 28일자로 발령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인천지역에서 종교시설을 통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연이어 발생하고 있고, 30일부터는 ‘수도권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강화조치’가 시행됨에 따라 선제적 대응 방안이다.이번 집합제한명령은 8월
[천지일보 인천=김미정 기자] 인천시교육청이 오는 29일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계획된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2020 POWER OF LIFE’ 콘서트를 취소한다고 28일 밝혔다.28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콘서트 취소는 이날 오후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를 2.5단계 수준으로 강화함에 따라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 및 학생 안전을 위한 결정이다.
[천지일보 광주=김도은 기자] 세계김치연구소(소장 직무대행 최학종)가 국산 김치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김치 생산 자동화의 일환으로 ‘김치 양념 속 넣기 자동화 장치’를 개발하고 본격 상용화에 나섰다고 28일 밝혔다.김치의 제조공정은 절임, 세척, 양념 혼합, 포장 등 많은 인력과 시간이 소요되는 고된 노동의 과정으로 그중에서도 배춧잎을 한 장씩 벌려서 양념하는 포기김치의 양념 혼합 과정은 가장 많은 인력이 투입되지만, 기계화 자체가 어려워서 김치 생산 자동화에 가장 큰 걸림돌이었다.정영배 세계김치연구소 선임연구원은 김치의 양념 혼합
지역 내 기숙사 입소 대상8월 29일~9월 19일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사[천지일보 대전=김지현 기자] 대전시가 2학기 개강을 앞두고 지역감염이 다수 발생한 수도권에서 대전지역 학교 기숙사로 입소하는 학생에 대한 방역을 강화하는 등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체제에 들어갔다.28일 대전시에 따르면 서울과 경기, 인천지역에서 지역 내 고등학교 기숙사에 입소하는 1~3학년 학생 267명을 대상으로 오는 29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사전 코로나19 사전 진단검사를 시행한다.사전 진단검사는 기숙사 소재지 관할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행되며
대상 선정 후 서비스 제공[천지일보 수원=류지민 기자] 수원시 상수도사업소가 정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찾아가는 수돗물 안심 서비스는 수질검사 모니터 요원이 홀몸 어르신 등 정보 취약계층 시민의 집을 방문해 무료로 검사해주는 것을 말한다.앞서 수원시 상수도사업소는 지난 2014년부터 시민이 수돗물 수질 검사를 요청하면 수질검사요원이 무료로 수질 검사하는 ‘수돗물 안심 확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그러나 정보를 접하기 어려운 취약계층은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했다.이에 상수도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제주항공의 인수·합병(M&A) 포기 이후 재매각을 추진 중인 이스타항공이 인력 감축을 위해 이달 31일까지 희망퇴직 신청을 받는다.28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스타항공은 희망퇴직자의 체불임금을 우선적으로 변제하고, 통상임금 1개월분의 위로금을 지급하기로 전날(27일) 근로자대표와 회의를 통해 결정했다.경영 정상화시 희망퇴직자를 우선적으로 재고용하기로 하고 이에 대한 합의서도 작성할 예정이다.다음 달 7일에는 정리해고 대상자를 통보한다. 희망퇴직 시행으로 애초 예정됐던 이달 31일보다 늦춰졌다. 희망퇴직자와 정
앞서 김영기 부장 등 사의정순신 연수원 용인부원장도[천지일보=홍수영 기자]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된 가운데 법무부의 직제개편을 지적했던 김우석(46, 사법연수원 31기) 정읍지청장이 사의를 표명했다.28일 법조계에 따르면 김 지청장은 전날인 27일 검찰 중간간부 인사가 단행된 지 얼마 안 지나 검찰 내부망 ‘이프로스’에 “이제 저도 떠날 때가 된 것 같다”며 “좋은 추억과 감사했던 마음만 갖고, 귀한 공직을 내려놓는다”고 밝혔다.김 지청장은 전날 검찰 인사에서 성남지청 형사3부장으로 전보됐다.그는 지난 14일 역시 이프로스에 법
[천지일보=유영선 기자] SK그룹이 수도권에 위치한 연수원 4곳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SK그룹은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른 수도권 병상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8일부터 그룹 내 연수원 4곳의 총 321실을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대상 시설은 그룹 연수원인 SK아카데미(경기도 용인시), SK텔레콤 인재개발원(경기도 이천시), SK무의연수원(인천시), SK브로드밴드 인재개발원(경기도 안성시) 등이다. 행정안전부는 지자체 등과 협의해 단계적으로 이들 시설에 무증상 및 경증환자를 수용
지역발생 359명, 해외유입 12명누적 1만 977명, 사망자 3명 늘어수도권 286명, 비수도권 77명지난 14일 이후 총 4307명 확진[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28일 신규 확진자 수는 300명대를 기록했다. 이는 전날 400명대까지 올라갔던 수가 다소 줄어든 것이다.하지만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광복절 도심 집회 등을 중심으로 한 감염 사례와 광주·전남 등 비수도권 지역에서의 크고 작은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상황이다. 수도권은 이미 누적 확진자가 720
사망자는 3명 늘어[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는 총 1만 9077명이 됐다. 신규 확진자는 371명 늘었다.28일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국내 신규 확진자는 359명이다. 전날의 400명대에선 일단 내려왔다.서울(3532명)과 경기(2997명)·인천(671명)을 합친 수도권 누적 확진자는 7200명이다. 이는 대구의 누적수치보다 193명 많은 수치다. 대구는 지금까지 7007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국내 사망자는 3명이 더 발생해 총 316명이 숨졌다.위·중증환자
4주택자는 모두 범여권 인물통합당 백종헌, 30채 보유다주택 매각 서약 지켜지지 않아[천지일보=이대경 기자] 21대 국회 초선 의원을 포함해 새로 입성한 175명 중 49명이 다주택자로 신고됐다.28일 국회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신규 등록 의원의 재산등록 현황에 따르면 21대 국회 초선 의원 중 2주택자는 41명, 3주택자가 5명, 4주택 2명이다. 이번 재산공개는 제21대 국회에서 처음 배지를 단 초선의원들과 제20대 국회에서 떠나 있다가 재입성한 의원 등 175명이 대상이다.다주택자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 기준으로 아파트와 단독
(인천=연합뉴스) 28일 오전 6시 57분께 인천시 남동구 남동국가산업단지 내 도금업체에서 불이 났다. 소방당국은 소방대원 60여명과 소방차 20여대를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은 화재 현장 모습.
[천지일보=이수정 기자] 금요일인 28일에도 무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내리겠다.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북부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이날 정오까지 비가 내릴 전망이다. 남부지방에는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전날(27일)부터 28일까지 예상강수량은 중부지방(강원 동해안 제외), 전라도(남해안 제외), 경북, 서해5도가 10~50㎜, 전남 남해안, 경남, 제주도가 50~100㎜로 예상된다.특히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천지일보=임혜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 속도가 가파라지면서 문재인 대통령까지 직접 이번 재확산 사태의 진원으로 지목받는 교회와 대화에 나섰지만, 개신교계의 입장은 견고했다.25일 문 대통령은 청와대에서 한국교회 지도자 16명과 만나 비대면 예배 지침을 받아들일 것을 다소 강경한 어조로 촉구했다.문 대통령은 “대면 예배를 고수하는 일부 교회와 그 교인들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한다”면서 “바이러스는 종교나 신앙을 가리지 않는다. 밀접하게 접촉하면 감염되고, 마스크를 쓰지 않으면 감염되고 한다는 그 이치에
대만, 한국 중저 위험국에서 제외외교부 “관련사항 추후 투명하게 공개”“재외국민 귀국이나 필수인력 이동 지원 계속”[천지일보=손기호 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국내에서 다시 확산하면서 대만과 싱가포르 등이 한국 방문객에 대해 검역을 강화하고 있다.27일 대만 연합보 등에 따르면 대만 보건당국은 전날 비즈니스 목적으로 대만을 방문하는 이들의 자가 격리기간 단축을 하는 제도인 ‘중저(中低) 위험국가’ 명단에서 한국을 제외했다.천스중(陳時中) 대만 위생부장은 최근 한국이 수도권 지역에서 교회와 관련한 집회 등으로
60대 이상 고령 확진자 402명서울 도심 집회 확진자 54명↑[천지일보=이수정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한 서울 성북구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가 총 959명으로 집계됐다. 또 이 교회와 관련한 ‘N차 전파’는 23개 시설에서 140명으로 이어진 것으로 나타났다.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7일 낮 12시를 기준으로 사랑제일교회 관련 확진자는 959명을 기록했다. 지난 26일 낮 12시 이후 26명이 추가 확진된 것이다.지역별로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이 551명으로 가장
배달앱 가맹 음식점 2000곳, 소비자 1000명 대상공공배달앱 통해 소상공인‧소비자 보호 나설 예정[천지일보 경기=이성애 기자] 배달음식을 주문하는 소비자의 96%가 배달앱을 이용해 주문을 하고 있으며, 배달음식점들은 업체당 평균 1.4개의 배달앱에 가맹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업체 10곳 중 8곳은 배달앱사에서 부과하는 광고비와 수수료가 과도하게 높게 책정됐다고 답했다. 이 수수료는 배달료를 고객에게 부담시키거나 음식가격 인상, 음식 양 줄이기 등으로 해결하고 있다고 했다. 아울러 배달플랫폼 독과점 등 배달시장 관행 개선
9호 태풍, 28일 한반도 상륙[천지일보=최빛나 기자] 제8호 태풍 ‘바비(BAVI)’가 한반도를 훑고 지나며 피해가 속출한 가운데 제9호 태풍 ‘마이삭’과 10호 태풍 ‘하이선’의 이동 경로가 주목되고 있다.27일 ‘윈디’ 등 다수의 날씨 애플리케이션(앱)에 따르면 마이삭(MAYSAK)으로 명명될 예정인 9호 태풍은 오는 28일 일본을 통과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마이삭은 캄보디아에서 제출한 이름으로 나무의 일종을 뜻한다. 이 태풍은 발생 하루 만에 초당 23m의 세기로 형성돼 내달 2일 밤 부산 인근에 상륙한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27일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구미 2명, 경주 1명, 문경 1명 생겼다고 밝혔다.이중 경주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구미에서는 교육 컨설팅을 운영하는 40대와 함께 사는 조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보건당국은 이들이 얼마 전 서울에 다녀왔다는 말에 따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문경에서는 초등학생이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대구 수성구 명복공원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모두 음성
고용부, 공공부문 정규직 전환 실적 발표[천지일보=최빛나 기자] 2017년 7월 이후 공공부문에서 18만 5000여명이 비정규직에서 정규직으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고용부)는 비정규직을 정규직으로 전환한 공공부문 1단계 853개 기관의 올해 6월 말 기준 정규직 전환실적을 27일 공개했다.2017년 7월 이후 공공부문에서 정규직으로 전환 결정한 인원은 19만 7000여명(올해 전환목표 20만 5000명의 96.0%)으로, 이 중 18만 5000여명(목표대비 90.4%)이 실제 전환됐다.전환 결정 후 전환이 완료되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