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출처: 게티이미지뱅크)

[천지일보 경북=원민음 기자] 경북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추가됐다.

27일 경북도는 코로나19 확진자가 구미 2명, 경주 1명, 문경 1명 생겼다고 밝혔다.

이중 경주 확진자는 해외에서 유입된 경우고 나머지는 지역감염이다.

구미에서는 교육 컨설팅을 운영하는 40대와 함께 사는 조카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이들이 얼마 전 서울에 다녀왔다는 말에 따라 감염 경로를 조사하고 있다.

문경에서는 초등학생이 지난 11일 가족과 함께 대구 수성구 명복공원을 다녀온 뒤 양성 판정을 받았다. 가족은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경주에서는 지난 24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40대 카자흐스탄인이 검사 결과 양성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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